[증시개장]코스닥 696.89(3.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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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3년만에 ‘더 뉴 K3’ 출시…연비ㆍ디자인 강화

기아자동차 K3가 스포티한 디자인과 상품성이 강화돼 출시됐다. 기아차는 K3의 내ㆍ외장 디자인을 변경한 ‘더 뉴 K3’를 3년만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더 뉴 K3’의 외관 디자인은 기존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세련미와 고급감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엔진 성능을 개선해 연비를 높이는 등 고객의 기호에 맞춘 새로운 준중형 세단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기존보다 조금 크게 디자인해 볼륨감을 주었다. 헤드램프와의 일체감을 통해 고급스러운 멋을 느끼게 했다.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바 형식의 인테이크 홀과 범퍼 양 끝에 에어커튼 홀을 배치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지속하고 있다. 후면부 또한 리어램프 그래픽 슬림화로 세련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수평적 이미지의 리어범퍼 적용 통해 크고 넓어 보이는 모습으로 좀 더 안정적인 후면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내장 디자인은 D컷 스티어링 휠을 전 모델 기본 적용해 K3의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공조 및 멀티미디어 조작 버튼의 하단부를 약간 튀어나오게 만들어 고객들이 버튼을 누르기 편하게 만들었다. 기아차는 ‘더 뉴 K3’를 출시하면서 고객 선호를 반영한 다양한 편의사양 및 안전사양을 적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더 뉴 K3’에는 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이 자동변속기 전 모델에 기본 장착돼 고객들이 기호에 맞춘 주행을 할 수 있게 했다.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MDPS)의 데이터 처리 단위를 개선해(16bit → 32bit) 조향 응답성 또한 높였다. 한편 기아차는 ‘더 뉴 K3’를 선보이며 차량의 성능을 기존보다 한 단계 높여 상품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 보이는 ‘더 뉴 K3’는 14.3㎞/ℓ의 연비를 확보해 기존 모델보다 0.3㎞/ℓ나 연비가 향상 돼 약 2% 이상 높아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련미와 고급감이 강화된 스포티 디자인과 상품성 개선으로 재탄생한 ‘더 뉴 K3’는 고객들의 기호에 딱 맞춘 준중형 세단이 될 것” 이라며 “기아차는 앞으로도 고객 지향의 다양한 마케팅활동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늘의 추천종목] 삼성증권

KOREA 30 포트폴리오 ◆성장형 포트폴리오 △LG이노텍-고화소 카메라모듈 채택 증가와 비용 감소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스마트카 시장 확대 및 LG그룹의 전기차 사업 육성의 핵심 수혜 기업 △LIG넥스원-OLED 증착장비 시장 내 中 트룰리 신규 납품으로 점유율 확대 기대.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증설 기대감으로 OLED 투자 사이클 도래 수혜 △에스에프에이-OLED 증착장비 시장 내 中 트롤리 신규 납품으로 점유율 확대 기대.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 증설 기대감으로 OLED 투자 사이클 도래 수혜 △한전기술-해외 EPC사업 마무리 단계 진입하며 수익성 정상화 기대. 사우디 SMART 원자로 및 신한울 3, 4호기 설계 용역 수주 예상 △NAVER-라인의 트래픽을 활용한 새로운 광고 모델의 성공 가능성 확인. 네이버 TV캐스트, V앱 등 신규 서비스의 중장기 성장성 확보 △삼성전기-삼성전자 휴대폰의 선순환 사이클 및 갤럭시 S7 조기 출시 가능성 기대. 삼성페이 시장 확대로 동사 MST, NFC 모듈 공급에 따른 수혜 △현대글로비스-현대·기아차 향 PCC물량 확대와 CKD 및 해외 물류 매출 성장 전망. 원화 약세로 수익성 개선 전망(하반기 원/달러 환율 YoY 10% 상승) △SK-SK텔레콤·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 등 주력 자회사 실적 호조 지속. 반도체모듈·바이오·물류 등 신사업 성장성 부각 △CJ CGV-중국·베트남 영화산업 고성장 수혜로 해외법인 이익 정상화 전망. 국내 및 해외 신규 출점 사이클 안정화로 중장기 수익성 개선세 기대 △BGF리테일-싱글라이제이션(1인 가구 증가) 현상에 따른 편의점업 구조적 성장. 본격적인 신규 출점, 담배가격 인상 효과, PB상품 증가에 따른 외형성장 △한섬-TIME, MINE 등 자체 프레스티지 브랜드 고성장으로 실적 차별화 지속. 골프장 운영 자회사 한섬피앤디 매각으로 실적 개선과 현금 유입 기대 △S-Oil-정제마진 호조로 8개 분기 만에 정유 부문 실적 흑자전환 전망. 사우디 아람코 자회사 편입으로 안정적인 원유 조달 및 제품 판매 기대 △LG생활건강-면세점 채널을 통한 프레스티지 화장품 매출 급증으로 수익성 개선. 사상최대 실적 경신으로 동종 업체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아모레퍼시픽-중국 내 주요 브랜드 추가 출점과 점당 효율 개선으로 매출 성장 기대. 고마진 면세점 채널 성장에 힘입어 국내외 화장품 사업 이익성장 지속. △신규종목-없음 △제외종목-없음 ◆스몰캡 포트폴리오 △비아트론-글로벌·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고객사 보유로 OLED 투자사이클 수혜. 하반기 이후 플렉서블 OLED 용 PIC장비 매출 확대로 수익성 개선 예상 △바이오랜드-고마진 천연물 원료 기술력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 중국 해문시 공장 완공에 따른 로컬 화장품 업체 고객사 확장 중 △한솔테크닉스-삼성페이 및 무선 충전 모듈 판매량 증가로 수익선 개선. 삼성SDI향 ESS모듈 독점공급 업체로 전기차 시장 개화 수혜 △뷰웍스-의료용 X-ray 시스템이 필름 방식에서 디지털화로 동사 중장기 수혜. 공급량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 △KC그린홀딩스-주력 자회사 KC코트렐의 수주 경쟁력 회복에 따른 모멘텀 부각. 구룡제지 집진설비 수주로 중국 환경산업 시장 진출 기대 △포티스티앤씨-소프트웨어 국내 유통 플랫폼 통합에 따른 효과 부각. 충분한 보유 현금과 사업 연관성을 고려한 추가 M&A 전략 기대 △에스엠-원/엔 환율 안정화와 메인 아티스트 활동 증가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공연 인프라 확충에 따른 신규 수익원 다변화 모멘텀 부각 △신규종목-없음 △제외종목-없음

CJ CGV, 中 완다가 인정한 특화관 잠재력…목표가↑-삼성증권

삼성증권은 27일 CJ CGV에 대해 특화관 가치를 주가에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17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지난 24일 중국 완다시네마와 4DX, 스크린X 확산을 포함한 광범위한 협력의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며 “완다시네마는 중국에 최대 100개 4DX 상영관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완다시네마는 중국에서 5개의 4DX와 3개의 스크린X 상영관을 운영중이다. 양 연구원은 “중국 1위 사업자가 특화관 사업 잠재력을 높게 봤다는 점, CJ CGV가 보유한 기술이나 노하우가 쉽게 카피할 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는 점 그리고 실질적인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 등이 이번 협력이 지닌 의미”라고 밝혔다. 실제로 해외 특화관의 손실이 국내 특화관의 이익 수준으로 전환만 돼도 120억원의 순이익이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4개 분기 한국 포디플렉스 관련 기업의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18억원, 66억원이고, 중국 포디플렉스의 매출과 순손실은 53억원, 8억원, 미국의 포디플렉스 관련기업의 손실도 약 45억원”이라며 “총 53억원의 4DX 관련 기업에 대한 손실이 이제 막 턴어라운드를 한 한국 수준인 66억원의 이익으로 전환된다고 가정할 경우 약 120억원의 이익 증가 요인이 발생한다”고 밝혔혔다. 그는 이어 “여기에 완다가 추가로 50개의 스크린을 더할 경우 특화관의 해외 이익기여도가 국내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SP] 승승장구 우덕성 SKC코오롱PI 대표, 카네카와 특허소송에 발목 잡히나

[공시돋보기] SKC코오롱PI가 카네카와의 특허 소송에서 불리한 배심원 평결을 받았다.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실적을 이어가는 우덕성호에 빨간불이 켜졌다. SKC코오롱PI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 배심원 평결에서 카네카(Kaneka)가 보유한 PI(Polyimide) 필름 특허를 침해했고, 이에 따른 손해배상금으로 미화 1344만 달러(약 154억원)를 인정했다고 2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 소송은 계속 진행 중이며, 수개월 내 소송에 대한 1심 최종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SKC코오롱PI 관계자는 “당사는 배심원 평결을 존중하지만 배심원이 오류를 범했다고 확신하며, 이 오류는 미국 법률에 따른 법적 검토를 통해 시정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며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폴리이미드 필름을 계속 공급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개월내에 본 소송에 대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지방법원의 1심 최종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번 배심원 평결을 바로잡기 위한 모든 법적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C코오롱PI는 3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 호실적 전망에도 특허소송에 발목이 잡힐 우려가 생겼다. SKC코오롱PI는 올 3분기에 방열시트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매출액 411억원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4억원, 7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 1분기 보여줬던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액인 종전 399억원 기록을 6개월 만에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SKC코오롱PI의 방열시트용 PI 필름을 납품받는 중국 고객사들이 한국과 중국의 스마트폰에 이어 애플 아이폰6S에도 방열시트 벤더로 지정돼 향후 글로벌 수요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두고 있다. 김병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2016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605억원, 3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2012년 이후 4년만에 캐파(Capa) 증설이 이루어짐으로써 외형 성장이 본격화할 전망이며, PI필름의 적용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다각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