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인증샷을 공모한다. 공모는 지역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촬영한 사진을 공모서식에 맞게 작성, 10월말까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에 방문이나 우편, 이메일(lalalulu@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계산, 작전, 병방시장 등의 상인회와 연계, 오는 11월에 우수작을 선정, 최대 30명에게 각각 2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부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는 4일부터 10월 8일까지 병방시장에 건강검진부스를 설치, 상인과 구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도 병행한다. 건강검진 서비스에서는 당뇨와 혈압검사를 비롯, 일산화탄소 측정검사 등 금연홍보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모전과 건강검진을 통해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며 정겨운 시장의 넉넉한 인심을 사진으로 담는 재미와 건강도 함께 챙겨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www.gyeyang.go.kr)나 지역경제과(032-450-54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인엽기자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지난해보다 자금사정이 더 악화됐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지역내 103곳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 지역내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지난해보다 악화된 업체가 많다. 추석자금 사정이 지난해 보다 곤란하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48.6%로 원활(13.6%)하다고 응답한 기업보다 3배 이상 많았으며 보통이라고 답한 기업은 전체의 37.9%로 조사됐다. 기업들은 자금사정이 곤란해지게 된 주요 원인으로 매출감소(80.0%), 판매대금 회수지연(56.0%) 납품단가 인하(50.0%), 원자재가격 상승(14.0%) 등을 꼽았다. 특히, 지역내 기업들은 내수부진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이 좋지 않은 가운데, 금융권의 신규대출 기피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대출연장도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이밖에 기업들은 올 추석을 보내기 위해서는 업체당 평균 41억 9천200만 원이 필요한 것으로, 이에따른 부족자금은 평균 14억 6천300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재원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가계부채 문제와 중국발 금융불안정 등 국내외 요인으로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이 여의치 않다라며 정부가 중소기업에 추석자금을 적기에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정책적 보완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엽기자
영흥화력본부는 3일 본부내 종합사옥에서 사내 청렴동아리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불꽃 안치식을 거행했다. 9월을 자체 청렴윤리 집중의 달로 지정한 영흥화력본부는 청렴윤리문화 확산을 위해 첫번째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7월 강화도 마니산에서 가져온 청렴의 불꽃을 조형물로 제작해 행사를 가졌다. 김학빈 본부장은 전사 최초 청렴水 행사와 청렴 산행을 주관해 전파한 우리 본부가 청렴을 선도하는 사업소로 거듭나는 것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분이라며 청렴이 업무추진에서 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흥화력본부는 전직원이 청렴의식을 내재화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청렴의지를 전파하기 위한 두번째 행사로 청렴연극 및 청렴 골든벨을 준비하고 있으며, 전 직원이 동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청렴활동을 통해 청렴윤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민기자
서울소년원(원장 한영선ㆍ고봉 중고등학교)은 3일 학생들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희망의 큰북을 울려라는 제목의 청소년 장애인 인식개선 퀴즈대회도 개최했다. 희망의 큰북을 울려라 퀴즈대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 네이버 해피빈이 후원하고 한국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이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날 퀴즈대회는 방송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서울소년원 전교생이 참가해 장애인에 대한 보편적인 지식을 비롯해 복지ㆍ고용ㆍ법률 등 40여 문제에 도전, 단순한 우승자 가리기보다는 장애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배움의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에 참가한 김모 군은 장애인이라면 막연히 불쌍하고 나 와는 상관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퀴즈대회를 통해 나와 똑같은 생각과 느낌을 가진 사람임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는 막연히 불쌍하게 여기지만 않고 불편함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선 서울소년원장은 학생들이 퀴즈를 풀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감능력이 자라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입주기업들에게 받지 못한 임대료 및 공항 이용료가 수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새누리충북 보은옥천영동)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공항 입주기업과 항공사들로부터 받지 못하고 있는 체납액이 21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항공사는 에어포트 로얄프라자 98억 원, 인천골프 34억 원 등 140억 원의 임대료를 받지 못했다. 항공사들이 내야하는 공항이용료 중 70억 원도 아직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입주기업 및 항공사들로부터 받지 못한 체납액은 56억 원이었다. 박덕흠 의원은 인천공항공사의 지난해 당기 순이익이 6천억 원임을 감안하면 미수금액이 크다고 지적하며 체납액 관리를 제대로 해 국가 공기업으로써의 경영안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광범기자
전국 읍면동장 34명이 3일 광명시를 방문, 광명시의 우수한 복지정책 사례와 복지 체험, 광명동굴 탐방 등 정책 모델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보건복지부 교육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전국 복지과장과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복지 현장 체험과 문화탐방 교육을 기획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전국 읍면동장을 대상으로 광명시 복지동(洞) 제도와 이와 연계된 네트워크인 시립 광명푸드뱅크ㆍ마켓, 광명희망나기운동에 대한 소개, 설명의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시립 광명푸드뱅크ㆍ마켓 행복바구니 2호점, 사회적기업인 카페, 광명동굴의 다양한 콘텐츠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둘러보기도 했다. 곽영선 충남 금산군 남일면장은 현장에서 복지소외계층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하는 광명시의 다양한 복지정책을 직접 체험해 보니 복지네트워크가 촘촘하게 잘 만들어져 있다는 생각을 했다 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국 읍면동장에게 광명시의 우수 복지정책과 광명동굴을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복지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민관협력과 복지전달체계 등에 대해 중앙정부와 시민단체로부터 2014년, 2015년에 연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 4월 국회에서 열린 정책엑스포에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명시 복지동(洞) 제도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복지 정책의 성공 모델로 인정받은 바 있다. 광명=김병화 기자
연봉 30% 반납. KB신한하나금융 등 3대 금융지주 회장이 연봉의 30%를 반납,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키로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금융계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등은 협의를 통해 이달부터 연봉의 30%를 회사에 되돌려 주기로 했다. 각 금융그룹 경영진이 마련한 연봉 반납재원은 계열사 인턴, 신입사원, 경력직 사원 등 연간 신규 채용 확대를 위해 사용된다. 각 금융그룹 산하 계열사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연봉 반납에 대해선 각 사가 논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같은 움직임은 청년 일자리 창출, 경제 활성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동참하고, 저금리, 저성장 기조 지속 등 갈수록 어려워지는 금융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온라인뉴스팀
목요일 예능 해피투게더 연예계 특급 애처가들이 해피투게더를 찾는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으로, 연예계에서 내로라 하는 애처가 군단인 윤민수와 인교진, 주영훈, 노유민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노유민은 연상 아내 이명천과의 웃픈(?) 결혼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즉석에서 이명천에게 전화연결을 해 노유민의 주장에 해명을 요청했다. 이명천은 유재석이 노유민 군복무 시절에 콜렉트콜 요금이 60만원 나온 뒤로 전화를 안 받았다는 게 사실이냐고 묻자 60만원이 아니라 80만원이라고 즉각 정정하며 남다른 센 언니 포스를 선보였다. 이어 이명천은 김구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를 자꾸 디스한다. 나 집착하는 여자 아니다라며 속이 뻥 뚫리는 돌직구 발언들을 쏟아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이명천의 초특급 돌직구 발언에 매료된 MC 군단들은 이명천! 이명천을 연호하고, 너도 나도 명천 여사의 팬임을 자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이명천의 활약상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특급 애처가 특집은 3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김예나기자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MBC 밤을 걷는 선비 18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밤을 걷는 선비 18회에서는 혼란스러워하는 김성열(이준기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17회에서는 수호귀 김성열이 조양선(이유비 분)의 피를 마시고 블루아이의 흡혈귀로 흑화 돼 폭주를 경험함과 동시에 왕 이윤(심창민 분)을 폐위 시키고 스스로 그 자리에 올라서는 귀(이수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왕좌에 오른 귀는 흡혈귀가 나타났다는 소식에 앞장서서 흡혈귀를 없애겠다고 한다. 또 정신을 차린 성열은 자신의 변화를 기억하지 못하고, 혼란스러운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 18회는 이날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예나기자
에이브릴 라빈이 라임병에서 완쾌한 후, 건강한 모습으로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지난달 1일(한국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과 몸, 태양과 물"이란 글과 함께 비키니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에이브릴 라빈은 블랙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긴 금발 머리를 높게 묶은 후 튜브톱 비키니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비키니를 입은 채 환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은 최근 진드기를 매개로 옮기는 라임병에 걸려 투병 생활을 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에이브릴 라빈은 "진드기에 물려 라임병에 걸렸다. 수개월 동안 무기력증과 어지럼증을 느꼈는데 원인이 바로 라임병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