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가 롯데그룹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로 부각되며 6거래일째 상승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롯데제과는 전일대비 1.57%(3만4000원) 오른 2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롯데제과의 수혜 및 계열사 지분가치 부각이 예상된다"며 "최근 신동빈 회장의 롯데제과 지분 매입은 가정한 시나리오가 현실화 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도 롯데제과는 롯데쇼핑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1조6000억원 상당 보유해 식품 3사 중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며 향후 롯데리아와 코리아세븐의 기업공개(IPO) 가정시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 출연한 조현영과 박두식이 19금 키스에 이어 마침내 하룻밤까지 같이 보냈다. 지난 1일 방송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에선 박두식(박두식 분)과 조현영(조현영 분)이 동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술김에 격렬한 키스를 나눴던 두 사람은 어제 일은 없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 이후 술자리에서 또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을 꼬집으며 다퉜다. 하지만, 다음날 깨어난 박두식은 옆에 조현영이 잠들어 있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온라인뉴스팀
케이엘티가 상승세다. 5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메이엘티는 전일 대비 15.75%(200원) 오른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엘티는 기타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52억95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일 장중에 공시했다. 이에 전일에도 주가는 10.43% 상승 마감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514만776주이며 오는 11월 30일 상장 예정이다. 전액 현물출자에 의한 유상증자이며 현물출자 내용은 특허법인 유아이피와 정진회계법인을 통해 받은 기술가치평가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특허권 4건이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김성진씨이며 신주전량은 1년간 보호예수가 적용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제일바이오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1일 실시한 유상증자에서 발행예정주식수 540만주 대비 청약주식수 596만2247주를 기록해 110.4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신주는 오는 8일 환불 및 주금납입을 거쳐 오는 22일 교부, 23일 상장예정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화성시 향납읍 한 주택에서 30대 남성이 전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가족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새벽 5시24분께 화성시 향납읍 한 주택에서 J씨(31)가 흉기를 든 채 인질극을 벌이다 대치 1시간 여 만인 오전 6시37분께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현장에서 체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J씨는 전 여자친구(25)를 데려오라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흉기 등 협박)혐의로 입건했다. 강인묵안영국기자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중국계 투자법인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전일 대비 13.39%(255원) 오른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씨그널엔터 최대주주인 코너스톤이 보유한 1회차 전환사채와 2, 3회차 전환사채 물량을 중국계 투자자본이 인수하는 협상이 막바지 진행 중이다. 해당 관계자는 중국 사업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피가 이틀째 하락세를 보이며 5거래일 만에 또 다시 1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중국의 부진한 제조업지표 발표로 중국경기둔화 우려가 재차부각되면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유가까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2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2.79포인트(1.19%) 하락한 1891.44를 기록 중이다.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1886.14(-1.47%) 에 장을 시작한 지수는 장 초반 낙폭을 조금씩 줄이는 모습이지만 여전히 1900선을 밑돌며 약세를 유지 중이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는 일제히 2%대로 하락하며 약세 마감했다. 중국 제조업 지표가 악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가 지속된 데다 유가까지 하락해 지수에 부담이 됐다.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집계돼 7월 수치인 50.0과 시장예상치 49.8을 밑돌았다. 이는 2102년 8월 이후 최저치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7억원, 1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개인이 235억원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지수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비금속광물이 1.81% 하락 중이고 의약품(-1.74%), 건설업(-1.66), 화학(-1.60%) 등이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운수장비는 현대차, 기아차 등의 상승에 힘입어 나홀로 0.88%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은 현대차 3인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 중이다. 삼성전자가 1.57% 내리고 있고 SK하이닉스, 제일모직이 2%대 약세를 기록 중이다. 다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8월 판매량증가 소식에 강세를 보이며 각각 2.73%, 0.49%, 1.35% 상승 중이다. 9시 1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상한가, 하한가 없이 7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704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닥 지수가 삼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며 660선으로 떨어졌다. 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4포인트(1.69%)하락한 661.60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659.60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2%대까지 하락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여 660선에 다시 안착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 낙폭 확대를 막고 있다. 하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29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수하락을 주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이 하락중이다. 건설 2.22%, 음식료/담배 1.94%, 섬유/읠 2.95%, 화학 2.44%, 제약 2.14% 빠지고 있으며 통신장비 인터넷 2.42%, 운송장비/부품 1.60%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대부분의 종목도 하락중인 가운데 동서 0.93% CJ E&M 0.25% 상승중이다. 대장주 자리를 두고 경쟁중인 셀트리온과 다음카카오도 각각 1.99%, 2.30% 빠지고 있다. 9시 1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2종목을 포함한 126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없이 904종목이 하락중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정유화학주가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9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일 대비 2.99%(7500원) 내린 24만3500원으로 거래중이다. LG화학 -2.39%, 한화케미칼 -2.75% 등도 하락중이다. 석유주도 동반 내림세다. S-Oil -4.61%, SK이노베이션 -3.71%, GS -2.71% 떨어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79 달러(7.7%) 떨어진 배럴당 45.41 달러로 마감했다. 유가 하락폭은 지난 7월 6일 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 등으로 7.73% 폭락한 이후 최대 수준이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0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4.72 달러(8.72%) 내린 배럴당 49.43 달러 선에서 움직이며 50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됐다. 미국 산유량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산유량 동결 관측 등을 바탕으로 유가가 지난 사흘간 20% 이상 올랐으나 중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이라는 악재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이에 따라 국내 정유화학주의 투자심리도 크게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중국 위안화 쇼크로 시작된 글로벌 증시가 '미국 기준금리 불확실성'과 맞물려 다시 폭락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는 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설에서 "선진국의 회복세가 느리고 신흥국 경제는 더 둔화할 것"이라면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지난 7월 예상했던 것보다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성장률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제시한 셈이다. 이같은 발언이 전해진 이후, 유럽증시는 최근 악재를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이날(각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3.0%,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는 각각 2.4% 내려갔다. 이어 열린 미국 증시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8% 떨어졌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각각 2.9% 하락했다. 중국의 제조업 지표까지 3년새 최저치로 추락한데 이어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뉴욕 증시가 크게 하락한 것은 중국의 경기가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크게 영향을 미쳤다. 중국과 유럽, 미국 증시가 차례로 하락세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아시아 주식시장에서도 일본증시가 폭락하는 등 다시 불안한 흐름을 나타냈다. 일본 도쿄시장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장보다 3.84%(724.79포인트) 급락한 1만8165.69로 거래를 마치기도 했다. 한국 코스피 역시 전 거래일보다 27.26포인트(1.40%) 내린 1914.23에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1.92%), 호주 S&P/ASX200 지수 (-2.12%) 역시 약세를 보였고, 홍콩 항셍지수와 H지수도 각각 2.95%, 2.24% 떨어졌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