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달리기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인 신세계사이먼은 다음달 3일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Salomon)과 공동으로 이색 러닝 대회인 살로몬 나이트 런(SalomoNight Run)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내부 3km와 외곽 4km 등 총 7km 코스를 달리는 야간 러닝 행사로 1일부터 살로몬 공식 홈페이지(www.salomonsport.co.kr)를 통해 1천 명 선착순 접수, 참가비는 3만 5천 원이다. 살로몬 나이트 런 행사는 러닝과 쇼핑, 클럽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놀이문화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야간 러닝 행사는 폐점 후 텅 빈 쇼핑몰을 무대 삼아 달린다. 이번 대회는 기록 경쟁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달리기를 즐길 수 있으며, 혼자 뛰는 외롭고 힘든 운동으로만 인식되던 달리기를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탈바꿈시켜 호응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의 즐거운 러닝문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유명 DJ들을 섭외해 DJ 클럽 음악에 맞춰 아울렛 매장을 뛰고, 레이싱 후에는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는 DJ 애프터파티를 통해 러닝과 클럽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할인 쿠폰을 제공해 행사 전에 쇼핑과 놀거리, 먹을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은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살로몬 나이트 런 기념 티셔츠와 안전한 야간 러닝을 도와줄 TNP 반사 클립이 제공된다. 또한, 비경쟁 팀 미션을 부여해 미션성공 팀에게는 추첨을 통해 살로몬 트레일 러닝화 등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허전욱 신세계사이먼 홍보파트장은 살로몬 나이트 런을 통해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아울렛이라는 색다른 장소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러닝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오후 3시부터 매 시각마다 서울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가는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양재역과 서울시청역 2곳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행 버스제공) 여주=류진동기자

화성상공회의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화성상공회의소(회장:최주운)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경기화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9월 22, 23일 일산과 각각 개최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아시아지역의 종합품목 바이어 50개사를 초청해 중소기업과 상담을 주선하며 경기북부와 남부의 다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산(9/22, 고양 엠블호텔), 화성(9/23,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양일 개최한다. 특히 중국과 아시아는 FTA체결지역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한류열풍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진출가능성이 높고, 최근의 중국발 경제침체 위기에 따라 타격을 입기 쉬운 중소기업들에게 이번 상담회는 돌파구이자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주요 바이어로는 기계가공설비를 취급하는 중국 Shanghai De Feng Industrial Co., Ltd., 식품생활용품을 취급하는 대만 TAIWAN HSIN LIN ENTERPRISES CO.,LTD.등으로 경기도 네트워크인 GBC와 KOTRA의 협조로 구매력과 영향력이 입증된 바이어를 엄선해 초청할 예정이다. 도내 중소기업(경기도에 제조 시설 혹은 사무소 보유)이면 상담회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비즈니스매칭시스템(www.gtrade.or.kr/bms)으로 오는 9월 9일(수)까지 신청하면 된다. 바이어와 상담매칭이 이루어진 기업은 바이어 정보와 미팅시 통역이 제공되며 현장에서 무료로 수출애로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상공회의소 수출지원팀(031-350-7950~2)에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김포~서울시청간 2층 버스 운행

경기도는 김포서울시청을 오가는 8601번 광역 버스노선에 2층 버스를 내달 7일부터 시범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운행될 2층 버스는 스웨덴 볼보사가 제작한 72인승으로 길이 13m, 폭 2.5m, 높이 4m다. 별도 주문해 모델명은 없다. 도는 애초 영국 알렉산더 데니스(ADL)사에서 만든 높이 4.15m짜리 엔비로(Enviro)500을 검토했으나 국내에서는 도로교통법상 4m 이하만 운행할 수 있어 차종을 바꿨다. 차량은 모두 9대를 주문했으며 우선 1대가 이번 주중 들어온다. 도는 차량 상태를 점검한 뒤 내주부터 승객을 태우지 않은 상태로 김포서울시청을 운행, 안전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 이어 버스 등록을 마친 뒤 9월 말부터 본격 운행한다. 9대 가운데 시범 운행되는 1대를 포함해 6대는 김포서울시청 8601번 노선에 모두 투입되며 나머지 3대는 마석잠실 8002-2번, 경복대잠실 8012-2번, 호평동잠실 1000번 등 남양주 3개 노선에서 각각 운행된다. 도는 올해 안에 16대를 추가로 들여와 모두 25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7월 정부의 광역 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출ㆍ퇴근 문제를 해결하고자 승객 수송 능력이 뛰어난 2층 버스를 광역 버스 노선에 도입하기로 했다. 김창학기자

이천시 어린이 교통안전공원 본격 운영

이천시가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교통교육을 일깨워주기 위해 조성한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이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천시 진리동 소재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은 3천880㎡의 부지 위에 대중교통안전, 보행안전, 자전거안전, 교통안전표지판 교육장 등 총 4개의 교육장이 갖추어져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은 지난 6월 준공 이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러 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해 20개 보육시설에서 950명의 어린이가 교육신청을 했다. 현재 이천 지역에서만 매년 6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유년시절부터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공원을 조성을 추진해 왔다. 교육은 시와 경찰서 담당자들이 공원에 설치된 교통 표지판, 횡단보도, 정지선 등에 대해 설명을 하고 아이들이 이런 교통 시설을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희망하는 보육시설은 이천경찰서 교통관리계(031-645-0152)로 신청하면 되며 희망 인원 등에 따라 교육시간은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교통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 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명칭 변경 ‘애니 대중화 선포’

제 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3부터 27일까지 부천시 인근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새롭게 변경된 타이틀과 함께 올해의 주제와 포스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존의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란 명칭에서 일반경쟁부문을 신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로마자표기 변경에 따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 AF)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서의 새로운 위상정립을 선포한 것. 특히 국내 극장가에서 다양한 애니메이션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즈음,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의 주제를 Ani+One(애니원)으로 확정하고 부천시청과 한국만화박물관으로 한정됐던 상영관을 CGV 부천까지 확대, 애니메이션의 대중화에 나섰다.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변경된 타이틀과 함께 올해의 주제 역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의 주제는 Ani+One(애니원)이다. 사람이 태어나 가장 처음 접하는 영화가 바로 애니메이션이듯 애니메이션으로 누구나 하나된다 라는 누구, 누구나의 뜻 Anyone이란 의미와 함께 일반 경쟁 부문 신설의 영역 확장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Animation No.1의 의미를 주제에 담았다. 때문에 제1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그동안 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서 학생들의 진로와 비전 제시를 목적으로 했다면 올해부터는 일반 경쟁을 포함, 대중에게 애니메이션 본연의 장르적인 매력을 전파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페스티벌로 발돋움하고자 행사의 목적을 확장했다. 부천=최대억기자

에버랜드 ‘할로윈 & 호러나이츠’ 개최

에버랜드는 9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59일간 가을 대표 축제 할로윈 & 호러나이츠(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할로윈 축제는 고객 계층별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층을 위해서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사파리, 플래시몹 등 다양한 분야에 좀비를 접목해 더욱 강력해진 호러테인먼트 컨텐츠들을 선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키즈파티,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컨텐츠를 강화했다. 이를 위해 좀비 분장 체험을 올해 의상 대여까지 확대했다. 축제 오픈일인 4일부터 운영하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한 채 실감나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어 할로윈 축제를 기다려 온 호러 마니아들을 위한 리얼 호러 컨텐츠들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 월드는 오는 4일부터 매일 밤 호러 사파리로 변신하며,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 연기자들을 피해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사파리 특징을 살린 호러 조형물과 공포 체험 연출 요소들이 강화돼 호러 사파리가 더욱 무서워졌다. 호러 사파리는 할로윈 축제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5천원의 별도 이용료가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는 4일부터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경찰, 군인, 간호사, 여고생 등 다양한 컨셉의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할로윈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밖에도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과 함께 할로윈 의상을 입고 마술쇼, 동요, 율동 등을 신나게 즐기는 할로윈 키즈 파티가 오는 1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3회씩 펼쳐진다. 용인=강한수ㆍ권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