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지방세 체납·공평과세 확립 총력

동두천시가 지방세 체납액 정리와 공평 과세 확립에 발벗고 나섰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199대(체납액 504만원)의 번호판을 영치했으며, 이 가운데 113만원을 징수했다. 또 4회 이상 체납된 관외차량 66대에 대한 징수촉탁수수료 1천만원을 세외수입으로 징수했다. 이와함께 오는 12월말까지 세무과 전직원을 근무조에 편성, 매주 3회 이상 단속 등 번호판 영치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 시는 특히 최근 4년간 세무 조사를 받지 않고 3억원 이상의 물건을 취득한 6개 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지방세 세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내용은 지방세 신고 및 납부 정당 여부와 법인 주식 이동 사항을 파악한 과점주주에 대한 취득세 누락 여부 등이다. 아울러 올해 창업한 중소기업 및 현물 출자로 감면받은 부동산에 대한 현지 확인 조사도 벌일 예정이다. 이밖에 세외수입 체납액 현황 및 문제점 등의 종합적인 해결을 위해 매월 체납액 5천만원 이상 부서를 직접 방문해 실무보고회를 갖고 있다. 석영희 세무과장은 200여개의 개별법에 2천여개의 항목이 과목별로 산재해 있는 세외수입 체납액은 체계적인 징수에 어려움이 있어 부서별 실무보고회를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며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유지하고 상습 체납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와 차량 및 부동산 공매, 예금 압류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파주시 ‘기업편한 소공단’ 22억 지원

파주시는 소규모 공장밀집지역의 공장들을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하고 인프라개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31일 일정공간에 10개 이상 공장이 밀집된 소공단을 57개소를 지정하고 인프라 개선사업에 22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밝혔다. 기업편한 소공단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약 1천234개의 기업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 공장 내 근로 및 작업환경 개선 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신청 시에도 우선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해외시장개척 선발 등 각종 육성사업 지원 시에도 가점을 줄 계획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지정한 소공단의 노후화된 도로와 상수도 시설 중 시급성, 수혜도 등을 고려해 16개 사업에 22억원을 연차별로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개선이 시급한 8개 사업에 대해서는 2억원을 들여 올해말까지 투입한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13개소의 소공단 진입로가 개선되고 3개소의 소공단에 상수도가 공급되는 등 소공단의 경영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정과 지원으로 규모와 경영여건이 열악한 소공단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집중지원을 통해 집단화 유도 및 난개발이 예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부터 기업이 편한 파주를 조성을 위해 기업사랑운동을 펼쳐왔으며 기업환경 개선사업비로 전년보다 3배가 증가한 10억원을 편성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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