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코미디언 남성남(본명 이천백)씨가 31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6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 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평소 지병도 있으셨고 노환으로 돌아가셨다. 집에서 주무시다가 운명하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남철씨와 콤비를 이뤄 왔다리 갔다리 춤 등으로 1960~70년대를 풍미했다. MBC 웃으면 복이와요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지난 2010년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지난 2013년 남철씨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빈소는 분당 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9월2일 오전 7시. 연합뉴스
월화드라마 미세스캅 미세스캅 김희애와 강력 1팀이 연쇄 살인마 검거에 성공할 수 있을까. 31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연출 유인식, 극본 황주하, 제작 소금빛미디어) 9회에서는 비로소 정체를 드러낸 엽기적인 살인마 서승우(장세현 분) 검거를 위해 사력을 다하는 강력 1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두 건의 살인, 한 건의 살인미수에도 증거 하나 남기지 않은 범인 서승우로 인해 수사는 미궁에 빠지고, 결국 지청에는 가출 소녀 연쇄 살인범 특별 수사본부가 만들어진다. 영진(김희애 분)은 처음 겪는 수사 난항에 좌절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강태유(손병호 분) 회장을 찾아가 무릎까지 꿇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그럼에도 포기를 모르는 영진과 강력 1팀은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막내 형사 세원(이기광 분)의 결정적 추리로 범인이 서승우임을 알아차린다. 이에 영진은 계속되는 살인 악순환을 단절시키고자 치밀한 검거 작전을 세우고, 살인범 서승우를 체포하기 위한 대대적인 전쟁에 돌입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꼬리를 밟힌 서승우의 잔인한 게임을 멈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력 1팀의 수사 일지와 더불어 강태유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고 있는 박동일(김갑수 분)의 숨겨진 사연이 베일을 벗을 전망이다. 똘똘 뭉친 단결력과 팀워크로 사건을 해결해가는 강력 1팀의 활약상과 강태유와 박동일의 악연은 오늘(31일) 밤 10시에 방송될 미세스캅 9회에서 그 전말을 확인할 수 있다. 김예나기자
조계종 제2교구인 화성 용주사 주지인 성월 스님의 범계의혹을 둘러싸고 용주사 스님들과 용주사 문중인 전강문도회 스님들과 마찰이 발생했다. 전강문도회는 31일 오후 2시, 성월 스님이 조계종에서 금한 사실혼 관계에 있고, 쌍둥이 자녀까지 두고 있다는 이른 바, 범계행위에 대한 진상을 파악하겠다며 경내에서 임시총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용주사 측은 사전 협의되지 않은 사찰 내 임시총회 개최는 불허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사찰 진입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사찰로 진입하려는 전강문도회 스님과 입구를 봉쇄한 용주사 스님들 간 마찰이 발생, 사천왕 문이 파손되고, 전강문도회 측 스님 한분이 타박상을 입고 후송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화성동부서 소속 1개 중대가 출동하는 등 극단적인 대치 분위기가 한동한 이어졌다. 사실상 진입이 어려줘지면서 용주사 전 주지 스님이자, 현 전강문도회 의장인 정호 스님이 용주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임시총회를 대신했다. 입장문에서 정호 스님은 문중 안팎으로 어려운 문제(성월 스님의 범계의혹)가 제기돼 문도들이 함께 화합으로 지혜를 모으고자 했는데, 산문을 폐쇄하고 출사본사에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다니 참으로 난감할 따름이라며 공구너력을 동원해 원천봉쇄한 것은 불교사상 초유의 일이며 일대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호 스님은 오늘의 이 상황에서는 더 이상 문도 임시총회를 개최할 수 없음으로,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현 본사 주지(성월 스님)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용주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전강문도회 측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박광수기자
개리가 자신과 닮은 섹스 동영상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 방침을 세웠다. 개리의 최측근은 31일 이투데이에 개리와 닮은 사람이 나온다는 동영상을 입수해 확인했다며 개리와 비슷한 사람이다. 나도 동영상을 보고 설마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정확히 보니까 개리가 아닌 개리와 닮은 사람이었다고 주장했다. 개리가 아니다는 주장은 문신을 보면 알 수 있다. 개리 최측근은 동영상에 보이는 남자의 팔뚝에 장승 문신이 있다. 개리도 장승 문신이 있다. 하지만 동영상에 나온 남자는 왼쪽 팔뚝에 문신이 있고, 개리는 오른쪽 팔뚝에 문신이 있다. 또 세밀하게 보면 장승의 무늬도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다르다고 덧붙였다. 개리는 자신과 닮은 동영상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2-3주 전 동영상을 확인했다. 개리 측은 섹스 동영상이 개리가 아니다며 적극적인 주장을 펼칠 계획이었다. 하지만 개리의 배려심에 소속사도 마음을 누그렸던 것이다. 개리 측은 개리도 피해자지만, 동영상에 나온 남자와 여자도 피해자다. 자신과 닮았다는 이유로 사회에서도 오해 받을 수 있고, 피해를 볼 수 있어서 대응하지 말고 덮어두자고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영상이 계속 퍼지고 있고, 개리가 별다른 말은 안했지만 누군가는 개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또, 방송 활동을 앞두고 오해가 계속 불거지는 것보다는 사실대로 말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종적으로 개리와 대화해서 공식 입장을 밝히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오늘(31일) 동영상에 나왔다는 남자가 회사에 연락했다. 자신도 피해자고 억울하다고.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그의 입장이었다고 덧붙였다. 동영상에 나오는 남자는 이미 이 영상의 유포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이주노 피소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본명 이상우48)가 지인에게서 1억원을 빌렸다가 갚지 않아 고소당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월 동업자 C씨(46여)에게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이주노를 이달 12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주노는 C씨와 함께 충북 음성군에서 음식점을 함께 운영하다가 일주일 안에 갚겠다며 돈을 빌려간 뒤 갚지 않았다. 이에 C씨는 지난 4월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주노는 지난 6월 중순 경찰에 출석해 일부러 갚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변제 능력과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주노 피소, 어쩌다가", "이주노 사기 혐의 피소, 제대로 해결되길", "이주노 피소,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기자
파주소방서(서장 김승룡)는 31일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강화를 위하여 동호회 활동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세롭게 발대식을 파주소방서 축구 동호회 파주 이글FC가 그 일환으로 직원간 친목 도모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함께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다. 파주소방서관계자는 각 기관의 애로사항 등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을 유지하기 위해 동호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민관군이 다양한 동호회 활동으로 친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여 업무 추진시 협업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성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남성남 별세 원로 코미디언 남성남이 31일 오전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은 31일 한 매체를 통해 남성남이 오전 6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며 고인의 빈소는 성남 분당차병원 2호실에 마련됐다고 전했다. 남성남은 MBC 웃으면 복이와요, 청춘행진곡 등에서 고(故) 남철과 콤비를 이뤄 국민 코미디언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3년 故남철이 숨을 거뒀을 당시 故남성남은 절친한 벗의 죽음에 비통해하기도 했다. 남성남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남성남 별세, 큰 별이 졌네요", "남성남 별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성남 별세,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분당 차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9월 2일. 김예나기자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우남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한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위례신도시 우남역 바로 앞 일반상업지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9층 규모이다. 오피스텔 434실과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용면적 19~74㎡으로 구성돼 있다. 우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8호선을 통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전체 434실 중 2~3Room구조의 전용 35㎡이상이 96.5%를 차지하고 있으며, 3.3㎡당 평균분양가는 880만원대(VAT별도)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3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잠실본동 196-13에 위치한다. ■위례 우남역과 위례 트램역 더블 초역세권의 최고입지 위례신도시는 강남과 맞닿아 모든 생활 프리미엄을 같이 누릴 수 있는 강남권 신도시로 2014년 이후 전국 부동산 시장의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철 8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개념 교통수단인 트램을 통한 편리한 신도시 내 교통환경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 주도로인 위례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송파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헌릉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인접해 강남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인근의 문정법조타운, KTX수서역세권개발 등의 개발호재도 이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게 평가하게 만들고 있다. 이 외에도 인근 롯데월드, 롯데마트, 이마트,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삼성 서울병원,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단지 등 기존에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제2롯데월드 비롯 가락시장 현대화ㆍ문정법조단지ㆍKTX수서역 개통 등 개발호재 풍부 위례신도시의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제2롯데월드가 내년 완공예정으로 완공 시 2만 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된다. 문정법조단지(2016년 예정), 가락시장 현대화(2018년)도 진행 중으로 향후 지역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KTX수서역이 오는 2016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및 타 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해져 유동인구뿐 아니라 광역 수요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우남 역세권 바로 앞 상업지에 위치해 단지 내 2천345평의 판매시설 및 의료시설(3,4F)과과 함께 다양한 주거 편의시설이 예정돼 있다. ■투룸ㆍ쓰리룸이 전체의 96.5% 차지중소형 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각광 위례신도시는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면서 최근 위례권역의 부족한 소형주거 대체 상품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이다. 위례 우남역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원룸부터 방과 거실이 분리된 쓰리룸까지 다양한 주거형 오피스텔 평면을 선보인다.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당한 투룸 위주의 상품 구성이 돋보인다. 실용적인 구성과 충분한 수납공간 확보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2면 개방형(일부 가구)구조를 선보여 자연환기는 물론 조망과 채광도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문의 1800-0889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은 최근 충남 당진체육관 주차장에서 한국소비자원, 농협중앙회 및 현대자동차 등 민간 기업과 함께 소비자 피해예방교육 및 이동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석유관리원이 시행하는 찾아가는 무상분석 서비스의 확대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가짜석유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농민, 고령자 등 취약계층 대상으로 소비자 권익증진과 가짜석유 피해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 민간 자동차 기업이 함께 참여해 자동차 연료부터 부품까지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정부3.0의 핵심가치인 민관 협업을 통해 국민에게 편리하고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이날 행사에서 경유차량에 대한 가짜석유 무상분석을 실시했으며, 차량연료 점검 이외에 가짜석유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과 피해보상에 대해서 교육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 관계자들의 제품 점검과 건강검진 서비스도 함께 시행됐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임정섭)는 지난 28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경찰협력단체 간 소통의 일환으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장학사, 시청 관계자, 어머니학부모폴리스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4대 사회악 근절활동을 비롯한 법질서 확립 등의 주요 업무에 대한 안내에 이어 안내하는 협력단체 활동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돼 민ㆍ경이 상호 소통하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 방범 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가 높아진 참석자들은 이날 상호 지속적인 협력 치안활동을 다짐했다 임정섭 서장은 상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청소년과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