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은 제2회 도시텃밭대상공모전에서 29개소의 우수공동체텃밭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정이나 직장내 도시텃밭 가꾸기를 통해 따뜻하고 복된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공동체텃밭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3개소의 도시텃밭이 응모해 총 29개소(최우수상 4개소, 우수상 5개소, 특별상 20개소)가 우수공동체텃밭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서호천 시민생태농장(수원), 광수중 스쿨팜(광주), 송학경로당(부천), 정다운골목(안양) 등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한일 초등학교농장(용인), 사랑나눔텃밭(수원), 푸르메생태교실(화성), 함께 크는 텃밭(성남), 고양 청소년농부학교 등이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와이파이텃밭정원(수원), 사랑나눔 주말농장(구리), 옥상가족텃밭(성남) 등 20개소의 도시텃밭이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1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박준상기자
경기뉴스
박준상 기자
2015-08-30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