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배영농조합법인(대표 이재국)은 지난 26일부터 봉양동 수출선과장에서 올해 생산된 조생종 원황배를 시작으로 선과작업에 들어갔다. 하와이로 수출하는 배 선과작업은 500g이하 중소과 16.2t으로 오는 31일 선적할 예정이다. 대만을 비롯 8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양주배는 지난해 365t(수출액 6억8천600만원)을 수출했으며 올해는 500t(약 10억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농기센터는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탑프루트 생산단지로 지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를 수출선과장에 집중 투입, 배 재농가에 많은 도움을 줬다. 또한 FTA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고품질배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수출국을 다변화 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국내 유통질서 확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재국 대표는 양주배를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것은 농업기술센터의 집중 지원과 농업인들의 고품질 배 생산 의지가 하나가 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출 농기센터 소장은 양주배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장재, 물류비 등을 적극 지원하고, 탑프루트 우수 생산단지에 맞게 새로운 기술과 고품질 양주배를 생산하기 위한 컨설팅, 현장교육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28일 코스피가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한 가운데 1930선에서 한 주를 마무리했다. 전일 오랜 만에 글로벌 증시가 상승랠리를 펼치면서 투자심리가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9.67포인트(1.56%) 상승한 1937.67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4일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대북리스크가지 겹치며 1820서까지 추락한 코스피는 25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우려를 떨쳐버리는 모습이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며 지수상승을 견인했던 개인이 순매도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쏟아내는 물량은 줄였지만 여전히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56억원, 47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12거래일째 순매수를 유지하며 1205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업(4.15%)과 섬유의복(4.04%) 이 비교적 강한 상승세를 보였고 철감금속(3.09%), 증권(2.35%), 기계(2.26%) 등이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운수장비(-0.24%)와 전기가스(-1.02%), 통신업(-0.03%)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내 종목 역시 대부분 강세마감했다. SK하이닉스와 제일모직이 전일의 상승폭을 확대하며 각각 3.94%, 5.41% 올랐고 삼성에스디에스(1.78%), 삼성전자(1.31%) 등도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현대차(-2.04%), 한국전력(-0.61%), 아모레퍼시픽(-0.26%)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없이 65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54개 종목이 내렸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코스닥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25포인트(2.12%)오른 687.96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반 매수 우위를 보였던 개인은 116억원 내다팔았다.외국인도 199억원어치 팔며 지수 상승폭 확대에 발목을 잡았다. 반면 장초반 팔던 기관은 사자에 나서며 28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전 업종이 상승마감했다. 건설 3.09%, 섬유/의류 3.49%,인터넷 4.66%, 디지털컨텐츠 4.11% 상승했다. 제약, 화학, 유통업도 2%대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마감했다. 셀트리온이 1.26%, 다음카카오 5.48%, 동서 1.72%, 메디톡스 0.81%, 로엔 3.19% 상승했다. CJ E&M은 0.36% 빠졌다. 2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3종목을 포함해 838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198종목이 하락했다. 네오피델리티가 대규모 투자유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나이벡이 러시아에 화장품을 수출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배용준과 결혼한 후 테이스티로드로 첫 근황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박수진이 매긴(McGINN) 화보를 통해 한층 더 차분하고 청순해진 분위기를 선보였다. 매긴 화보에서 박수진이 입은 베이직 트렌치 코트와 드랍롱 자켓은 매긴의 클래식 라인인 매긴나잇브릿지(McGINN KNIGHTSBRIDGE)이다. 그동안 박수진이 보여왔던 발랄하고 귀여운 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모던하면서 세련된 가을 스타일을 연출해줬다. 박수진이 평소 즐겨입는 그레이 드랍롱 자켓은 미니멀한 이너와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드레스업한 무드를 자아낸다. 와이드 팬츠와 매치한 블랙 자켓은 소매를 살짝 걷어 올려 배색 포인트를 돋보이게 했다. 또한 박수진은 가을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베이직 트렌치코트를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로 소화했다. 베이직 트렌치코트와 함께 연출한 페이즐리 패턴의 실크 스카프는 한층 더 분위기 있고 오피셜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결혼 후 더욱 물오른 여신미모를 과시하고 있는 새 신부 박수진의 가을 스타일 유행이 예감된다. 한편 박수진이 매긴 화보에서 착용한 드랍롱 자켓과 베이직 트렌치코트는 오는 주말(29일, 30일) 롯데 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긴의 베이직 트렌치코트는 베이지, 카키, 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트렌치코트 구매 시 박수진이 화보에서 함께 연출한 페이즐리 실크 스카프를 증정한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배우 강소라의 공항패션이 우월한 비율과 함께 시선을 모으고 있다. 28일 오전 배우 강소라가 뉴욕으로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하는 강소라는 캐주얼한 티셔츠에 블랙 컬러의 핫 팬츠와 프린지 디테일의 버버리 스웨이드 부띠를 매치해 특유의 각선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그녀는 체크 안감이 돋보이는 버버리 트렌치 코트로 스타일링해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강소라가 입은 트렌치 코트는 장소와 계절에 구애 받지 않는 클래식함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고 있는 가을 필수 아이템으로 여배우들이 사랑하는 아이템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가수 은가은이 '포미닛' 멤버 현아와 찍은 셀카가 화제다. 은가은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기가요 막방. 은가은 현아 이쁨이쁨. never say goodbye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와 은가은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화사한 미소를 뽐내고 있다. 현아와 은가은 모두 화려한 미모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한편 은가은은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네버 세이 굿바이(Never Say Goodbye)' 무대를 선보였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김슬기가 물오른 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8일 김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앞머리 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슬기는 앞머리를 자르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김슬기의 앞머리 변신으로 더욱 갸름해진 얼굴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슬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앞머리만 잘랐을 뿐인데,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미모가 물이 올랐네", "더 예뻐졌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슬기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tvN '오 나의 귀신님'에서 음탕한 처녀 귀신 신순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대한적십자사는 다음달 1일부터 남북 이산가족 6만여명에 대한 생사 확인 및 명단 교환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적십자사 4층 강당에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추진센터는 이산가족들에게 전화를 걸어 북한에 있는 가족의 생사 확인 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이산가족들의 현재 거주지와 연락처 등을 확인한다. 조사 대상은 생존해 있는 이산가족 6만6천292명이다. 앞서 대한적십자사는 통일부와 함께 생존 이산가족 전원에 대한 자료 분석을 완료하고, 지난 21일부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투입, 이산가족의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전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락처가 명확하지 않은 1만1천여명의 이산가족에게는 우편 조사 안내문을 보냈다. 이산가족 생사확인 작업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5일 광복절 70주년 경축사에서 남북 이산가족 명단 교환을 연내에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송우일기자
배우 천우희가 몸매 라인을 과시하는 화보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천우희는 패션매거진 얼루어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소녀와 여인의 경계에 있는 가을 여자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천우희는 드라마가 담긴 눈빛과 집중력으로 카메라 앞에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으로 청초한 매력을 더했다. 컬러와 흑백을 오가는 천우희를 두고 김영준 포토그래퍼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한공주' 이후 '손님', '뷰티 인사이드', '곡성'에 이어 '해어화' 촬영 중인 천우희는 지난 1년 내내 작품 활동에 임했다. 화보와 인터뷰를 담당한 얼루어코리아 에디터는 "천우희는 자신과 조금도 닮지 않은 캐릭터들을 오로지 연기의 영역 안에서 창조한다. 진짜 연기자다. 카메라 뷰파인더 앞에서도 자연스럽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천우희는 현재 1940년대 경성을 무대로 당대의 음악과 사랑을 그리는 영화 '해어화' 촬영 중이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내정자, 오는 31일 취임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내정자(53)가 오는 31일 취임식을 갖고 정식 업무에 돌입힌다. 인천시는 오는 31일 전 내정자에 대한 취임식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전 내정자는 서울대에서 각각 법학, 행정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안전행정부 대변인과 주태국 한국대사관 총영사 등을 역임했다. 한편, 같은 날 조명우 현 행정부시장에 대한 이임식도 열린다. 조 부시장 인사혁신처로 이동한다. 신동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