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사랑… 저소득층에 ‘러브하우스’ 선물

폭염도 사랑을 나누는 일을 방해할 순 없습니다 양주시 1호 사회적 기업인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과 SK 사회적기업인 행복나래의 후원으로 한모 할아버지의 낡은 집이 러브하우스로 변신해 입주식을 갖게 된 것. 고려진공안전은 최근 백석읍 연곡리 한씨 할아버지 집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 김종길정덕영박경수 시의원, SK행복나래 백낙현 전략기획실장, 한옥자 양주여성경제인연합회장, 신대수 백석읍장을 비롯한 이장, 부녀회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나눔 집짓기 준공식을 갖고 입주를 환영했다. 러브하우스는 관내 저소득 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백석읍이 요청한 것을 고려진공안전 측이 선뜻 받아들여 이뤄졌다. 한씨 할아버지의 집은 지은 지 오래돼 다 쓰러져가던 집이었다. 하지만, 영창섬유(광적면 가납리) 이영세 대표, 청담건설 배석화 대표, 한옥자 여성경제인연합회장 등 지인들의 손길이 더해지면서 12평의 작지만 큰 러브하우스(행복나눔 집짓기2호)가 완성됐고 가스렌지, 가전제품들이 자리를 잡으면서 멋있는 새집으로 변신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마음을 함께 하고 배려하면 못할 일이 없고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라며 살기좋은 사회,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광자 고려진공안전 대표는 처음 시작할 땐 콘크리트 위에 전선 몇 가닥이 전부였는데 오늘 멋지고 튼튼한 집을 보게 되니 너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조그만 일이라도 실천하고 약속을 지키는 고려진공안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도내 곳곳 활력 불어넣는 ‘우먼파워’

도내 곳곳을 향기롭게 물들이며 활약하는 여성파워가 눈길을 모은다. 정주연(하남시 공보감사담당관 시정홍보팀46사진 왼쪽)이향순씨(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가정전문간호사53)가 그 주인공. 정씨는 지난 2011년과 이듬해 취득한 신HSK 6급 및 한중 통번역 자격증을 보유한 통역의 달인이다. 특히 신HSK 6급 자격증은 중국어 급수 시험 중 가장 높은 레벨로 원어민과 의사소통에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정씨는 이런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근무처인 하남시청에서 VIP통역을 도맡고 있다. 중국 산둥성 루산시(乳山市)와 자매결연을 맺은 하남시는 지난 2005년부터 50여회를 훌쩍 넘겨 양측 대표의 교류를 펴 왔다. 통역사로 대동한 정씨의 실력이 빛을 발했다. 또 지금껏 100여 건에 넘는 루산시와의 교류문서를 번역했는가 하면 지난 2013년 3월부터 1년 동안 루산시로 파견돼 시의 대외업무와 홍보활동도 그의 몫. 더불어 이씨는 지난 2001년부터 가정간호사업으로 사랑의 인술을 펴고 있는 백의(白衣)의 천사. 의정부를 중심으로 포천, 양주, 동두천 등지에 있는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암) ,산모 및 신생아, 뇌혈관 질환자 등을 위주로 13년째 해오고 있다. 현재는 매일 4~5명 정도 환자의 집을 방문해 총 40명의 환자를 돌본다. 혈압맥박호흡온 등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고, 전문적인 비위관 삽입, 위루관 관리 및 경관영양, 기관지 절개관 교환 및 간호, 비간 구강 내 흡인, 욕창치료 등 업무 폭이 넓다. 여기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관리법을 안내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케어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의정부하남=김동일강영호기자

[사설] 인천시, 이래선 재정위기단체 탈피 어렵다

인천시가 행자부로부터 재정위기관리단체로 지정된 건 국제도시의 수치다. 인천시는 그동안 재정상황이 악화되긴 했지만 그래도 부채도시란 공식 오명을 쓰게 될리야 없겠지라고 설마 했다. 그러나 막연한 설마는 빗나가 낭패를 봤다. 행자부의 지방재정위기관리위가 지난달 17일 인천시에 대해 내린 결정은 불명예스럽게도 재정위기관리단체 주의 등급이다. 지방재정법상 지방자치단체 채무비율(예산대비 채무비율)이 25%가 넘을 경우 재정위기관리단체 주의를, 40%가 넘으면 재정위기관리단체 심각 단계로 지정하게 돼 있다. 주의 등급을 받은 인천시는 앞으로 지방재정건전화 계획을 수립해 행자부에 보고해야 한다. 주의 등급은 지방채 발행 제한 등 실무적인 제재를 받게 되는 심각 등급처럼 실질적인 불이익을 받는 건 아니지만 정부가 재정위기관리단체로 공식 지정했기 때문에 외자 유치 위축 등 재정확충 활동에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방만한 재정 운용에 대한 업보다. 인천시의 채무비율은 2011년 37.7%, 2012년 35.1%, 2013년 35.7%, 2014년 37.5%에서 올해는 37.7%로 주의 등급 기준(25%)을 훨씬 넘어 심각 등급 기준인 40%를 육박하고 있다. 그만큼 인천시의 재정은 심각한 위기상황이다. 올해를 재정건전화 원년의 해로 선언한 유정복 시장의 다짐이 무색하다.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물론 인천시는 재정위기관리 주의 단체로 지정된 후 기존 재정건전화 계획을 보강한 신규 재정혁신방안을 세우긴 했다. 현재 37~38% 수준의 채무비율을 3년 안에 25% 이하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기존 재정건전화 계획의 채무비율 목표는 올해 37.7%, 내년 38.2% 등 2019년 이후에나 30% 이하로 낮추게 돼 있다. 그러나 새 개혁안을 실행하면 올해 36.1%, 내년 35.6%, 2017년 31.3%, 2018년 25.0%, 2019년엔 21.2%로 낮출 수 있다는 거다. 하지만 이 목표가 과연 순조롭게 달성될지는 의문이다. 인천시가 보강한 재정혁신 내용엔 새로운 게 없기 때문이다. 새 혁신 방안은 자산매각과 기존 고금리 채무 차환발행 등 지방채와 금융비용 규모 줄이기다. 또 세출감축과 세입확충 등 안정적인 재원기반 구축이다.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투자 사업은 시기를 늦추거나 재검토, 세출을 구조 조정한다는 거다. 종전 계획의 복사판이다. 마른 수건 쥐어짜듯 더 보강해야 한다. 예전 계획이 별효과 없이 구두선에 그친 건 실행 의지가 부족한 탓도 크다. 때문에 목표달성을 위해선 연도별 계획을 꼭 실천하고 점검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재정위기 극복은 백년하청일 수밖에 없다.

[경기시론] 교통질서 준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의 파수꾼

1970년대, 미국 작가 게리슨 케일러는 워비곤 호수라는 가상의 마을을 무대로 라디오 쇼를 진행했다. 이 마을은 모든 여자가 강인하고, 남자는 잘생겼으며, 아이들은 평균 이상인 허구의 세계다. 이 쇼는 큰 인기를 얻어 2006년에는 영화로 제작되고, 워비곤 호수 효과(Lake Wobegon Effect)라는 신조어도 생겨난다. 다른 사람들보다 재능이나 실력이 뛰어나다고 자신을 과대평가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워비곤 호수 효과가 가장 빈번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나타나는 경우는 도로 위 운전 상황이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자신은 평균 이상의 숙련된 운전자라 믿는다. 평소에 조용하고 온화하며 소심한 성격을 지니고 있더라도 운전대만 잡으면 과격해지는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이들은 운전 중 DMB 시청이나 휴대전화 사용 안 하기, 교통신호 준수 등은 종종 무시하곤 한다. 교통질서를 지키지 않아도 충분히 교통사고를 회피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안전공단의 2013년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 2명 중 1명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도로 위 워비곤 호수 효과는 운전자 자신뿐 만 아니라 소중한 가족의 생명을 위험에 빠트릴 뿐이다. 많은 실험과 연구들이 이를 입증한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교통연구소(VTTI)의 2009년 연구에 따르면, 운전 중 음성 통화 시 사고 위험성이 1.3배 증가했다. 음성통화를 위해 다이얼을 누를 때는 2.8배로 더욱 높아졌다. 문자 메시지 전송은 평상시 대비 교통사고 위험성을 무려 23배 증가시켰다. 운전 중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시청은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에 따르면 운전 중 DMB 시청 등은 운전자의 반응시간을 현저히 떨어트렸다. 이는 도로교통법에서 음주운전으로 규정하고 있는 혈중 알콜농도 허용치 0.05% 보다 훨씬 높은 0.08% 수준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도 치명적이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2012년 운전 중 DMB시청과 같은 부주의로 인한 충돌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정도를 측정했다. 80㎞h와 100㎞h의 속도에서 충돌할 경우 각각 8층 높이와 13층 높이 건물에서 떨어진 것과 동일한 충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체상해에 가장 영향이 큰 머리 상해치를 분석한 결과, 100㎞h에서는 중상가능성이 99.9%까지 치솟았다. 교통질서를 지키고 방어운전을 실천하는 확실한 예방만이 교통사고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자동차에 탑승하면 반드시 안전띠를 매야 한다. 우리나라의 안전띠 착용률은 78%에 머물러 있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보편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교통안전공단 실험에 따르면, 승합차에서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상해가능성이 16배나 높게 나타났다. 자동차에 타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안전띠 착용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야 한다. 많은 운전자들이 도로 위에서 위험 상황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다는 통제의 환상(Illusion of control)에 빠져있다. 하지만, 이러한 근거 없는 기대는 교통사고 위험성을 높일 뿐이다. 기본질서를 지키는 것이 교통사고로부터 우리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지킬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사설] 교육청, 화분·떡 돌리기도 부패 규정 취지 이해하나 업종 특정은 잘못된 일

경기도교육청이 청렴도 제고를 위해 새로운 조치를 내놨다. 승진이나 전보 때 주고받는 화분과 떡을 금지시키기로 했다. 지금까지 관가(官家)의 인사철은 분주하게 드나드는 축하 화분과 떡 배달이 하나의 풍속처럼 자리했었다. 이런 행위를 경기도교육청이 능동적 부패로 규정하고 이달 말 인사부터 단속하기로 한 것이다. 능동적 부패란 금품 등을 받는 것이 금지된 공무원에게 금품 등을 제공하는 행위다. 공무원 행동강령에 접대ㆍ음식물 한도는 3만원이다. 화분과 떡도 이 한도 내에서 받으면 문제 되지 않아야 옳다. 화분이라 해서 십수만원의 고가 제품만 있는 것이 아니고, 떡이라고 해서 한 판 두 판 짜리 대형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저가의 작고 아기자기한 화분은 시중에 얼마든지 있다. 형형색색 예쁘게 포장된 저렴한 떡 선물 꾸러미도 다양하다. 교육청은 이런 화분과 떡을 무조건 고가품으로 전제하고 있다. 화훼 업계가 힘들다. 2010년 8천만 달러에 달하던 화훼수출이 70%나 줄었다. 내수 시장도 중국산 저가 화훼에 자리를 빼앗겼다. 졸업ㆍ입학 시즌과 인사철은 그나마 화훼농가들이 숨 쉬는 구멍이다. 떡 업계도 마찬가지다. 식습관이 빵 위주로 변하고 있다. 떡케이크를 만들고 선물용 포장을 만드는 것도 이런 위기를 극복하려는 안간힘이다. 하필 이런 때 도 교육청이 화분과 떡을 부패 장물(贓物)처럼 규정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민관군(民官軍)의 역할은 중요해진다. 지금도 일부 시ㆍ군이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한다. 어느 대기업은 동네 술 팔아주기 운동을 한다. 모 군부대는 전 부대원이 외출해 지역 식당을 이용한다. 모든 게 내수 진작을 위한 노력이다. 화분과 떡 판매도 당연히 그렇게 보호해야 한다. 하물며 경기도의 화훼 재배면적이 1천436㏊로 전국 1위다. 10여 개 시군 4천300여 농가의 가족이 생계를 걸고 있다. 청렴도 제고를 향한 도 교육청의 의지는 높이 산다. 이런 노력이 최근의 청렴도를 개선시키고 있음도 인정한다. 하지만, 새로 시작하려는 화분 금지 떡 금지는 재고하길 바란다. 좋은 정책이란 널리 전파돼 모두에게 이익을 주어야 한다. 화분 금지 떡 금지가 전국 관가로 확산되면 어떻게 되겠나. 화훼농가와 떡 생산 업계의 반발과 타격은 불 보듯 하다. 3만원 이상 금지라는 본래 수준으로 돌아가길 바란다.

[지지대] 광복절 특사

2002년 개봉된 광복절 특사는 코믹영화다. 재필(설경구)은 조금만 참으면 애인 경순(송윤아)과 결혼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광복절 특사로 석방되기 위해 모범적인 교도소 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면회 온 경순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자, 재필은 애인의 맘을 되돌리기 위해 탈옥을 결심한다. 빵 하나 훔쳐 먹고 신원이 확실치 않다는 이유로 감옥에 들어온 무석(차승원)은 억울함에 여러 차례 탈옥을 시도하다 형량만 늘어 최고참이 된 인물. 무석은 어느 날 숟가락 하나를 발견하고는 탈옥 루트 만들기 6년, 드디어 땅굴 파기에 성공해 재필과 함께 탈옥한다. 그러나 탈옥의 기쁨을 느끼기도 전, 이들은 자신들이 광복절 특사 명단에 끼어있음을 신문에서 보게 된다. 특사로 나왔으면 대문으로 당당히 나올 수 있었을 것을 너무 일찍 담을 넘어 버렸다.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영화는 웃음과 함께 인생은 타이밍이다를 역설한다. 정부의 8ㆍ15 광복절 특사 규모가 200만명에 이른다 하는데, 같은 제목의 이 영화가 생각났다. 이번 특별사면에는 민생 사범이 대거 포함된다. 도로교통법 위반 사범과 병역 관련 향군법 위반 사범, 가벼운 생계형 절도범과 부정수표단속법에 걸린 중소기업인 등이 대상이다. 통상 교통법규 위반 사범이 압도적 비율을 차지하는데, 이번에도 운전면허 벌점 보유자, 면허 정지자나 면허 취소자 등의 상당수가 혜택을 보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 특사와 관련 경제 살리기와 국민 사기 진작이라는 큰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사면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 형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 상당수 재벌 총수가 포함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강력범이나 파렴치범, 비리 정치인은 제외된다. 한국갤럽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재벌 총수와 경제인 특별사면에 대해 반대 54%, 찬성 35%로 나타났다. 정치인 특별사면에 대해선 반대 79%, 찬성 12%였다. 재계에 비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역대 정권마다 국민 대화합을 앞세워 계기가 있을 때마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하지만 국민 눈에는 여야 정치인과 기업인 봐주기 사면으로 보인다. 광복절 사면이 지지를 받으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사면 기준을 분명히 밝히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실시해야 한다. 이연섭 논설위원

남양주문화원 ‘2015 대외문화교류’ 강진문화원 방문 상호업무 협조

남양주문화원(원장 이보긍)이 역사의 숨결 따라 함께하는 2015 대외문화교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원 이보긍 원장과 이형섭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원진, 시민 등 문화가족 40여 명은 최근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강진문화원을 방문해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한 상호업무협조를 약속했다. 또 내달 11일부터 시작되는 다산문화제에 강진문화원 문화가족을 초대, 함께 참여키로 했다. 남양주문화원은 지난 1982년 11월 개원 후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와 관련, 인연을 맺고 강진문화원과 1985년도부터 30여 년간 교류를 해오고 있다. 양측은 교류를 통해 다산의 숨결과 발자취를 체험하며 역사의 숨결을 공유하고, 상호문화교류를 통한 발전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1999년 남양주시와 강진군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부터는 각 시군의 대표 축제인 다산문화제 및 강진청자축제 시기에 시장, 군수 및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의 교차교류로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보긍 원장은 앞으로도 명품도시 남양주의 문화 융합과 진흥을 통해 도시이미지를 상승시킬 것이라면서 문화콘텐츠 발굴 및 개발의 기회를 확대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업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