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인천과 공동마케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건전한 여가 선용을 장려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공동 마케팅에서 SK는 CGV 인천 12관에 SK 와이번스 브랜드관을 운영하고, 벽과 입구에 구단 로고와 선수들의 사진을 장식한다. 이강은 SK 마케팅팀 매니저는 국내 프로야구단으로서는 최초로 진행하는 마케팅으로 야구장 밖에서도 팬들에게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성필기자
고양시는 2015년도 정기분 주민세 42만 963건, 49억 9,745만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비해 1만4천502건, 3억236만원이 증가됐다. 이번 정기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 8월 1일 현재 고양시에 주소나 사업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및 법인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다. 주민세는 소득의 크기에 관계없이 균등하게 과세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로 납부세액은 개인 5,000원, 개인사업자 62,500원이며 법인은 자본금 및 종업원 수에 따라 62,500원부터 625,000원까지 차등 부과되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는 비과세된다. 주민세 납부는 은행 CD/ATM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이용한 인터넷 납부, 스마트위택스 앱 다운로드를 통한 모바일 납부, 전용가상계좌 납부, 지방세 ARS 납부(1644-4600) 서비스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고양=유제원ㆍ김현수기자
중4동복지협의체(위원장 은완기)는 중4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65세 이상(여성)어르신 50명에게 매월 무료로 미용(컷트) 서비스를 제공해온 손수빈 헤어미팅과 나눔가게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체에 따르면 나눔가게 선정대상은 1년이상 나눔 활동을 지속했거나 확약한 업체를 대상으로 현판을 부착한다. 이에 지난 10일 손수빈 헤어미팅은 중4동에서 처음 선정된 1호 나눔가게가 됐다. 중4동 민화용 동장은 그동안 복지협의체에서 추진해온 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가전제품 수리비지원, 생필품 지원사업인 선물상자사업, 각종 민간자원연계, 권역협의체 워크숍 개최 등 여러 사업으로 우리 동의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복지협의체의 이웃사랑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4동복지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점이나 목욕업소, 안경점, 학원, 약국 등 주민생활에 밀접한 가게 및 사업체의 많은 협조 당부했다. 부천=최대억기자
가평소방서는 11일 회의실에서 강신광 서장을 비롯 김윤호 소방행정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중 국민들의 불편함을 개선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김윤호 소방행정과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연찬회는 지난 3월에 컨설팅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사례를 종합하여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소방행정, 재난안전, 현장대응)의 법령과 지침 등에서 규정하고 있는 내용을 연찬하여 불합리한 업무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민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가평소방서는 이번 컨설팅 종합감사에서 16건의 불합리한 업무처리에 대해 연찬회와 같은 토론을 통해 지적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민편의에 부합하는 소방행정 실현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오는 14일까지 11일간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함께 여름방학 늘해랑학교에 대한 위탁기관의 운영실태 및 시설안전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초등학교 4학급, 중학교 2학급, 고등학교 3학급, 중고 통합 2학급으로 총 11학급을 편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적응훈련, 예체능활동, 특별체험활동, 직업훈련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참여 학생들의 즐겁고 안전한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위탁기관 운영실태 및 시설 안전 등 현장점검을 통해 프로그램 운영 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방학 늘해랑학교는 방학 중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해 사회통합 능력을 향상시키고, 방학 중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11일 코스피 시장이 기습적인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 결정에 2000포인트 밑으로 추락했다. 전날 미국발 호재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중국 위안화 기습절하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락세로 전환, 1986.6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020.15로 출발하며 미국발 훈풍에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수는 오전 장중 2021.81까지 올랐지만 이때가 정점이었다. 오후 장을 앞두고 2000포인트 초반으로 하락했고, 오후 들어 중국의 위안화 절하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폭을 확대하면서 지수가 하락세를 지속했다. 오후 1시를 앞두고 2000포인트를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해 1986선에서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1990선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3월 16일)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기습적으로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섰다. 달러위안화 환율을 전날보다 1.86% 상승한 달러당 622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일일 기준 사상 최대폭 인하로 알려졌다. 경기 둔화를 방어하기 위한 부양책으로 풀이된다.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711억원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14억원과 127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1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고 음식료(3.61%)와 종이목재(2.55%)의 낙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중국 사업을 확대해온 대표 화장품주 아모레퍼시픽이 3% 넘게 급락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상장법인 3개 종목, 코스닥 상장법인 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EMW는 전일 대비 29.96%(415원) 급등한 1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는 공기아연전지 에이터너스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공급한다고 발표하자 투자심리가 크게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 EMW는 이달부터 공기아연전지의 양산에 들어가 군수시장은 물론 최근 붐이 일고 있는 레저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미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미국 아로텍 제품에 비해 가격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앞세워 수출에도나설 방침이다. 뉴프라이드도 상한가(+29.91%)로 직행했다. 이날 뉴프라이드는 자회사 뉴프라이드코리아를 통해 에프티몰과 화장품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프라이드코리아가납품하는 화장품은 중국 인테넷 쇼핑몰 A사이트에 입점 판매되며 계약기간은 2016년 8월11일까지다. 한류 화장품주로 묶였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진원생명과학이 상한가(+29.91%)로 치솟았다. 진원생명과학은 이날 관계사인 이노비오가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에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유발 암치료 DNA백신에 대한 기술을 약 7억3000만달러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약 수출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주연테크(+29.76%)와 동부제철우(+29.7%)가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가수 스테파니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열린 새 디지털 싱글 '프리즈너'(Prisoner)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롯데그룹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날 대(代) 국민사과 성명 발표와 함께 "호텔롯데를 상장하고 그룹의 복잡한 순환출자를 연내에 80% 이상 해소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날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보다 9.29% 오른 22만3500운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신저가로 추락하며 8.50% 하락한 낙폭을 단숨에 만회했다. 롯데제과 역시 9.27% 오른 19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케미칼(3.11%), 롯데칠성(2.24%), 롯데손해보험(2.39%), 롯데푸드(0.41%) 등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이 중소형주가 약세에 영향을 받아 하락 마감했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08포인트(1.89%)하락한 732.2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지만 하락폭을 좁히지 못했다.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4억원, 229억원 사들였고 개인은 449억원 어치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류 업종이 2.93% 상승했으며 방송서비스가 0.15%, 오락,문화 1.42% 상승 마감했다.화학이 3.08%, 제약 3.89%, 기타 제조 3.23%, 디지털컨텐츠 2.31% 하락 마감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셀트리온이 4.17%, 다음카카오가 1.69%, 동서 2.77%, 메디톡스 3.46% 하락마감했다. CJ E&M0.87%, OCI머티리얼즈 2.86%, CJ 오쇼핑이 0.83% 상승 마감했다. 11일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2종목을 포함한 284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744종목이 하락했다. 자회사를 통해 중국에 화장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뉴프라이드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휴사 이투데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