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설 맞아 '이웃사랑' 앞장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지역에선 남부의 수원, 부천, 화성, 평택, 용인, 이천, 여주, 하남, 광주, 북부에선 김포, 고양, 파주, 남양주, 포천, 양평군, 연천군 등에 이르기까지 1천457가구를 지원한다. 지난 1일에는 ‘수원호매실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이 권선구 금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0세트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각 지역의 다문화·홀몸어르신·조손·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해질 예정이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추운 날씨에도 이웃을 돌아보는 여러분의 모습이 감동적이고 너무 감사하다”며 “소외계층, 취약계층에 있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해드리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손형한 목사는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는 이주노동자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들이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해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 기쁨이 가득했으면 한다”고 덕담을 나눴다. 교회는 지난 설에도 경기 전역에 이불 1천465채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시린 마음을 따뜻이 어루만졌다. 명절맞이 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환경정화, 헌혈, 제설작업, 농촌일손돕기, 경로당 이·미용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장년층 뿐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청년들의 활동도 늘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수원 궁평해수욕장, 성남 탄천과 판교·야탑역, 의정부 중랑천, 김포 김포대수로, 화성 제부도해수욕장과 호수공원, 남양주 별내동 카페거리 등 경기 곳곳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여름에는 장년층을 중심으로 전역에서 빗물배수구 정화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일손 부족으로 고통 받는 경기지역 농가에 고추와 감자 수확, 포도와 사과솎기 등을 도우며 힘을 보태기도 했다. 또 대규모 헌혈 행사를 진행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삶에 용기를 안겼고, 수원 원천동 일대 취약계층에는 손수 담근 김장김치 500kg을 나누며 힘과 용기를 안겼다. 연주회와 힐링세미나 같은 문화행사도 꾸준히 개최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도 이바지했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관계자는 “세계 175개국 하나님의 교회 370만 신자들의 이타적 행보는 환경보호, 헌혈, 재난구호, 이웃돕기, 교육지원 등 다방면에서 이뤄진다”며 “범세계적으로 펼친 봉사활동은 2만6천회를 훌쩍 넘겼다. 이런 헌신에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바이든·트럼프·오바마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국제환경상인 그린월드상과 그린애플상 등 4200회가 넘는 상과 함께 국제사회의 지지와 격려가 답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재명 “與, 야당 흉보는 게 일...사기 집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인천 계양을)는 2일 국민의힘의 최근 총선 공약 발표에 대해 “국민의 주권을 위임받겠다고 하는 정상적인 정치집단이 하는 일이 아니라 사기집단이 하는 것”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도 할 수 있는데 하지도 않으면서 또 이것 주면 하겠다고 하면 보통 사기꾼이 하는 일 아니냐”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최근 발표한 통신채무 통합조정 및 신용사면, 예금자보호 한도 인상 등 공약을 거론하며 “작년에 저희가 이미 얘기했던 것”이라며 “지금 하면 된다. 정부가 권한을 갖고 있지 않으냐. 지금도 법률 개정 제안하면 저희가 바로 응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지금도 할 수 있는데 ‘총선에서 표를 주면 그때 하겠다’ 이렇게 말하는데 지금 집행 권한을 가지고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정부·여당이 총선에서 표를 주면 그때는 하겠나”라며 “심지어 자신들이 대선 때 약속했던 것, 지난 총선 때 약속했던 것 다시 반복해서 또 공약하는 거 앞으로 수없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누가 그러던데 정책사기라고, 이거 사실은 금전사기보다 더 나쁜 것”이라며 “거짓말을 해서 국민의 주권을 뺏는 것, 이것은 더 큰 잘못 아니겠나. 정치를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질타했다. 또한 그는 “요즘 정부·여당의 행태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정상적인 국정을 운영하는 세력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국정을 담당하는 정부·여당은 국정을 주도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야당이 못하게 하면 설득하고 타협해야지 지금 정부·여당이 하는 일을 보면 야당 흉보는 게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무슨 정부·여당이 이렇게 야당 헐뜯는 거 보셨나. 야당이 정부·여당 헐뜯었느냐”고 반문하며 "이런 식으로 국정을 운영하면 나라가 제대로 될 수가 없다. 경제가 나빠지고 평화가 위기에 빠지고 민주주의가 훼손되고 민생이 나빠지는 것은 이런 태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남편 니코틴 살인사건' 판결 뒤집혔다…파기환송심서 무죄

남편에게 치사량이 넘는 니코틴 원액을 음식에 타 먹여 살해한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부인에 대한 판결이 뒤집혔다.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박선준 정현식 배윤경)는 2일 선고 공판에서 A씨(39)의 살인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컴퓨터 등 이용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5월 26∼27일 남편에게 3차례에 걸쳐 치사량 이상의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물을 먹여 남편이 니코틴 중독으로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았다. 남편은 A씨가 준 음식물을 먹고 속쓰림과 흉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며 그날 밤 응급실에 다녀왔고, 이후 같은해 5월27일 오전 1시30분께 A씨가 준 찬물을 마신 뒤 오전 3시께 사망했다. A씨는 남편이 사망한 뒤 그의 계좌에 접속해 300만원의 대출을 받은 혐의도 있었다. 앞서 1심은 A씨의 범행 수법 및 과정 등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그러나 2심은 찬물을 통한 범행만을 유죄로 인정했다. 다만 형량은 모두 징역 30년으로 같았다. 그러나 지난 7월 대법원은 “유죄 부분에 대해 제시된 간접증거들이 공소사실을 뒷받침하는 적극적 증거로서 충분하다고 보기 어렵다.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고법으로 돌려보냈다. A씨는 파기환송심 과정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니코틴 원액이 든 음식이라면 냄새로 충분히 이를 알아차릴 수 있다는 주장이었다. 이에 결심 공판 당일에는 변호인이 제출한 니코틴 용액을 재판부와 검찰이 직접 물에 타 시음해 보기도 했다. 이날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과 마찬가지로 A씨의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범행의 준비나 실행 과정 등을 고려하면 (니코틴을 음식에 타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 합리적인지, 피해자의 자살 시도 등 피해자 사망에 다른 행위가 개입될 여지를 배제할 수 있는지에 합리적 의문이 든다"며 무죄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3일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개장

인천 중구 영종도의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오는 3일부터 외국인 전용 ‘인스파이어 카지노’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스파이어는 지난달 23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최종 허가를 받았다. 지난 2005년 이후 19년 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에 대한 신규 허가이자 ‘경제자유구역법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통해 외국인 투자에 이뤄지는 최초 허가다. 인스파이어 카지노는 2개 층에 걸쳐 150개 이상의 게임 테이블과 약 390대의 슬롯머신, 160석의 최신 전자테이블게임(ETG) 스타디움을 갖췄다. 또 오리지널 광둥식 파인 다이닝 ‘영사헌’을 비롯해 VIP 전용 플로어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첸시 인스파이어 사장은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지난 7년여간 1A 단계 개발 사업을 성실히 이행한 결과 외국인 전용 카지노업 허가를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스파이어를 찾는 방문객과 해외 관광객, K-팝과 K-컬처를 사랑하는 팬, 카지노 방문객 등에게 다양한 편의시설과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비즈니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스파이어는 1분기 그랜드 오프닝에 이어 올해 중반까지 나머지 리조트 시설을 차례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민주당, 언론인 출신 13·14호 인재 영입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표)는 2일 열세 번째, 열네 번째 총선 영입인재를 발표했다. 열세 번째 인재는 OBS경인TV 정책국장을 역임한 이훈기 전 기자(58)로, 민주당은 그를 언론자유 실현과 건강한 언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이훈기 전 기자는 “윤석열 정권은 자신들의 무능과 치부를 감추기 위해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방송장악을 서슴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정부의 방송장악을 막아내고,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도 앞장서 국민의 알권리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열네 번째 인재인 YTN 디지털센터장을 역임한 노종면 전 기자(56)는 YTN의 간판 프로그램인 돌발영상을 탄생시켰으며 뉴스타파의 초대앵커, 국민TV 뉴스K앵커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은 그를 공정언론 시대를 열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노종면 전 기자는 “윤석열 정부는 언론 시계를 1980년대로 되돌리며 국민의 눈과 귀를 막기 위한 언론장악에 혈안이 돼 있다”며 “정부의 언론탄압과 퇴행을 저지하고, 나아가 언론개혁에 대한 의지가 강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성공적인 개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선두에 나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천 주차창 붕괴 아파트 '허물고 재시공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GS건설이 인천 검단 ‘지하주차장 붕괴 아파트’를 건물 전체를 허물고 새로 짓는다. 2일 인천시와 LH에 따르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검단 AA13-1BL 및 AA13-2BL 아파트 철거공사 시공단계 감독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입찰을 공고했다. LH는 총 사업비 31억3천만원을 투입해 이 같은 철거 공사에 필요한 감리 용역을 발주했다. LH와 시공사인 GS건설은 이르면 4월 7개 동, 702가구의 아파트에 대한 본격 철거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과 작은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의 부대시설 철거도 예정하고 있다. 철거사업에는 총 공사비 715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종전 입주 계획 연도보다 최대 5년 이상 늦어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LH에서 철거 공사에 대한 감리 용역을 발주한 상태”라며 “인천시에서도 입주가 늦어지는 만큼 임시주거 마련 등 다양한 방안을 찾고 있다”고 했다. 앞서 LH와 GS건설은 이들 검단 AA13-1·2블록 입주 예정 가구 1천666가구에게는 현금 1억4천만원의 무이자 대여와 입주 지연 보상금 9천100만원, 이사비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아파트 브랜드 역시 LH의 안단테가 아닌 GS건설의 자이(Xi)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검단 아파트 건설사인 GS건설 등 5곳에 대해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렸다. GS건설 측은 “소명에도 불구하고 시공사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 의사를 내비쳤다.

주호민 “유서 쓰고 죽음까지 생각”…악플에는 “선처 없을 것”

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자신의 아들을 담당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신고한 이후 6개월 만에 자신의 개인 방송을 통해 그간의 심정을 털어놨다. 주씨는 1일 밤 방송을 통해 “서이초등학교 사건으로 인해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에서 사건이 터지면서 어느 순간 ‘갑질 부모’가 됐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길고 괴로운 반년이었다”고 회상했다. 또 “관련 기사가 나고 3일째 됐을 때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결심을 하고 유서를 썼다”며 무척 괴로웠다고 설명했다. 특수교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의 선고를 유예한 1심 선고 결과에 대해서는 “유죄가 나와서 기쁘다거나 다행이라는 생각은 전혀 없다. 아이가 학대 당했다는 사실이 입증된 판결이 기쁠 리가 없지 않으냐”고 선을 그었다. 다만 자신에게 달린 수많은 악플 중 선처가 불가능한 40여 건을 고소했다며 “선처는 없다. 다만 발생한 보상금은 장애아들과 특수교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에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교육청 소속이나 현직 특수교사들의 다양한 반응이 올라왔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B씨는 “주호민씨는 돈이 많아서 외국도 나가서 살 수 있고 홈스쿨링, 대안학교도 갈 수 있는데 결국 피해는 다른 특수학생들과 아이들이 볼 것”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소속 C씨는 “사법적 판단을 존중하지만 앞으로는 감정, 융통성, 교육적 신념을 갖고 아이들에게 무언가를 해결해주려는 의지를 갖기가 무서워졌다”고 전했다. 해당 글에는 다른 교사들이 “더더욱 아무것도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교육 현장에서 융통성이 사라지는 것이 우려스럽다”, “저학년이나 통합학급 맡으면 바로 휴직해야된다”, “이제 장애 학생이 폭력적인 행동해도 누가 지도하려고 나서겠나”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특수교사라는 공무원 D씨는 “애가 화장실 벽에 똥 칠한 거 뒤처리하고, 애들한테 밀려서 허리 물리치료 4개월 받고, 다리 등을 하도 물려 흉터도 많은데 ‘밉다’라는 말 때문에 교사가 하루아침에 전과자가 되는 걸 보니 진짜 현타 온다”고 토로했다. 이어 “불법녹음도 (특수학생은) 예외로 치부되면 수업 내내 내가 혹시 말실수했을까 봐 마음이 불안할 것 같다”며 “이번 사건의 경우 해당 교사가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은 사실이나 아동학대까지 가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럴거면 차라리 아동학대의 범위를 아주 구체적으로 정해줬으면 좋겠다”고 적었다. 앞서 특수교사 A씨는 지난 2022년 경기도 용인의 한 초등학교 맞춤 학습반 교실에서 당시 9살이던 주씨 아들에게 “버릇이 매우 고약하다. 아휴 싫어. 싫어죽겠어. 너 싫다고. 나도 너 싫어. 정말 싫어”라고 발언하는 등 피해 아동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주씨 측은 아들 외투에 녹음기를 넣어 학교에 보낸 뒤 녹음된 내용 등을 토대로 A씨를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아동들에 '몹쓸 짓'한 목사들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이 모인 여성·아동·청소년 그룹홈을 운영하면서 아동들을 추행하고, 술까지 제공한 목사들이 1심에서 각각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검찰은 즉시 항소를 결정했다. 2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전날 법원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청소년성보호법,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목사 A 전 원장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 및 5년 간 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목사는 2017년 1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소속 아동들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하고, 성희롱을 한 혐의를 받았다. 또 아동들에게 술을 제공한 혐의도 있다. 후임 원장으로 온 B목사 역시 소속 아동들에 반복적으로 술을 제공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A목사에 대해 징역 7년6개월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7~10년 취업제한 등을 구형했다. B목사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을 구형했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들이 대부분의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이 사건 그룹홈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 피해를 본 여성·아동·청소년을 보육하는 시설로 피고인들은 피해 아동들을 양육하고 보호해야 하는 지위에 있음에도 이를 망각하고 범행을 저질러 죄질이 불량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제반 사정을 고려해 피고인들에게 죄에 상응하는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