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0월 28일 토요일 (음력 9월 14일 /己未)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자손문제 근심 명예실추 사업불리 말조심 戊子 48년생 재물지출 많고 가정불화 투자불길 술조심 庚子 60년생 문서 및 서류 계약성공 금전문제 해결 大길(吉) 壬子 72년생 인기상승 구직성사 애인 생기고 만사무난 甲子 84년생 재물성사 연인화합 외식하고 승승장구 길(吉) 丙子 96년생 부부연인 불화 직장 스트레스 마음갈등 심해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만나 여행 직업변화 음식모임 술생겨 己丑 49년생 친구친척 만나 단합 재물 및 사업은 별로일 때 辛丑 61년생 문서나 직업 변동수 감정억제 후일도모 길(吉) 癸丑 73년생 만사불길 혈기 부리다 사고 참는 것이 상책 乙丑 85년생 주점출입 오락장 출입 음주실수 금전지출 丁丑 97년생 직업변화 질병으로 병원출입 음식대접 사업왕성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재물손실 돈거래 불리 보증서면 큰 손해 庚寅 50년생 문서계약 성사 시험합격 능력인정 대길 壬寅 62년생 명예상승 인기있고 부부고민 해결 데이트 甲寅 74년생 구직 금전문제 원만 애인 생기고 데이트 운 丙寅 86년생 주점출입 투자증권 손해 직업으로 고민 戊寅 98년생 재물손해 투자사업 불리 오락장 출입 분실조심 토끼띠 己卯 39년생 친구형제 모임성사 뜻을 성취 만사형통 大길(吉) 辛卯 51년생 문서나 서류 계약성사 금전해결 이사변동 癸卯 63년생 질병주의 사고시비 도난조심 금전 불리할 때 乙卯 75년생 인간관계 원만 재물성사 연인 데이트 성공 丁卯 87년생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모임성사 즐거운 날 己卯 99년생 모임성사 중심인물 경쟁승리 도움받고 원만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차량 이사 개업 여행시험 만사해결 壬辰 52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데이트 하나 건강은 불리 甲辰 64년생 금전성사 연인 데이트 사업왕성 만사해결 丙辰 76년생 명예손상 실수망신 탈선주의 연인 이별수 戊辰 88년생 재물손해 투자조심 경쟁불리 실수갈등 조심 庚辰 00년생 문서해결 학업시험 원만 여행출행 이득보고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가택 차량고민 부모친척 갈등 음식탈 癸巳 53년생 만사불길 투자금전 불리 부부언쟁 조심 흉(凶) 乙巳 65년생 반길반흉 재수도 있고 지출도 많고 오락탈선 丁巳 77년생 식복왕성 직장해결 모임성사 즐거운 나날 己巳 89년생 단합모임 중심인물 존경받고 봉사도 하고 辛巳 01년생 물건구입 재물지출 음주가무 부모님 걱정 말띠 壬午 42년생 명예상승 가정화합 자손경사 능력인정 길(吉) 甲午 54년생 부부화합 금전해결 인간화합 데이트할 때 丙午 66년생 자손걱정 직장고민 연인불화 말조심 해야 戊午 78년생 재물손해 양보하는 미덕 있어야 무난하고 庚午 90년생 문서시험 차량해결 부모도움 선물 생기고 壬午 02년생 인기상승 연인화합 시험원만 고민해결 원만 양띠 癸未 43년생 시비쟁투 사고조심 금전증권 투자불리 흉(凶) 乙未 55년생 주점출입 음주 사람 오락조심 우연한 만남 丁未 67년생 술 음식 생기고 직업고민 해결 자손과 외식 己未 79년생 친구만나 모임갖고 단결단합 재물은 지출 辛未 91년생 부모님 질병 문서손해 분주하고 급체조심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재물성사 가족화목 집안경사 매사안정 길(吉) 丙申 56년생 자손걱정 가정불화 직장고민 마음 답답해 戊申 68년생 금전복잡 타인으로 손해 연인불화 말조심 庚申 80년생 행운오고 능력발휘 칭찬받고 귀인도움 길(吉) 壬申 92년생 인기상승 직장안정 연인화합 귀인조력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투자증권 불리 음주 사람으로 돈지출 일장일단 丁酉 57년생 자손만나 외식 직업해결 과음 과식은 주의 己酉 69년생 모임성사 친구형제 도움 능력발휘 할 때 辛酉 81년생 부모님 걱정 출행여행 식복없고 고생할 날 癸酉 93년생 일진불리 감정갈등 시비구설 참는 게 상책 개띠 丙戌 46년생 명예손상 직장 스트레스 자손문제 걱정 戊戌 58년생 재수불길 증권 및 투자불리 타인과 언쟁 庚戌 70년생 문서차량 시험 승진 구직이사 문제해결 壬戌 82년생 인기있고 연인과 데이트 음주 및 건강조심 甲戌 94년생 연인 데이트 재물원만 가족화목 일진무난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 해결 자손기쁨 모임초대 만사 길(吉) 己亥 59년생 친구 상사의 도움 단합하면 길(吉) 모임이 성사 辛亥 71년생 시험합격 문서변동 구직구재 행운오고 길(吉) 癸亥 83년생 연인 및 친구와 언쟁 우연한 만남 근신해야 乙亥 95년생 음주 노래방 출입 재물지출 인간화합 반길반흉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김동연 “대통령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주민투표 요청…이번엔 꼭 추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 투표를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대통령에게) 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과 경기 북부 개발을 위한 비전을 설명했다”며 “지난 70년 동안 중복규제로 피해를 입은 북부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할 북부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360만이 넘는 경기 북부가 도(道)가 되면 경기도와 서울에 이은 세 번째로 큰 광역지자체가 된다”며 “북부의 인적자원, 잘 보존된 생태자원을 활용하면 경기 북부 GRDP(지역내총생산)의 1.11%포인트, 대한민국 GDP의 0.31%포인트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그동안 기득권 때문에 정치적 구호에 그쳤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를 이번에는 꼭 추진하겠다”며 “도민의 염원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달 25일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고 다음 날인 26일 한덕수 국무총리,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했다.

식품제조업 산업재해, 전체 평균치 2배…“정책 대안 필요”

식료품 제조업의 산업재해율이 업종 전체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국정감사에서 단골 소재로 떠오르는 식료품 제조업 분야의 산업재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에서 해당 업종의 재해 원인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사고 위험성을 낮추는 등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2022년 12월 말 산업재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식료품 제조업의 산업재해 건수는 총 3천344건으로 산업재해율은 0.99%로 조사됐다. 이는 업종 전체 평균 산업재해율(0.53%) 대비 87%나 높은 두 배 가까운 수준이다. 식료품 제조업 산업재해율은 화학 및 고무제품제조업(0.77%), 금속제련업(0.71%), 섬유 및 섬유제품제조업(0.70%), 전기 기계 기구·정밀기구·전자제품제조업(0.21%) 등보다 높았고, 기계 기구·금속·비금속광물제품제조업(0.98%)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제조업 사망 만인율(근로자 1만명당 산재 사망자 수)은 0.71%로, 산업계 전체 사망 만인율(1.10%)보다는 낮지만, 전기 기계 기구·정밀기구·전자제품제조업(0.31%)보다는 높게 나타나는 등 중대재해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2021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식료품 제조업의 사고 유형은 ‘끼임’ 사고가 전체 사고의 27%를 차지했고, ‘넘어짐’이 24%, ‘절단·베임·잘림’이 19%로 뒤를 이었다. 식료품 제조업종에서 산업재해가 만연하면서 각종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언론을 통해 확산된 지난해 10월과 올 8월 SPC 계열사 공장의 노동자 끼임 사망사고 외에도 지난 17일 A사 식품 공장에서는 분쇄기를 이용해 양파를 써는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썰린 양파를 꺼내던 중 기계에 끼여 손가락 4개가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B사의 지방 한 공장에서 노동자가 입고된 제품 박스를 세척실로 옮기기 위한 작업을 하다가 리프트 설비에 몸이 끼어 숨지는 등 식료품 제조업 현장에서 각종 중대 사고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식료품 제조업 분야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르자 해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단골 이슈로 등장한다. 올해 국감에서도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일부 의원들이 SPC 계열사인 샤니의 이강섭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출석시켜 질책했다. 나아가 해외 출장 중인 상황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낸 SPC그룹 허영인 회장에 대해 일부 위원들이 비판하기도 했다. 국감에서 ‘만년 단골’ 증인으로 출석하는 SPC도 식료품 제조업에서 산업재해가 만연한 상황에서 브랜드 인식도가 높은 회사가 주목을 받는다며 여론의 뭇매를 맞는데 서운함을 드러내고 있다. SPC에 따르면 SPC 계열사들의 지난해 평균 산업재해율은 식료품 제조업 평균 산업재해율보다 다소 낮은 0.98%로 조사됐다. 또 올 상반기의 경우도 산재율이 0.5%로 지난해 절반 수준이라고 SPC는 설명했다. SPC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안전 사고가 사업장에서 발생한 이후 대규모 투자와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산업재해율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던 상황이었다”면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력이 업계 중에서도 준수한 결과를 보이고 있었다”고 말했다. 식료품 업계 차원에서는 제조공장에서 사고 발생이 잦은 이유에 대해 노후화된 설비와 부족한 안전시설, 매끄럽지 못한 공정 자동화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시각이다. 이에 따라 식료품 제조업 산업 특성과 재해 발생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궁극적으로 자동화 인프라 등 사고 위험성을 낮출 수 있는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식료품 제조업은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고용 창출이 많다는 긍정적 측면이 있는 반면, 사업장에서 많은 노동자들이 작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그만큼 사고 발생률도 높게 나타난다”며 “대다수 식품업체들은 이익률이 낮아 시설 자동화와 같은 대규모 투자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GTX-C노선 역세권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 오픈

㈜링크시티피에프브이(대표이사 이장환)와 포스코이앤씨(사장 한성희)가 GTX-C 노선 의정부역 역세권 총 1천401세대 규모의 ‘더샵(THE SHARP)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의 문을 열었다. 링크시티피에프브이와 포스코이앤씨는 27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김완식 더랜드 그룹 회장, 이장환 링크시티피에프브이 대표이사, 최경환 포스코이앤씨 실장,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 견본주택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식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테이프커팅식, 기념촬영, 견본주택 내부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견본주택은 단지 내 숲속 산책로를 영상으로 재현한 것은 물론 단지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미니어처, 유닛 등이 마련됐다. 주한미군 공여지였던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반환에 따른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들어서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공공기여로 약 3만㎡의 공원을 함께 조성, 의정부 시민에게 편의 제공뿐 아니라 지역 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교통의 경우 1호선 의정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과도 바로 인접해 있다. 여기에 고양특례시 능곡역에서 의정부역까지 운행하는 노선인 교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정부역은 GTX-C 노선 착공을 올해 시작해 2028년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 완공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다섯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공공복합청사를 비롯해 체육공원, 문화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신세계백화점, 을지대학병원, CGV, 제일시장, 로데오 상권 등이 있다. 인근 의정부서초와 다온중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의정부중과 의정부여중·고를 비롯해 학원 밀집 지역과도 가깝다. 지역 최초로 자녀의 학업을 위한 스터디공간인 에듀&비즈니스라운지와 스텝가든카페, 작은도서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돌센터 등이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탁구장, 필라테스룸, 사우나, 코인세탁실도 조성된다. 세균변식을 억제하고 세대 내 양질의 공기를 공급하는 ‘향균 황토덕트’도 적용되며, 스마트홈 서비스 ‘아이큐텍’으로 조명, 난방, 가스 차단 및 환기 등을 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용 과금형 콘센트도 추가 설치된다. 또 단지 출입부터 주차장, 세대 출입까지 3선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장환 링크시티피에프브이 대표이사는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는 단순히 아파트를 짓는다는 의미를 넘어 미군부대 반환지를 의정부 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는 의도가 큰 프로젝트”라며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가 의정부 주거문화를 한층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대, 대학축구 U리그2 6권역 정상 슈팅…리그1 승격

경기대가 ‘2023 KUSF 대학축구 U리그2 6권역’에서 우승, U리그1 승격을 이뤄냈다. 권혁철 감독이 이끄는 경기대는 27일 오전 의정부 직동근린공원 구장에서 열린 서울디지털대와의 마지막 14라운드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총점 33점(10승3무1패·골 득실 +33)을 마크, 이날 연성대에 0대1로 패한 송호대(승점 30·9승3무2패, +17골)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경기대는 각 권역별 1위 팀에게만 주어지는 U리그1 승격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승점 32로 송호대에 2점 차로 쫓긴 경기대는 비기거나 승리가 필요한 상황서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공격 점유율로 경기를 지배했다. 그리고 경기 시작 4분 만에 오른쪽 윙백 공택우가 선제골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실점 후 맹공을 퍼부은 서울디지털대의 반격에 시달리던 경기대는 전반 31분 이우성에게 동점골을 내줘 전반을 1대1로 마쳤다. 후반들어 경기대는 자력 우승을 위한 추가 득점을 위해 양준혁, 이지형, 박성준을 차례로 교체 투입해 맹공을 퍼부었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송호대 구장에서 열린 송호대와 연성대의 경기서 송호대는 후반 41분 연성대 이재성에게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며 0대1로 패해 6권역 우승은 경기대 몫이 됐다. 권혁철 경기대 감독은 “지난해 마지막 경기서 한양대에 패하는 바람에 아쉽게 승격을 못했는데 이번에는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격을 이뤄냈다”면서 “U리그1에는 많은 강팀들이 도사리고 있어 매 경기가 쉽지 않겠지만 우리 팀 주축이 저학년들이 많아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권 감독은 “신입생 중 좋은 선수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들이 합류하면 한층 더 전력이 강화될 것이다. 올 2월 춘계대학연맹전서 3위에 오르고 이번 권역 우승을 일궈줘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특히 마지막 까지 투혼을 불사른 4학년들에게 감독으로서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역별리그서 경기대의 대학선발 국가대표인 오승규는 13경기서 11골을 기록, 김동현(서울디지털대·14경기 12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인천 연수구의회, 원도심 취약계층 보육지원 용역보고회 개최

인천 연수구의회가 취약계층의 보육지원을 위해 언어지원 등 사회적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천 연수구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행복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를 통해 연수구 취약게층의 보육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 의회는 정보현 구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과 김국환 구의원(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 박정수 구의원(국민의힘·다선거구)등과 함께 연구회를 꾸렸다. 연구회는 연수구 취약계층의 보육지원 실태와 과제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또 연구회는 구 원도심 어린이집 근무자를 대상으로 다문화·장애 여유아 보육 지원과 운영에 대한 조사를 했다. 이 밖에도 원도심의 다문화·외국인 자녀 수 증가에 따른 필요한 지원 정책 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연구회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해 언어지원 등의 사회적 자원 활용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또 어린이집에서 지속적인 상담 및 언어교육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연구회는 어린이집의 가정통신문을 다양한 언어로 번역해 공유하거나 다문화 코디네이터 등의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정 의원은 “연구 결과를 통해 원도심의 보육·교육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만간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주민께도 알려드릴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3.8조원…“영업익 견고한 흐름” [한양경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1조1천억원, 누적 당기순이익 3조8천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감소한 실적에 대해 신한금융은 증권의 고객 투자상품 충당 부채 적립, 은행 희망퇴직 등 비경상 비용이 영향을 미쳤지만 영업이익은 견고한 흐름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은 27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3.7% 감소한 1조1천9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8천18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3% 감소했다. 수익 감소세는 전년 동기에 인식했던 증권 사옥 매각이익(세후 3천220억원) 소멸 효과 등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다만 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손익은 일회성 비용 인식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핵심이익인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의 고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그룹의 이익창출력을 재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수적 건전성 관리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정책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손실흡수력을 확보한 결과 3분기 누적 기준 그룹 대손비용률은 0.5%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은행 부문에서 실적 증가세가 큰 폭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한은행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9천18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2.6% 증가했다. 이는 금리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비이자이익 감소와 희망 퇴직 실시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기업대출 중심의 금리부자산 성장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효과로 전 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신한금융 측은 분석했다. 신한카드의 3분기 순익은 전 분기 대비 1.3% 증가한 1천522억원으로 집계됐다. 조달 및 대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할부금융, 리스 등 영업이익 전 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전분기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유지했다. 반면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18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 이익이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 등에 따른 자기매매손익 감소 및 영업외이익 부문에서 투자상품 관련 충당부채 적립 영향이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이사회를 통해 주당 525원의 분기배당을 결의하고,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을 결정했다. 신한금융의 올해 누적 분기 배당금은 주당 1천575원, 누적 자사주 취득·소각 금액은 4천859억원 규모다. ※ 이 기사는 종합경제매체 <한양경제> 기사입니다.

인천 영종하늘도시 자동크린넷, 2024년부터 가동 본격화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 10년째 멈춰 있는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크린넷)이 이르면 2024년 말부터 본격 가동한다.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인천경제청과 인천 중구,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iH) 등은 최근 영종하늘도시 크린넷 인수인계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에 의해 인천경제청은 중구청과 함께 크린넷의 운영비·시설비를 일정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인천경제청은 중구청과 운영비는 반씩 분담하고, 유지비는 75%와 25%씩 부담한다. 또 노후화한 시설에 대한 보수 비용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화기기(RFID) 설치 비용은 LH와 iH에서 부담한다. 또 이들은 음식물 쓰레기는 크린넷을 통해 처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음식물쓰레기가 크린넷의 관로 등을 부식시켜 전체 시설의 노후화를 더욱 앞당기기 때문이다. 음식물쓰레기는 현재 종량제 종량제봉투에 담아 버리는 방식에서 내년에 설치하는 RFID방식으로 처리한다. LH는 노후화한 시설을 인수인계하면서 점검한 뒤 내년부터 보수를 시작, 1년 동안 의무운전을 시작한다. 오는 2026년에는 중구가 시설을 인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LH는 영종하늘도시를 조성하면서 지난 2014년 1천530억원을 들여 625개의 수거함과 4곳의 집하장, 70㎞에 이르는 지하관로 등 크린넷을 완공했다. 하지만 중구 등이 막대한 운영비로 인해 이를 인수하지 않으면서 10여년 동안 방치해왔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합의로 크린넷이 본격 가동하면 영종하늘도시 아파트단지에 쓰레기 수거차량이 다니지 않고 쾌적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그동안 크린넷이 가동하지 않아 쓰레기 처리에 불편했을 영종하늘도시 주민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기관 간 원활한 협조를 통해 크린넷이 정상 가동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