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가 학생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 숲을 활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운영한다. 20일 구에 따르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학교 숲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문학초등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가 참여했으며,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은 산림·조경·식물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학교 숲 코디네이터’가 직접 수업 현장을 찾아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생태교육을 한다. 다양한 시각 자료 및 교구 등을 활용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학교 숲에 심어져 있는 수목과 초화를 함께 관찰하고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교육 뿐만 아니라 학교 숲의 유지 관리를 위한 컨설팅과 수종별 식재·관리 자문 등도 함께 제공해 학교 숲이 지속 가능한 생태 학습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숲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그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일 시청 다올실에서 ㈜재현인텍스(회장 가재민)와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재현인텍스가 이천시 백사면 조읍리 일원에 제조시설 확장·신설에 대해 이천시가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지역 정착을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재현인텍스는 1983년 설립된 중견 제조기업으로 플라스틱 창호를 포함 다양한 건축자재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지역 기반 기업이다. 시는 협약을 위해 기업 맞춤형 밀착 지원을 위한 ‘전담 투자유치협력관’을 신규 지정해 투자 전 과정에 걸쳐 원스톱 행정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이는 시가 추진하는 적극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해당 제도를 통해 기업의 초기 투자 장벽을 낮추고, 기업의 장기적인 정착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가재민 회장은 “이천시의 적극 행정과 체계적인 지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이천이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다른 지역에서 이천시로 이전하는 기업의 첫 사례인 만큼, 매우 의미가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전담팀(TF) 운영과 전담 협력관 지정 등 적극 행정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낮에 의정부의 한 고층 오피스텔에서 반려견이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의정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시20분께 의정부시 의정부동의 한 오피스텔 12층에서 웰시코기 한 마리가 인도로 추락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직후 웰시코기는 숨을 쉬고 있는 상태로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웰시코기의 몸에선 보호자와 반려견 정보가 저장된 내장 칩이 발견됐다. 한 동물보호단체는 이 같은 사실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견주를 불러 조사하고 오피스텔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했으나, 웰시코기는 A씨가 집을 비운 사이에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웰시코기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오피스텔의 방충망이 뜯긴 흔적도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견주는 오전 7시 출근해 오후 8시 귀가했는데 그 사이에 벌어진 일"이라며 "만일의 가능성을 고려해 반려견에 대한 부검을 진행, 학대 흔적이 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다문화위원회와 사단법인 한마음교육봉사단은 20일 오전 안산 소재 고려인센터 ‘미르’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정책협약을 통해 다문화 엄마에게 초등생 자녀 학습지도 능력을 심어주는 다문화 엄마학교 사업에 전국의 모든 가족센터를 참여시키는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교수들이 다문화 엄마와 연대해 중고생 자녀에게 보충학습 및 멘토링 제공하는 한마음 글로벌스쿨 사업비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양문석 위원장과 한마음교육봉사단 최병규 단장을 비롯해 노진철 봉사단 영남지부장, 오재곤 경기지부장, 한마음 글로벌스쿨 한관희 담임교수, 시흥다문화 엄마학교 김형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흥엄마학교 졸업생인 이하진(11기), 홍숙화(11기), 윤하나(9기) 등 졸업생이 아이와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양문석 위원장은 “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입법,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새 정부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아이와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 아이들이 잘 성장해 갈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병규 한마음봉사단 단장은 “여성가족부 등 정부차원에서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명문화해주면 지자체와 매칭 사업을 할 수 있다”면서 “관련해 민주당과 정책협약을 하게 돼 감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의정부시가 지난 19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생성형 AI 기반의 행정업무 자동화 정책을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우수 정보화 정책을 공유하고, 각 시군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 본선에 진출한 5개 시군이 참가했다. 시는 교통, 세무, 행정지원 분야 전반에 걸친 자동화 정책을 소개해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참가자 현장 의견을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수작업 중심의 반복적인 업무 구조 개선을 위한 ▲RPA 기반 시내버스 이용현황 분석 ▲자동차 취득세 감면 안내 자동화 ▲챗GPT 기반 내부행정 지원용 챗봇 운영 등을 담은 행정업무 자동화 정책을 발표했다. AI 기술을 접목해 정책 결정의 정확성과 속도를 높이고, 민원 대응 품질까지 향상시킨 점에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시내버스 이용현황 분석 자동화는 버스운송관리시스템과 교통카드 데이터를 RPA가 자동으로 수집‧정제‧분석해 노선별 재차율, 시간대별 혼잡도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생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결과는 노선 개편, 예산 지원, 민원 대응 등에 활용되고 있다. 자동차 취득세 감면 안내 자동화는 감면 대상자 추출부터 문자 발송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담당자의 야간 근무 없이도 민원 대응이 가능해졌다. 시는 보고서 초안 작성, 복지업무 안내, 법령 검색 등을 수행하는 GPT 기반 챗봇도 15종을 자체 개발해 전 부서에 배포했다. 아울러 챗봇의 실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교육 콘텐츠와 활용 가이드를 제작하고, 직원 참여형 AI 학습동아리와 맞춤형 실무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업무시간 단축 ▲반복 업무 부담 완화 ▲데이터 기반 정책 정교화 ▲디지털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인 행정성과를 창출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기여해 경기도로부터 지역정보화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의왕·과천)이 대선후보 배우자 토론을 제안한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에게 “구태스런 생각”이라고 저격했다. 이 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용태 비대위원장님, 청년이면 좀 참신하게 합시다”라며 김 비대위원장의 대선후보 배우자 토론 제안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후보 배우자 TV토론을 제안했다. 그는 “영부인의 역할과 관련한 법적 규정도, 제도도 미비하다”며 “설난영 여사와 김혜경 여사, 두 후보 배우자의 TV토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그럼 이준석 후보는 어머님이 대신 나가셔야 하는거냐”며 “이런 발상 자체가 미혼자 차별”이라고 지적했다. 또 “영부인은 단지 대통령 배우자가 아니라 공인”이라는 김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동의한다며 “영부인 검증 운운하실거면 대통령 행세하며 위세 부리는 것 방치하고 김건희 특검법 막았던 과거부터 반성하고 얘기하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후보자가 많이 부족하니 뭐라도 다른 걸로 해보자는 계산인 것 같다”며 “대통령이 어리석고 무능하면 평강공주가 와도 답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거 제안할 시간에 공약이나 좀 제대로 만드시라”며 “'부산 그린벨트 확 푼다' 이런 얘기나 하고 다니게 하지 마시고”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지난 13일 PK 전역을 도는 일정 중 “대통령이 되면 한 달 내로 부산 그린벨트 해제 권한을 부산시장에게 주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과천시가 노후 폐기물처리시설을 첨단 친환경 복합시설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청사진을 확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상황실에서 ‘자원정화센터 현대화사업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최종 보고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과천시 자원정화센터는 1999년부터 운영돼 온 노후 소각시설로 현재 하루 80t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지만 최근 인구 증가와 1인 가구 확대 등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꾸준히 늘고 있어 처리 능력 증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이에 현대화사업을 통해 하루 처리용량을 100t으로 확대하고 최신 소각설비를 도입해 배출가스 저감 등 환경 안전 기준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 자원정화센터는 기존 부지 내 신축된다. 폐기물 반입장과 저장조, 선별장 등 주요 기능은 모두 지하화해 혐오시설 이미지를 탈피하고 지상은 시민 생활을 위한 여가·체육 시설로 채운다.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풋살장 등이 조성되고 복합문화체육 공간으로의 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소각시설은 최신 환경기술이 적용된 설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기준도 법적 기준보다 강화된다. 시는 성능보증 농도를 질소산화물 25ppm 이하, 황산화물 10ppm 이하 등으로 설정해,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단계별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시설은 공사 기간 동안 정상 운영을 유지하며 신규 시설 준공 후 철거 작업에 돌입하는 순차적 방식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 처리 공백 없이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다음달 중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10월 착공, 2029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시민 여가공간 확보와 도시 미관 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라며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복합시설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온라인 플랫폼 정책을 정면 비판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를 향해 "소상공인 경쟁력을 높이겠다면서도 정작 플랫폼 규제에 대해서는 구체적 대안없이 '윤석열식 규제 완화'만 공허하게 외치고 있다"며 "김 후보가 주장하는 규제 혁신은 누구를 위한 혁신인지 답하라"고 말했다.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민생살리기본부는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 후보의 플랫폼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민생살리기본부는 "쿠팡이츠와 배달의민족 등 음식배달 중개 어플은 최근 정책과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변경해, 배달료를 입점 업체와 노동자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독점적 지위를 악용한 불공정거래와 플랫폼 노동자 착취를 일삼는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은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겠다는 말만 앞세우고, 온라인 플랫폼 과세와 노동자 보호에 대해서는 아무런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무능한 정부의 정책 파탄은 대한민국 서민경제를 파탄에 이르게 했다"고 꼬집었다. 반면 민주당은 '온라인 플랫폼 독점 방지법'과 '온라인 플랫폼 공정거래법'의 입법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강조한 민생살리기 본부는 김 후보를 향해 "과다한 수수료 때문에 플랫폼 본사 앞에서 석달 가까이 천막농성을 하며 '팔수록 손해'라고 울부짖었던 소상공인들에게 무슨 해답을 줄수 있냐"고 물었다. 이어 민생살리기본부는 이재명 후보가 집권하는 즉시 플랫폼 공정거래법안을 추진해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규제할 뿐만 아니라 ▲플랫폼 수수료 인하 ▲광고비 지원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일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흉기난동을 벌인 40대 중국동포가 경찰 조사에서 “겁을 주려고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화성동탄경찰서는 20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4시3분께 화성 동탄2신도시 내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A씨가 흉기를 든 채 달려오자 뿔뿔이 흩어져 달아났는데, A씨는 이들 중 남성 B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B씨는 달려오는 A씨를 피해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문을 열 수 없자 잠시 대치하다 B씨의 또 다른 일행을 뒤쫓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자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신고 접수 30여분 만에 공중협박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검거 당시 A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다. 앞서 A씨는 자택에서 술을 마시고 동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범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국내에서 주방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검거 당시 소지하고 있던 흉기는 일할 때 사용하는 것이라고 진술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시민들이 너무 시끄러워 겁을 주려고 그랬다"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전속력으로 특정 피해자를 쫓아가거나 위해를 가할 듯한 행동을 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진술의 신빙성이 다소 떨어진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20일) 오후 중 구속영장을 신청해 내일 중 영장실질심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청소년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 곁에서 돕겠습니다.” 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20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기도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 있는 점에 주목해 올해 ‘경기 청소년의 날’을 기념한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2020년부터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5월24일을 ‘경기 청소년의 날’로 제정,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강 국장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은 고립감 심화, 과도한 입시 경쟁 등에 노출되고 있다”며 “축제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지친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받길 바랐다”고 말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는 수원에서만 진행되던 이전 축제와는 달리 23일 용인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축제는 진로·문화·행복·도전 등 4개 테마 존(Zone)으로 구성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풋살 대회, 초청공연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슬로건은 경기도 청소년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정체성을 깨달아 무한한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긴 ‘나는 경기도 청소년이다!’로 정했다. 강 국장은 “슬로건은 경기도내 모든 청소년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실질적인 운영 지원을 위해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들도 축제 기획에 의견을 제시하고 포스터 디자인에도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그는 도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입장에서 든든한 발판이 돼 주고 싶다고 언급했다. 강 국장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지원을 비롯해 미래를 향한 든든한 발판이 될 자립두배통장, 그리고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생활장학금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경기도는 청소년 여러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의 빛나는 미래를 향한 즐거운 발걸음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