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최근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대기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찬진 동구청장을 비롯해 구 자율환경협의회, 구 자연보호협의회, 화수2동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구는 송현로 등에서 쓰레기를 줍고 살수 차량을 이용해 도로 먼지를 씻는 등 약 1.5㎞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 경인국철 1호선 동인천역 북광장 일대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안내 소책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대기오염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했다고 본다. 이 밖에 구는 오는 8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기술인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구는 환경법령 주요 개정사항과 환경관련법 주요 내용 등을 교육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 구청장은 “푸른 하늘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동구지역 주민들이 맑은 공기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푸른 하늘의 날은 9월 7일로, 행정안전부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수소전문기업 하이리움산업㈜이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지구 본사와 신공장을 준공하고 수소경제 분야를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 하이리움산업은 6일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지구 내 위치한 본사에서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엔 정장선 평택시장, 서현옥 경기도의원, 이기상 평택대 산학부총장을 비롯해 평택 내 기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국내 에너지·수소산업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하이리움산업은 지난 2014년 8월 서울 과학기술연구원에서 처음 사업을 시작해 2018년 오산공장 등을 거쳐 창업 9년 만에 현재 위치에 약 8천300㎡ 규모로 신사옥과 공장을 준공했다. 하루 100㎏을 생산할 수 있는 액화수소기를 개발했으며 올해 말부터는 미국 차트인더스트리얼사와 합자해 액화수소 운반용 탱크 트레일러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대전·부산·제주도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했으며 국내 1호 액화수소 드론을 개발해 아미타이거에 납품하는 등 수소산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액화수소시대가 돼야 수소가 드론과 선박, 도심항공교통(UAM)에 상용화할 수 있기 때문에 하이리움이 액화수소탱크를 만드는 데 전념해 왔고 결실을 맺은 것은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수소시장 선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서영 대표는 “오늘의 경사는 기술과 비전을 믿고 투자해준 투자사와 작은 기업임에도 시제품을 발주해준 고객사가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평택 포승에 하이리움산업의 굳건한 터를 잡고 세계로 뻗어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가 제8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참여해 학생들을 위한 게임학과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된 안양 게임콘텐츠학과는 메타버스와 디지털 휴먼, Web3 등 최신 게임 기술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ARI Games 스튜디오’를 통해 학생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수도권 최고 게임개발 인력양성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는 행사장을 방문한 안양지역 고등학생들을 위해 현실처럼 생생한 ‘VR 게임’ 체험과 게임 캐릭터와 배경을 직접 그려보는 신나는 ‘게임 아트’ 체험을 선보인다. 이승훈 게임콘텐츠학과장은 “최고의 게임개발사와의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해 최신 게임 기술 기반의 교육과정 운영과 함께 공동 연구 및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작과 게임개발 경연 참가를 적극 지원해 미래 게임산업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대 게임콘텐츠학과는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쇼 ‘2023 지스타’에 참가할 예정이다. 지스타는 국내외 최고 개발사들의 신작 게임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로 예비 게임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훌륭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9만 전자’(삼성전자+주가 9만원)를 향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엔비디아, AMD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3 최종 품질 승인을 받은 점과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 점유율에서 대만 TSMC와 격차를 소폭 좁혔다는 사실이 긍정 영향을 끼치는 중이다. 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자에 대해 목표주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7조1천억원에서 8조4천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31일 엔비디아의 HBM3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조만간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공급 규모나 양산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위민복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보다는 삼성전자와 HBM 현상에 주목했다. 위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HBM 시장에서 여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HBM 역시 일반 디램(DRAM)과 마찬가지로 표준이 존재하며, TC-NCF(논컨덕티브필름) 기반 제품으로도 고객사가 요구하는 요구 성능과 품질만 충족되면 진입 가능한 시장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 3분기 삼성전자 디램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위 연구원은 “지난 7~8월 디램 출하가 저조했던 것은 단기 수요 부진 뿐만이 아니라 판매 가격 상승을 위한 공급업체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8월에 회계 분기가 마감한 마이크론은 평균판매가격 상승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나 삼성전자는 디램 평균판매가격 상승 전환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재고 축적 수요가 강한 DDR5의 계약가는 9월 반등이 예상되며, DDR4 역시 집중적인 감산으로 근원소비자물가지수(MoM) 가격 하락이 멈출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 역시 지난 4일 삼성전자의 HBM3 최종 품질 승인을 근거로 목표주가 9만5천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HBM 턴키 공급 방식은 공급 부족 심화의 HBM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우려하는 고객사들에게 긍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2024년 삼성전자 HBM3 공급 점유율을 엔비디아 35%, AMD 85%로 추정했다. 또, 삼성전자가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빠르게 축소할 것으로 봤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HBM3 고객사는 최대 10개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4분기부터 삼성전자 주가는 HBM 프리미엄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향후 삼성전자 주가는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직전 고점(2021년 1월11일, 9만1천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도 올 2분기 매출액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 5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 2분기(4~6월) 파운드리 매출은 32억3천400만달러(약 4조3천억원)로, 전 분기 대비 17.3%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 분기보다 1.8%포인트 오른 11.7%를 기록했다. 반면 업계 1위인 TSMC의 2분기 매출은 156억5천600만달러(약 20조8천억원)로, 전 분기 대비 6.4% 감소했다. 특히 점유율이 전 분기보다 3.8%포인트 떨어진 56.4%를 기록하면서 삼성전자와 격차가 소폭 좁혀졌다. 트렌드포스 측은 “(삼성전자의) 3·4분기는 경기 침체로 인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PC, 노트북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8인치 팹(공장) 가동률은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파운드리 업체 매출은 3분기 반등한 뒤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초등학교 앞 통학로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4일부터 서구지역 1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이어간다. 김 의원은 아이들의 통학로를 직접 걸으면서 위험요소을 점검했다. 이어 현장간담회를 통해 학부모 및 도로교통공단, 서부경찰서, 인천소방본부 119센터, 인천 서구청 교통관리팀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의원은 현장 점검에서 안전판 정비부터 통학로 확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근절까지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아이들과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4일 가현초, 건지초를 시작으로 5일에는 가정초 및 천마초, 6일에는 청라초 및 청호초에서 안전점검을 했다. 이어 7일에는 초은초 및 청일초, 8일 경연초 및 해원초, 12일 봉수초 및 신석초의 안전점검을 한다. 김교흥 의원은 “해마다 어린이 교통사고가 1만건씩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고 했다. 이어 “초등학교 주변 위험요소들을 신속하게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윤병현 전 대구고검 사건과장이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경북 고령군 출신인 윤 상임감사는 대구 대륜고를 나와 경북대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청주지검 충주지청 검찰 수사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대구지검과 부산지검에서 근무했다. 2016년 대구지검 총무과장, 2017년에는 대구고검 사건과장, 2021년까지 대구지법 안동지원 집행관을 맡았다. 윤 상임감사위원은 “오랜 기간 동안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가 더욱 청렴하고 투명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상임감사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 인덕원이 도시의 주요 기능을 모은 압축도시인 ‘컴팩트 시티’로 조성될 전망이다. 향후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공동주택·지식산업센터 조성과 4중 역세권의 입지를 가질 예정인 인덕원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6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안양 인덕원 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 기간은 15개월로, 4억여원이 들어갔다. 컴팩트 시티는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한 공간 안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이처럼 시가 인덕원을 컴팩트 시티로 조성하려는 이유는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인덕원에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인데다 향후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노선 등이 들어서 4중 역세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도시 침체를 막고 활성화를 위해 인덕원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사람들이 장기간 머무르고, 기존 원도심 상업지역을 연계하는 방안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용역에 ▲인덕원 위상 변화에 따른 특화개발방안 ▲창의적·혁신적인 개발지 특화전략 ▲랜드마크(상징건물) 조성 계획수립 등의 내용을 담는다. 시는 이 방식을 통해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환승 주복합환승센터, 청년임대주택을 포함한 공동주택, 공공지식산업센터, 공공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 특화 방안 등 다양한 내용이 들어갔다”며 “지금부터 계획을 잘 짜 사람들이 인덕원에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내용을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20년간 축적한 컨트롤러, 소형 가전 개발 경험과 노하우로 기업과 학교, 가정에 최고, 최적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광명테크토밸리에 위치한 전자부품 제조 기업 ㈜이지테크는 2004년 설립돼 업력 20년 차를 맞은 가전제품 컨트롤러 개발·생산 기업이다. ㈜이지테크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각종 가전제품 제어 장치와 더불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측정기, 휴대용 수저 살균기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이지테크의 핵심 제품은 2020년 첫선을 보인 스마트 공기 질 측정기 ‘에이오’다. 출시 첫 해 환경부 성능 인증 1등급을 받은 에이오는 온·습도와 함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온실가스 배출량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을 한 번에 측정, 실내외 환경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에이오는 사물인터넷(IOT)이 접목, 언제 어느 곳에서든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집과 사무실을 포함해 학교 및 유치원, 병원, 대중교통 등 차량 공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해 ㈜이지테크는 수저부터 칫솔, 반지, 목걸이 등 액세서리, 소형 생활용품 모두에 활용할 수 있는 휴대용 살균이 ‘빠요’도 출시했다. 2017년 의류 건조장치 관련 특허부터 시작해 2019년 키패드 제어 관련 특허, 살균 수저통 관련 특허를 비롯해 다양한 기술 인증을 취득하며 쌓은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였다. 특히 ㈜이지테크는 1세대 에이오, 빠요 출시 다음 해인 2021년 소형 생활 가전 브랜드 ‘모두가’를 런칭, 공격적인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는 2세대 제품 개발을 완료, 탁상용 공기 질 측정기 에이오 플러스와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벽걸이형 공기 질 측정기 에이오 스퀘어를 내놨다. ㈜이지테크는 국내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업체를 고객사로 제품 컨트롤러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두가 브랜드 제품은 국내 주요 쇼핑몰에 입점하는 등 저변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이지테크는 20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강소기업 지정을 얻은 데 이어 모두가 브랜드를 런칭한 2021년에는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경영혁신형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경영혁신 중소기업 ‘메인비즈’, 기술혁신 중소기업 ‘이노비즈’, 기술집약 중소기업 ‘벤처확인기업’ 인증을 동시에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현재 ㈜이지테크는 올해 1월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치, 신제품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으며 매출, 직원, 사후 서비스 규모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진홍 ㈜이지테크 대표는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 지원으로 제품 신뢰도를 더욱 높여 국내 주요 가전, 전자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프로야구 무대에서 활약할 원석을 뽑는 2024 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신인 선수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2년도 구단 순위 역순인 한화-두산-롯데-삼성-NC-KIA-KT-LG-키움-SSG 순서로 실시된다. 또 지난해부터 시행된 얼리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4년제(3년제 포함) 대학 2학년 선수들에게도 드래프트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앞서 기존 선수 트레이드 시 각 구단이 다음 연도 지명권을 선수와 교환할 수 있도록 허용한 규약에 따라 이전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양수 받은 키움은 LG, KIA, 삼성이 가지고 있던 각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지명권을, NC는 한화가 가지고 있던 7라운드 지명권을 행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전 구단이 모든 지명권을 행사할 경우, 키움은 14명, NC는 12명, LG·KIA·삼성·한화는 10명, 그 외 구단들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하게 돼 최대 110명의 선수가 프로구단 유니폼을 입게 된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 졸업 예정자 782명, 대학 졸업 예정자 296명(얼리드래프트 41명 포함), 해외 아마·프로 출신 5명 등 총 1천83명이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6일 2024 KBO 신인드래프트 일정과 개요, 지원자 수 등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광명의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공장에서 작업자가 배터리에 깔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9분께 광명시 소하동의 기아자동차 오토랜드 광명 공장에서 직원 A씨(49)가 자동차와 500kg 배터리가 추락해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상반신이 깔린 상태로 심정지로 발견됐으며 다른 작업자들로 인해 자체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이동식 리프트에서 자동차 배터리 교체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