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2월 14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당 유동수 의원, 계양갑 예비후보 등록…총선 레이스 돌입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인천 계양갑)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선다. 유 의원은 14일 인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했다. 유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 출범 이후 대한민국은 과거로 후퇴하고 있다”며 “국민이 일궈낸 촛불혁명의 불씨는 꺼지고 대한민국은 검찰공화국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무너진 대한민국의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교통 1번지 계양’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E 조기 확정,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 조기 착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계양주민의 선택을 받아 계양의 일꾼으로 행복하게 일했다”며 “주민을 대변하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계양시대를 확실히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20·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현재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겸 경제재정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과 인천시당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국회는 물론 인천지역에서 경제 전문가로서 경력과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검단특화형 둘레길 차질 없는 조성 약속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가 검단지역의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검단특화형 둘레길’의 차질 없는 조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인천도시공사(iH) 검단사업소를 찾고 둘레길 노선과 지역 간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iH에 통합 브랜드디자인 개발 및 안내 체계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이 예비후보는 검단특화형 둘레길을 차질없이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검단신도시 둘레길 조성사업은 나진포천과 서로이음길, 계양천 등을 1개의 선으로 이어 검단 전체를 두르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22년 2개 구간을 착공했고, 오는 2026년 준공이 목표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 둘레길이 주민들이 문화 체험과 추억을 쌓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둘레길의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검단지역을 중심으로 서구병 선거구가 생기면 이곳으로 선거구를 옮겨 출마할 계획이다. ■ 민주당 남영희 동·미추홀을 예비후보, 도시형 캠퍼스 제안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예비후보(동·미추홀구을)가 도시형 캠퍼스 초등학교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14일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열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새얼문화재단 새얼아침대화에서 ‘도시형 캠퍼스 초등학교 설립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 남 예비후보가 제안한 ‘도시형 캠퍼스 초등학교 설립’은 본교와 동일한 작은 캠퍼스를 설립해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개발에 따른 인구분포 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학교설립 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학교 간 격차를 완화,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지향적 학교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남 예비후보는 “학생 수 급감하거나 급증한 지역에서 나타나는 소규모학급, 과대학급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를 도입해야 한다”며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을 유연하게 설립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남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에서 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들어온 자이크레스트 주거 지역에 초등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현재 미추홀구 자이크레스트는 4천가구 미만 아파트 단지로 초등학교 설립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자이크레스트 주거 지역에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이 밖에 기타 교육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지역에 대한 교육환경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남 예비후보는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13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주민들과 현안 간담회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는 최근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원로와 단체 회원들로부터 오는 2026년 7월부터 새로 생기는 검단구의 발전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지역 주민들은 인천시 전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지낸 이 예비후보에게 “임기 동안 검단구를 신설하는 등 행정체제 개편을 이뤄내 고맙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들로부터 받은 건의사항 중 어르신들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북부권 검단신도시 광역교통망 구축, 오류역세권 개발사업 조기 추진, 인천도시철도(지하철) 2호선 검단뷰티풀파크역 확장 추진 등을 공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오류동 반월촌마을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반월촌 일대의 향토문화를 살리고 어르신들이 걱정 없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유정복 시장과 함께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밑그림을 그렸고 국회에서 이를 완성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검단구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고주룡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 어르신 일자리 확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 고주룡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13일 어르신 일자리 확대를 자신의 3차 핵심공약으로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어 노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일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고 예비후보가 남동구로부터 받은 지역 노인 인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1일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5천478명으로 남동구 전체 인구의 15.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지난해 일자리를 얻은 어르신은 6천22명(7%) 수준이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우선 어르신 일자리를 노인 인구의 10%로 늘리는 데 힘을 쏟을 방침이다. 지난해 7월 정부가 발표한 노인 일자리 정책과 방향이 같다는 게 고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앞서 정부는 ‘제3차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종합계획(2023~2027)’에서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민간형 등으로 구분한 노인 일자리를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특히 고 예비후보는 사회활동을 통해 노인의 지식과 경험이 사회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그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확대와 대상포진 무료접종 65세 이상 전면 확대 등의 공약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60~65세는 정부나 지자체의 노인 정책 대상에서 빠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노인 일자리 관련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신노년 세대의 능력을 우리 사회에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엄청난 자산을 잃는 것과 같다”며 “정년이 지나도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방법은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와 시니어클럽, 경로당 등에서 만난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노인 일자리 확대 공약을 준비했다. ■ 김재용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출마 선언…시민후보 추천 김재용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인천시 시민후보로 출마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13일 인천시청 정문 계단에서 ‘시민운동하는 김재용 변호사 인천시 시민후보 추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에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함께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앞서 김 변호사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직접민주제 방식에 의한 상향식 비례대표 후보 선출을 기대하면서 인천시민 1천800명의 지지서명을 받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김 변호사는 “20대 중반부터 인천 부평에서 노동운동을 해오면서 40년 가까이 인천에서 살아왔다”며 “시민운동가로서 민주주의의 확립과 평화통일 정립을 위해 함께하려고 한다”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한 황진도 인천기본소득포럼 공동대표는 “김 변호사는 예지력과 실천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며 “노동운동 시절부터 일관되게 철저히 공익적인 삶을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에 가서 더욱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변호사는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사법연수원 38기를 수료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윤리심판원 위원장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김 변호사는 김대중재단 인천시지부 상임부회장과 민족문제연구소 인천지부, 인천기본소득포럼 공동대표 등을 맡고 있다. ■ 국민의힘 정승환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 경인선·공영주차장 지하화 약속…공약 발표 국민의힘 정승환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가 경인국철 지하화와 공영주차장 지하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13일 이 같은 지하화 사업 추진을 비롯해 음주운전 처벌 강화와 환경오염 저감을 위한 법 개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우선 경인국철 지하화를 통해 철도를 기준으로 나뉜 지역 단절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또 주차장 부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당선하면 지역의 주요 공영주차장의 지하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 예비후보는 음주운전을 ‘반사회적 테러행위’로 규정하고 음주운전 관련 처벌을 강화할 수 있는 도로교통법 개정도 공약으로 정했다. 정 예비후보는 남동구갑 지역의 동별, 권역별 세부 공약을 담은 2차 공약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경인국철과 공영주차장 지하화가 남동구갑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초 사업”이라며 “당선하면 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했다. 이어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12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 장미근린공원 불법·무판 차량 점검 및 주차혁신 발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예비후보(인천 연수구갑)가 최근 연수구 장미근린공원을 찾아 불법·무판 장기 차량 등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장미근린공원은 총 115면 무료주차장을 상시 개방하고 있는데, 단속을 피해 불법차량이 이곳으로 대거 이동했다”며 “차량이 대부분 중앙아시아 등으로 수출하는 중고차량으로 처치가 곤란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가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장미 근린공원 주차장 관련 민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장 방치와 관련한 민원은 8건이다. 그러나 견인 등의 강제처리 업무는 1건도 이뤄지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 “민원현장을 둘러보니 무판 차량 방치 등의 부도덕한 행위로 마을공동체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인천시와 연수구가 협의해 단속을 강화하고, 불법 장기 차량을 강제처리할 수 있게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연수구는 30년 가까이 세월이 흐른 원도심으로 주차장 문제가 오랫동안 제기해 왔다”며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본회의 통과에 이어 주차장 신설 등을 검토해 총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손범규 남동갑 예비후보, 귀성·귀경객과 소통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는 설 연휴 동안 지역 주민들을 만나 소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설 연휴가 시작한 지난 9일부터 인천터미널 등에서 귀성객들과 귀경객들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또 지역 전통시장인 모래내시장과 소래포구어시장, 남촌농산물시장을 6번 찾아 상인들을 응원하고 시민들에게 시장 이용을 요청했다. 또 손 예비후보는 구월동 홈플러스와 논현동 홈플러스, 지역 상가를 방문해 명절 인사를 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응원을 전했다. 그는 이들의 어려운 점을 듣기도 했다. 손 예비후보는 설 당일인 10일에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을 대상으로 소통하며, 국회의원의 특권 포기를 약속하기도 했다. 손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정권 견제가 아니라 정부 지원, 국회 책임론이 되어야 한다”며 “항상 시민들과 소통하고, 당선해도 지역 발전을 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12일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출퇴근 거리 인사와 남동구 행사 참여, 경로당 90여곳 방문 등 주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 국힘 민현주 연수을 예비후보, 롯데몰 송도 공사현장 방문… 공정관리·추진 국민의힘 민현주 예비후보(인천 연수구을)가 최근 롯데몰 송도 공사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철저한 공정관리를 약속했다. 민 예비후보는 “공사로 인한 소음·분진 등의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하며,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유승분 시의원(국민의힘·옥련1·동춘1·2동), 조현영 시의원(국민의힘·송도1·3동) 등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롯데몰 송도는 연수구 송도동 8의1 일대에 29만6천㎡(8만9천평) 규모로 리조트형 복합 쇼핑몰을 짓는 사업이다.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했고, 공사 설계 변경이 잦았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12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최종 건축 허가 변경 승인을 받은 뒤, 녹지 공간을 갖춘 도심형 리조트 쇼핑몰을 짓고 있다. 민 예비후보는 “롯데몰 송도가 들어서면 고용 창출뿐만 아니라 송도국제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면서 “주민들의 숙원 사업임에도 코로나19와 잦은 설계 변경으로 착공이 지연해 주민들의 피로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민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철저한 공정관리로 이른 준공을 할 수 있게 힘쓰겠다”며 “공사 인력의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제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 국힘 신재경 남동을 예비후보, 남동산단 활성화 공약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12일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자신의 주요 공약인 5번째 ‘신재경의 진심 약속’으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신 예비후보는 남동산단이 기반시설이 낡아 경쟁력이 과거에 비해 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그는 남동산단의 구조 고도화 및 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항공 및 바이오산업 유치, 주차장 확보를 통한 주차난 해소를 약속했다. 또 신 예비후보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지원 확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국회의원 당선 시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산업집적법이 올해 7월부터 적용된다”며 “이를 통해 남동산단의 입주 제한 규제가 풀리면서 구조 고도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고질적인 주차장 부족은 남동 제2유수지 상부를 덮어 활용하면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동구을 예비후보로서 남동산단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전통시장 찾아 민심 청취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인들과 만나 소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9일 검단중앙시장을 방문해 장을 보면서 지역 주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 지역 상권 및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피는 등 주민들의 고충을 듣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에는 대형 시장이 없어서 대목이 다가오면 타 지역으로 나가 장을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앞으로는 지역에서 장을 볼 수 있도록 시장을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명절 때마다 검단 시장에 장을 보러 오는데 점점 활기가 생기고 있다”며 “검단에도 활력을 넣어 활기찬 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이를 공약 등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 검단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조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기도 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대광위의 조정안을 비판하며 이 결정의 근거로 쓰인 용역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검단지역을 중심으로 서구병 선거구가 생기면 이곳으로 선거구를 옮겨 출마할 계획이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8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민생 탐방 등 '민원 해결사'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가 인천 서구 주민들을 만나 탐방하며 민원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검단해결사 캠페인’을 벌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첫 행보로 드림로 인근에 검단신도시 예미지 더 시그너스 아파트 현장을 찾아 현안을 점검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곳에서 선한나 입주자예정협의회장과 현장을 둘러보고 차량 통행시 소음, 대형 차량들로 인한 비산먼지 발생, 야생 들개들의 잦은 출몰로 인한 아이들 안전 문제, 드림로 주변 길 실개천을 활용한 산책길 조성 등의 현안을 살펴봤다. 이날 이 예비후보의 민생 탐방에는 홍순서 인천서구의원도 동행, 각종 민원 해결을 위한 의견을 듣기도 했다. 선 회장은 “드림로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입주와 함께 통행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며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불확실해지는 상황에서 대형운송차량들까지 많아져 소음이나 비산먼지, 교통사고 등 주민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려진 듯한 드림로 옆 실개천을 개선하여 산책길로 만들어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어달라”며 “우리 아파트(예미지)를 비롯하여 인근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 드림로 대형운송차량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잘 알고 있다”며 “주민분들의 애로사항이 정확히 무엇인지 더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와 서구 등에 협조를 요청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이동학 중·강화·옹진 출마…후원회장에 이용득 전 한국노총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전 최고위원이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선거구에 출마한다. 이 전 최고위원은 최근 선거관리위원회에 중·강화·옹진 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국제공항이 자리한 영종도를 포함한 이 선거구에서 노동자 권리 강화는 매우 중요한 의제”라며 “노동계의 의견을 경청하며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은 이용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 위원장이 맡는다. 이 전 위원장은 국내 노동계의 대표적인 리더로 꼽힌다. 3차례에 걸쳐 한국노총 위원장직을 맡아 노동계를 실천적으로 이끌었고, 제20대 국회의원(비례)으로 민주당의 노동정책 뼈대를 세우는 데 일조했다. 특히 노동 정책당원제 도입으로 정당과 노동계의 정책연대를 주도하기도 했다. 현재는 민주당 상임고문으로 중요한 상황에서 당의 방향과 진로에 관해 이재명 대표에게 조언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이 전 위원장과 ‘정책 논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15년 정년연장과 임금피크제를 골자로 한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노동개혁 추진 때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인 이 전 위원장은 비판적으로 평가했다. 하지만 당시 혁신위원인 이 예비후보는 지속가능한 세대간 공생을 위해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후 이 예비후보와 이 전 위원장은 29살의 나이 차이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 전 위원장은 “젊은 정치인이 건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국회에 들어간다면 우리 사회가 맞고 있는 노동문제도 새로운 시각으로 해결점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에서 단련되고 검증된 정치인 이 예비후보를 크게 써달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20여년 간 평당원부터 혁신위원, 최고위원을 비롯해 대통령직속2050탄소중립위원, 청년미래연석회의 의장, 정책위 부의장 등을 역임한 민주당에서 성장한 대표적 젊은 정치인이다. 대통령 선거에선 이재명 후보 선대위 부위원장, 문재인 후보 선대위 청년정책단장 등을 맡았다. 기후위기 대응 및 연금개혁과 선거개혁 등 굵직한 현안을 화두로 던지며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인천에서는 중구 운서동 2통장과 인천영종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 인천시교육청 시민소통위원을 맡았다. 현재 생활정책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환경분야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강연자이기도 하다. 이 후보는 2017년부터 2년 동안 전 세계 61개국을 돌며 기록한 내용 가운데 기후위기와 쓰레기 환경오염 관련 내용을 모은 ‘쓰레기책 –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오도스)’를 펴냈다. 이 책은 지난 2020년 환경부가 선정한 전연령 우수도서에 뽑히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책으로 전국에서 1천회가 넘는 강연을 했다. 또 도시소멸과 팽창, 초고령화, 이주민 문제 등을 따로 모아 최근 ‘떠나는 도시 모이는 도시’를 출간했다. ■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장, 국힘 서갑 백석두 예비후보 지지 선언 유제헌 유럽한인총연합회 회장이 제22회 국회의원 선거(총선) 국민의힘 인천 서구갑 출마를 선언한 백석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8일 밝혔다. 유 회장은 이날 인천 서구청 브리핑룸에서 백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유 회장은 “내가 고향에 온 이유는 인천 유럽문화타운 조성 관련 업무 추진과 백석두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백 예비후보는 유럽한인총연합회 명예고문으로, 유럽지역 한인동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크게 활동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지난해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에 있어 유럽 모든 나라의 한인회가 인천을 지지하도록 하는 데에도 백 예비후보의 노력이 뒷받침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대한민국과 인천은 물론, 전 세계 재외동포들을 위해 긍정적이며 발전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믿어 지지를 선언한다”고 했다. 백 예비후보도 이날 같은 공간에서 4차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G3로 만들겠다”며 “이 시대 지구촌 숙제는 G1인 미국과 G2인 중국의 갈등을 중재하고, 인류의 행복시대를 이끌 나라가 탄생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21세기에 G3가 돼 미국과 중국을 뛰어넘고, 인류가 행복한 5차 산업혁명시대를 열어야 할 책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백 예비후보는 “이 밖에 K-청년의 꿈을 실현하고, 세계 진출을 적극 확대 지원하는 정책을 만들 것”이라며 탈중앙화 정치, 탈권력화 정치, 블록체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5차 산업혁명시대, 양자경제시대를 대비한 통섭·통합의 정치를 구현할 것”이라며 “기술패권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미래 100년을 중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 국힘 김진용 연수을 예비후보, 안대희 전 대법관 명예 선대위원장 위촉 국민의힘 김진용 연수을 예비후보가 안대희 전 대법관을 명예 선대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이강희 전 국회의원과 신원철‧김홍섭 전 구청장을 고문에 각각 위촉했다. 안 명예 선대위원장은 대법원 대법관과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냈다. 이 고문은 13·15대 국회의원을, 조선일보 출신인 신 고문은 연수구 초대·2대 민선구청장과 ㈔인천연수원로모임 이사장을 지냈다. 김 고문은 인천 중구청장을 4번 역임하는 등 지역의 중진 정치인이다. 김 예비후보는 “중앙과 지역에서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는 분들이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시고 앞길을 인도하는 등불이 되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도의 미래와 송도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후보가 가장 적합한가를 집중적으로 유권자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미래비전 실현과 당면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가운데 오직 정책과 공약으로써 유권자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7일 인천 현장은 지금

■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인천 서구을 국회의원, 총선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이 오는 4월10일에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신 의원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구 3선 의원으로서 민생개혁 정치를 펼치겠다”며 “총선 승리로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에 대한 심판은 물론 서구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34년 동안 서구와 검단 지역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4전 5기’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인천 서구에서만 4번 떨어졌지만 억새처럼 살아남아 서구와 검단을 지켰다”며 “뿌리 깊은 서구의 나무가 누구인지 잘 판단해달라”고 했다. 신 의원은 지난 8년과 서구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노동존중실천단 수석부단장 등을 맡으며 약자와 노동자를 위한 정치를 펼치기도 했다. 신 의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부터 약자와 노동자를 위한 정치, 검찰개혁과 정치개혁에 힘써왔다”며 “이 밖에도 인천시장, 국토부장관, 청와대 정책수석 등을 수없이 만나 검암 역세권 개발을 위해서 쉼 없이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 의원은 검단구 분구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킨 만큼, 새로운 검단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신 의원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민주주의와 민생, 평화를 위기로 몰아놓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선봉에 서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불평등과 양극화 극복을 비롯해 저출생과 고령화,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적 소명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의원은 제20·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역임하고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자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 부단장으로서 재임하고 있다. ■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을 예비후보, 초중고 학생 1인당 1예체능 육성 국민의힘 신재경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교육·문화 분야의 공약을 발표했다. 7일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저출생 문제와 맞벌이 부부의 자녀 양육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6가지 교육·문화 분야 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신 예비후보는 민간어린이집이나 사립 유치원 교사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이어 남동구 전역에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망을 구축해 누구나 쉽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구상이다. 여기에 초·중·고 학생 1인당 1예체능 과목을 육성하게끔 하고, 24시간 돌봄어린이집과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아동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복합 문화·스포츠 공간을 확대 조성하고,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교육사다리 체계를 만드는 등 교육 및 문화 공약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맞벌이 부부 등 자녀 양육 과정에서 겪고 있는 공백을 해결하겠다”며 “앞으로 계속해서 저출생 대책을 발굴, 양질의 양육 및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또 “주민들의 교육·문화와 관련한 다양한 목소리를 공약개발에 반영해 공약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6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구을 예비후보, 남동구 문화예술 광장 조성 공약 국민의힘 고주룡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남동 문화예술 광장 조성을 2차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는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이 같은 공약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인구 25만여명에 이르는 남동구을 지역에는 제대로 된 문화예술 공간이 없어서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 1978년에 만들어진 건설기술교육원은 그동안 여러번 이전 논의가 있었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며 “건설기술연구원을 이전시키고 남동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구성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 같은 건설기술교육원 이전은 법령 정비, 대체지 마련과 재원조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그는 “남동구 주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고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신생아 가정 전용 주거단지 조성 등을 1차 핵심공약으로 발표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주민들에게 예비홍보물을 보냈다. 예비홍보물에는 주요 공약 등을 실었다. 고 예비후보는 “남동의 꿈은 인천의 미래로 이어지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간다”며 “오늘보다 나은 내일, 자녀들이 행복한 남동을 만드는 꿈을 시민들과 함께 이뤄내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을 홍보물에 담기도 했다. ■ 국민의힘 백대용 연수구을 예비후보, GMS교통시스템 조기구축 국민의힘 백대용 인천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6일 송도국제도시의 교통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송도의 늘어난 인구에 맞는 대중교통체계의 전면적 개편이 필요하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개통을 비롯해 광역버스 확충, 자율주행순환버스 등의 차세대 대중교통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송도의 지난 5년간 인구증가율은 연평균 약 8.1%로 20만명을 돌파했다”며 “하지만 대중교통체계는 실질적 개선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으로 늘어난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 예비후보는 “M버스 등 광역버스는 배차 간격이 길뿐더러 만석으로 이용이 불편하다”며 “10여개의 간선버스 노선이 복잡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불편한 대중교통으로 인해 자가용이 증가, 주요 도로·아파트 단지의 주차 대란이 생기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백 예비후보는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8공구 조기 연장, 광역·지선·순환버스의 배차 간격 축소 등의 방안을 밝혔다. 또 관련법을 개정해 택시의 대중교통 수단화을 추진, 교통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백 예비후보는 “대중교통 간 연계성을 확보, 다른 도시로의 출퇴근이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대중교통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교통 관련 사업을 빠르게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동·미추홀구을 예비후보, 아이 키우기 좋은 미추홀 교육환경 개선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인천 동·미추홀구을 예비후보가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형 캠퍼스'의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6일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소규모 학급과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현재 인천 미추홀구 지역에는 학생수 감소로 인해 소규모학급이 늘어나고 있고, 재건축 및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과도하게 많은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도 함께 공존하고 있다. 남 예비후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형 캠퍼스’를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도시형 캠퍼스는 학생 수 급감과 재건축 및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증하는 지역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더 작은 단위의 학교를 지칭하는 혁신적인 교육 방식”이라며 “서울시교육청에서 폐교의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남 예비후보는 인천에도 도시형 캠퍼스를 도입하면서 지역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교육환경 개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단지에 정규 학교보다 작은 도시형 캠퍼스를 만들고, 학생 수가 급감한 학교를 인근 학교의 캠퍼스로 개편하는 등 교육환경 대응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용현자이크레스트 인근에 초등학교 신설을 추진, 지역의 초·중·고의 유연한 교육시설 건립을 이끌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남 예비후보는 “작지만 종전 학교와 동일 기능을 가진 시설을 도시형 캠퍼스로 만들어 통학 여건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까다로운 학교 설립 규정으로 교육 수요가 많은 지역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도시형 캠퍼스를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 미추홀을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5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힘 전성식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 체육 인프라 개선 공약…“시니어복합스포츠타운 조성 약속” 국민의힘 전성식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가 남동구 지역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5일 “어르신들의 생활 체육 장려를 위해 체육시설 조성 등 각종 체육 인프라를 개선하려고 한다”며 자신의 체육 공약을 설명했다. 전 예비후보는 우선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들을 모은 ‘시니어복합스포츠타운 조성’을 공약에 담았다. 이어 파크골프와 게이트볼 등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 확보도 약속했다. 특히 전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하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만들어진 축구 경기 ‘워킹풋볼’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전 예비후보는 “워킹풋볼은 어르신들이 치매에 걸릴 확률도 낮추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국회에 들어가면 워킹풋볼 활성화 법안과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김강남 전 축구 국가대표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고 생활 체육 공약 마련에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 국민의힘 김진용 연수을 예비후보, 송도 6공구 아파트 입주 점검 국민의힘 김진용 연수을 예비후보는 5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6공구 크리스탈오션뷰 자이아파트 현장에서 관계자 및 입주 예정 주민들과 만나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 예비후보와 이강구 인천시의원,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경제청 관계자 등에게 입주 예정자들이 예정 일자에 입주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아파트는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자이아파트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안전한 공사관리와 빠른 준공을 위해 공사현장과 인천 경제청 사이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랜드마크시티 1호 공원의 조속한 조성 뿐만 아니라 인근 자이 아파트 입주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팬스 설치도 요청했다”고 밝혔다. ■ 무소속 이성만 의원 “국민 심판 받겠다”…인천 부평갑 총선 출마 무소속 이성만 국회의원(인천부평갑)이 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기자회견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민생과 국민안전을 포기한 무능정권에 맞서겠다”며 “검찰의 심판이 아닌 민주주의의 주인인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등 민생 지키기에 앞서왔고 지역화폐와 임대주택 예산 삭감 등 윤정부의 민생예산 삭감에 저항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경찰장악, 관변단체 선거개입, 진화위 뉴라이트 문제 등 윤석열 정권의 권력 남용과 폭주에 맞서 국민안전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맞서왔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복당 문제와 관련해 “오늘 아침 복당신청을 마무리했다”며 “저의 복당을 청원해 주신 부평의 2만여 당원과 주민 여러분 뜻대로, 반드시 복당하고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심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당대회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새로운 사실관계 조사도 없이 몇 개월째 기소하지 못하고 있다”며 “1심 판결이 나오기 전에는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당의 기준에 비춰봤을 때도 충분히 복당해, 민주당 후보로서 출마할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5월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지도부의 권유를 받아들이며 ‘당을 잠시 떠나지만 흔들림 없이 국회의원으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켜왔다”며 “부평갑의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당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후 설을 앞둔 전통시장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민심을 청취하는 등 민생 행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인천광성고,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 이후 인천시의회 의장을 거쳐 제21대 부평갑 국회의원, 민주당 재난재해대책위원장, 소상공인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원내부대표,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4일 인천 현장은 지금

■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남동구갑 예비후보, 남동구갑 ‘3선 도전’…“성과로 보답할 것”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인천 남동구갑 예비후보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4일 맹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3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 인천의 미래, 남동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맹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설 민심을 청취하기도 했다. 맹 예비후보는 ‘실력이 다릅니다, 실천이 다릅니다’를 공식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기본적인 주거·먹거리·보육·교육·의료 만큼은 국가가 책임지는 사회로 만들 것을 강조했다. 그는 “전세사기와 순살아파트, 세월호, 이태원 참사 등과 같은 일이 더 이상 발생해선 안 된다”며 “국가가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사회야말로 예측가능한 사회며, 예측가능한 정치로 국민들에게 안전한 삶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0~5세까지 아동 돌봄 국가책임제, 은퇴자도시 지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및 호스피스 병동 확대 등을 제시했다. 맹 예비후보는 “생애주기별 돌봄체계를 보완해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맹 예비후보는 남북 간 소통 활성화 및 교류 확대를 통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를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맹 예비후보는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M버스 노선 신설을 확정하는 등 고질적인 교통 현안을 해결하고 이 밖에 문화, 교육 그리고 촘촘한 복지까지 남동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수도권 유일의 소래생태습지를 전국 최초의 국가도시공원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은 아마추어 국정운영으로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시름하는 국민의 민생문제를 외면하고 있다”며 “민주정부 4기 실현은 시대적 과제가 되었다”고 했다. 이어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성과로 보답하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김세현 남동을 예비후보, 예비후보 홍보물 발송…남동 발전 위해 뛰겠다 국민의힘 김세현 인천 남동구을 예비후보는 최근 남동우체국에 예비홍보물 1만1천여부를 접수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8쪽 분량의 예비홍보물에 출마의 변을 담았다. 그는 “남동구 발전을 저해하는 정치인이 아닌 헌신의 정치로 남동구의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인천시 대외경제특보로 활동한 경험 등을 토대로 남동구의 현안을 해결하는 정치를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 지역 현안인 원도심 주택정비사업 조속 추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도 제시했다. 그는 “약 3조2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 준공 목표인 구월 2지구 공공주택 공급사업 등을 통해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는 물론, 지역 건설사들의 하도급 수주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김 예비후보는 만수천에서 소래습지까지 생태를 복원해 경제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추진을 지원해 세계적인 종합생태 휴양공간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동인구를 늘려 인천도시철도(지하철) 3호선 연장과 제2경인선 복선전철 추진도 가능토록 하겠다”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여서 공천과 당선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홍보물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남동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1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힘 김지호 남동구을 예비후보, 남동 교통 인프라 확충 약속 국민의힘 김지호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1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날 교통 인프라 확충 1호 공약을 공개했다. 우선 김 예비후보는 인천지하철 2호선의 서창지구 연장과 KTX 광명역과의 연결을 약속했다. 그는 “서창에서 광명역까지 갈 수 있도록 하면 KTX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제2경인선의 조속한 추진을 비롯해 남동구 주민들의 교통 숙원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당선이 되면 머무르고, 떨어지면 떠나는 정치인들로 인해 ‘비전 없는 남동구’로 전락했다”고 했다. 이어 “남동구의 주요한 현안 중 1개인 교통 문제를 앞장서서 해결하겠다”고 설명했다. ■ 국힘 민현주 연수구을 예비후보, 아암지하차도 공사 현장 점검 국민의힘 민현주 예비후보(인천 연수구을)가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인천타워대로와 능허대로 우회도로 공사 현장에서 CCTV 등 교통안전시설물 배치를 확인했다”며 “차로 축소 운영에 따른 불편을 줄이고자 교통성 검토용역 및 소음 최소화 등의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유승분 시의원(국민의힘·연수3), 조현영 시의원(국민의힘·연수4)과 함께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그동안 남항 주간선도로인 아암대로 송도3교~옹암교차로 구간은 교통이 혼잡하다는 주민의 불편이 컸다. 이에 인천시는 오는 2025년 11월까지 아암지하차도를 단계별 교통처리 계획에 따라 공사를 하고 있다. 아암지하차도 건설공사는 지난해 12월 교통처리계획 1~2단계를 마쳤다. 내년 4월 지하차도 구조물 설치가 이뤄지면 11월께 최종 준공할 예정이다. 이어 민 예비후보는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지하차도 공사로 왕복 8차로에서 4차로로 차로가 축소했다”며 “해당 구간의 교통 통제 및 정체로 인한 민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아암지하차도의 빠른 준공이 필요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예비후보는 “인천타워대로와 능허대로 우회도로 공사에서 주간공사는 지양해야 한다”며 “교통안전시설물을 추가 배포하고, 교통성 검토용역을 추진해 소통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제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내년 4월10일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연수구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 국힘 백대용 연수구을 예비후보 “송도를 세계 최고·최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로” 국민의힘 백대용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1일 송도국제도시를 최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송도는 100여개의 의료·바이오 기업들이 입주, K-바이오 허브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며 “하지만, 주민들은 의료서비스 부족을 비롯해 우수 대학과 기업이 적어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산업을 육성하기에 최적의 장소임에도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 예비후보는 “송도의 인구가 20만명 돌파했지만 응급실을 갖춘 상급병원이 없다”며 “또 임상이 가능한 대학병원도 없어 산·학·연·병이 협력해 우수 인재 확보와 연수성과에 따른 사업화도 어려운 상황이다”고 덧붙였다. 백 예비후보는 주민에게 국내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밝혔다. ‘1·10·100’ 프로젝트로, 대기업 1곳, 글로벌·중견기업 10곳, 스타트업 100곳을 임기 안에 유치한다는 것이다. 백 예비후보는 “의료·바이오산업은 고령화 등의 글로벌 헬스케어 이슈를 해결하는 미래의 핵심 산업이다”며 “세계 최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송도에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백 예비후보는 “송도 세브란스병원 조기 개원을 추진하고, 바이오 산업화의 거점병원으로 만들도록 지원하겠다”며 “줄기세포 치료 등의 특화병원 신설 기준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고주룡 예비후보, '윤관석 의원 국민 혈세 자진 반납 하라' 1인 시위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앞에서 윤관석 의원(남동구을)의 세비 반납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했다. 이날 고 예비후보에 따르면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윤 의원과 관련해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수당과 명절휴가비 등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 고 예비후보는 “현역의원이 ‘돈봉투 사건’으로 실형을 받은 사실이 너무나 창피하고 부끄러워 고개를 들 수 없다”고 했다. 이어 “12년 동안 표를 준 남동을 지역 유권자들에게 진솔하고 정직하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원은 의정 활동이 중단되더라도,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수당과 명절 휴가비를 받을 수 있다”며 “양심이 있다면 국민혈세를 반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고주룡 예비후보는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접수하면서 국회의원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제출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금고형 이상이 확정되는 경우 재판 기간 지급한 세비를 반납하도록 공약을 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31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힘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 공천신청서 제출…“북부권 종합발전 성공시키겠다”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31일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천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도 쉴 틈 없이 뛰었던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퇴임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검단지역을 변화시키고 싶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무부시장을 맡으며 이뤄낸 현안 해결을 국회의원에 당선해 마무리 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유정복 시장과 함께 서울도시철도(지하철) 9호선 직결을 통한 북부 순환망을 구축했다”며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해당 지역의 농지 해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여러번 건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검단의 산업과 문화·교육 분야를 바꿔 첨단 도시 검단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조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를 재차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5호선은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의 핵심적인 사항”이라며 “검단지역 안에 광역망이 들어오지 않는 상황에서 인천시가 제출한 안을 무시한 조정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대광위의 조정안을 비판하며 이 결정의 근거로 쓰인 용역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이 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공천신청서류에 불체포특권 포기서약서와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 시 세비 반납 서약서, 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서약서 등을 포함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검단지역을 중심으로 서구병 선거구가 생기면 이곳으로 선거구를 옮겨 출마할 계획이다. ■ 국민의힘 정승환 남동갑 예비후보, 시민 특보단 공개 모집 국민의힘 정승환 남동구갑 예비후보가 ‘시민특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민특보단은 남동구갑의 의제를 찾고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또 주민의견을 모아 정승환 예비후보에게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다음 날인 오는 4월11일까지다. 정 예비후보는 선대위 출범식과 함께 시민특보단에게 임명장을 줄 예정이다. 정 예비후보는 시민특보단이 제시하는 의견을 공약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 예비후보는 “남동 지역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남동구 갑지역의 성장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솔직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했다. 이어 “어떤 목소리도 소중히 듣겠다”며 “시민특보단과 함께 남동 발전을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남동구에서 태어나 간석초등학교와 구월중학교, 신일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제9대 남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30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민의힘 전성식 남동갑 예비후보, 선대위 출범 국민의힘 전성식 예비후보(인천 남동구갑)가 선거대책본부를 꾸리는 등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전 예비후보는 30일 ‘전성식과 함께하는 남동미래캠프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열고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정치개혁과 남동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선거대책본부 본부장과 상임고문 및 각 분야별·동별 위원장 등 197명을 위촉했다. 총괄본부장은 신영은 전 인천시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어 상임고문, 대외협력, 기업, 소상공인, 여성, 청년, 종교, 청년, 복지, 체육, 조직, 교육문화, 행정안전, 지역개발 등의 각 분야 및 동별 위원장을 임명했다. 또 전 예비후보의 인하대학교 선배인 김도현 인천시체육회 전 사무처장이 인하동창 자문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전 예비후보는 “남동국가산업단지가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침체 상태”라며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동구가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들의 경제 상황은 어려운데, 정치권은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이 밥그릇 싸움에만 몰두하는 모습”이라며 “항상 민생을 중시하고, 소외된 곳까지 철저히 살펴 남동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 예비후보는 후보의 자질에 관한 생각에 대해선 “우선 음주운전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전과가 없어야 한다”며 “최소한의 도덕성을 갖춰야 정치개혁을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축사했고,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한 탈북 방송인 이순실씨가 지지 선언을 했다. 이 밖에도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중앙당의 조직팀장 등을 거치면서 15년 동안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은 정당인이다. ■ 민주당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 부평갑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 30일 부평구갑 선거구의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선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고 고단한 짐을 덜어주는 민생의 정치, 더 나은 부평을 실천적으로 만들어가는 인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평의 골목골목 모든 곳과 중앙정치를 잘 아는 장점이 있는 만큼 실용적 민생개혁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등 지속가능발전 사회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예비후보는 “어렵고도 수고로운 일을 하는 것이 정치인의 본분”이라며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리더십을 기억하는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자 등록 직후 인천 부평구 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는 등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는 빈민지역운동 활동가로 시작, 초대 부평구의원과 제2·3대 인천시의원, 제17대 국회의원, 민선 5·6기 부평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홍 예비후보는 행정과 입법, 지방과 중앙 정치를 모두 경험한 유일무이한 후보이자 여성 정치인으로 꼽힌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지난해 9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열 개의 우물’(감독 김미례)의 주인공 중 1명이기도 하다. ■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갑 후보 잇단 지지선언…강석봉 전 시의원 선대본부장 국민의힘 고주룡 인천 남동갑 예비후보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강석봉 전 인천시의원이 맡았다. 더욱이 한민수 인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남동5)을 비롯해 최봉선 전 충남도민회장 등의 고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강 전 시의원은 30일 오전 고 예비후보와 만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직을 맡기로 전격 결정했다. 강 전 시의원은 지난 4·5대 인천시의원을 지냈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로 나서는 등 그동안 인천 남동구의 정계에서 많은 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강 총괄선대본부장은 “부족하지만 고 예비후보가 12년 동안 잃어버린 남동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받침대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 예비후보가 진솔하고 기존 정치에 물들지 않아 좋다”며 “인하대학교 동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힘 닿는데까지 돕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9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힘 고주룡 남동구을 예비후보, '신생아 가정 전용 단지' 약속…반려동물 테마파크 구상도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신생아 가정 전용 단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고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기자실을 찾아 “남동구의 합계출산율이 지난 2019년부터 0.92명에서 2022년 0.66명으로 급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인천 남동구의 출생아 수는 2019년 3천333명, 2020년 2천831명, 2021년 2천446명, 2022년 2천157명 등으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이에 그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주거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남동구에 사는 신생아 가정만 입주할 수 있는 전용 주거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신생아 가정에 최소 전용면적 80㎡(24평)과 85㎡(25평) 등의 공공임대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단지에는 보육시설 뿐 아니라 우수한 교사를 배치하는 등 영유아 보육에 필요한 시설을 함께 마련한다. 이어 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가구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인천의 반려동물 가구는 19만4천가구로 전국 광역시 중 1위이다. 인천에는 현재 인천대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계양산, 문학산 등 4곳에 반려견 놀이터가 있다. 특히 인천에는 반려동물 장묘시설이 없어 시민들은 먼 곳으로 가 반려동물의 화장을 하고 비용이 비싼 어려움이 있다. 고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종합병원과 미용, 음식, 교육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했다. 이어 “입양센터 등을 함께 마련, 해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구상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반려동물 문화에 대한 인식개선과 소통을 함께하고, 가족 구성원과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책공약 건의문’을 유정복 인천시장을 만나 직접 전달했다. ■ 국민의힘 김종득 서구갑 출마 선언…“18년 경험, 주민에게 환원” 민선3·4대 서구청장 비서실장과 18~20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낸 김종득 박사가 오는 4월10일 열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국민의힘 서구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인천 서구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18년간 갈고 닦은 민원·법률·환경·행정 경험을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04년 민선 3.4기 이학재 서구청장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서구지역에서 18년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정당 사무국장 등 다양한 업무를 하며 지역의 각종 현안과 주민들의 민원을 챙겨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국회의원 출마 지역으로 검암·경서·청라가 묶인 서구갑을 선택한 것은 태어난 곳이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밀착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검암,경서 및 연희동의 주요 현안으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나들목(IC)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추가 진·출입로 조기 개설, 검암역 KTX 원상 복구, 검암역세권 개발 정상화 추진, 구도심 주택가 주차문제 해결 등을 꼽았다. 또 청라국제도시 현안으로 제3연륙교 조기 완공, 공동주택단지 후문 좌회전 차량 진·출입 민원 해결, 발전소 환경오염저감을 위한 수소연료 혼소발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 등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노인·여성·청소년·차상위계층·소상공인 등을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고, 지원대책 등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1960년대 초 경서동에서 태어나 연희동에서 공부하고, 지금의 청라국제도시 부지인 동아매립지에서 게와 망둥이 등을 잡으며 유년시절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예비후보 “교통·경제 문제 해결 약속”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손범규 예비후보(인천 남동구갑)가 논현과 인천시청을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신설과 전통시장 재건축을 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손 예비후보는 29일 오후 인천시청 기자실을 찾고 “남동지역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뭔지 오랜 시간 고민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예비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공직후보자 추천(공천) 신청을 했다. 손 예비후보는 교통, 경제, 교육, 문화체육, 복지 등 5개 분야 29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당선하면 상가 및 주택 밀집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대에 힘쓸 방침이다. 또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바이오 등 첨단산업단지로 전환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출산 장려 정책인 ‘I 드림’ 사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손 예비후보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문화누리카드 지원 확대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손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 금고형 이상 기소 시 세비 반납 등을 ‘특권’으로 규정하며 “이를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출퇴근 거리와 송년회, 경로당, 전통시장 등에서 시민들과 만나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소통하고, 발로 뛰겠다”고 했다. 한편, 손 예비후보는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민선 8기 유정복 시장 후보 선거캠프 대변인, 유 시장 당선 이후 시 홍보특보를 지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8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민의힘 김세현 남동을 예비후보, 경선 선거대책본부 발대식 국민의힘 김세현 예비후보(남동구을)이 공천장을 향한 경쟁에 뛰어들기 위해 ‘경선 선거대책본부’를 마련했다. 28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경선선거대책본부 발대식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본부에 고문단과 부위원장단, 본부장, 분과별 위원장 등에 임명장을 건네고 당내 경선 승리를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서 경쟁자와 맞서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남동구을 국회의원 자리를 12년 동안 민주당이 가져갔으나 ‘해 놓은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또 “불명예 구속이 이어지면서 지역주민들의 자존심을 짓밟고, 다시 민주당을 찍어달라고 하는 것도 주민을 우습게 보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경선과 본선에서 승리해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불체포 특권 포기’와 ‘재판기간 세비 반납’ 등 정치 개혁 의지를 담은 서약서를 상임고문에게 전달하면서 청렴한 의정 활동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나아질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겠다”며 “남동구 재재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개발이익이 지역민에게 돌아가고, 지역업체들이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에도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선대본부 명칭을 ‘섬김캠프'로 정했다. 이를 통해 국민과 시민을 섬기는 정치의 의미를 담았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5일 인천 현장은 지금

■ 민주 허숙정 서구을 예비후보 “서울5호선 조정안 재검토해야”…검단 주민 외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서울도시철도(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 발표와 관련 인천 검단지역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의 재검토 요구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허숙정 서구을 예비후보는 25일 “대광위의 서울5호선 연장 사업 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검단 2기 신도시도 김포와 마찬가지로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로 인한 공항철도 용량 부족으로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번 국토부의 발표는 인천과 서구 주민들을 ‘패싱’했다”며 “이는 주민들의 교통 인권과 복지를 철저히 외면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허 예비후보는 대광위에 조정안 재검토를 요구했다. 허 예비후보는 “서구 주민들은 5호선 조정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며 “검단과 김포 주민들에게 모두 이익이 되는 상생노선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도 대광위의 조정안을 비판하며 이 결정의 근거로 쓰인 용역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한편, 대광위는 19일 오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관련, 인천 검단에 2개역을 두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 노선 조정 및 사업비용 분담방안 등을 발표했다. 종전 김포시(안)에 포함한 불로역을 감정역으로 옮기고 인천시(안)의 (가칭)원당사거리역을 제외하는 노선이다. 사실상 인천시가 제출한 노선(안) 중 101역과 102역은 포함하되 원당사거리역과 (가칭)불로역이 빠진 셈이다. ■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을 예비후보, 경로당에서 ‘청소 봉사’ 구슬땀 국민의힘 고주룡 예비후보(인천 남동구을)이 최근 남동구 만수2동 포레시안 1-1 경로당에서 청소 봉사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만수 6·7·8·9통장 등과 함께 경로당 곳곳을 청소했다. 청소를 마친 뒤 지역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듣기도 했다. 김종기 경로당 회장은 “원래는 100명 정도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는데 지금은 경제상황이 어려워 1주일에 3일만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1일 1끼 풍족히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자주 이곳 경로당을 비롯해 지역을 돌며 청소 봉사를 할 계획”이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4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힘 영입인재 1호 박상수 변호사…인천 서구청서 서구갑 출마 선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 1호 인재로 영입한 박상수 변호사가 24일 오전 인천 서구청에서 오는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변호사는 출마선언 직후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박 변호사는 이날 “유년 시절 서구 가좌동 주공1단지에 살며 가정초, 동산중, 서인천고를 졸업했다”며 “이후 서울대 법학과 진학 뒤 변호사가 돼 우리나라의 교육 관련 법 제도가 완전히 망가지는 것을 보고 정치 입문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교육의 중심지인 서구에서 자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학창시절 미래를 향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며 “인재 영입 제안 당시 출마 희망 지역구로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인천 서구를 선택했다”고 강조했다. 박 변호사는 ‘아이들은 무한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특구 서구’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어 ‘성인들은 마음껏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경제 특구 서구’, ‘어르신들은 진심으로 따스한 존경과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복지특구 서구’ 등을 약속했다. 박 변호사는 “서인천고와 같은 전국 명문고를 부활시키고, 학교폭력에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아이가 살기 좋고, 어르신께 복지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가 자라고, 저를 키워준 우리 서구갑을 위해 온몸을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힘 김세현 남동을 예비후보, 어린이집과 ‘유보통합’ 소통 국민의힘 김세현 예비후보(남동구을)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4일 김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이상숙 어린이집남동구협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만나 어린이집 현안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했다. 김 예비후보는 출생률 하락과 인구 고령화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으로 운영하던 곳이 요양원 등 장기요양기관으로 전환한 곳이 늘어나면서 유보통합 추진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다만 김 예비후보는 국정과제인 유보통합 추진에 있어 학부모와 교육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봤다. 이 회장은 “영유아 감소로 최근 3년 동안 해마다 30개 이상의 어린이집이 폐업하거나 요양원으로 바뀌었다”며 “유치원에 흡수 통합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의 자격요건 강화에 따른 우수 교원을 확보하는 문제와 지방정부의 지속적인 행정 및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 예비후보는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이에 있는 불안감을 해결하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에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건의하고 실천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총선 나도 뛴다] 1월 23일 인천 현장은 지금

■ 국힘 전성식 예비후보(남동갑) ‘남동 발전’ 17개 공약 발표…정치 개혁의 3대 비전도 국민의힘 전성식 예비후보(남동구갑)이 23일 오전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동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이날 전 예비후보는 “인천 번영의 중심지인 남동구 갑을 다시 활기찬 곳으로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인천은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고, 남동국가산업단지는 그 핵심 역할을 해 온 곳”이라며 “남동구갑 지역은 예술회관, 시청과 교육청이 있어 핵심 상권이면서 행정과 문화예술의 터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고,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남동구가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남동국가산단의 대규모 예산 편성을 통해 재구도화와 경제특구 지정 등을 약속했다. 전 예비후보는 “바이오 등 4차 산업혁명의 기지를 구축하고 일자리를 효율적으로 창출해 구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또 그는 “남동구에서 광명까지 KTX 연결과 외국의 일류대학 및 예술대학 유치, 예술고 및 직업전문학교 설립 등 교육문화복합특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위기”라며 “야당의 이념 공세가 나라 발전의 걸림돌이 됐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대한민국의 향방을 놓고 기득권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쳐나갈 것이고, 세대교체와 정치 개혁을 이룰 것”이라며 “생활 밀착형 민생 대책을 제시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전 예비후보는 인하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과 중앙당의 조직팀장 등을 거치면서 15년 동안 풍부한 정치 경험을 쌓은 정당인이다. ■ 국힘 조용균 예비후보(부평구갑), 지지선언 잇따라…이규택 전 의원·조희연 수영 금메달리스트 국민의힘 조용균 예비후보(부평구갑)가 지역 안팎에서 지지 방문을 받고 있다. 23일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규택 전 상명대학교 석좌교수가 최근 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석좌교수는 경기도 이천과 여주 등의 지역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 전 석좌교수는 4선 의원을 지내면서 느낀 소회와 경험담 등을 들려주며 “꼭 당선을 해, 국민의힘과 나라에 봉사해달라”며 “필요한 일에는 언제든지 돕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조희연 전 선수가 가족과 함께 방문해 지지선언을 했다. 조 전 선수는 지난 1998년 제13회 방콕 아시아경기대회(AG) 수영 금메달리스트이다. 그는 현재 스윔스튜디오제이를 운영하고 있다. 조 전 선수는 “조 예비후보의 ‘보수를 보수하라’는 책을 읽고 크게 공감했다”며 “이런 후보가 꼭 국회의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먼 길 마다하지 않고 한 달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책에서 말한 것 처럼 대한민국 법이 누구나 똑같이 적용되는 투명하고 힘 있는 법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국힘 백대용 예비후보, 송도 글로벌캠퍼스에 ‘아이비리그 분교 유치’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백대용 예비후보(인천 연수구을)가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아이비리그 분교 유치 1호 공약을 23일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송도에 세계 대학 랭킹 20위권의 명문 학부를 유치하겠다”며 “케임브리지대·존스홉킨스대 등 바이오 특화 연구소의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09년부터 IGC에 해외 명문대학을 유치하고 있다. 현재 뉴욕주립대 스토닉브룩(SBU),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학교(FIT) 5개 대학이 입주했다. 또 백 예비후보는 “IGC 입주 대학에 매년 학생 충원율이 미달해 100억원이 넘는 운영 적자를 보이고 있다”며 “해외 명문대를 유치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해 교육 특구로 지정하는 게 해법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리 학교법인 설립 제한 등의 규제를 혁파해 부지 및 설립비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대학에 바이오클러스터의 기업과 연계해 연구개발(R&D) 기회를 제공, 송도의 브랜드 가치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백 예비후보는 “최고의 교육열을 가진 송도에 걸맞은 최고의 대학을 유치해 명품 교육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송도를 만들기 위한 공약을 계속 발표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기흥 국힘 예비후보, 수도권 세대교체 선봉장…인천 연수을 출마선언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김기흥 예비후보(인천 연수구갑)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수도권 세대교체의 선봉장에 서겠다”며 출마 선언을 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정과 상식이 재건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당시 윤석열 후보 도전에 과감히 동행했다”며 “대한민국에 희망을 재건해야 한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9년간 KBS 기자로 근무한 뒤,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대변인·대통령실 부대변인으로 근무하다가 인천 연수을 지역에서 총선 출마를 준비해 왔다. 김 예비후보는 교통·경제·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조기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조기 개통 등 광역교통망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 “불합리한 이중과세를 없애 주민들의 재산권을 지키겠다”며 “불합리한 규제가 기업의 앞길을 가로막지 않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송도국제도시를 ‘교육 1번지’로 만들고,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세대교체를 통해 대한민국과 연수을 지역 주민들의 희망을 재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민주화 운동의 영수증을 아직까지 내미는 운동권을 청산하고, 세대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총선에 승리하려면 민주당과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지역 일정을 소화하면서 송도 주민들과 폭 넓은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일방적 서울5호선 노선 결사 반대’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이행숙 예비후보(인천 서구을)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노선 조정(안)을 비판하며, 이 결정의 근거로 쓰인 용역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서울5호선 검단·김포 연장노선 조정(안)은 원당역과 불로역을 제외하는 등 인천시와 김포시 등이 협의해 온 안을 훼손한 불합리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노선이 아닌 정치적 이익에 따라 노선을 결정했다”며 “이번 노선 계획의 근거가 되는 연구용역 결과를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광위가 발표한 것은 확정이 아니”라며 “인천시가 제시한 노선안이 반드시 수용돼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광위가 이 결정은 반드시 철회해야 한다”며 “인천시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강력한 투쟁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5호선 연장은 인천 신도시 등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했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천시민들은 5호선 연장의 혜택을 받기는커녕 사업비 부담만 떠안게 됐다”고 했다. 이어 “현재 인천 검단 원도심과 신도심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공항철도 역시 출퇴근 시간에 혼잡해 5호선 연장 사업에 주민들의 기대가 큰 것을 알면서도 그 기대를 대광위가 무참히 무너뜨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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