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3월 6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 박선원 부평을 예비후보 “위기에 강한 강력한 4번 타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부평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부평 행복 시대를 열겠다고 6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박선원으로 부평 대표선수를 교체하면 부평을 더 새롭게, 행복하게, 부평행복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하다”며 “부평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천시 국제협력투자유치특보 역임 경력을 강조하며 부평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부평 캠프마켓과 한국GM 부평공장을 경제 자유구역으로 추진하고 본사 경영진과 직접 협상해 부평공장 신차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또 부평 숙원사업인 경인전철 및 도로 지하화 구체적인 로드맵 구축, GTX-B 지원 및 복합환승센터 건설, 주요 버스 노선 재정비, 부평 지하상가 종합시장 활성화, 굴포천 생태하천 주민 친수공간 확대 등을 내세웠다. 박 예비후보는 “5·18 만행을 저지른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 차장으로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부평이 발전해야 인천이 발전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며 “수준 높은 부평주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국제적 안목으로 부평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진보당 신용준 예비후보, 단일화 성사 신용준 진보당 인천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단일화에 합의했다. 노 예비후보는 6일 “신용준 후보와의 단일화가 성사됐다. 이는 인천지역에서 경선 없는 첫 단일화 성사 사례”라며 “민주 진영 총선 승리를 위해 큰 결단을 내려준 신용준 후보와 원팀 정신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선거연합을 통한 윤석열 심판이라는 대의와 당의 현실 등을 고려해 민주당 후보와 경선하지 않고 용퇴하려 한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 측은 부평구갑 선거구에서 여야 간 사실상 1대1 구도가 형성되리라 예측한다. 노 예비후보는 “부평을 발전시킬 적임자는 바로 노종면”이라며 “향후 더 단단한 원팀 행보와 함께 정책·공약·지역발전 방안 등을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노 예비후보는 오는 9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부평구갑에서의 원팀·통합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 국힘 김기흥 연수구을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이 김기흥 국민의힘 연수구을 총선 예비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정창일 전 시의원은 “국민의힘 경선에서 송도국제도시 발전을 위한 적임자로 ‘김기흥’ 대통령실 전 부대변인을 지지한다”며 “여러분께서 함께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김 예비후보는 “정창일 전 인천시의원 지지선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원팀 정신으로 승리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오는 9일 일반유권자·당원 서거인단 조사를 거쳐 연수구을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 국힘 박종진 서구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을 예비후보가 청라국제도시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들을 위한 ‘열린 개소식’으로 행사를 마련, 주민들과 1대1로 이야기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통상적인 내빈 및 정치인 소개나 임명장 수여식 등은 하지 않았다. 특히 이날 같은 당 박세훈 예비후보도 사무실을 찾아 박 예비후보 공천을 축하하며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 또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축하 영상을 통해 “가화만사성의 표본인 박 예비후보가 주민들과의 화합을 잘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평소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할 수 있도록 개소식을 준비했다”며 “정치인들을 불러 임명장을 수여를 남발하는 형식적인 개소식은 구시대적 산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함께 경쟁한 다른 후보들과 함께 열심히 선거 운동을 벌여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주차장 확대 및 보행환경 개선 공약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가 주차장 확대 및 보행환경을 개선, 편안한 연수구를 만들겠다고 6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구 원도심에 주차타워와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종전 3천900여면에서 5천면까지 늘리겠다”며 “이를 통해 주차와 보행 안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청학근린·문화공원 등 공원에 지하주차장을 만들고, 청량·봉재·문학산 등산로 입구에 주차장을 설치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어 “어린이보호구역에 X자형 횡단보도를 확대 도입해 보행자 중심 도로를 만들겠다”라며 “원인재역에서 버스환승센터를 신설, 교통약자 보행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정 예비후보는 동춘역 5번 출구 승강기를 설치와 연수둘레길·경원고가교 소음 대책 마련을 비롯한 주차와 보행편의 확대를 약속했다. ■ 민주 신동근 서구병 예비후보, 검단 도로개설 공사 현장 시찰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인천 서구병 예비후보가 인천 서구 당하동과 공촌동을 잇는 도로 개설 공사 현장을 시찰했다. 신 예비후보는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사현장 담당자와 신도시 주민들과 함께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살폈다. 검단~경명로간 도로 개설은 2026년 개통을 앞뒀고, 검단드림로(원당~태리)의 3번 고가도로와 유현사거리 구간의 접속부 설치 방식을 두고 협상을 하고 있다. 앞서 검단~경명로간 도로개설과 검단드림로의 연결도로 사업은 통행량 대비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도로의 수가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민원으로 신 예비후보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으로 추진했다. 신 예비후보는 “검단~경명로간 도로 개설은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으로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도로시설을 확충해 서구 내 교통 혼잡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이어 “설계 변경으로 인해 완공이 늦어진다면 추후 2차선으로 변경이 가능하도록 여유공간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사업 편의성을 우선하기보다는 주민의 건강권과 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해야 한다”며 “교통 전문가 신동근이 중단없는 검단 발전, 사통팔달 검단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 후보는 검단~경명로간 도로개설과 검단드림로간 연결도로 사업에 대해 지역 주민은 물론 인천시, 서구청, LH 등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 및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5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 “부평해결사 되겠다” 국민의힘 이현웅 부평을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부평을 다시 숨쉬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5일 오전 10시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 해결사로 부평시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며 “부평시민을 빛나게 할 조연으로 부평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평이 다시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027년으로 예상된 GM 하이브리드 생산 시기를 앞당기고 7호선 급행 노선을 신설해 강남까지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또 청천동 1113 공병단 부지 복합쇼핑몰 유치, 산곡동 3보급단 부지에 신산업 기업 유치, 갈산동 지구 단위 재개발 및 갈산고등학교 유치, 삼산·부개동 도시재생 및 개발 사업 완성을 약속했다. 그는 “부평은 한때 인천에서 가장 번화한 도시였지만 23년간 민주당이 집권하며 끝을 알 수 없는 쇠락의 길로 접어들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지금은 대한민국과 부평 개혁의 골든타임이고 이를 놓친다면 부평에 기회는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와 부평 발전만 보고 전진하겠다”며 “언제 어디서나 낮은 자세, 겸허한 모습, 열린 마음으로 시민들을 섬기겠다”고 덧붙였다. ■ 민주 이동주 부평구을 예비후보 “미래차 전환 이끌 적임자”…한국지엠 노조 135명 지지선언 한국지엠 노동조합 전·현직 임원 및 조합원 135명이 더불어민주당 이동주(부평구을) 예비후보 전폭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5일 부평구 이 예비후보 선거캠프를 방문, 지지 의사를 밝히며 한국지엠의 미래차 생산 전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지지선언 참가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예비후보가 한국지엠의 미래차 전환을 도울 최적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야말로 부평의 미래를 위해 진정성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사람”이라며 “한국지엠 미래차 생산을 위한 법 개정은 물론, 21대 국회에서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4년간 활동하며 전문성을 가진 인재”라고 덧붙였다. 차형석 전 노조 상임고문은 “한국지엠지부는 오랫동안 부평공장에 미래차 생산라인 도입을 추진했으며 최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 도입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이 예비후보가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줬다”며 “지금까지도 지속적인 지원 노력을 보여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 예비후보가 한국지엠 부평공장 인근에서 운영했던 치킨집은 조합원들에겐 소중한 휴식처였다”며 “한국지엠 발전, 부평 발전을 위해 이동주와 함께 하겠다”고 했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 “GTX-D 작전서운역 신설”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예비후보가 GTX-D 노선에 ‘작전서운역’을 추가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5일 원 예비후보는 ‘9호선 연장, 서울지하철 2호선 연결’ 공약에 이어 ‘GTX-D 작전서운역 추진’ 공약을 내걸었다. 앞서 지난 3일 원 예비후보는 ‘명룡대전’ 대진표가 확정된 바로 다음날인 자신의 SNS에 GTX-D 작전서운역 추진을 한 줄 공약 형식으로 공개했다. 원 예비후보는 “국토교통부 장관 당시 인천 주민들의 염원을 반영해 GTX-D 노선을 Y자로 만들었다”며 “이제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계양을 ‘역세권 도시’로 만드는 교통혁명’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 민주 모경종 서구을 예비후보, 강남규·서원선 예비후보로부터 지지선언 받아 강남규, 서원선 더불어민주당 서구을 예비후보가 5일 같은 당 모경종 예비후보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모 예비후보는 최근 신설된 서구병 선거구에서 민주당 신동근 의원, 허숙정 의원과 3인 전략경선을 앞뒀다. 아직까지는 조정된 선거구 안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들 예비후보 3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이 주인인 민주당과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들 적임자는 모경종 예비후보라는 것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와 서 예비후보는 당의 모든 결정에 온전히 승복하며, 앞으로 모 예비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전했다. 서 예비후보는 “검찰 독재 종식과 낡은 정치 세력 교체에 모경종 예비후보와 뜻을 같이 하게 됐다”며 “모 예비후보는 내가 제시한 아름다운 검단의 꿈을 같이 꿀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 예비후보는 “서구의 만연한 구태를 청산하고, 검단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준비했던 정책과 공약을 모 예비후보를 통해 실천하고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모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두 선배님의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며 “두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는 모경종이 되겠다”고 답했다. ■ 국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주민들과 새벽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동참 신설된 인천 서구병 선거구 단수 공천을 확정한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는 5일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바르게살기 등 10개 자생단체와 함께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행사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가 밀집지역과 도로, 골목길 등에 불법 투기된 각종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길거리 쓰레기 등 겨우내 방치됐던 생활쓰레기를 주민들과 함께 수거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각지대에 버려진 가전제품, 재활용이 필요한 생활용품 등으로 잠깐 사이에 가득 찬 쓰레기봉투를 보면서 내 자신부터 경각심을 갖고, 지역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동참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함께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국 최대 도시형 스마트에코팜 테마파크 조성, 친환경 특화교육단지 조성, 환경단과대학 유치 추진, 오염유발산업의 친환경 산업 전환 지원정책 추진 등을 통해 검단을 친환경 에코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출근길 대청소 이후 검단농협 노래교실, 오류왕길 노인회장단 모임, 검단노인복지관 방문 등을 이어가며 강행군을 했다. ■ 자유통일당 유동규, 계양 발전을 위한 민생 탐방 자유통일당 인천 계양을 유동규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계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지지구민 2백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이번 22대 총선에서 최선을 다해 사기꾼들이 판치는 정치를 똑바로 알리고 계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은 유 후보가 계양을에 출마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간 ‘유·명·룡 대전’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민생탐방을 위해 계양산 전통시장을 찾은 유 예비후보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자유통일당 유동규’를 연호하자 고무된 분위기 속에 밝은 기색으로 상인과 구민들에게 인사를 올리며 지지를 당부했다. 유 예비후보는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지하철이 계양까지 들어와야 한다”며 “그렇지 않은 지금의 계획들은 무용지물이며 전철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계획을 다시 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의 1호 공약으로 “계양구가 서울과 인천의 변방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계양지역을 인천의 관문이자 서울의 관문으로 만들도록 교통 부분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동을 잇는 지하철 노선이 계획돼 있는데, 이를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계양구가 20년 동안 발전이 되어가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꼭 계양을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4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더불어민주당 배태준 예비후보, 남동구을 경선 불참…이훈기 전 기자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배태준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오는 11~13일 치러지는 남동구을 국민참여경선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돈봉투 사건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훈기 전 기자를 공식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남동구을 선거구의 경선은 종전 배태준·이병래·이훈기 3인 구도에서 이병래·이훈기 2인 구도로 치러질 계획이다. 배 예비후보는 “보내주신 은혜는 언제, 어디서든 잊지 않겠다”며 “오늘 중앙당에 공식적으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이어 “이훈기 전 기자의 강한 출마 의지 등을 미뤄보아 그를 지지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참여경선은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지지도 50%를 합한 경선 방식이다. ■ 민주 김교흥 의원, 인천 서구갑 출마 공식 선언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지역구가 조정된 인천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숙한 마음으로 제22대 총선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위기이며, 서민 삶은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며 “‘민생경제가 어려워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탄식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 거대한 위기 앞에 너무도 무능하고 무책임할 뿐”이라며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검찰·감사원·국정원 등 사정기관을 총동원해 우리의 삶을 유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주가조작 의혹을 덮는 데만 급급하고, 국민 70%가 찬성하는 특검법도 거부했다”며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했다.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 명운을 가를 분수령이라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그는 “이념의 벽, 불통의 벽을 무너뜨리고 윤석열 정권의 오만한 폭정을 심판하겠다”며 “위기에 놓인 민생을 구하는 역사의 책무를 짊어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서구는 무한한 성장 가능성이 살아있는 도시”라며 “올해 말이면 자치구 중 인구수 전국 1위가 된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인천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 도시로의 발돋움을 앞두고 있는 만큼, 서구의 발전을 견인하고, 민생·교육·복지·안전에서도 으뜸가는 도시가 되도록 탁월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국회와 행정, 정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며 여야를 가리지 않는 품격 있는 소통을 통해 내공을 탄탄히 쌓았다”며 “중앙에서 서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멈춤 없는 서구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서구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천시당위원장으로서의 총선 판세도 전망했다. 김 의원은 “이번 총선은 우리가 계획했던 것 보다 의석 수가 미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는 거둘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총 14석 가운데 최소 절반 이상은 이길 수 있겠지만, 12석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들이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우리 당이 가진 무언가를 내려놔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후보들 보다는 우리 당 후보들 면면이 낫다”며 “조만간 공천이 끝나면 인천 후보 14명 모여 단합된 힘으로 지역 공약에 한목소리를 내고, 인천 비전을 그리는 퍼포먼스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 ‘KBS 인천 방송국 설립’ 지지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예비후보가 KBS 인천방송국 설립을 지지했다. 원 예비후보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3번째로 많은 TV 수신료를 내는 지역이 인천”이라며 “그런데 인천에만 KBS 방송국이 없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원 예비후보는 인천시민들의 목소리를 전국에 전달하기 위해선 KBS 인천방송국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원 예비후보는 “KBS 인천방송국이 만들어지면 KBS의 인력 운영이 개선되며 지역 고용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원 예비후보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에게 이 같은 KBS 인천방송국 설립지지 캠페인 대상으로 지목받았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페이스북 글을 마치며 같은 당 계양구갑에 출마하는 최원식 예비후보를 다음 캠페인 대상으로 지목했다. 한편, 인천 계양구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이재명 대표를 단수공천하면서 원 예비후보와 이 대표의 맞대결인 ‘명룡대전’이 확정됐다. ■ 민주당 이동주 부평을 예비후보, 제1호 공약 발표…“지역 경제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부평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예비후보(부평구을)가 3일 제1호 공약으로 ‘한국지엠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제가 살아나는 부평, 일자리가 늘어나는 부평, 지역경제가 선순환하는 부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발표한 공약의 핵심은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미래차 배후산업 육성을 위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미래차 전환 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해내겠다는 목표다. 이 예비후보는 “부평구 청천동의 한국지엠 본사는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과 주민소득증대, 소상공인 매출증진 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트렌트인 미래차 전환이 부평공장에서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한국지엠의 부평경제 기여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미래차 생산이 본격화하면 지역의 국회의원·단체장·광역 및 기초의원 등과 함께 미래차 산업 전환의 성공을 위한 배후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최대 자동차 업체 제네럴모터스(GM)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차세대 친환경차 투자처로 선정, 오는 2026년 양산을 목표로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를 생산할 예정이다. ■ 국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 필수의료인력·시민경찰 확대 공약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후보가 필수의료인력 및 시민경찰을 확대해 안전 도시로 만들겠다고 4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천적십자병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응급실 뺑뺑이가 없는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을 도입하겠다”며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지정하고 운영시간을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 예비후보는 치매안심마을을 늘리고, 마약 청정지대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정 예비후보는 “모든 치매 어르신에게 ‘위치감지기’를 보급해 관리를 강화할 것이다”며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안심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정 예비후보는 “시민경찰과 자율방범대를 늘려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나도 뛴다] 3월 3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예비후보, 서구와 검단 미래 위한 5개 정책안 발표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서구병 예비후보가 서구와 검단의 미래를 생각하는 교통·교육·문화 분야 5개 정책안을 내놨다. 모 예비후보는 교통 분야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안의 공통부분 조기 착공과 인천시 방안의 관철을 내세웠다. 그는 “검단신도시 주민들과 원당사거리역, 불로역 반영을 원하는 원도심 주민들의 요구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인천시의 방안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조정안의 공통 부분이 우선 착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와 동시에 인천시가 대광위에 제안한 방안이 반영이 꼭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교육 분야에서는 검단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특성화교육 캠퍼스’를 제안했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을 적극 유치해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연계 학습할 수 있는 특성화고 단지 조성도 약속했다. 또 검단신도시의 젊은 세대 인구 급증에 대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를 조기 확충, 학급 과밀화를 방지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모 예비후보는 “검단지역에는 전통상설시장이 없어 멀리 떨어진 곳까지 장을 보러 가야 한다는 주민 민원이 있다”며 “검단에 ‘전통시장을 품은 문화복합단지’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모 예비후보는 문화 분야에서 지난 2018년 매립이 끝난 뒤 구체적 활용방안이 정해지지 않은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을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테마파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아울러 검단과 계양을 잇는 지하고속도로를 설치하고, 버스와 철도 노선 및 배차를 조정하는 등 인구가 급증하는 검단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모 예비후보는 “빠르게 늘어나는 검단 인구와 검단구 신설에 대비해 검단의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은 정책에는 특허가 없으므로 많은 지역의 정치인들이 공감해주고, 필요하다면 함께 추진 및 논의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민주 배태준 남동을 예비후보, “돈봉투 논란 종식하고 승리 쟁취” 더불어민주당 배태준 예비후보(남동구을)가 돈봉투 사건의 논란을 종식시키고, 지역 상생 정책 등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배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크나큰 사랑과 성원으로 한 고개를 넘었다”며 “윤석열 정권의 부도덕함, 무능함, 불통의 태도를 지적하고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배 예비후보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지역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라 경선 후보로 선정됐다. 배 예비후보는 “남동구을 지역은 돈봉투 사건으로 현직 의원이 재판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며 “도덕성 문제에 관한 이슈를 상대당에게 빼앗겨 이리저리 끌려다녀서는 안된다. 사실 여부를 떠나 한 석이라도 승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배 예비후보는 “약자를 지키고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국민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배태준을 선택해달라”며 “민주당을 위해 다음 대선에서도 큰 역할을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인천, 남동구의 미래를 위해 더 큰 일을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지켜봐달라”며 “실망시키는 일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 예비후보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을 거쳐 김&장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제20대 대선에서 대통령후보직속위원회인 전환적공정성장전략위원회 공정성장제도분과위원장을 맡아 경제, 조세, 재정 분야의 다양한 경제사회 공약 수립에 참여했고, 현재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다. ■ 국힘 이행숙 서구병 예비후보 “잃어버린 검단의 시간을 되찾겠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 인천 서구병 단수 공천을 확정한 이행숙 예비후보가 “정체되고 멈춰 있던 잃어버린 검단의 시간을 되찾겠다”고 3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검단을 키우고 변화시킬 생각만 할 것”이라며 “검단은 정치 유불리 논리로만 치부될 지역이 아니며, 검단을 가장 잘 아는 저 이행숙이야말로 잃어버린 검단의 시간을 되찾아 올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부권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진행,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사수, 검단지역 전체를 하나의 산책길로 조성하는 둘레길 사업, 친환경과학단지·뷰티풀산단을 통해 미래 검단 산업 확립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은 발전 가능성이 높은 창조형 도시”라며 “누구나 살고 싶은 검단, 검단에 거주하는 것이 검단 주민들의 삶에 하나의 프리미엄이 될 수 있도록 검단을 바꾸기 위해 발에 땀 나도록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이행숙 예비후보를 인천 서구병 단수 공천자로 결정했다. ■ 홍인성 전 중구청장, 이동학 전폭 지지선언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예비후보(중구·강화군·옹진군)가 홍인성 전 중구청장의 공개 지지선언을 받는다. 이 예비후보는 3일 오후 1시20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사에서 홍 전 구청장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지역주민이 바라는 선거 승리와 지역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홍 전 구청장은 민주당원과 지역주민을 향해 “이길 수 있는 후보, 확장성이 가장 큰 후보, 지역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이동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실정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구하고, 비뚤어진 국정운영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전 구청장은 지난 2018~2022년까지 인천 중구청장으로 지내 활동한 바 있다. 홍 전 구청장은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년간 정치인으로 훈련된 사람이고 중앙에서 이미 실력이 검증된 지도부 출신”이라며 “우리 지역을 다채로운 모델 도시, 세계적 도시의 표본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유의 넉넉하고 겸손한 태도, 그리고 넓은 인품은 지역 당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혁신사례는 바로 이 예비후보”라며 “지역의 판도를 바꾸고 반드시 승리하는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선언에 대해 “홍인성 전 구청장이 보여준 지역에 대한 애착과 비전에서 무척 많은 것을 배웠다”며 “홍 전 구청장이 내놨던 비전을 적극 수용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화답했다.

윤상현 “미추홀구 발전, 진정한 정권교체 이뤄낼 것”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윤상현 예비후보(동구미추홀구을)가 4·10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5선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미추홀구, 대한민국의 가시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을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2일 오후 2시 인천 미추홀구 동신메디컬센터 7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미추홀구의 진정한 발전, 대한민국의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윤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의 새로운 정치 혁신을 써내려가고 싶다는 신념으로 지금껏 힘써왔다”며 “정치 이념, 출신 등을 모두 떠나 국민, 주민들과 함께 대가족을 이뤄내는게 목표”라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뤄내기 위해선 이번 총선에서 무조건 승리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방해하고 발목을 잡고 있는 민주당을 꺾고 총선에서 승리해야 우리에게 필요한 대한민국의 정의를 세울 수 있다”며 “대한민국 외교안보 해체라는 문재인 정부 시즌2를 두 번 다시 오게 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미추홀구 지역의 진정한 발전을 위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교통 중심의 미추홀구, 친환경 도시 미추홀구, 명품 교육도시 미추홀구 등 3가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유준상 상임고문은 축사를 통해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윤상현”이라며 “한반도의 위기 속 외교 전략과 세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갖춘 외교 전문가 윤상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 한복판에서 소신을 가지고 정무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 인천은 윤상현의 새로운 바람으로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예비후보는 “미추홀구의 격차 해소를 위해 지금까지 다져온 성과를 이제는 실현시킬 계획”이라며 “미추홀구의 누구보다 검증된 후보 윤상현이 명품도시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부모도 아이도 늘 봄처럼 따뜻해야” “부모도 아이도 늘 봄처럼 따뜻하도록 애쓰겠습니다.”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인천 서구 가정동(루원지엘시티)에서 열린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이 같이 강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를 넘어 인천 최초의 거점형 늘봄센터가 신설되어 서구가 교육도시로 자리잡고 있음을 새삼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돌봄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발전시켜 부모 세대의 부담이 경감되고 아이들도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통하여 교육격차가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아이 걱정에 한 사람은 직장을 포기해야 하는 부부, 경제적인 문제로 아이의 교육을 고민하는 부모 등 제가 반드시 교육만큼은 부모 세대의 상대적 불평등이 없어질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배움(교육)에 있어서는 우리 기성세대가 책임져야 할 백년대계인만큼 한명의 아이라도 놓치지 않고 모든 아이들이 혜택 받는 교육환경이 조성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과 후 다양한 학생들의 맞춤형, 취향과 특기에 맞는 프로그램들을 개설하여 아이들의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서부 거점형 놀봄 센터는 인근 학교 간 돌봄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돌봄 대기 및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거점형 형태로 운영하는 초등놀봄 기관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서구자활센터(센터장 조영정)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자활기업 마음하나 협동조합 창업 오픈식에 참석했다. 자활기업은 1인 이상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상호 협력하여 조합 또는 공동 사업자 형태로 운영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번창과 성공을 기원 드린다.”며 “여러분의 성공은 우리에게 큰 활력을 주고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역할은 한다”며 “앞으로 이룰 것들 또한 더욱 빛나실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 민주 남영희 동·미추홀을 예비후보, 환경 공약 발표…“친환경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할 것”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예비후보가 친환경 생태문화관광공원 조성 등을 통한 환경 보호 등을 공약했다. 남 예비후보는 29일 “학익용현갯골(학익유수지)은 미추홀구의 유일한 바다 생태습지다. 이곳을 야생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 있는 학익용현갯골은 천연기념물인 저어새를 비롯해 매, 물떼새, 꼬리마도요, 혹부리오리, 물수리 등 멸종위기 철새들이 모여드는 생태공간이다. 국제적으로는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EAAF)’에 들어갈 만한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남 예비후보는 “환경 파괴가 극심해짐에 따라 갯벌의 보존가치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갯벌을 함부로 훼손할 수 없도록 지켜내고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우선 학익용현갯골의 악취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수 유통 횟수를 늘리고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이곳에 생태문화 녹지를 조성,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는 인근 주거에 친환경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남 예비후보는 장기적으로는 학익천, 그리고 골든하버의 수로를 연결해 도시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학익천에 친환경 생태문화 및 키즈파크 관광공원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철새, 맹꽁이, 방게, 우렁이, 따개비 등의 갯벌 생물들을 관찰 및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남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도시의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예비후보, '부평의 새로운 시대' 약속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출마를 공신 선언하고, 부평의 새로운 시대를 예고했다. 노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민주당 인천시당 세미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유능한 실력을 바탕으로 빛나는 부평의 새 시대를 열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탄압에 무릎 꿇지 않았다”며 “정직과 신뢰, 끈기와 집념을 바탕으로 부평을 발전시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부평은 ‘을의 도시’로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를 떠받쳐 왔다”며 “노동자, 서민, 중산층 등이 이 도시의 주인이다”고 했다. 또 “이들에게 이로운 정책과 법안을 만드는 것이 부평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캠프마켓 부지 활용과 상권을 현대화하고, 주택가 재개발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 부평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겠다”며 “쪼그라든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고, 복잡해 터질 듯한 구도심에 숨통을 터주는 정책과 법안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평의 청년 및 당원 등의 지역관계자가 참석해 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 이성만 예비후보, 부평 민생 공약 발표…“소상공인, 청년 등 지역 민생문제 해결할 것” 무소속 이성만 예비후보(부평구갑)가 소상공인 및 청년 등 지역의 민생문제를 해결할 것을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평 민생 공약을 발표하고 “부평의 특성을 반영한 민생 공약으로 각종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소상공인 지원, 청년취업 지역할당제, 전세사기 대책, 원도심 생활환경 개선 등을 제시했다. 그는 “민생과제 해결을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부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코로나19 이후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이자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하고, 매출감소 및 임대료 등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 부평의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위한 지역인재 할당를 추진해 지역 인재들을 우선채용, 부평의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피해 주택을 정부가 매입해 주거권을 보장하고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선지원하는 등의 정책도 내놓았다. 이 예비후보는 “전세사기 방지법이 지난해 겨우 통과되었는데 국회가 좀 더 일찍 움직였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22대 국회에선 재선의원으로서 관련 대책을 더욱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금 부평엔 주민의 필요를 잘 아는 경험과 실력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부평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켜내겠다. 다시 한번 성과로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 ‘국힘 탈당’ 무소속 출마…공천 배제 반발 국민의힘 소속으로 인천 남동구갑 선거구에 출마하려던 장석현 전 남동구청장이 무소속 출마 의지를 밝혔다. 장 전 구청장은 29일 인천 남동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시 국민의힘 옷을 벗고 민생의 바다로 뛰어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장 전 구청장은 “평생 당에 헌신한 당원을 한순간에 내치는 국민의힘에서 더는 버틸 수 없다”며 “남동구청장 경험을 더해 남동의 자치와 분권 그리고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장 전 구청장은 이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장 전 구청장에 대한 공천 배제를 결정했다. 장 전 구청장은 남동구갑에서 활동을 이어가되 상황에 따라 남동구을로 선거구를 변경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장 전 구청장은 “남동구 지역 중 갑과 을 관계 없이 이길 수 있는 곳에 출마하려고 한다”며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8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청량·봉재·문학산 명품숲길로 조성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가 문학·봉재·청량산을 명품숲길로 만들겠다고 28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명상과 치유로 힐링하는 숲체험장 및 휴양시설을 늘리겠다”며 “남녀 및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는 친환경적인 무장애 둘레길을 조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명품 ‘연수 둘레길’을 재탄생시키겠다”며 “자연 그대로를 만끽할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숲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봉재산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연수 둘레길 조성 현황·보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정 예비후보는 “바다가 보이는 멋진 경관과 억새를 즐길 수 있는 산들은 우리 연수구의 자랑이다”며 “산들을 더욱 멋지고 아름답게 가꿔나가 명품 연수 둘레길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조택상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영종 미래교육 TF 발족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가 영종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 정책 전면 재검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 예비후보는 최근 학부모와 지역 주민, 전문가로 구성한 미래 교육 태스크포스(TF) 출범식을 했다. ‘미래교육TF’는 온 마을이 돕는 학생 중심의 성장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공통 수립 전략과 지역별, 계층별 세부 공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TF를 통해 명품국제학교 유치, 과밀학급 해소, 특수학교 설립, 특성화 고등학교 유치 등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 공약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지역 위원장, 인천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육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다”고 했다. 이어 “정책은 한 사람이 똑똑하다고 되는 것이 아닌 주민의 뜻을 잘 모아야 한다”며 “하늘 5중 설립 등 TF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최종 교육 공약을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택상 예비후보는 민선 5기 동구청장 시절, 인천 최초로 무상급식 및 무상교복, 청소년 참여예산제 등을 수립했다. ■ 장정구 전 인천시 환경특별시추진단장, 지구와 미래세대 위한 약속 발표 오는 4월 총선에서 인천 서구지역 출마를 선언한 장정구 인천시 전 환경특별시추진단장은 28일 하나뿐인 지구와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을 발표했다. 장 전 단장은 “폭염과 폭우, 산불 등 지금 지구의 기후변화는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붕괴 상황”이라며 "사회와 경제, 문화, 환경 전반에서 변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같은 위기 극복을 위해 2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장 전 단장은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위기 극복을 위한 약속,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과 서구를 위한 약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그린벨트는 도시의 기후위기 대응공간이자 녹지벨트이기에 해제가 아닌 세제혜택, 관리지원 등 국가 지원을 확대한다. 또 기후·생태·환경은 이제 생존인 만큼 보호지역과 국가예산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객관성과 과학성,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공탁제도를 도입한다는 목표다. 장 전 단장은 “1회용이 아닌 다회용, 폐기 아닌 수리, 철거 아닌 리모델링으로 자원순환은 단순한 환경을 넘어 산업이다”라며 “일자리와 제도를 마련하고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빗물이용시설 등의 예산지원을 제도화 할 것"이라며 "섬 주민과 해양생물을 섬기며 여객선공영제를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해사법원을 설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살고 싶은 환경특별시 인천과 서구를 위한 약속으로 경인아라뱃길을 시민들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아울러 김포와 인천터미널을 해양교육·레저·관광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장 전 단장은 “수도권쓰레기매립지의 현 진입도로를 폐쇄 이전하고, 주변지역 환경을 정비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자연생태환경교육 거점이 될 국립자연사박물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시민운동과 좋은 정치는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며 “20년을 한결같이 부조리와 불의에 저항해 온 시민운동가이자 환경활동가로서, 그리고 환경특별시추진단장으로의 행정경험을 살려 좋은 정치를 약속하겠다”고 했다. ■ 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 “부평을 인천의 중심으로”…부평갑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부평갑 예비후보가 28일 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나선다. 노 예비후보는 “부평은 과거 인천의 신흥 중심지”라며 “교통, 철도, 상권, 주거, 교육, 여가 등 다방면에 핵심 공약을 통해 부평을 다시 인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정면돌파’가 네임슬로건”이라며 “정직함과 신뢰 그리고 유능한 실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정면돌파’하고 부평을 다시 빛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 예비후보는 부평에서 태어나 부평고를 졸업한 ‘부평 토박이’다. 특히 YTN 노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노조활동을 이끌어갔으며 이에 기획력, 분석력, 실행력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해직 이후 9년 동안 시민, 시민사회와 소통하며 언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7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당 허종식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수정법 개정 등 원도심 발전 공약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오는 4·10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인천 동구청과 미추홀구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 원도심은 낙후된 곳이 아닌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원도심 발전을 통해 인천의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공식 슬로건으로 ‘진짜일꾼 동네사람 허종식’을 내세웠다. 그는 “철도 지하화 특별법과 국토계획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천 원도심의 환경 변화의 첫 단추를 끼웠다”며 “22대 국회에서는 원도심 규제의 상징인 ‘수도권정비게획법’ 등을 바꿔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행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르면 인천 원도심은 과밀억제권역, 송도 등 경제자유구역은 성장관리권역으로 각각 구분해있다. 허 예비후보는 “이는 원도심 인구와 산업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전하라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대학과 기업 유치 등 균형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있다”고 설명했다. 허 예비후보는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원도심에는 ‘일머리’를 갖춘 ‘진짜일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허 예비후보는 “인천대로 일반화 공사 착공, 만석우회고가도로 철거, 동인천 민자역사 철거 예정, 경인전철 지하화 현실화 등 지역 여건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뤄낼 인천2호선 주안~신기시장~송도 연장을 비롯해 수인선 만석역 연장 등 교통정책은 원도심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박세훈 서구갑 예비후보, “인천3호선 경서역 설치” 국민의힘 박세훈 서구갑 예비후보가 서구 경서동의 교통 편의를 위해 인천지하철 3호선 추진에 경서역을 담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서동은 1만3천명의 인구가 살고 있지만, 도시개발이나 생활편의 부분에서 소외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경서동 발전을 위해 인천3호선 대순환선 ‘경서역’을 설치하고, 경서3지구~검단3구역을 잇는 중봉터널을 조기에 착공하고, 경서초·중통합학교 신설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또 서곶지구대 경서분소와 경서지구 우편취급국, 경서3구역 대형마트 유치를 통한 상권확보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그는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 본격화에 따라 교통환경과 생활편의를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해 경서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최근 경서3구역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하여 인천 서구청과 보람그룹이 업무협약을 맺고 호텔·레지던스 등 ‘실버케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를 기점으로 본격화될 도시개발의 흐름에 발맞춰 경서동 발전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경서초의 교사 1명당 학생수가 서구와 인천 전체 평균보다 높지만, 중학교 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들어 초·중 통합학교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그는 “경서3구역에 대형마트 유치하여 경서동 주민들이 편리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상권확보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 국힘 심재돈 동·미추홀구갑 예비후보, 인천공항과 구도심 연결한 교통인프라 구축 국민의힘 심재돈 예비후보(인천 동구미추홀구갑)가 동구와 미추홀구를 인천공항 환승객이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심 예비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공항과 동구·미추홀구를 연결할 수 있는 교통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인천공항 여객 수는 1억명에 이르며, 이 중 환승객은 1천만명을 넘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심 예비후보는 “국제공항의 실질적인 경제파급 효과에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 모두 환승객에 집중한 결과”라며 “구도심 활성화 측면에서는 환승객의 적극적인 유치와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에 많은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심 예비후보는 환승객이 오고 싶어하는 차별화한 컨텐츠 등이 담긴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환승객의 접근 평의성을 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심 예비후보는 우선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와 연계해 동구 항만에 휴양과 관광 기능을 갖춘 인프라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또 인천역과 동인천역 역세권 개발을 통해 환승객들이 소비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심 예비후보는 “인천공항 환승객의 구도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계획 중인 영종도 순환철도와 인천역을 연결하는 관광형 철도 노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3연륙교를 활용해 공항과 구도심의 육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종도와 동구 해변도시를 바닷길로 연결하는 등 다각적인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갑 예비후보, ‘민생, 민원 해결사’로 나서 국민의힘 박종진 서구갑 예비후보가 ‘민생, 민원 해결사’로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주민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 인사와 함께 청라커넬웨이, 청라호수공원, 아파트 단지 등을 돌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청라국제도시 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했는데, 당시 한 주민이 도로 파임으로 차량 주행 중 안전사고 등의 위험과 불편함을 박 예비후보에게 호소했다. 박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봉수대로 등의 도로를 직접 살폈고, 도로에 수많은 파임 현상을 확인했다. 그는 선거사무실을 통해 즉시 서구청 도로과에 해당 민원을 전달했다. 구청은 그날 오후 도로 파임 현장의 복구를 완료했다며 박 예비후보 측에 사진을 보내왔다. 박 예비후보는 “운전하는 주민들에게 도로 파임은 큰 위험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비나 눈이 내리는 날 자칫 잘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서구청 등에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작은 민원에도 귀 기울이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서구 주민들의 ‘민생 해결사, 민원 해결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6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힘 배준영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해야” 국민의힘 배준영 중구·강화군·옹진군 예비후보가 최근 국회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인천 강화군 남단지역을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배 예비후보는 안 장관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은 국내 FEZ 외국인직접투자(FDI)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입주기업의 절반이 위치해 있어 강화 남단지역을 FEZ로 지정하면 시너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영종~강화를 잇는 서해평화도로 2단계 건설 사업이 끝나면 서울 및 영종 경자구역과의 연계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 장관은 “건의 취지를 이해했으며,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배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만나 강화·옹진군을 ‘소규모 관광단지’로 지정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하기도 했다. 여기에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민의 권익 향상을 위해 강화·옹진군을 수도권 규제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 대표발의, 기회발전특구 세제지원 방안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대표 발의 및 본회의 통과, 인구감소지역지원특별법 제정, 강화⋅옹진군민 1가구 2주택 중과세 제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배 예비후보는 “강화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임에도 수도권 규제와 접경 지역 규제, 문화재 규제 등 과도한 규제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강화군의 잠재력이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FEZ 추가 지정과 함께 기회발전특구로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FEZ는 외자유치기업 및 리쇼어링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위해 세제감면과 각종 규제를 완화해주는 지역이다. 인천과 부산, 광양 등지에 271.4㎢ 면적이 FEZ로 지정받았다. 앞서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3차 경자구역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함에 따라 FEZ 추가 지정이 가능해지면서 지자체별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 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연수지구 등 노후택지 통합정비 및 교통대책 수립 시급”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연수구갑)이 인천 연수지구 등 노후택지에 대한 통합정비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 공개발언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비롯해 체계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정부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인천은 연수·계산·구월택지를 비롯해 만수·부평 일부지역이 법 적용 대상으로 포함됐다. 이에 박 의원은 현재 연수지구와 청학동, 선학동, 옥련동 등 인근 생활권에 대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지속적으로 ‘인천 패싱’을 이어가고 있다”며 “법 시행에 따른 연구 용역 역시 과업 범위를 1기 신도시 사례로 한정하는 등 인천은 안중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 의원은 ‘1+1 입주권’ 제도에 대한 규제완화 및 광역교통망 예비타당성 면제 등을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현행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1+1 입주권 소유자가 의무적으로 60㎡이하 주택을 보유하도록 하고, 3년간 전매를 제한하고 있다. 박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최소 주택규모를 85㎡ 이하로 상향하고, 이 밖에도 종합부동산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한 2주택 종부세 면제 등의 방안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정주환경 개선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인천시민의 열망이 실망과 분노로 바뀌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가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박세훈 서구갑 예비후보, “사통팔달 교통특구 서구 만들 것” 국민의힘 박세훈 서구갑 예비후보는 26일 ‘사통팔달 교통특구 서구’를 조성하기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서울 2,7호선 청라연장, 서울9호선 공항철도 직결 추진’을 비롯해 GTX-D Y자노선과 E노선 예타면제, 조기 착공, 광역급행버스 강남직행노선 신설,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 추진 등을 교통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북인천 나들목(IC) 서울방향 진출입로 신설 및 통행료 인하, 청라IC 진출입로 확대 및 통행료 인하 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하철 청라연장과 GTX-D, E노선 등 미래형 교통에 대한 준비와 함께 현재의 교통편의 개선을 함께 추진, 사통팔달 서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청라국제도시를 품은 서구는 사통팔달 교통특구가 되기 위한 미래 계획이 탄탄하다”며 “그러나 현재 당면한 계획은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 지역을 돌아가는 인천 9300번 버스 외에 청라에서 서울 강남으로 직행할 수 있는 노선을 신설해 보다 편리한 서울 접근성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 밖에도 청라 스타필드, 돔구장, 서울청라아산병원, 코스트코 등 대규모 쇼핑·체육·의료시설 개발로 예상되는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북인천IC 서울방향 진출입로를 신설하고, 통행료까지 인하할 것을 약속했다.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들 지원 방안 마련”약속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가 지역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는 봉사단체를 지원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26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서구 당하동 851의1에 검단LH36단지 경로당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한 뒤 봉사단체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내비쳤다. 그는 ㈔함께 나누는 사람들과 함께 어르신 80여명에게 점심 봉사를 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양한 부문에서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에서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힘쓰고 있는 봉사 단체들을 위한 지원에 제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많은 경로당이 노후화해, 열악한 곳에 대해서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인천에서만 지역 주민들을 위해 15년 이상 꾸준히 봉사에 참여했다”며 “의원이 돼서도 변함 없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 국힘 김진용 연수을 예비후보, 경선 배제 강력 반발…2천300명 탄원서 제출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 인천 연수구을 선거구의 경선 후보에서 김진용 예비후보에 대한 자격을 박탈(경기일보 23일자 보도)한 가운데, 김 예비후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욱이 2천300여명의 김 예비후보 지지자들이 탄원서를 작성해 중앙당에 제출하는 등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26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 배제) 결정은 명백히 부당하다”며 “정당한 절차를 통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 건은 충분히 해명이 가능한 사안이다”며 “아직 조사조차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불법 선거운동을 한 것처럼 낙인찍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힘 후보적합도 1위인 후보를 제외시키고, 다른 후보를 내세우면 이길 수 있는 선거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며 “만약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의 경선 배제를 반대하는 주민 2천300여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공관위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측은 27일부터 인천 송도국제도시 일대에서 지지자들이 릴레이 1인 시위 등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관련 김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이날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아직 비상대책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남아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의혹을 해명할 계획이다”며 “많은 주민들이 여전히 지지하고 있는 만큼, 경선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5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무소속 이성만 부평갑 예비후보, ‘찾아가는 청년 간담회’…생활체육 환경 개선 등 약속 무소속 이성만 부평구갑 예비후보가 부평 청년들과 함께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5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인천 부평구에 있는 부평공원에서 청년들과 관련 정책을 발굴하는 ‘찾아가는 청년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는 ‘부평청년러닝크루(BCRC)’ 회원 등도 함께했다. 부평청년러닝크루는 부평구를 기반으로 약 130여명 이상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활동하는 생활체육공동체이다. 이날 이 예비후보는 부평청년러닝크루 회원들로부터 부평공원 보관함 설치, 공원 내 폐쇄회로(CC)TV 확충, 캠프마켓 공원의 생활체육 공간 확보 등의 제안을 받기도 했다. 이지영 부평청년러닝크루 회원(30)은 “최근 100~200만원 규모의 물품 도난사건이 발생하는 등 소지품 보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공원 이용객 소지품 보관 및 안전확보를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이들의 요구 사항을 듣고, 청년들의 생활체육 활동 지원 등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관함 설치는 주민들이 부평공원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기 위한 좋은 제안”이라며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층은 높은 정책 수요에 비해 의견 개진 통로가 많지 않다”며 “지역 청년들의 현안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청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박세훈 서구갑 예비후보,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공약 발표 국민의힘 박세훈 인천 서구갑 예비후보가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5일 반려동물공공진료센터 건립, 반려동물 진료비 소득공제 추진, 반려동물 공적보험제도 도입,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공약을 약속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권역별 공원의 반려동물 쉼터 조성과 스마트 반려동물 배변처리 시스템 등을 마련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그는 “반려동물 인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으로 파양하는 사례도 있다”며 “반려동물 진료비 소득공제를 추진하고 반려동물 공적보험제도 도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예비후보는 수의사법 개정안이 통과되며 동물진료 분류체계가 표준화되고 진료비용 게시 조항이 신설했지만 현장의 혼란이 여전하다고 봤다. 그가 제안한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공존과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반려문화교육 정규강좌, 비반려인도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행사, 명예동물보호관 제도 운영, 반려동물 예절교육 등 종합적으로 추진할 센터를 반려동물 놀이터와 접목해 건립 추진하겠다”고 했다.

국힘 연수을 김진용, 무소속 출마하나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김진용 연수구을 예비후보가 중앙당의 경선 후보의 자격 박탈에 따른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예비후보는 24일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재심이 받아들여지도록 싸워 나가겠다”며 “재심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열화와 같은 송도주민의 뜻을 받들어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19일에 경선후보로 결정이 이뤄졌는데 갑자기 4일 만에 번복하는 공관위의 결정은 납득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단 한 번의 변명 기회조차 주지 않고 졸속으로 처리할 수가 있느냐”며 “경선 후보 결정을 하루 아침에 뒤집는 일은 공당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은 오직 송도의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해 온 것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지지해줬다”며 “부귀와 영화를 위해, 일신의 안일과 이익을 위해 지지해 준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만큼 주민들만 믿고 나아가겠다”며 “모든 송도 주민들이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23일 김 예비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고발한 점을 확인하고, 상당한 객관성이 보인다며 경선 후보 자격 박탈을 의결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김 예비후보가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선거구 주민에게 더치커피 총 500개와 전문예술인의 공연을 무료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3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민의힘 전유형·김은숙 남동구 의원, 고주룡 지지선언 국민의힘 전유형·김은숙 남동구 의원이 23일 고주룡 남동구을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23일 고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전유형 의원 등은 “남동의 잃어버린 12년을 국민의힘이 찾아오는 데 고주룡 예비후보가 적임자”라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전 의원과 김 의원을 비롯해 고종철 남동구 정책자문위원과 윤영우 전 특전동지회 산악회장 등이 ‘고주룡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2에는 김세현 전 인천시 대외경제특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고주룡 예비후보 캠프를 방문, 응원을 하기도 했다. 김 전 특보는 ”말로만 지지하지 게 아니라 실제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강태희 재인천 홍성군민회장, 김형진 재인천 충남도민회 상임부회장 등도 고 예비후보와 담소를 나누며 적극 지지를 밝혔다. 고주룡 예비후보는 ”김세현 전 특보는 정말 부지런하다”며 “명함을 돌리려고 전통시장에 가면 벌써 다녀갔다는 얘기를 자주 듣곤 했다”고 했다. 이어 “김 특보의 좋은 공약들을 남동구민을 위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 국민의힘 정승연 예비후보, ‘승기천을 1급수 수준의 명품하천으로’…‘승기천 명품 하천 조성’ 공약 발표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가 승기천을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로 만들겠다고 23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승기천에서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 공약을 발표하고, 수질 등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정 예비후보와 선대위 관계자들은 하천에 직접 들어가 수질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측정장비를 활용해 수질을 측정했다. 정 예비후보는 “승기천을 깨끗하고 악취없는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로 복원시키고,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친환경 흙길 산책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승기천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브랜드화 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테마꽃길과 생태체험이 가능한 ‘승기촌 꽃·그늘길’을 조성하고, 승기천에 랜드마크를 건립하는 등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연수구청에서 ‘연수활력 3-5-4 프로젝트’ 비전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승기천 명품하천 조성’이 그 첫 번째 계획이다. ■ 국민의힘 민현주 연수을 예비후보, 현역 시·구의원 6명 지지 선언 받아 국민의힘 민현주 예비후보(인천 연수구을)가 현역 인천시의원과 연수구의원 6명으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지 선언은 유승분 시의원(국민의힘·옥련1·동춘1·2동), 조현영 시의원(국민의힘·송도1·3동), 편용대 연수구의장을 비롯해 박민협 구의원(국민의힘 송도 2·4·동), 이형은 구의원(국민의힘 송도1·3동), 박정수 구의원(국민의힘 동춘1·2·옥련1동)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 예비후보는 연수구을 지역에서 지난 2021년부터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 활동을 열심히 해왔다”며 “지역의 지지세 회복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도국제도시는 지역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민 예비후보가 적임자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이들은 “송도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민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한다”며 “22대 총선에서 민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 예비후보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10년간 정체한 송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주민들과 지역 정치인들의 바람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연수구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제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지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2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예비후보 등록…‘더 큰 부평 위해 뛰겠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부평구을)이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더 큰 부평’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글을 통해 “경선 후 등록하고자 했으나 공천 발표가 늦어지고 있어, 더 이상 미루긴 어렵다”며 예비후보 등록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예비후보자로서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께 인사드리겠다”며 “민생파탄과 검찰공화국을 야기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벼랑 끝에 서 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켜내야만 하는 선거”라고 했다. 홍 의원은 지난 주말 본인이 빠진 채 이뤄진 여론조사와 하위 20% 의원에 대한 논란 등으로 현재의 공천 작업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다. 홍 의원은 “국민도 납득하기 어려운 결과를 두고 이번 평가가 눈엣가시를 찍어내는 평가, 하위가 정해진 채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하위가 아니면 그게 더 이상한 평가”라며 “의혹대로라면 저에게도 곧 통보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공당의 신뢰를 무너뜨리고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관철하고자 하는 시도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한다”며 “개인을 위한 ‘사천’이 아니라 민주주의 살아 있는 ‘공천’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오는 22대 총선에서 모든 군부대 이전을 확정한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식물원과 테마도서관 단지 조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GM 미래차 지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부평의 미래’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굴포천에 이어 산곡, 세월, 청천천 역시 실개천 복원에 나서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홍 의원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총선, 민주당이 승리하는 총선이 될 수 있도록 홍영표가 옆에 있겠다”고 했다. ■ 민주당 배태준 남동구을 예비후보, 물가안정 공동공약 더불어민주당 배태준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국회소통관에서 물가 안정을 위한 공동 공약 발표를 했다. 배 예비후보는 “올해 설의 가장 큰 화두는 '금(金)값'이 된 과일값, 밥상 물가 였다”며 “현 정부의 무능으로, 고물가로 인해 국민들이 고통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배 예비후보는 “정부는 근본적인 대책은 내놓지도 못한 채 냉동과일 수입을 늘리겠다는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국회에서 제도적 개선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독점 유통 구조의 다변화와 직거래 등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구조의 전면 혁신을 주문했다. 또 기후위기 대응 법안의 제개정 공약도 약속했다. 이날 발표를 함께한 백혜숙 지속가능 국민밥상포럼 대표는 “국민들의 가장 큰 요구는 물가안정이며 22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할 일도 물가안정”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이 의제를 해결하겠다”고 공동공약 발표 취지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배 예비후보는 "유권자들과 마주하며 가장 많이 듣는 목소리는 물가안정"이라며 "현 정부는 책임 있는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라고 공동공약 참가 이유를 밝혔다. ■ 무소속 이성만 부평갑 예비후보, “부평을 경제특구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총선 공약 1호 발표 무소속 이성만 부평갑 예비후보는 22일 부평구청 브리핑룸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첫 번째 공약으로 ‘부평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군부대 이전과 GTX 등의 기회를 활용해 부평을 경제자유구역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 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이전이 확정된 제3보급단 부지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하고, 구역 내에 국제학교를 건립해 외국인 정주 여건을 높여 외국인 투자 유치를 이뤄내겠다는 목표다. 이 예비후보는 “제3보급단 이전 확정, 캠프마켓 반환, GTX-B노선 착공과 복합환승센터 등 새로운 부평을 위한 여건이 성숙됐다”며 “각 현안을 묶어 하나의 큰 비전 아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부대 이전·통합으로 제3보급단 이전이 확정됐기에 경제자유구역을 유치할 여건이 마련됐다”며 “GTX-B건설과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된 부평이 수도권 서부의 경제 중심지가 될 경제자유구역 적지”라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경제자유구역 내 스타트업,벤처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인공지능(AI)·로봇·자율주행 등 미래 산업이 집중된 첨단지식산업단지를 구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수도권과 가까운 이점을 활용해 청년스타트업 육성 허브도 만들어 첨단산업 부평의 미래를 양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 예비후보는 “군부대 이전, 캠프마켓 공원 조성, 상권르네상스 유치 사업을 뚝심으로 관철한 실력 있는 국회의원이 부평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평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킬 진짜 부평 전문가로서 부평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 국민의힘 손범규 남동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근인사 대신 제설작업 국민의힘 손범규 예비후보(남동구갑)가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인근의 제설작업에 나섰다. 손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선거사무소 봉사자들과 함께 인천시청 인근 언덕길과 인도 등 집과 사무실 주변 지역의 제설작업을 했다. 앞서 손 예비후보는 이날 논현역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할 계획을 세우기도 했지만, 밤사이 쌓인 눈을 보고 이같이 결정한 것이다. 보행에 어려움을 겪던 시민들은 손 예비후보를 향해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손 예비후보는 “밤새 내린 눈을 보고 시민들의 안전한 출근길을 위한 제설작업이 먼저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진정성과 봉사, 헌신이라는 정치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0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힘 박세훈 서구갑 예비후보 “서구 경제지도 확장” 국민의힘 박세훈 서구갑 예비후보가 서구의 경제지도 확대를 비롯해 교육·교통 등 대표 공약 3가지를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21일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 문제로 수십년간 정체한 숙제를 풀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선 검암·경서동과 연희동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으로 지정해 교육과 미래산업, 교통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게임산업 허브인 G-tech 시티 조속한 사업 추진과 (가칭)청라 컨벤시아 조성, 금융 집적화를 위한 인천은행 설립과 본사 유치 등을 약속했다. 또 겐트대학교 마린 유겐트(Marine Ugent) 해양·관광분야 연구소 유치와 검암 플라시아 복합환승센터 등 검암 역세권 개발 조속 추진 등도 알렸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주거 중심 개발 패러다임을 산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자족용지를 산·학·연 유치 등 경제용지로 활용해 서구가 인천의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미래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특구 지정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인 ‘청라4고’를 특목고 또는 국제고로 변경하고, 해외유명대학 입주를 위한 제2의 글로벌캠퍼스 유치를 하겠다”고 했다. 이어 “바이오·금융·순환경제 등 신사업 분야의 공유대학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검단 분구에 대비해 국제어학관과 서구 영어마을 조성하겠다”며 “게임산업 허브도시 G-Tech 시티 추진과 관련해 디지펜 공과대학 등 게임 공과대학을 유치해 다양한 분야의 미래 인재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교통 현안 관련해 2호선과 7호선 청라연장과 더불어 광역교통망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D, E노선의 예타 면제와 조기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광역급행버스 강남직행노선을 새로 만들고, 청라국제도시 순환 심야버스 추진, 청라 진출입로 확대와 통행료 인하, 인천 3호선 대순환선 경서역 설치 등을 공약했다. 박 예비후보는 “미래의 교통은 맑지만, 현재 교통은 아직 흐리다”며 “교통 편의 개선을 위해 사통팔달의 서구를 만들겠다”고 했다. 이어 “서구가 경제와 교육, 교통을 잇는 미래도시 완성을 계기로 세계 10대 도시를 향한 인천시의 목표를 더욱 앞당겨 서구가 인천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20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민주당 이동학 인천 중강화옹진 예비후보 영종도 바다 입수 영상 화제…기후 정치 시급 강조 더불어민주당 이동학 인천 중·강화·옹진 예비후보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기후 정치’가 필요하다며 영종도 앞 바다에 빠지는 이색 영상을 올려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유튜브 쇼츠(짧은 영상)를 올려 수온 3.4 (도씨)의 인천 영종도 앞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바닷물이 목 밑까지 차오르는 깊이까지 들어간 뒤, 기후 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영상에서 “기후 위협은 빙하를 빠른 속도로 녹이고 해수면 상승으로 이어져 우리가 사는 도시를 파괴한다”며 “인천은 런던이나 뉴욕보다 더 위험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했다. 이어 “아이들의 미래를 물에 잠기게 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기후 위기를 외면할수록 빙하의 녹는 속도는 빨라지고 해수면 상승의 폭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더는 기후 정치를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시민들도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기후위기 심각성이 더 진정성 있게 와닿는다”고 했다. ■ 민주당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 3선 도전 공식화…연수 발전 완성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연수갑 예비후보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총선을 통한 3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박 예비후보는 20일 연수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수구의 원도심 정주환경을 신도시 수준으로 만들겠다”며 “광역교통망 확충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연수지구 및 청학·선학·옥련동을 포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선도지구 지정과 이주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환승역 신설과 수인선을 확장해 강원도까지 잇는 경강선 개통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인송·청량·연화중학교의 다목적강당 증축을 비롯한 학교 시설 개선을 비롯해 학교의 석면 제거 제로화 등 원도심의 교육환경 개선도 공약으로 내놨다. 이 밖에도 수인선 지상 구간 지하화 및 승기천 친수공간을 통한 뉴(New)센트럴파크 조성, 제2경인고속도로 확장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더 큰 연수를 위해선 더 큰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삶을 지키고 중단 없는 연수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예비후보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연수구를 대상으로 하는 ‘노후신도시 재생 및 개선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은 오는 4월 추진 예정으로 대규모 통합개발에서 용적률 상향의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인천발 KTX 개통 지연에 대해 지난 2022년도에 첫 문제를 제기한 뒤 국토부 등에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을 예비후보, 전·현직 시·구의원 지지선언 잇따라 국민의힘 신재경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남동구을 당협위원회 전 당직자 및 전·현직 시·구의원들에게 지지선언을 잇따라 받고 있다. 20일 신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화복 교수를 비롯해 이인교 인천시의원, 이용우·이유경·전유형·전용호 현 구의원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 또 전 원현철 인천시의원과 신현필·임순애 전 남동구의원의 응원도 받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최경복·이기윤·김대진·국중일·손진원·김상호·이용길·서정수·임동희 의원 등은 지역의 핵심 당원이자 지역 원로이다. 이들은 “신 예비후보가 인천에서 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성장하매 정당과 국회를 거쳐 대통령실 등에서 요직을 두루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남동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은 물론 본선까지 일치단결하여 신 예비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합의했다. 이에 대해 신 예비후보는 참석자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잃어버린 남동을의 12년을 되찾아 남동구의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국민의힘 원희룡 계양구을 예비후보 재건축 신속 추진 약속…주민 간담회 열어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예비후보가 빠른 재건축 추진을 위해 각종 제한 완화하는 등 각종 방안을 찾는다. 원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선거사무소에서 계산2동 극동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와 만나 이 같이 약속했다. 원 예비후보는 재건축 추진위의 부담금 우려에 “주민 부담은 최소화하고, 사업성은 높이는 게 핵심”이라며 “용적률을 높이고, 주민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시범사업 중인 ‘임대주택’, ‘놀이터’, ‘공용 주차장’ 등을 기부채납으로 인정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원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지자체가 기반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해 주민 부담을 줄이는 방안 등을 찾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원 예비후보는 계양지역이 고도 제한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원 예비후보는 “최대한 제한을 완화해 재산권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일하며 국제민간항공기구에 항공기술, 건축기술의 발달을 고려해 회원국이 재량권을 갖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며 “긍정적 제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국힘 김세현 남동을 예비후보, 고주룡 지지 선언 [총선 나도 뛴다]

국민의힘 김세현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20일 같은 당 고주룡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고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공천관리위원회의 경선후보 결정에 승복하고, 이에 따라 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추구해 온 ‘섬김 정치’에 고 예비후보가 가장 가깝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주민을 섬기며 남동구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관위는 지난 16일 남동구을 선거구에 고 예비후보와 신재경 예비후보 등 2명을 상대로 오는 23~24일 경선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김 예비후보를 비롯해 김지호·이원복 예비후보는 탈락했다. 이에 대해 고 예비후보는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운동을 펼치던 김 예비후보의 이 같은 지지는 매우 큰 힘”이라며 “많은 지지자들의 힘으로 반드시 경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의 선거 공약 중 훌륭한 것은 남동주민들을 위해 받아들여 꼭 실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한민수 인천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남동5)과 이선옥 인천시의원(남동2)을 비롯해 강석봉 전 인천시의원과 구순희 전 남동구의회 부의장, 김정학·이우일·이영순 전 남동구의원 등이 고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선거 캠프에 합류해 있다. 또 신경철 전 인천시의회 의장, 김두한 인하대총동창회장, 최봉선 전 재인충청남도향우회장, 박성권 전 남동구 생활체육 축구 연합회장, 한완수 전 남동구 장수서창동 주민자치위원장, 이기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이수현 남동구 교통장애인협회 회장, 홍기후 광복회 인천지부장, 김종순 수와진 사랑더하기 남동구지회장 등이 고 예비후보의 지원을 선언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1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②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시안 확정요구 1인 시위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찾아 서울지하철 5호선의 인천시(안) 노선의 확정을 촉구했다. 19일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이날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면담에서 “대광위의 일방적인 조정안은 인천·김포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노선이 아니다”며 인천시(안) 노선의 확정을 요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철도는 100년을 보고 신중하게 추진해야 하는 사업”이라며 “대광위는 검단의 원도심을 외면한 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서구 드림로는 수도권매립지로 향하는 쓰레기를 실은 대형운송차량들이 지나는 도로”라며 “교통혼잡과 비산먼지 발생등의 환경피해는 30년간 검단에만 전가하면서 그에 대한 보상책은 철저하게 외면하는 대광위의 작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검단의 열악한 교통 환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임에도 버스를 타고 최소 2번 이상의 환승을 해야지만 서울로 나갈 수 있는 검단은 이제 검단구 분구를 앞두고 있다”며 “더 이상 교통 소외 지역으로 남아서는 안된다”고 했다. 한편, 이날 이 예비후보는 대광위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인천시(안) 확정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 국힘 정승연 연수구갑 예비후보, 원도심 재도약 비전 발표 국민의힘 정승연 예비후보(인천 연수구갑)가 19일 인천 연수구청에서 ‘연수 원도심 재도약’을 위한 비전 발표를 했다. 정 예비후보는 3대 혁신·5대 활력·4대 거점을 중심으로 연수활력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정 예비후보는 “명품산천, 문화활력, 육아보육, 골목상권 등으로 쇠락하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동춘권역, 연수·선학권역, 연수·청학권역, 옥련권역으로 구분해 4대 거점·권역별 특화개발을 추진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정 예비후보는 “주거·교통·복지 혁신으로 새로운 연수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100년이 가는 명품도시, 서울 30분·영호남 2시간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중앙정부·인천시·구와 원팀을 이뤄 올해를 연수 원도심이 재도약하는 원념으로 삼겠다”며 “세부 내용은 향후 공약발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정 예비후보는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을 맡았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추가 정차역 신설 서명운동’, ‘노후도시특별법 관련 주민간담회’ 등의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활동을 해왔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19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힘 원희룡 계양을 예비후보 핵심 공약 발표 “계양을 발전시키고, 단단히 뿌리내리겠습니다.” 국민의힘 원희룡 인천 계양구을 예비후보가 19일 오후 인천시청 전국기자실에서 자신의 핵심 공약을 설명하며 이 같이 밝혔다. 원 예비후보는 이날 교통여건과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공약들을 발표했다. 먼저 서울도시철도(지하철) 9호선의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 연결과 대장·홍대선의 작전~효성~인천지하철 2호선 가정역 연결 등을 제시했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신도시 및 테크노밸리의 철도 계획이 없어서 계양의 미래에 먹구름이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2025년까지 서울지하철 9호선을 착공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대장·홍대선의 가정역 연결은 서운사거리부터 봉오대로를 따라 이어져 별도의 토지 보상이 필요 없다”며 “이에 대한 비용도 신도시 개발 이익을 통해 충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평 일대의 교통 수요를 흡수하기 때문에 경제적 타당성도 매우 높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원 예비후보는 또 정주환경 개선으로 재건축의 용적률을 높이고, 소규모 재개발과 임대아파트 평형을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 계양 혁신전략으로 계양테크노밸리, 계양역세권 국책사업으로 통합 추진과 탄약고 이전 및 지하화 등을 공약했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구을 지역구는 30년이 넘은 오래된 아파트들이 즐비한다”며 “재건축, 재개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추진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계양에) 단단히 뿌리 내려서 계양과 인천의 발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을 지역구는 계양산과 아라뱃길이라는 자연 환경, 넓은 개발제한구역(GB) 땅, 경기·서울을 연결하는 교통망 등이 있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좋은 기업, 좋은 학교, 좋은 문화시설을 집어넣으면 송도와 마곡을 잇는 중간에서 거점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원 예비후보는 최근 국민의힘으로부터 계양구을 선거구에 단수공천을 받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 국힘 심재돈 동‧미추홀갑 예비후보, 철도지하화 우선 선도사업 지정 공약 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한 가운데, 국민의힘 심재돈 예비후보(동·미추홀구갑)가 경인선 지하화의 조기 실현을 약속했다. 심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특별법은 시작에 불과하다. 경인선 지하화의 조속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5일 철도지하화를 핵심내용으로 하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심 예비후보는 “정부차원의 철도지하화 추진계획이 확인된 가운데, 핵심 이슈는 철도지하화 사업의 필요성이 아닌 사업의 우선순위를 두고 벌어질 지역 간 경쟁”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심 에비후보는 가장 먼저 정부에서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우선 선도사업에 경인선 지하화를 최우선 순위로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경인선 인천구간 지하화 사업의 사전 준비기간을 최대한 단축시키고, 재정 문제 등 앞으로 맞닥뜨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가 책임지고 나가는 형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심 예비후보는 “선도사업 지정을 위해서는 지역 국회의원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정치적 역량과 중앙정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진 자신이 최적임자임을 강조했다. ■ 장정구 인천시 전 환경특별시추진단장, 총선 출마 선언…서구 출마 예고 장정구 인천시 전 환경특별시추진단장이 오는 4월 총선 출마 의지를 내비쳤다. 장 전 단장은 19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를 바꾸고, 미래와 희망을 이야기하려고 한다"며 서구 지역의 총선 출마를 예고했다. 그는 현재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여러 상황을 살펴보고 있는 중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갈등과 대결의 정치를 멈추고 산업화·민주화 세대와 미래세대 인공지능(AI), 디지털 MZ세대를 잇는 협력과 네트워크 정치가 필요하다”며 “전환의 시대에 장정구가 앞장 서겠다”고 했다. 또 “사람들은 도시로 향하고, 발전소를 짓고, 전기줄을 걸고 있다”며 “이러는 사이 공동체는 무너지고 지역은 소외돼 파괴되면서 소멸되고 있다”고 했다. 이 때문에 그는 서구 지역의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장 전 단장은 “인천은 여전히 수도권의 쓰레기를 받아내고 있고, 화석연료를 태워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건설된 항만과 발전소, 공장은 관리의 사각지대”라고 했다. 그러면서 “인천의 미래인 바다와 해안을 가로막혀있고 고속도로에는 화물차들이 매연을 뿜어댄다”며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환경 현장과 행정에서 20년 동안 환경운동을 했다”며 “시민운동만으로는 다가오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대한민국과 인천 그리고 서구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장점을 살려 정치를 시작할 것”이라며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정구 전 단장은 인천녹색연합 전 사무처장·정책위원장을 지내고 녹색연합 협동사무처장·전문위원 등을 거치는 등 환경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해온 시민운동가이다. ■ 국힘 신재경 남동을 예비후보, 손주 돌봄 수당 도입 제안 국민의힘 신재경 예비후보(남동구을)가 양육으로 인한 부담 해소 방안으로 ‘손주돌봄수당’ 도입 등을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19일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만나 ‘손주돌봄수당’ 도입을 위한 협의를 약속했다. 손주돌봄수당은 조부모, 친인척 등의 육아 조력자가 아이를 돌보는 경우 영아 1명당 월 3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남동구는 4세 이하 영아가 9천명을 넘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은 약 8만6천여명에 이른다. 신 예비후보는 이 사업을 통해 맞벌이 부모 또는 결혼을 앞둔 젊은 층의 양육부담 해소는 물론 노인 일자리 창출과 소득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신 예비후보는 “서울과 광주를 비롯해 많은 지자체에서 손주돌봄수당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인천의 경우 예산부족 등의 이유로 아직 손주돌봄수당 제도를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며 “남동구청과 함께 손주돌봄수당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현직 한국GM노조, 민주 유길종 부평을 예비후보 지지 더불어민주당 유길종 부평구을 예비후보가 한국GM노동조합으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 19일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최근 한국GM 부평공장 서문앞에서 한국GM노동조합 전·현직 간부 및 대의원, 사무지회 전·현직 간부들이 유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을 통해 “유길종 예비후보가 시대적 요구에 걸 맞는 검증된 후보”라며 “그는 역사와 시대의식을 가지고 군부독재와 맞서 4번의 투옥을 겪는 등 싸워왔다”고 했다. 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일에 앞장서, 이뤄내는 추진력과 불굴의 의지를 삶속에서 실천적 성과로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예비후보는 “현재 민생경제 파탄, 언론 장악, 외교 실태, 전쟁 위험 증가 등의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글로벌 GM의 한국공장 축소 정책, 장기 발전 전략과 투자의지가 없어 회사의 미래와 조합원들의 미래가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일시적 흑자를 확대하고, 장기 발전으로 안정시켜야 할 주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현재 부평구을은 같은 당 홍영표 의원이 14년 동안 내리 4선에 성공한 ‘민주당 텃밭'이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해 출범한 안규백 집행부는 ‘홍영표의원은 대우차 용접공팔이 그만하라’는 성명까지 발표하며 불신을 공식 표명하기도 했다”며 “부평지역과 한국GM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책임있게 뛰어줄 새 일꾼, 대변자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지선언에는 이은구 위원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위원장과 전·현직 노조간부 및 대의원 40여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부평 혁신’, ‘한국GM 장기발전’, ‘주민 생활지원금 1년에 2회’ ‘서민 감세’ 등 공약을 제시하기도 했다.

[총선 나도 뛴다] 2월 18일 인천 현장은 지금①

■ 국민의힘 이행숙 서구을 예비후보, 검단구 자연마을 찾아 지지호소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구을 예비후보가 검단 지역 곳곳을 돌면서 표심잡기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14~16일까지 검단의 자연 마을 33곳을 찾아 주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고,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이 예비후보는 마을 주민들에게 “검단의 시작은 자연 부락에서 시작됐다"며 “그런 검단이 이제는 너무나 큰 도시가 돼 분구를 앞두고 있다”고 기대를 표현했다. 그는 자연마을 지역인 원형을 시작으로 방현, 문현, 신기, 족저 등 33곳의 마을을 찾았다. 그는 “주민들의 무병장수와 만수무강을 기원드리고, 주민분들 1명, 1명 모두 건강해야 검단이 건강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살기좋은 미래 검단을 키우는 데에 주민들이 1번 더 새로운 시작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했다. 여기에 이 예비후보는 아라동 통장자율회, 불로동 자율방범대 등을 방문하는 등 쉴 틈 없는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구을 예비후보, 경선 앞두고 표심 몰이 국민의힘 고주룡 남동구을 예비후보가 경선을 앞두고 지역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18일 고주룡 예비후보에 따르면 한민수 인천시의회 운영위원장(남동5)와 이선옥 시의원(남동2) 등을 비롯해 강석복 전 인천시의원이 캠프에 합류했다. 강 전 시의원은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고, 구순회 전 남동구의회 부의장은 사무국장을 맡았다. 또 김정학 남동구의원을 비롯해 이우일, 이영순 의원들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지역 각계 각층에서 지지의사를 보냈다. 신경철 전 인천시의회 의장과 김두한 인하대총동창회장, 최봉선 전 충청도민회장, 박성권 전 남동구 생활체육 축구 연합회장, 한완수 전 남동구 장수서창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또 이기도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무총장과 이수현 남동구 교통장애인협회 회장, 김종순 수와진 사람더하기 남동구지회장 등 전폭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이 12년 동안 남동을 지역을 낙후도시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잃어버린 국민의힘 자존심을 되찾고 남동을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은 윤석열 정부와 유정복 인천시장,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과 함께 원팀을 이룰 수 있는 고주룡 예비후보가 적임자”라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남동구을 국회의원 후보자 경선과 관련한 여론조사가 오는 24~25일 예정해 있는 만큼 유권자 표심 잡기에 몰두할 예정이다. 그는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한 후 12년 동안 남동을 지역의 발전을 막아 온 더불어민주당을 본선에서 심판하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 돈봉투 사건으로 윤관석 의원(무소속)이 구속되면서 남동을 유권자들은 극심한 자괴감에 빠져 있다”며 “참신하고 정직한 후보만이 민주당을 심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일영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 수상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연수을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으로 우수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으며 ‘제21대 국회 종합 의정평가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18일 정일영 의원실에 따르면 정 의원은 올해 2월 기준 대표발의 82건, 공동발의 1천294건 등 활발한 입법 활동과 본회의 출석률 98.74%, 상임위원회 출석률 95.65% 등을 기록했다. 앞서 법률연맹총본부는 제21대 국회(2020년5월30일~2024년1월9일) 동안 국회의원 300명의 의정활동을 평가 항목별로 분석·평가해 헌정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구체적인 평가 기준은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여도, 통과한 대표발의 성적과 법안통과율, 통과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성적 등 총 12개 항목이다. 정 의원은 당선 첫해인 2020년은 물론 2021년, 2023년 3차례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에 연달아 선정받았다. 정 의원은 그간 대한민국 대표 미래 먹거리산업인 바이오헬스 ‧ 로봇개발 등 첨단 전략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지능형로봇법’ 개정안 등의 법안 발의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또 벤처‧스타트업의 육성과 경제자유구역의 효율적 개발을 위한 ‘벤처기업육성 특별법’,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며 미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지난 4년간 오로지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송도 국제도시와 동춘‧옥련동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는데, 좋은 평가를 받게 돼서 너무나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민생 경제 활성화와 어제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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