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상호관세 10%가 하한선…일부 예외있을 수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협상하는 것과 관련해 상호관세의 기본 세율인 10%가 국가별 상호관세의 하한선 수준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로 이동하는 기내에서 백악관 출입 기자들과 만나 "분명한 이유로 몇가지 예외가 있을 수 있으나 나는 10%나 이에 매우 근접한 수준이 하한(floor)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관세 협상에 대해 많은 나라와 대화를 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0% 이상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을 지난 4일 발표했고 5일부터 시행 중이다. 여기에 '최악 침해국'에 대해선 10%를 초과하는 관세가 9일부터 부과됐지만 시행 직후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이를 90일간 유예하기로 했다. 이후 미국은 유예 대상 국가들과 맞춤형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협상 전반을 담당하는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 9일 개별 국가에 대한 관세와 관련,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관세율이 '상한(ceiling)'이며 기본 관세율인 10%가 '하한(floor)'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복 관세로 미국에 맞대응 중인 중국에 대한 질문에 "시진핑 국가주석과 자신이 항상 잘 지낸다"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국채와 관련, "잠깐 (문제의) 순간이 있었지만 내가 그 문제를 빨리 해결했다"라면서 "채권시장은 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채권 시장 문제가 중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 대한 국가별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키로 한 결정의 배경이 됐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 달러에 대해 "사람들이 우리가 하는 일을 이해하면 달러 가치는 올라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꽃구경 갔다가 무릎 시큰... ‘퇴행성관절염’ 유의해야

60대 여성 최모씨는 최근 벚꽃길을 따라 산책에 나섰다가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걷기 시작한 지 30분이 채 되지 않아 무릎 안쪽이 욱신거리며 통증이 심해져 벚꽃 구경은커녕 벤치를 찾아 앉아있어야 했다. 걷기 좋은 따스한 봄날, 오히려 무릎 통증으로 외출을 주저하는 이들이 많다. 퇴행성관절염이 중기 이상으로 진행된 환자들은 날씨가 풀리고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 무릎 통증을 더욱 극심히 느끼기도 한다. 퇴행성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는 질환이다. 중기 이후에는 관절 간격이 거의 사라지고 뼈끼리 직접 맞닿으면서 극심한 통증과 관절 변형이 발생한다. 이때 무릎이 붓고 열감이 생기며, 걷기나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 활동조차 큰 부담이 된다. 특히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 안쪽 연골부터 먼저 손상된다. 초기에는 한쪽 무릎 안쪽에만 통증을 느끼다 점차 양쪽으로 퍼진다. 질환이 말기로 진행되면 통증은 단순한 활동을 할 때뿐만 아니라 휴식 중에도 지속되며, O자형 다리 변형이나 보행장애까지 동반될 수 있다. 허동범 연세스타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관절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중기 이상부터는 연골 회복이 어렵고 치료 선택지가 제한된다”며 “특히 봄나들이 이후 무릎에 열감이 느껴지거나 관절이 붓고 ‘물이 찬 듯한 느낌’이 든다면, 이는 단순한 피로가 아닌 관절 내 염증성 변화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했다. 꽃놀이처럼 장시간 걷거나 계단을 반복적으로 오르내리는 활동은 손상된 연골에 미세한 자극을 주며 관절 내 윤활막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관절 내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무릎이 붓고 물이 차는 등의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무릎이 붓고 물이 찼다는 느낌이 든다면 이는 관절 내부에서 체액이 고인 상태로 퇴행성관절염이 중기 이상으로 진행될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반응이다. 무릎 관절 내 윤활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관절삼출’ 현상이 나타난 경우다. 허 원장은 “만약 삼출액이 과도하게 고여 무릎이 심하게 붓고 열이 나면 주사기를 이용해 고인 체액을 직접 제거하는 처치를 함께 진행한다”며 “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이 클 때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보존적 접근이 병행된다”고 설명했다. 퇴행성관절염이 중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호전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때는 무릎의 정렬을 바로잡는 절골술, 관절 손상이 심할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허 원장은 “꽃놀이 같은 외출을 다녀온 뒤에도 무릎이 붓고 열이 나거나, 걷기만 해도 시큰거리는 통증이 반복된다면 이미 퇴행성관절염이 중기 이상으로 진행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괜찮겠지’ 하며 지나쳤던 통증들이 계절마다 반복되면서 연골 손상을 누적시키고, 결국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말기 단계로 진행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상] 광명 지하철 공사장 붕괴로 고립된 1명 구조...나머지 1명, 수색 중

광명시의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고립됐던 20대 근로자가 13시간 만에 구조됐다. 실종된 다른 근로자 1명에 대해선 아직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굴착기 기사 A씨는 전날 오후 3시13분께 광명시 일직동 양지사거리의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장이 무너지면서 지하 30여m에 고립됐으나 이날 오전 4시27분께 구조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자기 몸 위에 있는 잔해물을 치우던 구조대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정밀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발생 직후 근로자 18명 중 5명의 연락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이 중 3명의 안전이 순차적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A씨와 다른 50대 근로자 B씨가 연락되지 않아 소방당국 등은 수색에 나섰지만 중장비 투입이 어려워 신속한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휴대전화 위치 추적 등을 통해 B씨의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B씨는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 소속 근로자로 알려졌다.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공사 50대 근로자 1명은 아직 실종 상태여서 사고 발생 이틀째인 이날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 한편 광명시는 2차 사고 피해를 막기 위해 인근 아파트 642가구 2천300명, 오피스텔 주민 144명 등 2천400여명을 대피시켰다. 이들은 친인척이나 지인 집 외에 시민체육관, 학교 7곳에서 대부분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 기관은 사고대책본부를 구성한 뒤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도 사고 원인과 관련, 기초 조사에 들어갔다.

기후변화로 ‘빈도·강도’ 증가한 강풍… 4월에 집중 [집중취재]

봄철 강풍에 따른 각종 사고가 1년 중 4월에 가장 집중되고 있으며, 바람 세기와 그에 따른 기상특보 역시 해마다 증가세를 거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기상청이 집계한 경기, 인천, 서울 등 수도권 강풍주의보 및 경보 발효·해제 건수는 지난 9일부터 4년 전인 2022년 4월9일까지 누적 515건을 기록했다. 직전 4년인 2018년 4월9일~2021 4월9일(385건) 대비 33.77% 증가한 수치로, 최근 4년간 강풍에 따른 기상특보 발효 건수가 그로부터 4년 전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기상청은 바람의 평균 속도가 초속 10m 이상일 경우를 강풍으로 분류하며, 강풍주의보는 풍속 14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0m/s 이상일 때 발효한다. 강풍경보는 그보다 높은 풍속 21m/s 이상 또는 순간풍속 26m/s 이상일 때 발효된다. 이는 기후 변화로 매년 경기 지역 풍속이 증가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기상청이 집계한 최근 3년(2023~2025년)간 3~4월 평균 풍속은 1.7m/s, 순간 최대 풍속은 8.3m/s로 집계됐다. 그로부터 3년 전 평균 풍속 1.6m/s, 순간 최대 풍속 8.1m/s 대비 늘어난 것이다. (재)기후변화센터도 강풍에 따른 산불, 구조물 낙하 등 강풍 피해 사고가 1년 중 4월에 가장 많이 집중된다고 분석한다. 건조한 날씨와 저기압, 고기압 간 격차에 따른 거센 바람이 겹치면서 각종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전문가들은 정부와 지자체가 기후변화로 빈도, 강도가 증가하는 강풍을 재난의 일종으로 간주, 강풍 맞춤형 재난 예방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언한다. 김병수 대구가톨릭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최근에는 단순한 바람이 아닌, 좁은 지역에 갑작스럽게 불어닥치는 국지성 강풍과 이상기후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재난 위험 요인이 더욱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러한 변화는 과거 기준으로 설계된 안전 기준이나 시설물 관리 체계로는 감당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상화된 강풍 위험에 대응하려면 일반적인 시설, 화재 관리 수준을 넘어서는,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건설 현장, 상가 건물 등 분야별로 강풍에 맞춘 안전 의식 재정립과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불씨, 폐간판, 공사 시설물까지…‘각종 피해’ 부채질하는 강풍 [집중취재] https://kyeonggi.com/article/20250410580379

불씨, 폐간판, 공사 시설물까지…‘각종 피해’ 부채질하는 강풍 [집중취재]

바람은 더 이상 단순한 기상 현상이 아니다. 기후변화로 강풍은 더 자주, 더 거세게 불며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을 ‘역대 최악의 산불’로 변모시켰고, 낡은 간판과 공사장 자재를 떨어뜨려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 등 지역 곳곳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풍을 ‘재난을 키우는 부채’로 인식하고 사회적 인식과 대응 체계를 재정립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경기일보는 기후변화로 커지는 강풍 피해의 실태를 짚고, 대응 방식을 모색해본다. 편집자주 봄철 건조한 기후와 강풍이 만나면서 경기지역에 산불과 시설물 낙하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일 남양주 와부읍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으로 큰 불이 됐고 지난달 하순께에는 각종 시설물 낙하 사고가 잇따랐기 때문인데, 소방당국은 지자체, 민간 시설 관리 주체 등이 4월 한 달간 시설물과 불씨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12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지난 7일 남양주 백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6천600㎡ 넓이 임야를 불태웠다. 특히 백봉산 산불은 당시 강풍이 불길을 확산시킨 주 요인으로 작용했다. 지난달 26일 파주 조리읍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도 강풍이 불씨를 사방으로 흩뿌리며 불길이 인근 마을까지 위협하기도 했다. 강한 바람이 지붕 패널, 나무 등을 쓰러뜨리며 재산, 인명피해를 유발한 사고도 속출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안성 도기동 한 2층 상가 건물 지붕 패널이 강풍에 떨어지며 전선과 접촉, 화재가 발생했고, 같은날 성남 운중동 임야에서는 벌목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풍이 지역 곳곳에서 산불 확산, 시설물 낙하 사고를 일으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소방 관계자는 “4월을 비롯한 봄철은 강풍이 빈번해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가 어렵고 노후 건물 외벽과 간판, 공사장 자재 낙하 사고 위험도 크다”며 “지자체, 민간 관리 주체의 철저한 시설물, 화재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수막 등이 쓰러지지 않도록 사전 점검이 필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관련기사 : 기후변화로 ‘빈도·강도’ 증가한 강풍… 4월에 집중 [집중취재] https://kyeonggi.com/article/20250410580381

봄비에 ‘벚꽃 엔딩’…돌풍·천둥에 ‘우수수’ [날씨]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오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09~12시)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 사이 전국에 비(늦은 밤 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린다. 구체적인 강수량은 ▲서울·경기내륙 5~20㎜ ▲인천·경기서해안·경기북서내륙 5~30㎜ ▲서해5도 20~50㎜ ▲강원내륙·산지 5~20㎜ ▲충북 5~30㎜ ▲전남남해안·동부내륙 10~50㎜ ▲광주·전남(남해안·동부내륙 제외) 5~30㎜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5~3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북부 제외) 20~80㎜(산지 100㎜ 이상)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5~23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수도권의 경우 최저기온은 수원 11도, 인천 12도, 서울 13도 등 7~13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8도, 인천 16도, 서울 20도 등 16~20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람은 오후부터 ▲수도권 ▲충남권 ▲전라권 ▲제주도, 밤부터 ▲강원도 ▲충북 ▲경상권에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부터 서해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에 바람이 30~60㎞/h(9~16m/s)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서해남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또 오후부터 대부분 해상에서 차차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인다. 특히 짧은 시간에 바람 방향이 급격히 바뀌면서 돌풍이 부는 곳이 많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또 매우 강한 바람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의 운세] 4월 12일 토요일 (음력 3월 15일 /辛亥)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재수원만 가정화목 가정모임 건강문제는 주의 戊子 48년생 명예손상 직장문제 고민 자손문제 재물지출 庚子 60년생 재물손실 타인과 시비 금전문제 복잡할 때 壬子 72년생 친구의 도움 시험합격 부모 상사의 조언 길(吉) 甲子 84년생 인기상승 문서변화 시험원만 가족모임 길(吉) 丙子 96년생 연인화합 가족화목 일진 무난하나 성질조심 소띠 丁丑 37년생 집안 식구들과 아랫 사람에게 도움줘야 무난 己丑 49년생 직장원만 사업왕성 모임초대 가정화합 辛丑 61년생 친척동료 상사와 협의하여 일을추진 길(吉) 癸丑 73년생 시험합격 귀인조력 능력인정 운수왕성 길(吉) 乙丑 85년생 컨디션 불리 심리불안 그러나 부모상사 조언 丁丑 97년생 투자오락 주점출입 술로 망신조심 자제해야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자손기쁨 인간관계 원만 만사 해결되고 庚寅 50년생 재물지출 생기나 구직모임 자녀문제 해결 壬寅 62년생 만사대길 승진가능 시험합격 행운오고 길(吉) 甲寅 74년생 명예상승 애인 생기고 소원성취 만사형통 길(吉) 丙寅 86년생 재수왕성 운기상승 연인화합 만사형통 길(吉) 戊寅 98년생 직장단합 모임갇고 무난하나 가족연인 불화 토끼띠 己卯 39년생 직장문제 안정 금전문제 해결 사업왕성 辛卯 51년생 친척친구의 도움 능력인정 모임갖고 단합 癸卯 63년생 소원성취 운수왕성 행운이 오고 만사원만 乙卯 75년생 일시적으로 실수하나 능력 인정받고 원만 丁卯 87년생 일진원만 명예상승 인간화합 오락장 출입 己卯 99년생 직업해결 음식 생기고 연인화합 즐거운 모임 용띠 庚辰 40년생 금전거래 불길 가족문제로 재물지출 많고 壬辰 52년생 문서나 계약관계 해결 귀인조력 만사 길(吉) 甲辰 64년생 명예 생기고 승진가능 연인화합 만사 大길(吉) 丙辰 76년생 인기는 생기나 재물지출 많고 연인 데이트 戊辰 88년생 주점출입 재물지출 쇼핑 데이트 과음조심 庚辰 00년생 경쟁불리 재물지출 술 음식 사주고 실속없는 날 뱀띠 辛巳 41년생 금전불리 돌다리도 두드려야 실수 모면해 癸巳 53년생 문서문제는 원만하나 사고 및 시비 음주조심 乙巳 65년생 만사불길 출행말고 일찍 귀가해야 무난해 丁巳 77년생 술 오락탈선 사고주의 매사 참고 인내해야 己巳 89년생 여행변화 맛집투어 즐겁고 상쾌 차량해결 辛巳 01년생 변화변동 하고싶고 여행출행 분주다사 할 때 말띠 壬午 42년생 문서 및 계약문제 해결 고민해결 만사원만 甲午 54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사업왕성 행운오고 길(吉) 丙午 66년생 연인화합 가정화목 재수원만 기분좋은 날 戊午 78년생 기분손상 탈선조심 재수는 원만 술도 생기고 庚午 90년생 경쟁치열 재물손실 문서 및 시험은 원만해 壬午 02년생 부모형제 도움 시험원만 모임성사 고민해결 양띠 癸未 43년생 서류 및 가정 문제로 골치 다른 문제는 원만 乙未 55년생 오전은 컨디션 불리 오후는 문서차량 문제해결 丁未 67년생 재물성사 구직성사 연인 데이트 매사원만 길(吉) 己未 79년생 직장해결 음식대접 용돈 생기고 인간화합 길(吉) 辛未 91년생 동료모임 여행출장 소식듣고 음식 생기고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승진가능 문서가택 차량 자손고민 해결 길(吉) 丙申 56년생 재수원만 운수 왕성하나 음주 사람 욕심 부릴때 戊申 68년생 직장고민 부부언쟁 과음과식 재물지출 많고 庚申 80년생 재수불길 타인과 언쟁 경쟁탈락 말을 조심 壬申 92년생 모임성사 친척소식 중심인물 부모님 도움 닭띠 乙酉 45년생 건강조심 시비 구설수 문서문제 해결 丁酉 57년생 금전지출 많고 연인 데이트 우연한 만남 己酉 69년생 직장원만 자손기쁨 음식대접 재수원만 辛酉 81년생 친구동료 단합하나 술 및 운전 조심해야 癸酉 93년생 분주다사 소화불량 부모님 걱정 재물지출 개띠 丙戌 46년생 가족 외식하고 모임성사 금전지출 많고 戊戌 58년생 직장문제 원만 금전 해결되나 자손걱정 庚戌 70년생 시기질투 받으니 앞에 나서지 말고 행동 壬戌 82년생 상상의 도움 모임성사 고민해결 능력발휘 甲戌 94년생 일진왕성 고민해결 문서차량 해결 만사 길(吉) 돼지띠 丁亥 47년생 허명발동 실속없고 분주다사 재물지출 己亥 59년생 직장원만 사업왕성 금전 가정문제 해결 辛亥 71년생 일진일퇴 하니 직장은 원만하나 구설조심 癸亥 83년생 재물지출 분주하고 여행출행 마음 안정해야 乙亥 95년생 컨디션 별로 여행출행 불리 가족고민 말실수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광명 신안산선 붕괴, 구조 작업 상당 시간 소요…시공사 "직원 여부 확인 중"

광명 신안산선 붕괴현장의 구조자 작업에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11일 오후 8시10분 언론 브리핑을 통해 “1차 안전진단 결과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으나 요구조자의 안전을 위해 중장비 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붕괴 현장이 30여m로 추정되며 연락이 닿은 요구조자는 크레인을 이용해 구조활동을 진행 중이다”며 “소방인력 등을 총동원해 다른 요구조자 1명에 대한 인명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계측 작업을 위해 전문가가 현장으로 오고 있으며 장비 설치를 위한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10일과 11일 인근 아파트에 설치된 계측기의 결과 구조적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여부 등을 확인해 안전성이 확보되면 추가적 보완 및 구조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12일 강우가 예상되는 만큼 방수포 등을 통해 대비할 예정이며 구조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해 사고현장 인근에 대한 안전성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광명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1명이 매몰되고 1명이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매몰된 인원은 굴착기 기사와 시공사 직원으로, 이 중 굴착기 기사와는 연락이 돼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4시 안전진단 회의 이후 오전 7시 보강공사를 위해 현장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시공사 관계자는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실종자 1명이 직원인지 여부와 투입 인원 등에 대해 조사 중”이라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사고 원인 규명과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전광훈 "윤석열 파면 후 전화통화…전한길? 뭐 했든지 말든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 후 그와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11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자유통일당 제22대 총선 공천 거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파면 후 만난 일이 있나’라는 질의에 “전화는 한번 했다”면서도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이야기했다. 전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기독교 집회를 주도해온 인물이다. 해당 집회와 갈등을 빚었던 세계로 교회 손현보 목사 주도 세이브코리아 집회에 참여했던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최근 윤 전 대통령과 한남동 관저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전 목사는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나는 전화하고 한 것에 대해선 절대 비밀을 말 안 한다. 전한길이 뭐 했든지 말든지는 나하곤 관계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 오는 6월 3일 조기 대선에 자유통일당 소속 대선 후보를 낼 것으로 밝혔다. 다만, 어떤 후보가 나올지에 대해서는 “아직 모른다”고 말을 줄였다. 전 목사는 내란선동 등 혐의로 대거 고발된 상태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 의혹을 받는 전 목사는 내란선전·선동 외 소요, 특수건조물침입, 특수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11차례 고발당했다. 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 서부지법 난동 피의자들의 신문 조서를 분석해 적용 가능한 혐의를 검토 중이다.

"당장 오늘 밤이 걱정" 광명 신안산선 붕괴... 막막한 주민들 [현장, 그곳&]

“당장 오늘 밤을 어디서 보내야 할지 막막합니다.” 11일 오후 6시께 붕괴된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 일대. 이곳은 사태 수습을 위한 굴착기 등 장비들이 연신 큰 소리를 내며 복구작업에 한창이었다. 소방당국은 현장 내 고립된 것으로 추정되는 요구조자 확인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으며, 경찰 등은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사고현장 인근 통제 작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현장 인근 통제 구역 밖에서는 주민들이 걱정어린 눈빛으로 현장을 보고 있었다. 기약없는 복구작업에 생활 터전을 잃은 이들은 현장 인근에 위치한 자신들의 집, 점포 등의 안전을 확인하고자 관계자들을 찾으며 분주히 뛰어다니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은 현장 확인을 하고 나오던 관계자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대책을 비롯해 공사 기간 중 문제점 등을 항의하기도 했다. 사고 현장과 5m 남짓 떨어진 곳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김동철씨(67)는 이날 아침 도로 균열 등 붕괴 조짐이 보이자 종업원들의 출근은 막고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를 겪진 않았다. 하지만 식당의 정확한 피해 상황 확인은커녕 식당 옆에 있는 집마저 출입할 수 없는 상황에 숙식을 걱정하는 처지다. 김씨는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피해를 확인하지 못해 답답하기만 하다”며 “당장 오늘 밤을 어디서 보내야 할지, 향후 어떻게 다시 터전을 잡아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 김태일씨(58)도 “굉음이 들리며 집기들이 흔들리자마자 아내와 대피했다. 주위를 둘러보니 공사현장은 폭싹 주저앉아있었다”며 “아침에 도로 통제를 하는 등 불안했는데 붕괴는 예상치도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13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5-2공사 2공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은 연락이 두절된 상부작업자 2명에 대한 위치 파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한 명은 통화 연결로 위치가 확인됐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을 인근 학교와 체육시설로 대피 안내했으며, ㈜삼천리는 안전을 위해 피해 가구 20여곳에 대한 가스 공급 중단과 대체 연료 제공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