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17일 관내 교원 대상으로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이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에서 읽기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선정 위원인 덕정초등학교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발달 별 특징 이해를 바탕으로 읽기, 쓰기 지도 방법과 이를 위한 다양한 자료와 교구 활용 등 학생별 맞춤형 지도 방법이 안내되고 학교와 가정의 연계 교육 중요성도 강조됐다. 오정호 교육장은 하계 방학 중 한글 해득 프로그램을 운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으로 읽기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김진구 명지병원장이 세계적인 의학서적 출판사 스프링거사와 영문판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무릎관절경: 최신지견 가이드)를 출간했다. 이번 출간은 정형외과 전문의 및 스포츠의학 전문가에게 무릎 관절경 수술의 최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 저자인 김진구 교수를 비롯해 독일과 프랑스, 미국, 룩셈부르크, 캐나다, 일본 등 국내외 저자 28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학자가 저술에 참여했다. 책은 무릎관절 내시경에 대한 해부학과 생체역학의 필수 정보를 담고 있으며 저명 정형외과 전문의의 지식과 노하우를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레이션 등과 함께 단계별로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전ㆍ후방 십자인대 재건술, 반월상 연골판 이식술, 관절연골, 근위 경골 절골술 등 슬관절경 수술을 총망라 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가진다. 김진구 교수는 인공관절 이외에는 대부분의 무릎수술이 관절경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혁신적인 수술법 연구를 선도하는 저자들의 핵심적인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며 정형외과 수련의와 스포츠의학 전문가는 물론 슬관절분야 전문의들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지견을 집대성한 영문판 교과서라고 말했다. 대표 저자인 김진구 교수는 슬관절, 스포츠의학 분야 전문의로 미국스포츠의학회 학술지 편집위원, 유럽관절경스포츠학회(ESSKA)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위원, 대한관절경학회 국제위원장, 대한스포츠의학회 부회장 및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반월상 연골 이식술 후 고유수용감각 기능의 평가와 검사의 효율성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제14대 제마 스포츠 의학상을 수상했고, 2020년 미국 스포츠 의학회 편집위원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대한관절경학회는 Knee Arthroscopy: Up-to-Date Guide 출간을 기념해 오는 8월21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국내외 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국제무릎관절수술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양=유제원기자
인천의 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 부하 직원을 성추행하고, 그의 지인을 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께 인천의 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상급자인 50대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지난 4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부서원들과 회식을 한 뒤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함께 택시에 탄 것으로 알려진다. 당시 A씨의 집 앞에 있던 친구 C씨는 택시에서 내린 B씨가 A씨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하자, 항의하던 중 폭행을 당했다며 함께 고소장을 낸 상태다. C씨는 B씨에게 얼굴 등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해당 지자체는 B씨를 대기 발령하고,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경찰은 회식 자리에 참석한 인원 등을 확인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와 참고인 조사는 마무리했고, 곧 B씨를 강제추행 및 폭행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보람기자
파주시의회는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파주시민회관을 방문, 운영상황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장방문에는 한양수 의장, 조인연 부의장, 목진혁 의회운영위원장, 박대성 자치행정위원장, 이용욱 도시산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 의장 등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이상반응 및 응급상황 대처 등 전반적인 상황 점검과 접수대기실, 예진진료실, 예방접종실 등 접수부터 백신접종까지 단계별 절차를 순차적으로 살펴봤다. 파주시는 앞서 지난 4월15일부터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 파주시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예방접종에 들어갔다. 한양수 의장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쉴 틈 없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백신접종이 시작된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실시해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단 횡단을 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하지만 제가 봐 온 바로는 어른들이 아이들보다 무단 횡단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제가 학교 앞에 있는 짧고,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횡단보도에서 조사를 해봤습니다. 모두 에이~ 짧은 횡단보도라면 무단 횡단 한 번쯤은 할 수 있는 것 아니야?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이렇게 짧은 도로에서 무단 횡단을 하다가 습관이 되어 다른 길고, 차도 많이 다니는 도로에서 무단 횡단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도로에서부터 무단 횡단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래 표는 제가 4월12일부터 4월18일 동안 7일간 하루 3번씩 7분 동안 563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표를 보시면 무단 횡단을 한 사람은 306명, 지킨 사람은 257명으로 무단 횡단을 한 사람이 안 한 사람보다 많고, 아이들과 어른들을 비교해 보시면 어른들이 아이들보다 무단 횡단을 더 많이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들이 지키는 사람보다 많고, 어른들이 아이들보다 무단 횡단을 많이 합니다. 저는 어른들이 무단 횡단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어른들이 무단 횡단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들이 어른을 보고 따라 배워 무단 횡단을 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른들이 무단 횡단을 하지 말라고 가르치기 전에 어른들 즉, 자기의 모습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위험한 무단 횡단을 하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라도 빨간 불일 때는 조금만 참고,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무단 횡단을 하기 전에 어른들을 보고 따라 할 아이들을 생각해 보세요. 원진서 통신원(수원 명당초)
예당고등학교에서는 고2 학생들이 2021년 6월2일에 모의고사를 보았고, 3일에 고1, 고2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봤다. 모의고사는 각 반에서 진행됐으며 3월 모의고사를 보지 않은 1학년 학생들에게는 이번 6월 모의고사가 첫 모의고사였다. 고1, 2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ㆍ과학탐구 5개 과목을 봤고, 고3 학생들은 전영역을 봤다. 1교시 국어는 80분(8시40분~10시), 2교시 수학은 100분(10시30분~12시10분), 3교시 영어는 70분(13시30분~14시40분), 4교시 한국사, 사탐ㆍ과탐은 102분(15시10분~16시52분), 5교시 제2외국어와 한문은 40분(17시20분~6시)으로 진행 됐다. 제2외국어와 한문이 없는 고1 학생들은 4교시 시험까지만 본 뒤 하교했다. 첫 모의고사를 본 고1 학생들은 처음 보는 모의고사인 만큼 진지하고 성실하게 임했다. 이번 모의고사를 본 고1 학생들은 시험 시간이 내신 시험보다 훨씬 더 길어 조금 힘들었고, 나의 부족한 부분과 과목을 점검할 수 있어서 좋았다 (1학년 김** 학생), 등교를 평소보다 일찍 하고, 시험 형식이 내신 시험과 다른 걸 보니 고등학생이 된 것이 실감이 난다 (1학년 박 **학생)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일반 내신 시험에서는 나오지 않는 필적 확인부터 수험번호 작성까지 실제 수능과 같은 OMR 작성법을 미리 연습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의 실력과 실제 수능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된 시험인 것 같다. 이번 시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더욱 보완해 각자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채수인 통신원(화성 예당고)
최근 미얀마에서 민주주의의 상징인 아웅 산 수치를 몰아내고 군부가 정권을 찬탈하고 국민들을 폭압하는 사태가 벌어지자 많은 미얀마의 국민들이 다 함께 들고일어나 대규모 민주 시위를 벌이게 됐다. 하지만, 군부 정권은 국민들을 향해 무차별적인 사격을 해 많은 국민들을 다치게 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했다. 이런 비인간적인 행위를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미얀마의 평화적 민주 시위를 응원하기 위해 칼럼을 쓰게 됐다. 미얀마는 아직도 민주화를 위해 많은 사람의 피로 온 나라가 물들고 있다. 미얀마의 군인들은 자신들이 지켜야 할 시민들에게 총부리를 겨누고 있다. 군인들은 시민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하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민이 희생을 당했다. 이러한 모습에서 우리나라 군부독재 시절 전국의 국민들이 군부독재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시위를 하며 국가의 폭력에 맞서 저항한 모습이 비치기도 한다. 미얀마 시위에 참여한 시민이라면, 1980년대 대한민국의 신군부가 국민을 상대로 무차별적인 무력을 행사하고, 시민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았던 것처럼 목숨의 위협을 받으며 군부 정부의 부당한 통치에 대해 저항을 하고 있다. 미얀마 시민들은 군부의 총도 체포도 두렵지 않다. 시민 불복종운동을 하는 동안 체포되는 것은 두렵지 않다. 라고 미얀마에서 시민운동을 하는 기술자 텐륀이 말했다. 그들은 자신의 나라가 또 자신의 아들 딸들이 앞으로 살아갈 나라가 더이상 민주주의가 아니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두렵다고 했다. 이런 생각은 미얀마 시민들의 마음에 깊게 자리가 잡혔고, 앞으로 이런 세상에서 어린아이들이 살아가지 않게 하겠다는 투지 하나로 시민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국가의 폭력에 맞서고 있는 것이다. 미얀마 민주 시위가 지속하면서 세계의 관심도 미얀마에 쏠리고 있다. 특히 한국은 미얀마와 같이 쿠데타를 경험했고, 그 과정에서 신군부 세력에 의해 이름 모를 많은 사람이 억울하게 죽임을 다했다. 대한민국은 이런 마음 아픈 과정을 겪었기에 5ㆍ18일 광주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며 미얀마 시위를 하는 사람들을 지지한다는 핏빛 리본을 옛 전남 도청 앞에 거는 등 지지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운동이 확산해 많은 사람이 미얀마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당한 폭력과 그에 맞서는 용감한 시민들에게 많은 지지를 보내고 이처럼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이 미약하게나마 작은 보탬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번 미얀마 쿠데타와 그에 저항하는 사람들을 보며 민주주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돼야 그 효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는 체제라는 것을 절감하게 됐다. 거름이 없이는 열매가 없듯이 우리는 민주주의가 침해를 받거나 국가가 국민들을 상대로 부당한 폭력을 행사할 때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의 다음 세대, 나아가 전 세계의 민주주의를 위해 저항의 가지를 뻗어야만 참된 민주주의의 열매가 맺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강승수 부천 중흥중 /사진=연합뉴스
오산시는 지난 16일 오산메이커교육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감 28명이 참여하는 메이커 씨앗교사 메이커 연수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씨앗교사 연수는 오산시 메이커문화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교사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사업을 담당하는 실무 교사를 지원하는 관리자급 교사를 대상으로 만들기 활동 경험을 통해 오산메이커교육센터 사업 안내 및 메이커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연수는 과정에서는 메이커 활동을 경험하고 현장의 활용 예를 제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메이커교육의 이해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예 ▲목재가공 안전교육 방법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교육현장에 효과적인 적용을 위해 교사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간호사를 양성하는 간호대학은 203개교며 간호대학생은 약 11만명 이상이다.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면허를 부여받은 간호사의 수는 현재 약 46만명이다. 간호사는 전문직으로 대내외적으로 감당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있다. 전문직은 끊임없는 변화에 대처해 사회적 요구에 적합한 대응을 하기 위해 그 전문 영역을 확장하거나 확대시켜야 한다. 시대적으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발달, 경제 수준의 향상, 인구 사회학적 구조와 질병 양상의 변화, 건강관리의 복잡성 증가에 따른 의료직의 분화, 보건의료소비자의 질 높은 간호에 대한 요구, 간호 내부의 전문적 성장에 대한 요구 및 세계적인 간호전문화의 추세 등이 간호 전문화의 필요성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지난 3월25일에 발의된 간호ㆍ조산법과 의료법 제78조에 따르면 전문간호사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실시하는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간호사 면허 업무 외에 자격을 인정받을 자로, 해당 분야에서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수준 높은 양질의 전문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간호사가 되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의 기관에서 최근 10년 이내에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간호사가 대학원 석사과정(2년)을 거치도록 응시자격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2021년도 전국 전문간호사 교육기관은 38개 교육기관, 90개 교육과정, 지정 정원 727명으로 개설돼 있다. 교육과정은 공통 이수과목 13학점, 전공이론과목 10학점, 전공실습과목 10학점으로 총 33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의료법에서 인정하는 전문간호사의 실무 영역 분야는 13개 영역으로 가정, 감염관리, 노인, 마취, 보건, 산업, 응급, 정신, 종양, 중환자, 호스피스, 아동, 임상 전문간호사가 있으며 2020년 9월 기준 전문간호사 배출 인원은 총 1만6천54명이다. 보건의료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전문분야의 영역을 확대해 전문간호사가 언제, 어디서나 보건의료소비자들에게 유익하고 우수한 활동을 수행하는 책임을 다한다면 간호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를 분명히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간호의 전문화는 시대적, 사회적 요청에 의해 피할 수 없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간호조직은 스스로 통제하면서 활동할 수 있는 간호법을 통과시켜 과학적 근거에 기반을 둬 양질의 간호를 제공하는 전문간호사의 자격제도가 활성화돼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전화연 경기도간호사회 회장
Only ------- with sufficient experience in database analysis will be considered for the job position being offered by the marketing company. (A) these (B) them (C) that (D) those 어휘 : sufficient 충분한, 흡족한 analysis 분석, 분해 position 직책, 직위 해석 : 데이터베이스 분석에 충분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만이 그 마케팅 기업에서 제공하고 있는 직책에 고려될 것이다. 해설 : 문장에 주어 자리가 비어 있고, 빈칸 뒤에 전치사구(with sufficient experience)가 나오므로, 전치사구의 수식을 받아 ~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지시대명사 (D) those가 정답이다. 정답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