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김보라 시장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책임행정 혁신 추진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역발전 정체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음달부터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책임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안성시는 19일 김 시장이 지역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지키고자 시민공감 행정혁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는 행정혁신의 골자는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6개 항의 내용을 담은 시민체감형 디지털 소통강화다. 시는 우선 모든 공직자에게 명찰을 달도록 해 민원인에게 불편이 없는 친절과 질 좋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국ㆍ과ㆍ소에 설치한 기존 사무실 철제 출입문 모두를 개방형 출입문으로 바꿔 시민들이 공무원들과 친밀감을 느끼게 했다. 종이 없는 공직사회 회의문화를 조성, 예산 낭비를 줄이고 안성시 홈페이지 개선과 유지관리 등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에도 나선다. 특히 민원인에게 친절한 응대를 위한 맞춤도움콜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도시개발사업 입지기준을 수립, 지역 난개발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김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 제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대답하는 시민소통플랫폼을 구축한다. 시는 아울러 시민들에게 공공건축물과 도로 개설공사현황 등을 비롯해 지역축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행정혁신은 신뢰와 책임이 구현된 시정이다. 시민들의 공감과 이용자 편의가 우선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고양 제7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9월 킨텍스서 개최

제7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행안부ㆍ산자부ㆍ경기도 주최로 오는 9월 고양 킨텍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최근까지 참가를 신청한 기업은 120여곳이다. 지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했다. 올해 참가 기업에는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가 바이어로 참여, 참가 기업과 1대 1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지난해까지 전시기간 동안 1회만 개최했던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도 2회 운영한다. 박람회에 앞서 다음달에는 해외 바이어와 참가 기업 간 상호 필요사항을 정리하고 샘플 등을 교환하는 온라인 사전 수출상담이 진행된다. 박람회 기간 중 메인 수출 상담회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상담을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 대면상담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을 극복하고 참가 기업의 수출 성사율을 높이기 위해서다. 수출상담회는 KOTRA가 전담하고 세계 30개국에서 200여곳의 바이어가 참여할 전망이다. 현재 바이어 80%가 한국산 안전산업제품 구매의향을 밝히고 일찌감치 상담회 참가 등록을 마쳤다. 참가 기업 등록은 오는 28일 마감된다. 부스 참가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기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고양=최태원기자

하남시 장애인복지관 로봇재활 서비스시대 개막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1년 로봇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하남시, ㈜엑소아틀레트아시아는 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응모, 하남시 최초로 로봇을 활용한 장애인 재활시대를 개막했다. 이에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중으로 스마트 로봇재활실 개소식을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해 소개한 뒤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로봇재활 이용인 모집은 다음달 말 진행할 계획이며, 올해는 425명을 대상으로 한다. 내년에는 1천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사업은 2021년 로봇재활 총사업비 9천만원(국비 6천300만원ㆍ지방비 2천700만원)으로 오는 2024년까지 3년의 성과활용 기간을 거쳐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 재활을 위한 로봇활용은 보행 패턴을 프로그램으로 구성, 장애인들이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행기능 회복에 필요한 중추신경계의 제어기능을 활성화시켜 마비된 근력 회복과 관절운동을 통한 굳어짐 예방 효과도 있다. 또한, 웨어로블 로봇(EAM)은 뇌졸중, 외상성 뇌손상, 다발성 경화증, 척수손상 등의 신경계 손상 등으로 정상적으로는 걷기 힘든 장애인들이 물리치료사의 도움 없이도 걸을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영화 아이언맨 등에서 등장하는 외골격용 슈트와 비슷한 것으로 인공지능과 결합해 장애인 재활에는 혁신적 성과를 나타내 재활의학계에서도 주목하는 분야다. 민복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장은 로봇재활과 스마트 재활 등 미래의 재활치료에 하남시 장애인이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5월 경기지역 가족ㆍ아동뮤지컬 풍성…‘겨울왕국’부터 ‘신비아파트’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가족ㆍ아동 뮤지컬이 경기지역 곳곳 무대에 오른다. 평택시에서 막을 여는 겨울이야기를 시작으로 고양 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 파주 피노키오까지 경기도 전역 한 달간 다채로운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스토리를 60분 분량으로 뮤지컬화한 겨울이야기를 19일 선보인다. 오전 11시와 오후 2시, 4시 등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24개월 이상 아이라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틀 뒤인 21일 부천 뉴코아아울렛 어린이소극장 NC아트홀에선 장화신은 고양이가, 다음 날인 22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선 흔한남매 엄마의 꿈을 지켜라!가 무대에 오른다. 흔한남매 뮤지컬은 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특별한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은 흔한 남매의 이상과 코믹한 모습, 더 큰 꿈을 꾸기 위해 미션을 풀어나가는 내용 등이 담긴 공연이다. 오는 29일엔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 알라딘, 파주 운정행복센터 공연장 피노키오,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신비아파트 뮤지컬 시즌4: 비명동산의 초대장 등이 동시에 관객을 맞는다. 앞서 22~23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진행되는 가족 뮤지컬 알라딘은 사막의 아라비아 왕국을 배경으로 한다. 모험심 많고 용감한 소년 알라딘이 술탄의 아름다운 딸 자스민 공주와 만나고, 마법사 자파가 탐욕과 계략으로 이들을 괴롭히는 이야기 등을 코믹하게 풀어냈다. 다음달 성남에서도 막을 여는 뮤지컬 신비아파트4는 자간과의 대결에서 깊은 잠에 빠져버린 가은과 가은이 깨어나길 기도하는 단짝 친구 하리, 그리고 매일 밤 괴담카페 회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현우와 두리 등의 이야기로 꾸려진다. 이연우기자

파주 캠프자이언트 등 반환기지 개발사업 공모에 KB증권 등 참여

파주시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주변 민간사업자 공모에 KB증권 컨소시엄과 NH투자증권 컨소시엄 등이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지는 문산읍 선유리 캠프 자이언트와 캠프 개리오언 등 2곳이다. 앞서 캠프 자이언트와 캠프 개리오언 주변에 대해각각 지난 2015년과 2019년 2차례 민간사업공모를 진행했지만 제안서를 제출한 민간사업자들이 없었다. KB증권 컨소시엄에는 KB증권, 호반건설, 디엘건설, 청은산업개발,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 컨소시엄에는 NH투자증권, 중흥토건, 인창개발, 중흥건설, 리버티랜드 등이 참여했다. 시는 제안서를 사전 검토한 뒤 오는 21일 7개 분야(토목, 도시계획, 건축, 교통, 환경, 경제?경영, 금융회계) 전문가 10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꾸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이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공모로 지지부진하던 캠프 자이언트와 캠프 개리오언 등 반환공여구역 주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계ㆍ균형ㆍ계획적인 미래도시 조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고 시민복리가 증진되는 등 해당 지역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강백호 결승타’…KT, 두산 주중 3연전 첫 경기 1-0 승리

KT 위즈가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투수진의 릴레이 호투와 강백호의 결승타를 앞세워 먼저 웃었다. KT는 18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KT 선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어 안영명, 김민수, 조현우, 김재윤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KT 타선은 3회 결승점을 내며 승기를 가져왔다. 3회 심우준과 조용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맞았다. 배정대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이어진 1사 1,2루에서 강백호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 1대0 리드를 잡았다. KT 불펜은 9회 김재윤이 2사 만루를 허용했지만 김재호를 삼진으로 잡아 승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SSG 랜더스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를 맞아 7대5 승리를 거뒀다. SSG는 1회 일찌감치 3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최지훈이 KIA 맹덴을 상대로 3루타를 치고 나간 후 추신수와 로맥이 연속 볼넷을 골라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정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2대0 리드를 안았다. 이어 정의윤의 유격수 땅볼로 3점째를 추가했다. 이어 5회와 7회에도 각각 2점씩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5선발 경쟁 구도에 뛰어든 정수민도 5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향후 전망을 밝혔다. 권재민기자

미얀마 민주화투쟁 지지를 위한 인천시 순회 사진전

봄비 그친 후, 파란하늘 아래서 산책 즐기는 시민들

봄철 이상고온으로 매미나방 유충 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