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바라산자연휴양림, ‘스탬프 투어’프로그램 운영

의왕 바라산 자연휴양림이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바라산 휴양림 비대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오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는 휴양림 체크인 데스크에 비치된 스탬프 지도를 소지하고 바라산 등산로 6곳에 설치된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미션이 완료되는 방식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이용객은 음이온 폭포를 시작으로 생태 습지원과 피톤치드 숲, 낙엽송을 지나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바라산의 향취와 다양한 생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음이온 폭포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은 공기정화 작용, 면역력 증진에도 효과적이며 계곡의 흐르는 물로 조성된 습지대인 생태 습지원에서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어 1급수에 사는 양서류도 만나볼 수 있다. 바라산 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외출 및 모임 자제 등으로 지친 주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휴양림을 탐험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탬프 투어 미션 완료 후 관리사무소에 스탬프지도를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바라산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31-8086-7482)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의왕도시공사,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2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사장과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공사 발전에 유공이 있는 직원에게 의왕시장과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공사 사장 표창을 수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식 사장은 의왕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사의 임무를 명심하며 지난 10년의 경험을 발판삼아 제2의 도약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의왕도시공사가 공공 디벨로퍼(developer)로서 의왕의 미래를 준비하고 공공체육시설, 휴양 레저시설의 위탁사업 수행으로 시민에게 만족도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의왕도시공사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왕시 공직자와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사장의 창립기념사와 더불어 도시공사 창립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김상돈 의왕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의왕시의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직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4월 5일 의왕시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된 의왕도시공사는 의왕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백운, 장안지구 개발사업을 진행해 마무리단계에 있다. 또한 2015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와 조류생태과학관 및 바라산 휴양림 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 왕송호수캠핑장과 의왕스카이레일을 개장해 휴양레저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부곡스포츠센터와 포일어울림센터에 이어 올 하반기 백운커뮤니티센터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