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노후 수도관 교체비 지원금 아파트에만 편중

인천시의 노후 수돗물 급수관 교체 사업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만 몰리고 다가구 등 단독주택은 소외받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1994년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건축물(21만세대) 중 녹물이 나오는 아연도강관 재질의 노후 옥내급수관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18년 3억원, 지난해 9억원, 올해 17억원 등을 투입해 단독주택 최대 100만원, 공동주택 100만원, 사회복지시설 150만원 등 수도관 교체 비용을 지원해주고 있다. 시는 지난달까지 모두 6천638세대에 20억6천466만원 규모의 수도관 교체 사업비를 지원했다. 그러나 시의 이 같은 지원이 공동주택에만 몰리고 있다. 현행법상 공동주택으로 나뉘는 아파트는 5천123세대로 전체의 77.2%에 달하고, 연립다세대주택은 1천365세대(20.6%)다. 이 밖에 단독주택에 속하는 19세대 이하 소규모 빌라 등 다가구 주택이나 단독주택은 159세대(2.3%)에 그치고 있다. 이처럼 아파트에 지원이 몰린 이유는 시가 주택법에 의해 아파트다세대 등 공동주택과 빌라다가구 등 단독주택으로만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기 때문이다. 공동주택에는 1세대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지만, 단독주택은 전체 세대를 모두 합쳐 100만원만 지원한다. 이 때문에 공동주택 주민은 고작 100만원만 부담하면 가능하지만, 소규모 빌라 주민은 100만원의 지원금을 각 세대가 똑같이 나눠야해 1개 세대가 지원받는 지원금은 줄어든다. 이에 19세대 소규모 빌라는 1세대당 지원금이 5만원에 불과해 실제 교체비용 200만원 중 최대 195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서종국 인천대 도시행정학과 교수는 주거 형태를 기준으로 지원금을 책정했기 때문에 정작 교체가 필요한 다가구 주택 등의 혜택이 줄어 형평성에 맞지 않을 수 있다며 기준을 행정편의적으로 맞추지 말고 공사실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주는 방식 등으로 바꿔 고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에만 지원이 몰리는 문제와 함께 차상위계층 영세 세대의 개량 신청비율이 낮은 점도 파악한 상태라며 보다 다양한 세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 개선책을 찾겠다고 했다. 이민수기자

인천뉴스 이민수 기자 2020-11-10 18:42

인천시의회, 남북교류사업 실현가능성 지적…크루즈산업 등 지원 시급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낮다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루즈 산업 등에 대해선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0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소통협력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이날 조광휘 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2)은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관련해 박남춘 인천시장의 민선 7기 공약 1호가 남북경제특구 구상 등인데 남북교류 관련 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척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가 경각심을 갖고 현실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손민호 시의원(민계양1)도 남북평화 및 남북통일을 기반으로 하는 사업 추진보다 평화도시라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백종빈 시의원(민옹진)은 시가 인도적 차원의 이산가족 대면 및 스포츠 교류 등의 사업보다 경제적 측면에서만 접근하는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신봉훈 소통협력관은 현재 국내외의 정서에 따라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등 관련 사업추진이 미뤄진 부문은 인정한다며 최근 남북협력 업무를 새로 맡은 만큼, 다시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 공개할 수 없지만 여러 분야에서 직간접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부 사업은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크루즈 산업에 대한 지원을 요구했다. 박성민 시의원(민계양4)은 크루즈항이 작년에 성대하게 개장했지만, 코로나19로 올해 한 척도 운항못한 상황이라며 크루즈터미널을 크게 만들었으니 이를 잊지말고 운항이 가능하게 됐을 때 즉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박병근 해양항공국장은 크루즈 산업 침체는 아픈 심장이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실행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됐을 때를 대비해 여러가지 대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안병배 시의원(민중1)과 김희철 시의원(민연수1)은 집행부의 자원순환정책에 대해 수많은 주민 반대가 있을 것인 만큼, 주민 수용을 위한 해법을 찾을 것을 강조했다. 이승훈기자

인천뉴스 이승훈 기자 2020-11-10 18:42

인천 사회복지교육·커뮤니티 센터 활성화 등 시급

인천이 탄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을 위해 지역사회(시민) 조직화를 이뤄내려면 사회복지교육 활성화, 시민력 향상, 커뮤니티 센터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인천복지재단은 주민참여를 위한 사회복지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사회복지서비스 매뉴얼 개발연구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제언을 내놨다. 재단은 시민교육 사업의 참여자와 사업 담당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토대로 우선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 수준의 조절이 시급하다고 봤다. 사회복지 관련 용어나 현상을 설명할 때는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의 용어를 사용하고 좀 더 풀어서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 강의와 토론을 적절히 섞어 참여자의 이해 수준을 확인하는 절차도 필요하다고 봤다. 아울러 단순한 교육보다는 지역사회 현상 등에 대한 조사를 하고 함께 실천하는 권리형 실천을 위한 풍부한 사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주민참여를 위한 사회복지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도적 지원이 시급하다.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자칫 각종 평가에 얽매여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시민조직화를 위한 새로운 평가기준을 개발하고 이를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독일이나 스웨덴, 영국 등이 자각한 시민의 힘을 통해 주요 복지국가로 올라선 만큼, 주민력 향상을 위한 공적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또 권리형 실천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의 활성화도 이뤄져야 한다. 주민이 시민교육을 받고 학습동아리에 참여해 권리형 실천을 하기 위해선 학교도서관사회복지관 등 공론의 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인천 시민의 자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회복지사의 중요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각한 시민의 조직화와 실천을 위해선 참여대상별, 수준별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매뉴얼의 개발이 필요하다며 활동가와 시민이 함께 토론하고 실천하는 당당하고 풍요로운 공동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인천뉴스 이민우 기자 2020-11-10 18:42

연수구, 한국표준협회 행정서비스 품질조사서 ‘인천 1위’

인천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0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KS-SQI)의 행정서비스 분야에서 인천지역 기초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난 9일 소회의실에서 고남석 구청장, 전진수 한국표준협회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 행정서비스 1위 기관 인증패 전달식을 했다.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거쳐 발표하는 것이다. 올해 이뤄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는 인구 30만명 이상의 인천지역 6개 기초단체와 경기지역 16개 기초단체를 비롯해 서울지역 25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했다. 구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민원서비스 이용자(실거주 주민)를 대상으로 추진한 행정서비스 품질 조사에서 인천의 기초단체 중 가장 높은 종합 점수인 67.6점을 받았다. 뒤를 이어 계양구가 66.1점, 남동구가 65.1점을 기록했다. 특히 구는 결과영역(69.7점), 인적준비영역(62.1점), 절차영역(65.7점), 환경매체영역(70.3점) 등 모든 영역에서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또 구성 차원별 결과에서도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및 개인화, 적극성, 신뢰성, 접근성, 편리성, 쾌적성 및 심미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고 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직접 평가해 주신 결과이기 때문에 의미 있게 되새기고 9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민기자

인천뉴스 김민 기자 2020-11-10 18:42

인천복지재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복지 공동체 만든다

인천복지재단이 시민의 인식 변화를 이끄는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보탠다. 재단은 시민복지 인식개선사업 중 하나로 오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 강연을 유튜브로 생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증장애인으로 꾸려진 공연단 드림피플예술단과 김도현 비마이너 대표가 공연과 강연을 맡는다. 이번 교육은 공연과 강연을 활용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차별적 시선과 편견을 걷어내고 공동체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들이 서로를 인식하고 마주하는 시간으로 채운다. 김 대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권보장을 이야기한다. 여기에 무엇을 장애라고 하는지 단어가 갖는 사전적사회적 의미를 찾아간다. 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담은 우리 일상 언어와 사회구조를 살펴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불편 없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꾼다. 드림피플예술단은 문화예술에 열정 있는 장애인이 오디션을 거쳐 직업 예술가로 무대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아름다운 음악과 영상이 어우러진 뮤지컬로 꾸며 시민들 앞에 선다. 유해숙 재단 대표이사는 장애인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시민이다며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시민으로 어울려 살아가는 인천을 만들도록 애쓰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인천뉴스 이민우 기자 2020-11-10 18:42

옹진군, 겨울철 불청객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홍보캠페인 실시

인천 옹진군이 섬 지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활동을 펼친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덕적면 선착장에서 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은 날이 추워지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홍보물을 배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추운 날씨에도 오래 생존하고 적은 양으로도 사람 간 접촉에 의해 쉽게 퍼진다.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구토와 설사에 의한 탈수로 인해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식중독 및 각종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을 청결히 해야한다라고 했다. 이승훈기자

인천뉴스 이승훈 기자 2020-11-10 18:42

인천 서구, 겨울철 폭설 한파 대응…'빈틈'없이 막는다

인천 서구가 겨울철 폭설 및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제 조사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2021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인명재산피해 예방 등 구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총력체계 가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우선 구는 빈틈없는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해 지역내 노후 건축물과 비닐하우스, 축산농가 등에 대한 조사를 하고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대책도 마련한다. 시설관리자 등과는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노후 옥외광고물 소유자가 안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도록 하는 한편 눈사태나 등산객 고립 등 사고 위험이 큰 지역도 점검대처한다. 고가도로, 고갯길 등 지역 내 제설취약지역 26곳에는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구 중심의 도로 제설대책 추진상황실을 운영해서 폭설 시 4개 전진기지에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해당 부서 및 유관기관 담당자간의 화상 회의 시스템도 구축해 실시간 대응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무엇보다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해둔 상태다. 한파 쉼터로 지정해둔 경로당 등 93곳을 점검해 정비를 마쳤고, 안전디딤돌에 정확한 자료를 게시해 어르신들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파 예보 시 한파대책 종합반을 편성 운영하는 상황근무체계를 유지해 신속한 대응을 돕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거동불편 장애인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한 노인돌보미(생활지원사)나 건강보건 전문인력 등을 지정활용해 안전확인 및 피해사례 집중 모니터링한다. 독거노인 세대에 야쿠르트 배달사업 및 신문배달사업 등을 해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재난대응에 임하고 지역내 취약지역을 꼼꼼히 살펴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서구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경희기자

인천뉴스 김경희 기자 2020-11-10 18:42

aT, 中 백화점 1위 유통강자와 한국 식품 판촉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중국 동북 3성 시장개척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함께 중국 백화점 1위 업체 대상집단과 손잡고 한국식품 판촉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판촉행사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대상집단 산하의 O2O 매장인 대상센셩 5개점과 온라인몰 텐꺼우망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유제품ㆍ유자차ㆍ스낵ㆍ음료 등 100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의 시음ㆍ시식행사와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과 구매를 동시에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번 판촉을 함께 진행하는 대상집단은 랴오닝성 다롄 소재 대형유통기업으로 동북 3성 시장에서는 최대 유통강자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액만 3천280억위안(한화 약 56조원)에 달하며 마이칼, 신마트, 쳰셩 등 중국 전역에서 380여개의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동북 3성지역은 우리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많은 곳이지만 러시아와 몽골 등 신북방국가들과도 인접한 곳이라며 향후 이곳의 주요 거점도시 판촉은 물론 보세구역을 활용한 온라인마케팅 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aT는 올해 7월 다렌에 지사를 설립해 한국식품의 동북 3성 시장개척과 함께 중국 농산물 정보조사, 국영무역 현장지원 등 수출입 통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홍완식기자

경제일반 홍완식 기자 2020-11-10 18:41

산림조합중앙회, 산주ㆍ임업인 대상 비대면 교육 시스템 구축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교육으로의 변화가 요구됨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비대면 화상교육 시스템을 임업인종합연수원에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비대면 화상교육 시스템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실시간 교육이 가능하며, 스튜디오 내에 전자칠판, 카메라, 음향설비 등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강의를 구현할 수 있다.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는 산림일자리 안내와 지역의 산림경영지도 사례 공유를 위한 산주ㆍ임업인 대상 비대면 교육을 실행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산림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예비 임업인 등을 대상으로 랜선으로 만나는 산림일자리 교육을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실행했다. 교육내용은 산주ㆍ임업인에게 산림경영기술을 지도ㆍ보급하는 산림경영지도원의 역할과 산림경영지도 우수사례, 선배 산림경영지도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가자들과 실시간 쌍방향 대화를 통해 교육 만족도를 높였다. 최선덕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비대면 원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임업인종합연수원은 산주ㆍ임업인 대상 대표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경제일반 홍완식 기자 2020-11-10 18:39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ㆍ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 경기적십자 RCHC '부부 1호' 가입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과 공봉애 남사물류터미널 이사가 레드크로스아너스 클럽(RCHC) 경기 부부 1호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 방한용품 지원, 위기가정 지원, 아프리카돼지열병 성금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온정을 베풀어 온 바 있다. 윤신일 회장은 이들 부부에 대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수범 사례로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적십자 운동의 마중물이 될 것을 확신한다며 두 분의 소중한 마음에 힘입어 재난 구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주식 회장과 공봉애 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써 소외된 이웃을 발굴해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적십자 활동을 전개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RCHC는 기부금 1억 원 이상을 적십자사에 납부하거나 5년 이내에 납부를 약정한 개인 기부자를 말한다. 현재까지 전국 166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연우기자

사회일반 이연우 기자 2020-11-1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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