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항고속도로를 달리던 람보르기니와 모닝 차량이 부딪혀 50대 운전자가 다쳤다. 31일 인천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20분께 인천시 계양구 인천공항고속도로 노오지 분기점 인근 1차로에서 A씨(55)가 몰던 람보르기니 차량과 2차로를 달리던 모닝 차량이 부딪히면서 주변에 차량과 접촉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운전자들은 모두 술을 마시진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과실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김경희기자
양주시는 30일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인 플레이 인 양주 추진을 위한 양주에서 쉬자, 양주에서 걷자 10월 마지막 현장점검을 마쳤다. 민선7기 하반기 시책사업인 감동힐링 그린 프로젝트 플레이 인 양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생명가치 존중과 신성장 활력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달 마지막 현장일정으로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양주),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박태희 도의원,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조선 초기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양주 회암사지와 회암사, 김삿갓 풍류길을 순회했다. 이날 이성호 시장은 회암사지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진행 중인 종합정비계획과 내년 상반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위한 추진방안을 보고받고 회암사지 야간 경관조명 설치사업 현황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이어 회암사를 찾아 지공ㆍ나옹ㆍ무학선사를 기리기 위한 삼대화상 다례제와 소외계층, 일반시민들이 산사체험을 통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을 확인했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김삿갓 풍류길을 둘러보며 구간별 안전시설 실태와 편의시설 확충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내외적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직접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 조성과 더불어 지역 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종현기자
경기도와 양주시가 지난달 입지를 확정한 경기교통공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주시는 3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조학수 양주부시장, 김명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박태희 도의원, 박태환 경기도 교통국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통공사의 조기 입지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양주시는 경기도형 공공버스 운영 및 관리, 광역교통시설(환승시설 등) 확충, 교통공공성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육성 등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 실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특히 양주시가 경기교통공사의 사무공간 확보 등 원활한 업무 추진을 적극 지원하는 등 유기적 협력을 통해 상호 미래비전을 공유하고 장기적인 경기도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핵심적인 도정목표 중 하나인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한 구체화된 정책이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을 하는 것이라며 경기도 남북 간 균형발전과 공평한 세상을 위한 작은 노력이지만 신설 경기교통공사가 빠른 시간 내에 이전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이재명 도지사의 과감한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각종 중첩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경기북부의 발전과 양주시에 입지하게 된 경기교통공사의 성공적인 개청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이 전무한 양주시에 경기교통공사의 유치는 균형적인 지역발전 기반 마련의 초석이라며 경기교통공사의 조속한 개청을 통해 경기북부 교통 허브 양주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정신도시 중심상가 임시사무소에 입주하는 경기교통공사는 4부 1센터 87명이 근무하며 수요 맞춤형 버스 운영, 노선입찰제 버스 준공영제 운영, 철도운영ㆍ관리, 환승시설 건설ㆍ운영 등 경기도 내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게 된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31일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그림을 요리로 맛보는 장욱진의 식탁으로 초대를 개최했다. 장욱진의 식탁으로 초대는 한국예술의 거장 장욱진 화백의 작품 식탁을 주제로 대한민국식품명인 제58호 이하연 김치명인과 함께 작품 속 소박함을 요리로 재해석해 식탁에 담아내는 푸드페스티벌이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추진해 현장행사 참여자는 30명으로 제한했다. 현장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서는 미술관 공식 유튜브 채널 욱진TV로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특히 유튜브 라이브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정에서 이하연 명인과 함께 장욱진 특별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보는 방구석 요리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장욱진 화백의 장녀 장경수 명예관장, 지역 대표작가와 함께 장욱진의 예술 속 소박함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현영 관장은 미술과 요리의 만남을 통해 장욱진의 예술이 대중적으로 확장되는 기회와 동시에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에서 함께 요리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등 온라인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소장 황택환)는 지난 29일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 일대 유흥시설 등 외국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헬러윈데이 대비 특별 방역 계도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헬러윈데이에 클럽 등 외국인의 유흥시설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시된 것으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5월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 확산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집단감염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직원들은 외국인들이 무분별하게 유흥업소를 방문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을 유도했다. 또 외국인에게 코로나19 특별검진을 안내하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방역점검과 계도활동을 펼쳤다.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헬러윈데이 당일에도 동두천시 외국인관광특구, 의정부 신시가지 일대의 외국인 전용 클럽, 주점 등 유흥업소 주변을 집중순찰하는 등 앞으로도 외국인 관리 주무기관으로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경기도는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명 추가돼 31일 0시 기준으로 모두 5천403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23명, 해외 유입 4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재활병원, 학교 등에서의 추가 확산 사례도 늘었다.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지난 22일 첫 발생 이후 도내 누적 확진자는 74명에 달한다. 또 성남 분당중학교와 관련해서는 2명 더 감염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고, 광주 SRC재활병원 관련 2명(도내 누적 132명), 양주 섬유회사 관련 2명(누적 28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구리ㆍ안양ㆍ의정부ㆍ성남ㆍ수원 등 5개 시에서 8명(29.7%)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53.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9.7%이다. 이광희기자
수서고속철도(SRT)가 정차하는 평택시 지제동 소재 지제역 명칭이 이르면 다음 달 평택지제역으로 바뀐다. 그동안 지제역이 평택지역에 위치하는지 몰라 혼선을 겪었던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31일 평택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열린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지제역을 평택지제역으로 변경하는 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국토부가 11월 중 변경된 역명을 고시하면 지제역은 공식적으로 평택지제역 명칭을 갖게 된다. 지제역은 광역전철과 SRT, 수원발KTX(2024년 개통예정)가 정차하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 거점 역으로 떠올랐지만 낮은 인지도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이 가중돼 왔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지난해 12월 평택시민과 전국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제역 인지도와 역명변경에 대한 의견수렴을 실시, 정부에 역명변경을 요청하는 등 평택지제역으로 역명변경을 적극 추진해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역명 개정으로 지제역이 평택시에 위치하는지 몰라 혼선을 겪던 타 지역 철도이용객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면서 평택지제역이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 거점 역으로서 위상강화와 발전이 기대 된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31일 토요일 (음력 9월 15일 /丁未)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타인과 시비예상 일진 불리하니 조심해야 戊子 48년생 능력인정 시험합격 문서변화 문제해결 吉 庚子 60년생 명예상승 문서해결 귀인조력 뜻을성취 吉 壬子 72년생 연인만나데이트 재미있고 즐거운 하루 吉 甲子 84년생 직장고민 기분우울하나 연인만나문제해결 소띠 丁丑 37년생 친구모임 자손근심 직장애로 분주다사해 己丑 49년생 반길 반흉하니 문서는 원만하고 금전은凶 辛丑 61년생 운전조심 투자도박손해 연인불화 실속없고 癸丑 73년생 출행하다 사고 도박손해 음주운전 말조심 乙丑 85년생 유흥탈선 재물지출 도박오락 먹거리여행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문서문제원만 이사 친척모임 출행 여행吉 庚寅 50년생 명예상승 자손경사 뜻을성취 금전해결 吉 壬寅 62년생 인간관계원만 재수있고 연인소식데이트 甲寅 74년생 모임갖고 술 음식생기고 연인데이트하고 丙寅 86년생 기분불쾌 경쟁시비발생 직업고민 말실수 토끼띠 己卯 39년생 만사대길 집안경사 재물이득 고민해결 辛卯 51년생 사고시비 예상되니 일찍 귀가해서 봉사해 癸卯 63년생 출행 도박해서 손해 가족과 외식이나 해야 乙卯 75년생 술유흥 탈선주의 사고 실수 재물지출과다 丁卯 87년생 친구동료단합 음식대접 직업해결 만사길 용띠 庚辰 40년생 명예상승 문서계약 성공 이사개업 만사吉 壬辰 52년생 재수원만 가정화합 능력인정 데이트성공 甲辰 64년생 명예손상 부부언쟁주의 선물사서 귀가해야 丙辰 76년생 친구동료와시비쟁투조심음주탈선주의 戊辰 88년생 부모형제모임 시험원만 그러나 재물은 지출 뱀띠 辛巳 41년생 건강주의 출행불길 문서문제는 원만해결 癸巳 53년생 투자도박불리 술 여자로 실수망신조심 乙巳 65년생 직업문제변화 자손외식 재물지출데이트 丁巳 77년생 친구만나 회포 모임성공 계획을도모하고 己巳 89년생 집안걱정 분주다사 소화불량 경쟁발생 말띠 壬午 42년생 재수원만 가정화합 인기상승 집안경사 吉 甲午 54년생 부부언쟁 자손걱정생기나 재수는원만해 丙午 66년생 친척 친구 동료 여자문제로 재물지출많고 戊午 78년생 운수왕성 능력발휘 상사도움 시험도합격 庚午 90년생 운기상승 능력인정 명예상승 가정도화합 양띠 癸未 43년생 술 여자 도박문제로 재물손해 귀가해야 吉 乙未 55년생 음식대접 직장변화생길 때 심신건강은주의 丁未 67년생 친척만나 소식듣고 단합하고 재물은지출 己未 79년생 집안문제걱정 친구로 돈지출 여행출행운 辛未 91년생 일진별로 가족불화 운전조심 술여자실수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명예손상 자손근심 건강주의 실속없는날 丙申 56년생 투자도박손해 가정불화 음주탈선조심吉 戊申 68년생 문서계약 이사 차량 여행데이트 모두무난 庚申 80년생 만사형통 명예상승 이성화합 학업성취 吉 壬申 92년생 재수왕성 능력발휘 연인화합 승승장구 吉 닭띠 乙酉 45년생 술음식 생기고 모임갖고 자손만나고 吉 丁酉 57년생 친구친척만나 소식듣고 술 음식 대접받고 己酉 69년생 시험 이사 차량 여행등은 吉 재물은손해 辛酉 81년생 감정대립오락탕진가출충동실수조심 癸酉 93년생 유흥탈선 가정불화 술 여자조심 실수연발 개띠 丙戌 46년생 도난손재 투자도박불리 건강 운전조심 戊戌 58년생 뜻하는소식오고 가정화목 목적달성 吉 庚戌 70년생 명예상승 능력인정 문서해결 데이트성사 壬戌 82년생 연인화합인기상승 재물성사 인정받고吉 甲戌 94년생 직업걱정 연인불화 재물지출 술여자조심 돼지띠 丁亥 47년생 친척상사의 도움 인간관계원만하고 吉 己亥 59년생 만사대길 운수왕성 행운이 오고 데이트운 辛亥 71년생 컨디션 불리하나 연인만나고 음식대접 癸亥 83년생 술먹고즐거우나탈선주위현명하게처신 乙亥 95년생 직업해결 음식생기고 재물성사 연인화합 서일관 운명철학원
KT 위즈가 창단 첫 2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하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T 위즈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최종전에서 꼴찌 한화 이글스에 3대4로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으나 경쟁을 벌이던 LG의 패배로 2위가 확정됐다. 이로써 KT 위즈는 81승1무62패로 NC에 이어 2위를 차지, 오는 11월 9일부터 서울 고척돔에서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1군 무대 데뷔 6시즌 만의 첫 경사다. 이날 KT는 1회초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선두 타자 조용호의 볼넷과 로하스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서 강백호가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2회 2사 2,3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KT는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다가 5회 빅이닝을 허용하며 1대4로 역전을 내줬다. 선두 타자 이해창을 투수 실책으로 내보낸게 화근이었다. 이어 강경학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해 무사 2,3루 위기를 맞이한 뒤 바뀐 투수 데스파이네의 폭투로 동점을 허용했다. 1사 3루서 한화 노수광에게 우익수 로하스의 실책성 2루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했고, 정진호의 1루 땅볼때 1점을 더 내줬다. 그리고 노시환에게 좌중간 2루타, 반즈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3점 차로 격차가 벌어졌다. 7회초 KT가 다시 반격을 펼쳤다. 선두 타자 황재균의 우전 안타에 이어 강백호의 우중간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이어 8회초 박경수, 조용호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서 황재균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따라붙어 4대3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9회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 2위 확정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최종전서 김강민이 결승 솔로 홈런을 터트려 3대2 승리를 거두고 51승1무92패,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황선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