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우정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가 오는 30일 버들개 초등학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공람도 재개됐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지난달 8일부터 시작한 우정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공람은 코로나19로 지난달 23일부터 중단됐었다. LH는 코로나19 방역단계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초안공람을 지난 19일부터 재개, 다음달 2일까지 진행한다. 공람 장소는 의정부시청 도시과, 의정부시 녹양동 행정주민센터,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시청 환경관리과, 양주시 양주1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등이다. 환경영향평가에 의견이 있는 주민은 공람기간 시작일부터 공람기간 완료 후 7일 이내인 다음달 9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설명회에는 예정일 14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참석할 수 없다. 한편 LH는 우정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을 녹양동 일원 51만1천959㎡에 수용인구 8천773명, 3천739세대( 공동주택 3천596세대) 등의 규모로 내년 10월 착공, 오는 2025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LH는 지난 8월28일까지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마쳤으며 감정평가 뒤 연말에는 토지에 대해 손실보상 협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의정부=김동일기자
목요일인 오늘(22일) 황사의 유입으로 일시적으로 공기질이 좋지 않겠다. 오후 들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기온도 차차 낮아지겠다. 이날 국외 미세먼지와 지난 20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 서해북부해상으로 일부 유입되면서 미세먼지는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남부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수도권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도 한때 짙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등 17~19도가 되겠으나 오후부터 바람이 차차 강해지고 기온도 떨어지겠다. 내일(23일) 아침 경기북부 일부는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를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모레(24일)까지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0~7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를 기록하겠고, 모레 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12~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과 모레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일부 내륙(연천, 포천, 가평, 양평)과 산지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에 동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오늘 오후부터 바람도 차차 강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장영준 기자
의왕시 아름채노인복지관(아름채)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자선바자회 꺼리축제 아름채에 사랑이 내려요를 개최, 호응을 얻고 있다. 아름채는 지역공동체의식 형성과 건전한 나눔문화를 공유하는 아름채 꺼리축제를 23일까지 열고 있다. 축제는 지난 2007년 개관 이후 14년 동안 꾸준히 펼쳐지고 있다. 겨울을 대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난방비와 긴급지원비 등 다양한 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해서다. 프로그램들도 다양하다. 기업이나 개인 후원자가 후원한 물품을 판매하는 살꺼리와 맛있는 음식을 마련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먹꺼리 등이 눈길을 끈다. 다양한 공연으로 흥을 돋우는 볼꺼리, 노래자랑 및 문화체험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참여꺼리 등도 있다. 축제는 기업과 후원자들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 지역사회 나눔과 문화행사 등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기존의 오프라인 대면방식의 행사에서 온라인 언택트 방식의 바자회로 변경ㆍ진행한다. 살꺼리는 사전 전화 주문을 통해 직접 배송으로 운영되고 먹꺼리도 평소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즐겨 드시던 메뉴를 구성해 도시락 형태로 사전 주문을 통한 배송 판매하고 있다. 참여꺼리도 유튜브(아름채TV)를 활용한 노래자랑 아름채가왕 콘테스트로 진행, 많은 어르신이 온라인으로 참여해 호응을 얻고 있다. 후원금 모금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 사회공헌 프로젝트에 참여해 온라인으로 모금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박승우 관장은 아름채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맞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식으로의 변화와 접근 등을 통해 꺼리축제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진정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10여년 동안 방치되던 택지개발지구 내 공공시설 유휴부지가 인근 쇠퇴지역 도시재생을 위한 생활지원복합센터로 개발된다. 2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녹양동 407의5 보금자리지구에 위치한 공공시설부지 1천2㎡다. 애초 LH가 개발계획을 세우면서 우체국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 구획해 놓은 땅이다. 지난 2009년 8월 개발이 완료된 뒤에도 지금까지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았었다. 유휴부지가 위치한 부근은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 비율이 50% 이상으로 도시 쇠퇴가 급속하게 진행 중인 녹양동 일대다. 의료ㆍ기초생활 인프라가 국가 최저기준에 미달하는 지역이다. 설문조사 결과 많은 주민이 건강지원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녹양동ㆍ가능동 일대 노후 주거지 환경개선과 도시경쟁력 회복사업과 연계해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 LH와 협의했다. 지난 4월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생활지원복합센터 개발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부지를 활용하고 LH는 설계, 시공을 맡기로 했다. 시는 구상한 생활지원복합센터사업을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0 도시재생 뉴딜사업(인정사업) 국가공모에 신청했다. 국무총리 주재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23일 최종 선정됐다. 전국 15개 인정사업 중 수도권에선 유일하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도시재생지역 밖 쇠퇴 지역에 생활편의시설 공급을 추진하기 위한 점단위 소규모 재생사업이다. 녹양 생활지원 복합센터는 지상 4층에 연면적 2천500㎡ 규모로 1층은 도시재생교육공간, 2층은 주민 공동이용시설, 3층은 주민건강지원시설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82억3천만원의 70% 이상인 국비 49억4천만원, 도비 9억9천만원 등 59억3천만원을 국도비로 지원받는다. 시는 행정절차를 마치고 내년 하반기 착공, 오는 2022년 10월까지는 완공할 예정이다. 이균섭 의정부시 재생정책팀장은 이번 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특화 핵심 콘텐츠를 발굴, 주민을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오늘의 운세] 10월 22일 목요일 (음력 9월 06일 /戊戌)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자손만나 기쁨 과음과식조심 모임초대 戊子 48년생 친척친구만나 상담 결정하면 고민해결 庚子 60년생 계약문제원만하나 부모형제집안문제고민 壬子 72년생 일진불리 매사조심 관재사고 손재조심 凶 甲子 84년생 유흥오락출입 술여자줄겨 과욕은금물 소띠 丁丑 37년생 명예손상 자손근심 금전문제불리하고 己丑 49년생 경쟁관계발생 재물지출 양보해야해결 辛丑 61년생 문서 시험소식 차량이사문제 원만히 해결 癸丑 73년생 연인생기고 명예인기 있고 구직성사되고 乙丑 85년생 가정화합 이성화합 줄거운여행 돈은지출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친구형제 도움받고 모임성공 원만히 해결 庚寅 50년생 시험합격 계약성사 금전원만하나차량고민 壬寅 62년생 매사실속없고 분주하고 실수하니 술 조심 甲寅 74년생 운기상승 능력인정 연인데이트 탈선가능 丙寅 86년생 직업해결 음식대접 지손경사 만사원만 吉 토끼띠 己卯 39년생 재물지출 많으나 능력인정 뜻을성취 吉 辛卯 51년생 문서계약 성공 시험합격 금전문제해결 癸卯 63년생 명예상승 혼담성사 인간관계화합 大吉 乙卯 75년생 투자금전 이득 연인생기고 즐거운하루 吉 丁卯 87년생 연인불화 직업고민 말실수조심 과음과식 용띠 庚辰 40년생 자손근심 따르나 문서차량 계약문제 吉 壬辰 52년생 일진불길 만사조심 질병 시기 사고 조심 甲辰 64년생 반길반흉하니 금전은 얻고 가정은 불화 丙辰 76년생 직장문제 고민 과음과식 술조심 탈선주의 戊辰 88년생 경쟁불리 모임성사 주도인물 재물은지출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차량 이사문제해결 뜻하는 소식 듣고 癸巳 53년생 명예상승하나 남 시기질투조심 가족외식凶 乙巳 65년생 부부가족문제로 재물지출 다른일은 만사 丁巳 77년생 직장문제로 고민 연인과 불화음주실수조심 己巳 89년생 일진불리 투자손해 경쟁불리 연인불화 말띠 壬午 42년생 일진불리 감언이설주의 가족문제로 지출 甲午 54년생 연인 및 부부문제로 지출과다 사업운대길 丙午 66년생 자손기쁨 직장해결 음식대접 즐거운날 戊午 78년생 친구형제모임 단합과시 재물은 지출할 때 庚午 90년생 문서차량변화 이사 및 여행 가족부모걱정 양띠 癸未 43년생 명예상승 자손기쁨생기나 질병구설조심 乙未 55년생 재수원만 가정화합 연인 및 유흥으로 지출 丁未 67년생 직장고민 가정불화 식중독조심 정신불안 己未 79년생 재수불리시비쟁투말을조심이성간불화 辛未 91년생 시험원만 차량이사여행 부모도움 귀인조력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재물은 생기나 과욕은 금물 술여자로 망신 丙申 56년생 술음식생기고 직업변화 자손기쁨 만사 吉 戊申 68년생 친구도움 경쟁발생 모임성사 재물은지출 庚申 80년생 부모님질병 음식조심 출행여행 말을조심 壬申 92년생 일진불리 쟁투시비 술운전조심 인내심필요 닭띠 乙酉 45년생 가족모임 외식하고 재수원만하나 술조심 丁酉 57년생 부부갈등 자손걱정 직업문제로 고민발생 己酉 69년생 재수불리 도박손해 연인불화 근신해야 吉 辛酉 81년생 공부잘되고 칭찬받고 선물받고 만사해결 癸酉 93년생 인기상승 연인데이트 인정받고 만사무난 개띠 丙戌 46년생 직장자손문제원만 과음과식은조심해야 戊戌 58년생 동병상린의 운세이니 남을 도와줘야 吉 庚戌 70년생 문서문제해결 시험합격 시비쟁투 술 조심 壬戌 82년생 일진불리 쟁투구설술조심 중상모략 조심 甲戌 94년생 컨디션불리 시비쟁투 유흥탈선 이성불화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에서스트레스 사업불리 명예재물손해 己亥 59년생 재물지츨많고 실속없어 부부언쟁 술조심 辛亥 71년생 문서계약성공 시험합격 뜻을성취 만사吉 癸亥 83년생 인기생기고 이성친구만나 데이트 만사吉 乙亥 95년생 이성화합 인기생기고 직업해결 기분좋은날 서일관 운명철학원
21일 오전 인천시의회 현관 앞에서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기증 서약을 마친후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하고 있다. 이날행사는 코로나19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가 지난해 대비 27.3%가 감소하면서 신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우리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뜻을 모아 진행했다. 장용준기자
우선 지나치게 호화로운 가구 수준이 거슬린다. 수원고법은 원장 혼자 쓰는 사무실에 5천290만원어치 가구를 들여놨다. 사무국장실 가구도 3천57만2천원어치다. 수석부장판사실에도 4천66만7천원 상당의 가구를 비치했다. 같은 건물을 쓰는 수원지법 가구도 호화롭기는 마찬가지다. 법원장실 5천290만원, 수석부장판사실 4천66만7천원어치다. 수원가정법원도 법원장실과 사무국장실에 4천856만8천원어치 가구를 들여놨다. 수원고법원장과 수원지법원장은 차관급이다. 문화체육관공부 장관실 가구는 2천400여만원, 차관실은 1천460여만원 상당이다. 수원고법ㆍ지법원장실 집기류가 장관실의 2배, 차관실의 3배다. 사무실 집기류 가격을 두고 직급을 논하는 건 비현실적인 지적일 수 있다. 수원고법ㆍ지법이 지난해 개원해 가구 구입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 논란거리가 있으니 문제다. 구매 과정의 부적절성이다. 앞서의 모든 가구를 수의계약으로 구매했다. 수원고법ㆍ지법, 가정법원을 다 합치면 3억원이다. 여기에 쪼개기 편법이 동원됐다고 한다.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적한 실상은 이랬다. 가구를 개별적으로 나눠 계약했다. 당연히 계약별 금액이 낮아졌고 수의계약 요건이 맞춰졌다. 수원고법원장실의 경우 가구를 책상 따로, 3단 서랍 따로 등 15종으로 나눠서 구매했다. 관급 공사 발주에서 흔히 봐오던 나쁜 편법이다. 법조계 국감에서 지적되던 익숙한 사안들이 있다. 사건 처리 적절성 여부, 영장 발부율 등 통계 편차, 민원인 불편 야기 등이다. 법원이 호화가구를 편법 구매했다는 지적은 대단히 생소하다. 법관 출신의 국회의원이 폭로한 점도 이채롭다. 물론, 재판과 무관한 행정업무다. 판사보다는 사무국에서 처리했을 가능성이 크다. 현 법원장은 알 수도 없는 개원 초 얘기다. 수원법원의 전체 문제처럼 떠들기는 그래서 조심스럽다. 하지만, 시민들에겐 그냥 법원 얘기다. 자기 인생이 걸린 사건을 재판한 판사들의 문제로 해석한다. 법원이 호화 가구에 혈세 쓰고, 편법으로 특정 업체 밀어줬다고 여긴다. 그냥 두고 갈 문제는 아닌 것 같다. 2010년 성남시의 호화 청사가 논란을 빚었다. 신임 이재명 시장의 선택은 단호했다. 시장실을 시민에게 전면 개방하는 방법을 택했다. 많은 시민이 이 결단에 박수를 보냈다. 수원법원도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