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호영(오산 문시중)이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 남자 16세부 단식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지섭(오산G-스포츠클럽)코치가 지도하는 노호영은 17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서 열린 대회 16세부 남자 단식 결승전서 한범한(서인천고)을 세트스코어 2대0(6-0 6-2)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64강부터 압도적인 실력을 앞세워 무실세트를 이어온 노호영. 그러나황정민(경남 마산고)과의 16강전을 시작으로, 8강(양수영ㆍ서울고), 4강(장우혁ㆍ부천G스포츠클럽)까지잇따라 팽팽한 접전을 펼친 끝에 힙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노호영은 우승해서 기쁘다. 지도해 주신 임지섭 코치님과 이진아 원장님, 그리고 오산G-스포츠클럽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특히, 오늘 부모님께서 응원 와주셔서 더 힘이 됐다. 부모님께도 감사하다는 인사 꼭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임지섭 코치는 (노)호영이가 경기를 잘 풀어 나갔다. 2세트선첫 서브게임을 내주면서 0-2로 출발해 불안했지만, 듀스게임을 많이 치른 탓인지 영향받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잘 해줬다. 서브도 안정되고 있다. 완벽하다 할 정도로 오늘 잘 했다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들어가려했더니 온라인 앵콜이 많네요. 한곡 더 부르고 가겠습니다. 17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그룹 부활이 유튜브로 실시간 공연을 지켜보던 온라인 관객의 요구에 부흥했다. 이날 네버엔딩스토리를 끝으로 무대를 내려가던 부활은 유튜브 실시간 댓글 창을 통해 앵콜을 외치는 누리꾼의 반응을 보고 다시 무대에 올랐다. 박완규는 앵콜 요청에 다시 올라왔다며 다시 한 번 코로나19, 꼭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뒤이어 부활의 명곡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울려퍼지자 누리꾼은 명곡의 향연이다, 옛 생각이 나는 밤이라는 등 호응했다. 김경희기자
부활이 35년까지 온 것은 모두 여러분들 덕입니다. 17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부활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부활의 저력은 언택트 공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익숙한 멜로디 희야가 울려퍼지자 유튜브 댓글 떼창이 시작됐다. 누리꾼들은 나도 모르게 따라부르는 나를 발견했다거나 이 정도면 희야가 바라봐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뒤이어 박완규는 부활이 35년간 이어져올 수 있었던 건 김태원씨 덕분이라며 김태원을 소개했다. 마이크를 넘겨 받은 김태원은 박완규씨가 무대에 오르는게 떨린다고 얘기했는데, 떨려야 아름답다고 애기했다며 그동안 사람이 모이는 것을 당연히 여긴 것에 반성도 해보고, 사람이 어떤 에너지를 만드는지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런 음악을 만들겠다며 35년까지 온 것은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한 뒤 네버엔딩스토리를 열창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16일부터 이날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경희기자
이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무대가 힘든 시기에 고통받는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 해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17일 한국 록음악의 자존심 부활은 가을 저녁을 서정적인 음악들로 불 지폈다. 김태원(기타), 박완규(보컬), 최우제(베이스), 채제민(드럼)은 관록의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안정감 있고 서정적인 무대를 준비해 지난 35년간 부활이 만들고 연주해왔던 히트곡을 대거 선보였다. 공연 전 열린 서면 인터뷰를 통해 리더 김태원은 음악의 다양화가 절실한 요즘 그 변화의 작은 불씨로 존재해 온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초대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온라인으로 관람하실 음악팬들의 시간여행에 도움 드릴 음악 위주로 선보였다고 말했다. 보컬 박완규도 공연 일정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됐는데, 비록 비대면이지만 펜타포트 락페가 진행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이어받았다. 부활은 부활만의 대중성 있는 음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김태원은 한번 출항하면 영원히 멈추지 않을 배로 항해 중이라고 표현했다. 부활은 현재 35주년 기념음반 정규 14집을 작업하고 있다. 박완규는 김태원이라는 강한 중심축이 있었기에 긴 시간 부활이라는 팀이 존재해 왔다고 생각한다며 여러분과 즐길 수 있는 곡과 음반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를 견디는 국민을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우리 국민 특유의 불굴 의지라면 곡 극복할 거라 믿고, 희망으로 모두 부활하시기를 바란다는 익살스러운 응원도 남겼다. 박완규는 지금까지도 국민이 모두 매우 잘 견뎌주고 계신다면서 곧 극복할 거라 믿고, 부활은 늘 곁에서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자연기자
온라인으로 보는 여러분, 모두 뜁시다! 17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서 부활의 음악이 대중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부활의 박완규는 1993년 발표한 사랑할수록을 열창한 뒤 여러분께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저희도 힘을 내보겠다며 지금 온라인으로 공연보는 분들, 뛰실 준비됐습니까!라고 외쳤다. 이후 2010년 KBS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에서 만든 직장인 밴드를 통해 선보인 사랑해서 사랑해서를 열창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16일부터 이날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경희기자
부활 자체가 한 장르다 17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전설적인 밴드 부활이 환상적인 보컬과 밴드사운드로 누리꾼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사랑한다, 레전드 부활, 마지막엔 머리 꼭 흔들어 달라며 유튜브 실시간 채팅으로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부활은 35년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락밴드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강우진기자
대한민국 대표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로 여러분을 만나 행복합니다. 17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오른 부활이 35년간 국민에게 사랑받아온 곡으로 락 페스티벌을 지켜보는 누리꾼의 마음을 달궜다. 보컬로 무대에 선 박완규는 코로나19 때문에 여러분과 만날 무대가 만만치 않았다며 그래도 대한민국 대표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서게됐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여러분 앞에서 노래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우리를 위한 공연이 아닌 온라인으로 공연을 보는 분들께 힘을 드리는 공연이길 기도한다고 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16일부터 이날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경희기자
웅장함이 고스란히 당신의 안방으로 전해집니다. 17일 오후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무대에 선 부활이 35년의 내공을 고스란히 담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날 부활이 선보인 첫 곡은 10집 서정에 수록된 4;19 코끼리 탈출하다. 2분여의 웅장한 사운드가 지나간 후 보컬 박완규의 목소리를 담은 새벽이 울려퍼졌다. 유튜브를 통해 부활의 등장 전부터 부활을 이들을 누리꾼은 너무 좋아하는 곡이다, 대박이다라고 호응하며 언택트 공연을 즐겼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16일부터 이날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김경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