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계양구가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에 이견을 보인(경기일보 2월26일자 웹) 가운데, 시와 구가 이견을 좁히려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 10일 시와 구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6일 윤환 계양구청장과 간담회를 했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황효진 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시와 구, 국토교통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도시공사(iH) 등 관련 기관의 실무진들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와 구가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 합의에 속도가 붙을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인다. 시와 구는 그동안 대장홍대선 연장 노선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앞서 시와 구는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테크노밸리(계양TV)’ 중심부인 주거단지로 대장홍대선을 잇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하지만 이후 노선에 대해 시는 계양TV 북측에 만들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연결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구는 인천도시철도(지하철) 1호선 박촌역과 연결하는 방안을 주장하면서 입장 차를 보였다. 윤 구청장은 “시는 대장홍대선을 계양역으로 잇겠다면서 현실적인 예산 마련 대책을 갖고 있지 않다”며 “대장홍대선의 종점을 도시첨단산업단지 안으로 하자는 얘기로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대장홍대선을 인천지하철 1호선과 연결해야 계양구 주민은 물론 인천시민이 모두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앞으로 만들 TF에서 이러한 입장을 충분히 설명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시와 구가 대장홍대선 이견을 좁히고자 TF를 꾸리기로 했고, 구체적인 일정과 참여 기관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TF에서 구의 입장을 들어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인천 계양구 소각장·대장홍대선 이견 여전…유정복 “합리적 결정하겠다”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226580382
화성특례시와 화성시공무직노동조합이 2024년 임금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10일 시 등에 따르면 시와 노동조합은 2024년 임금협약안에 잠정 합의하고 오는 11일 협약을 체결한다. 양측이 합의한 협약안은 일부 직종 내 호봉 간격 조정, 기본급 2.5% 인상 이후 기본급 5만원 인상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양측 간 이견이 있던 2025년도 임금협상은 올해 별도 진행된다. 앞서 지난 1월 시는 ‘2024년 임금협상 제2차 본교섭’을 진행하면서 2025년도 임금인상률을 공무원 임금인상률인 3%를 제시했으나, 임금 교섭권 침해 등을 이유로 노조 측이 반대해 결렬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늦은 감은 있지만 시와 노조 모두 양보해 입금협약안에 합의해 기쁘다”며 “올해 예정된 임금협상과 단체협약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결렬 이후 의견차를 좁히기 위해 실무회의 등을 거쳐 임금안에 합의했다”며 “2024년도 임급협약이 늦은 만큼 올해 임금협약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해 올해 내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는 모두 413명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국제의용군에 자원해 3년간 러시아와 맞서 싸웠던 JD밴스 미국 부통령의 사촌형 네이트 밴스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정책을 맹비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네이트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미국)는 블라디미르 푸틴의 쓸모 있는 멍청이들(useful idiots)”이라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와 내 사촌은 명백히 블라디미르 푸틴을 달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그들은 틀렸다. 러시아인들은 우리가 우크라이나를 지원한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던 2022년 2월, 밴스 부통령이 미국 극우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무슨 일이 벌어지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던 점에 대해 “특정 유권자들을 기쁘게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정치적 게임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왔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 원조에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밴스 부통령과 달리, 사촌형 네이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3주 만에 국제의용군에 자원해 전장에 갔다. 그는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 등에서 3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러시아군에 맞서 싸웠다. 이후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밴스 부통령이 공식 취임한 직후인 지난 1월 하순 “(우크라이나에) 머물기가 복잡해졌다. 포로가 될 위험을 무릅쓸 수 없었다”며 미국으로 돌아왔다. 또 네이트는 밴스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백악관을 찾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면박을 주고 쫓아내는 행태를 보인 것에 대해 “전적으로 악의적인 매복 공격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네이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가 최전선에서 유용하게 쓰였다며 “JD가 자신이 접한 언론 보도를 근거로 젤렌스키에 대한 불신을 정당화했을 때는 숨이 막히는 줄 알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어 “그에게는 (우크라이나) 전선에 있는 사촌이 있었다. 난 그에게 거짓 없이, 개인적 이해와 무관하게 진실을 말해줄 수 있었지만 그는 한 번도 더 알아보려 시도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네이트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목적으로 미국 부통령실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으나 답신이 없었다고 말했다.
내일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환경부는 10일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내일 6~21시 서울, 인천, 경기 저녁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바란다”고 전했다. 비상저감조치는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고자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로,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50 이상을 초과하고 다음날도 24시간 50마이크로그램 이상의 고농도가 예상될 경우 발령된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동료 직원을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재판에 넘겨진 주유소 직원 A씨(55)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위 판사는 이에 맞서 A씨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법정에 선 B씨(27)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위 판사는 피고인 A씨에 대해 “피고인은 B씨와 말다툼 중 먼저 둔기로 때려 죄책이 무겁다”며 “B씨가 다친 정도도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 역시 다친 점 등을 유리한 사정으로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위 판사는 또 피고인 B씨에 대해 “피고인은 자신의 뺨을 때리자 이에 대응해 A씨를 폭행했다”며 “이로 인해 A씨가 전치 42일의 상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초범인 점, A씨가 먼저 피고인을 때린 점 등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2024년 6월22일 오전 4시께 인천 계양구에 있는 한 주유소에서 B씨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할인권 문제로 말다툼하다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이에 맞서 A씨를 주먹으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5명은 10일 “윤석열에 대한 파면은 정의이자 시대정신”이라며 신속한 파면을 촉구했다. 김 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공동 입장문을 통해 “윤석열 탄핵은 대한민국 존망의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비상계엄은 옳았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다고 착각하고 있는 자가 탄핵이 기각돼 대통령직에 복귀한다면 무슨 일을 저지를지 상상하기조차 두렵다”며 “틀림없이 제2의 비상계엄을 선포해 나라를 절단낼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과 관련해서는 “국민의 법 감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법 기술의 불상사”라며 “구속시간 산정을 ‘일’이 아닌 ‘시간’으로 한다는 사법부의 판단이 왜 하필 윤석열 구속 취소에 처음 적용되는지, 검찰은 왜 즉시항고를 포기한 것인지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분노하고 규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란에 가담한 하수인들은 구속 상태인데 내란을 총지휘했던 우두머리는 가슴을 펴고 국민을 우롱하고 있는 현실에 국민은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명령에 따라 윤석열에 대한 파면 결정을 신속하게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퇴하지 않을 시 탄핵소추를 진행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에게 “법원에서 뺨 맞고 검찰에 화풀이하는 모습”이라며 “당신들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고 꼬집었다. 오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등 야 5당이 심 총장의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면서 “이제 와선 법원도 지적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기행에는 침묵한 채 검찰총장 탄핵을 공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원이 윤석열 대통령 구속을 취소한 까닭은 절차의 명확성·수사의 적법성에 하자가 발견됐기 때문”이라며 “탈법과 위법을 거리낌 없이 자행하면서 기본권을 침해할 권한은 그 누구에게도 없다”고 전했다. 또 “틈만 나면 인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칭 ‘민주화 세력’이 공권력의 기본권 유린을 옹호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모든 사태의 시발점은 민주당과 피고인 이재명 대표의 형사재판 일정”이라면서 “민주당은 이 대표의 방탄을 위해 29차례 줄탄핵을 남발한 것도 모자라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무리한 압박을 멈추지 않았다”고 했다. 오 시장은 “급기야 이 대표는 검찰을 향해 ‘내란 행위에 동조할 뿐 아니라 주요 임무에 종사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든다’면서 수사기관마저 ‘내란 몰이’의 대상으로 삼는 무리수를 두고 있다”며 “잘못은 공수처가 했고 이를 바로잡은 건 법원인데, 도리어 진영 결집을 위해 검찰을 흔드는 고질병을 반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차라리 정직하게 ‘아버지 당대표’의 재판 일정이 다가와 마음이 급하다고 고백하는 게 어떻겠냐”며 “오랜 기간 쌓아 올린 법치의 유산마저 당대표의 이해를 기준으로 형해화하는 민주당, 당신들이 진짜 내란 세력”이라고 전했다.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수원교구대회’를 향해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문희종 요한 세례자 주교)는 오는 15일 정자동 주교좌성당에서 교구 청소년, 청년, 봉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을 거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와 조직위원회 위원장 문희종 주교를 비롯해 국회의원과 경기도의원, 시장, 시의원, 기관장 등이 참석해 대회 성공을 함께 염원한다.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은 세계청년대회(WYD)의 맥락 안에서 수원교구대회(DID)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음을 선포하는 행사로 WYD에 대한 관심 고조와 교구대회 준비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에서는 ‘WYD 교구대회 영상 상영, 발대선언, 영성운동 소개 영상 상영, 공동결의문 낭독, 내빈 축사’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2027 WYD 수원교구대회’에서 전개할 비전 선포, 구체적인 실현 계획 발표, 천주교 수원교구와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드러낼 예정이다. 발대식 후에는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 위원장 문희종 주교, 최덕기 주교,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발대 미사’가 봉헌된다. 이와 함께 ‘2027 WYD 수원교구대회 발대식’이 열리는 정자동 주교좌성당 주차장과 소성당 등 곳곳에서는 오후 1시부터 ‘제1부 축제’가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WYD 친해지기, WYD 상징물 알아보기, DID 수원교구대회 정신 친해지기’ 등 ‘WYD, DID’를 주제로 하는 6개 포스트와 ‘환영 부스·선물 배부 부스, 영혼의 쉼터(소성전), 교황님 포토존, 가톨릭 작가 굿즈존’ 등이 마련돼, 참석한 청소년·청년들의 ‘세계청년대회’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 추진을 두고 비판을 쏟아냈다. 유 시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은 29번의 탄핵소추에도 만족하지 못하는가. 꼭 30번째 탄핵 시도를 해야 속이 후련하겠는가”라며 민주당의 행태를 질타했다. 앞서 민주당이 심우정 검찰총장 탄핵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최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취소 결정에 대해 항소하지 않은 것이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했다. 민주당은 검찰이 정치적 중립성을 잃고 정부에 유리한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하며, 이를 사법부 독립성과 법치주의 훼손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시장은 “취임 하루 만에 탄핵을 거론하고, 특정 결정을 문제 삼아 검찰총장을 몰아붙이는 것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민주당이 계속해서 국정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30년 정치 인생 동안 지금의 민주당처럼 반민주적이고 반법치적인 정당은 처음 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렇게 정치해서는 안 된다. 훗날 역사가 어떻게 평가할지 두렵지 않은가”라고 꼬집었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심 총장 탄핵 추진이 검찰의 독립성을 훼손하는 동시에, 정치적 목적을 위한 ‘방탄 국회’ 운영의 일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들어서는 독일의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공급 기업 싸토리우스가 생산 시설을 확대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이 같은 내용의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 클러스터(B) 실시계획 (변경) 승인 고시’를 했다. 싸토리우스는 지난 2023년부터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203의1의 2만4천㎡(7천260평) 규모 산업시설용지에서 바이오의약 핵심 원부자재 생산 시설과 관련 공정 연구 시설 등을 건립하고 있다. 준공은 오는 2027년 2월이 목표다. 최근 싸토리우스는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인천경제청에 지식기반서비스용지(Ks6) 중 공장 연면적 비율을 40%에서 46%로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구체적인 면적은 건축허가를 거친 뒤 확정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싸토리우스의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바이오 특화단지와 첨단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싸토리우스가 들어서는 인천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는 첨단산업과 학술,연구개발(R&D) 분야를 연계해 기업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5공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다. 또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인 마크로젠도 지난 2024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지놈센터 조성을 시작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가 바이오의약 원부자재 수급 분야에서도 글로벌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바이오 특화단지 등을 통해 송도를 동북아 경제거점 지역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싸토리우스는 지난 1870년 독일에서 설립,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와 관련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 공정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1년 싸토리우스와 토지 매매계약을 한 뒤 본격적으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