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서해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김정은 "전쟁억제력 강화"

조선중앙통신은 28일 북한이 지난 26일 서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관 아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통신은 훈련에서 복수의 미사일이 발사됐으며, 각각 7천961초와 7천973초 동안 1천587㎞의 타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한 뒤 목표물을 타격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발사 훈련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핵억제력의 신뢰성과 운용성을 지속적으로 시험하고 위력을 과시하는 것 자체가 전쟁억제력의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어 "강력한 공격력이 완성된 억제력과 방위력의 핵심"이라며 "핵무력이 철저한 임전태세를 갖추고 실전 사용에 만반의 준비를 함으로써 국가의 주권과 안전을 영구히 수호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김정식 노동당 중앙군사위원과 장창하 미사일총국장이 동행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미사일이 수면 가까이 낮게 비행하며 낮은 언덕 위 저층 건물을 타격해 폭파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26일에도 해상(수중) 대지상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당시 시험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북한이 실시한 첫 무기체계 시험으로 평가됐다.

고용부, 고위험 교량 공사장 '긴급 안전점검'…시공사 명단 공개 법 발의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가 고위험 교량 공사현장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인 도로·철도·굴착공사 건설현장 22곳에 대한 산업안전감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감독은 지난 25일 발생한 안성 서울세종고속도로 9공구 건설현장 붕괴 사고 후속조치다. 각 지방노동관서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안전보건관리 실태를 면밀히 확인·점검하고 위법사항이 있을 시 사법처리 등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리 간 거리가 50m 이상인 고위험 교량공사가 진행 중인 전국 349개 현장에 대해서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고용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설계도면 등 시공기준 준수 여부 ▲중량물 인양 시 작업계획 수립·이행 여부 ▲각종 기계류의 정상 작동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험 우려 등 조치가 필요한 경우는 각 지방노동관서에서 작업중지, 감독 등을 연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이번 사고로 사망 사고를 낸 건설사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 개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건설기술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한 100대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는데, 건설업계가 항의했고 지난해부터는 건설사 명단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개정안은 사망자가 발생한 건설 사고와 관련, 시공사 등 건설 사업자 명단과 공사명, 사망사 수 등을 분기별로 인터넷 등에 공개하도록 한 것이 골자다. 이런 가운데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의 67%는 안전 설치물을 설치하지 않거나 안전교육을 제대로 하지 않은 시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토부가 이날 발표한 건설현장 추락 사망사고 117건 분석 결과를 보면 추락 사망사고는 비계·지붕·철골부재 등 높은 곳에서 이뤄지는 작업에서 39.4%가 발생했다.

경기도민 서울로…문화공연 즐길 곳 없는 경기도

경기도민의 절반은 문화공연을 즐기기 위해 서울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인구는 1천400만명에 달하지만, 대형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해 문화 향유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내에는 경기아트센터를 제외하고는 대형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 개관했으나 시설이 낙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도민들의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반면 서울은 1978년 개관한 세종문화회관과 1988년 개관한 예술의전당 등 대형 공연장이 있어 문화예술 향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도민들은 문화공연을 즐기기 위해 서울을 찾고 있다.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 실태 조사’에 따르면 도민의 42%가 서울을 선호한다고 응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다양한 프로그램’(47.1%), ‘편의시설’(24.7%), ‘질적 수준’(14.1%) 등이 꼽혔다. 반면 도를 선택한 도민은 58%에 불과했다. 도민이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경쟁력 요소로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 개최’(20.2%), ‘시·군의 독창적인 문화행사 및 축제 개발’(16.7%), ‘박물관·극장 등 문화시설 확충과 정비’(13.9%)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도민들의 문화예술 감수성은 높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54%가 자신을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이 높다고 평가했지만, 실제 관심도는 36.1%, 이해력은 24.3%, 개인의 문화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은 20.6%에 그쳤다. 높은 감수성이 문화예술 참여나 소비로 이어지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존재하는 것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7)은 “같은 공연이라도 공간 차이로 인해 음향의 질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도민의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공간 신설을 지금부터라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만평] 어쩔...?

[사설] 오산 난방비 폭탄, 시민은 ‘봉’이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 10일 DS파워를 찾았다. 집단 에너지(난방) 공급자인 민간 기업이다. “지역난방 요금 문제는 시민들의 실질적 생활비와 직결된 중요한 사안이다. 오산 모든 시민이 합리적 요금으로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DS파워에서도 요금부담 완화를 위해 함께 고민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는 열요금 산정방식 공유, 주택용 열요금 조정 방안, 개발지구 지역난방 공급 확대 등에 대한 얘기도 오갔다. 시장이 난방 공급자를 찾아간 이례적 장면이다. 여기엔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 문제가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에서 난방을 공급받는다. 민간 회사에서 공급받는 지자체는 8개다. 오산의 공급자는 DS파워다. 이 DS파워의 난방비가 너무 비싸다. 지난해 7월1일 기준으로 1M㎈당 122.43원이다. 한난은 112.32원이다. 차이가 9%에 달한다. 연간으로 보면 오산 1가구당 5만~6만원 더 내는 꼴이다. 이런 추세는 2022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그간 여섯 차례의 난방 요금 인상이 있었다. 이 중 다섯 차례가 한난보다 9% 높았다. 요금 산출 방식을 보자. 한난은 산업부 통제를 받는다. 시장기준요금을 상한선으로 삼아 산정해야 한다. 민간 공급자의 요금 기준도 산업부가 범위를 정해놨다. 한난 요금 대비 110% 이내다. 결국 DS파워가 109% 인상을 유지한 이유가 짐작된다. 산업부 고시 범위의 최고치에 맞춰온 것이다. 민간 회사라고 다 DS파워 같지는 않다. 경기도내 다른 민간 공급자 네 곳이 있다. 세 곳의 요금 변동은 한난과 같았다. 한 곳이 한난보다 높았는데 그 차이는 1.7%에 그쳤다. 난방비 공급체계를 상세히 아는 시민은 많지 않다. ‘9%’의 차이가 매번 인식할 수 있는 크기도 아니다. 게다가 난방비에는 공공성이 있다. ‘설마 오산시만 난방비가 비싸겠냐’는 공공의 신뢰가 있다. 이런 신뢰를 저버리고 수년간 이어진 난방비 폭탄이었다. DS파워 관계자가 경기일보 질문에 답했다. “난방요금은 연료비(LNG)를 비롯한 총괄 원가를 한국 에너지공단에 의뢰해 산정한 결과를 산업부에 신고해 결정한다.” 무슨 소리를 하나. 지금 난방비 산정 공식을 묻는 게 아니잖나. 다른 민간 공급자들은 LNG 연료 안 쓰나. DS파워만 에너지 공단 의뢰하고, 산업부 신고 하나. 우리가 묻는 건 왜 DS파워의 오산 요금만 유독 비싸냐는 것이다. 이게 질문의 요지이고, 분노의 실체다. ‘함께 고민하자’며 끝낼 일인가. 5년 치 요금 체계를 모두 받아 분석해야 한다. 다른 민간 회사의 산정치도 받아 봐야 한다. 특히 ‘9% 인상’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 답변 들어야 한다. 필요하면 시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 DS파워는 공급자다. 가격을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오산시민은 수요자다. 공급자를 바꿀 권한이 있다. 근본적인 대안까지 생각해 보는 이유다. 그리고 궁금한 게 있다. 오산시는 이런 요금 폭탄을 모르고 있었나.

[사설] 선관위, 아들딸 챙기면서 수백 청년 울렸다

선거관리위원회의 가족·친척 채용 비위가 충격적이다. 감사원이 27일 공개한 감사보고서 속에 적나라하다. 17개 시·도선관위가 2013부터 2022년까지 실시한 경력 경쟁 채용(경채)은 167회다. 이를 점검한 결과 총 662건의 규정 위반이 발견됐다. 중앙선관위도 이런 비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24회 경채를 실시했다. 여기서도 비슷한 규정·절차 위반이 216건이나 확인됐다. 내용을 보면 더 충격적이다. 장관급인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의 아들을 채용했다. 김 전 총장 아들은 원래 인천 강화군청에서 8급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그러다 2020년 1월 인천선관위에 경채로 입사했다. 중앙·인천선관위는 선발 인원을 중간에 1명 늘리거나 전보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특혜를 줬다. 공고와 다른 기준의 서류 심사를 하도록 유도했다. 또 시험위원을 김 전 총장과 같이 근무한 적이 있는 내부위원으로만 구성하기도 했다. 차관급인 송봉섭 전 사무차장의 딸도 있었다. 2018년 1월 말 충남 보령시 8급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딸이 충북선관위로 가고 싶다고 했다. 송 차장이 충북선관위 인사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했다. 신분을 밝히고 채용을 청탁했다. 충북선관위는 이 청탁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송 전 차장 자녀만을 대상으로 내부위원만 면접시험 등에 참여시켰다. ‘비(非)다수경쟁채용’으로 위법이다. 특정인 채용을 위한 조직적 비위였다. 선관위가 이런 비위를 은폐하기 위해 움직인 정황도 확인됐다. 2022~2023년 선관위 고위직 친인척 채용 논란이 생겼다. 진상 규명을 위해 국회에 답변을 제출하고 자체 특별감사를 실시하면서 감사원 감사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서류 파기 지시 등 특혜 사실 은폐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밖에 선관위의 인사 관리도 심각한 상태였다. 부당한 내부 규정을 운영하고, 심각한 복무 위반도 방치하는 등 방만한 인사관리가 드러났다. 선관위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중심에 있었다. 윤 대통령 측이 계엄 사유로 ‘부정선거 의혹’을 들었기 때문이다. 헌재에서 공방은 있었지만 부정선거 특정에는 이르지 못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국민이 선관위에 신뢰를 보냈다. 우리도 그랬다. 선관위에 대한 신뢰는 사회의 보루이기 때문이다. 그런 신뢰가 크게 배신당하는 일이 생긴 것이다. 부정선거를 주장하는 세력에 더 없는 빌미를 주게 됐다. 이마저 부인할 건가. 자신들의 아들딸 채용을 위해 국민의 아들딸 800명을 울렸다. 그렇게 채용한 고위직 아들은 ‘세자’라 불리며 근무했다. 비위를 감추는 데는 조직이 동원돼 한몸이 됐다. 이런 선관위를 어디까지 믿어야 하는가.

[지지대] 캡틴 아메리카

얼마 전 캡틴 아메리카가 구속됐다. 사실은 미국 마블의 인기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의 복장을 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얘기다. 주한 중국대사관과 경찰서 난입을 시도한 혐의로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심지어 이 남성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블랙요원이자 미군 예비역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육군 병장으로 제대했으며 미국으로 출국한 적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조기를 온 몸에 두른 듯한 ‘코스튬플레이’는 미국도, 한국도 품지 못한 허황된 몸짓으로 남았다. 세계인의 영웅 캐릭터인 캡틴 아메리카와 전혀 동떨어진, 경찰 수사까지 받는 피의자 신세가 됐다. 최근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캡틴 아메리카의 동료인 ‘팔콘’ 샘 윌슨이 겪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서의 무게감과 분투를 담았다. 미국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자리 잡은 캡틴 아메리카는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탄생했으며 평범한 인물이 초인적 힘을 갖고 특별한 방패를 들고 적에 맞서는 모습을 수십년간 보여주고 있다. 미국을 상징하지만 세계의 평화를 상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상징의 미국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국 중심주의 관세 정책과 비교하면 거리감이 있어 보인다. 결국 캡틴 ‘아메리카’는 지금 인접국이나 다른 여러 나라에도 불안감을 가져다 주고 있다. 한국도 이 같은 관세전쟁에서 결코 예외는 아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변론 종결이 25일 있었다. 12·3 계엄 이후 사태 수습을 위한 여러 절차를 거치고 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은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한국은 미국과 동맹이면서 한때 반미 감정도 있었던 만큼 숙명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 개봉한 캡틴 아메리카 영화의 국내 제목이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부제였던 ‘퍼스트 어벤저’인 걸 봐도 당시의 분위기를 알 수 있다. 보수집회에서는 꾸준히 태극기와 성조기가 함께 펄럭인다. 캡틴 아메리카까지 등장해 난동을 부렸다. 다시 한번 미국과 한국에 대한 묘한 괴리감을 느끼게 만든다.

[오늘의 운세] 2월 28일 금요일 (음력 2월 1일 /戊辰) 띠별 / 생년월일 운세

쥐띠 丙子 36년생 자손화합 음식대접 구직해결 무난한 하루 戊子 48년생 친구형제의 도움 모임성공 중심인물 될 수 庚子 60년생 문서이득 시험합격 귀인도움 소원성취 길(吉) 壬子 72년생 오전은 컨디션 불안 오후는 고민거리 해결 甲子 84년생 재수왕성 지출도 많고 연인만나 즐거운날 丙子 96년생 직업상담 음식 생기고 고민은 경사생겨 해결 소띠 丁丑 37년생 자손근심 직업고민 명예손상 음주실수 운 己丑 49년생 재물손실 가정불화 금전복잡 투자변동 흉(凶) 辛丑 61년생 뜻하는 일 성사 시험원만 승진가능 만사 길(吉) 癸丑 73년생 연인 생기고 데이트 인기많고 구직성사 길(吉) 乙丑 85년생 연인 데이트 돈 과다지출 물건분실 조심해야 丁丑 97년생 연인불화 명예실추 마음답답 직업으로 고민 호랑이띠 戊寅 38년생 먼저 베풀면 보답이 오고 만사가 편안하고 庚寅 50년생 문서변동 재물이득 소원성취 시험합격 길(吉) 壬寅 62년생 일진불리 운전조심 일찍 귀가하는 게 상책 甲寅 74년생 재물 이득도 있고 지출도 많고 데이트운 丙寅 86년생 행운오고 부모도움 선물 생기고 직업안정 戊寅 98년생 친구만남 모임성사 경쟁해결 재물로 봉사해 토끼띠 己卯 39년생 돈거래 불리 금전문제 사기조심 투자불길 辛卯 51년생 가택상가 서류문제 원만 귀인도움 만사 길(吉) 癸卯 63년생 명예상승 대우받고 길(吉)하나 건강 및 술조심 乙卯 75년생 재수있고 연인 생기고 능력발휘 만사해결 丁卯 87년생 상사의 눈치 부모걱정 음식대접 가족모임 己卯 99년생 투자재물 손해 대인관계 불리 컨디션 조절 용띠 庚辰 40년생 문서상가 변동시기 계약가능 상사의 후원 壬辰 52년생 질병조심 운전 및 시비사고 예상 부부갈등 甲辰 64년생 재물 지출하나 사업왕성 술 인연 생기고 길(吉) 丙辰 76년생 주점출입 이성불화 탈선주의 직장고민 戊辰 88년생 인정받고 능력발휘 연인화합 음식 생기고 庚辰 00년생 문서변화 시험변화 부모걱정 여행출행 조심 뱀띠 辛巳 41년생 문서해결 집안화평 투자이득 승진가능 길(吉) 癸巳 53년생 인기상승 부부화목 길(吉) 데이트 하고싶을 때 乙巳 65년생 가족화목 데이트 성사 직업안정 건강은 주의 丁巳 77년생 학업 및 직장문제 고민 기분손상 방황탈선 己巳 89년생 컨디션 하락 친구동료 도움 모임갖고 돈지출 辛巳 01년생 문서해결 시험합격 귀인조력 선물 생기고 길(吉) 말띠 壬午 42년생 만사 무난하나 건강체크 해야 금전문제 주의 甲午 54년생 재물 이득도 있고 지출도 많고 술 운전조심 丙午 66년생 직장해결 음식대접 자손경사 편안한날 길(吉) 戊午 78년생 친구와 대화하고 경쟁승리 마음을 열어야 庚午 90년생 일진원만 재수왕성 지장운 좋고 시험도 원만 壬午 02년생 마음우울 컨디션 불리 시비쟁투 술도 조심해 양띠 癸未 43년생 명예는 생기나 실속없고 자손문제 지출 乙未 55년생 직업 해결되나 과욕은 금물 연인만나 데이트 丁未 67년생 직업고민 기분손상 질병으로 병원출입 말조심 己未 79년생 친구와 언쟁 소외감 느끼고 재수 불리하고 辛未 91년생 부모도움 학업시험 원만 여행출행 원만 원숭이띠 甲申 44년생 사업완성 투자이득 인간화합 사회활동 길(吉) 丙申 56년생 사업계획 음식대접 직장변화 자손과 외식 戊申 68년생 친구형제의 도움 전문가와 상담 만사해결 庚申 80년생 여행하고 시험원만 윗사람 도움 좋은소식 壬申 92년생 컨디션 불리 두통주의 분주다사 데이트 길(吉) 닭띠 乙酉 45년생 사업완성 재물성사 부부고민 해결 만사 길(吉) 丁酉 57년생 직장변동 불길 자손질병 가족과 갈등조심 己酉 69년생 재물지출 공을 들여야 일이성사 상담해야 辛酉 81년생 시험원만 부모님 도움 선물받고 고민해결 癸酉 93년생 일진대길 능력발휘 만사대길 승승장구 할 때 개띠 丙戌 46년생 자손걱정 음주운전 조심 직업변화 고민 흉(凶) 戊戌 58년생 재물지출 많고 때를 기다리는 게 좋을 것 庚戌 70년생 문서변동 이사 및 출행 차량문제 점검해야 壬戌 82년생 일진불리 폭력 언쟁조심 연인불화 근신 길(吉) 甲戌 94년생 분주다사 재물지출 여행출행 주점출입 돼지띠 丁亥 47년생 직장고민 기분손상 말을조심 자손불화 己亥 59년생 투자재물 손해 가정불화 일찍 귀가해야 辛亥 71년생 좋은소식 오고 고민해결 문서 직장시험 길(吉) 癸亥 83년생 친구소식 데이트 성공 인기상승 능력발휘 乙亥 95년생 인간화합 데이트운 고민해결 재물은 지출 청년철학관 작명연구소 서일관 원장

넥스트 AI 비즈니스, 최은수 대표가 자신한 "새로운 부 실용 지침서"

AI(인공지능) 기술이 새로운 경제 질서를 만들고 있다. 새로운 경제 질서는 언제나 새로운 부 창출의 기회가 됐다. 도서 ‘넥스트 AI 비즈니스’(지은이 최은수)는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또 AI를 통해 새로운 부의 창출이 현실 되는지 해답을 알려주고 있다. ▲ CES 2025 빅 트렌드와 국가 정책 속에서 발견하는 새로운 기회 보스턴컨설팅그룹이 발표한 ‘AI 성숙도 매트릭스’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 · 중국 · 영국 · 싱가포르 등이 포함된 AI 선도 국가 대열에는 끼지 못한다. AI 운영 환경 측면에서는 35위로 매우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인재와 GPU 확보 측면에서도 글로벌 비주류에 해당한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전통 제조업에서 탈피하지 못한 채 AI 혁신에 재빨리 대응하지 못하면서 파괴적 혁신의 고삐를 놓아버린 탓이다.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격차를 좁혀나가야 한다. 미래 기술 전쟁의 패자가 되지 않으려면 개인과 기업 모두 AI 전사가 되어야 하며, 국가는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AI를 활용한 창조적 혁신의 기회를 찾을 다양한 방법과 분야별 투자 포인트까지 제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CES 2025 혁신상 심사위원인 저자가 꼽은 AI의 핵심 트렌드가 비즈니스 생태계 및 제품에 구현되어 가공할 만한 경쟁력이 된 사례를 설명한 부분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산업 AI 확산을 위한 10대 과제’의 핵심을 분석한 부분도 눈여겨봐야 한다. 선도 프로젝트인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육성과 전력 인프라 확장 그리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의 구현 및 활용에 관한 세부 과제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은 향후 정부가 관련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정책으로 구체화할 내용으로, 해당 분야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거나 투자를 원한다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이다. ▲ AI 비즈니스의 미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실용적인 지침서 AI 기술은 신생 회사에 비즈니스 확장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직원 130여 명의 스타트업 ‘피겨 AI’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고객사에 인도하면서 테슬라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경쟁자가 되었다. 국내 스타트업들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드론의 완전 무인화가 가능한 차세대 드론 시스템으로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자율비행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타임》선정 2024년 세계 최고 에듀테크 기업으로 선정된 ‘매스프레소’, 의료 영상 판독 AI 기업 ‘루닛’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넥스트 AI 비즈니스’에는 이같은 기업들의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낸 케이스 스터디북이다. 또한, AI가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시장이 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과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 제조업과 유통, 바이오와 의료, 우주와 로봇 등 산업별 맞춤형 케이스 스터디북 해당 도서에는 총 여섯 개의 장에 걸쳐 AI가 개인의 삶과 기업의 경영 그리고 국가 시스템의 진화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 1장은 디지털 전환에 이은 AI로의 전환이 우리의 일상에 어떤 혁명을 일으키고 있는지, 2장과 3장에서는 비즈니스 생태계의 혁신과 AI 신기술의 적용, AI를 통한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 등이 담겼다. 이어 4장은 AI가 공교육 및 기업의 인재 발굴과 양성 과정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5장은 국가 인프라 구축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마지막 6장은 AI가 그려낼 미래상 등을 설명한다. 지은이 최은수 대표는 MBN 보도국장‧본부장을 거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AI 석학교수를 역임했다. 국내 1호 데이터거래소인 KDX 한국데이터거래소의 창업자이자, 현재 AI 영상 분석 전문기업 인텔리빅스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 및 보안 모델 설계와 생성형 AI(VLM) 기반 영상 분석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