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최후 변론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보고 “계몽됐다”고 밝힌 김계리 변호사가 탄핵 반대 집회에 나간다. 김 변호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8일 광화문역 일대에서 진행되는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 의사를 전했다. 해당 행사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구성된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이 주최하는 첫 집회다. 김 변호사는 이번 집회에서 연단에 설 예정이다. 그는 “전 이런 무대 체질은 아니다. 정말 말 그대로 육퇴(육아 퇴근) 후 소파에 누워 페이스북이나 하고 뉴스 검색이나 하는, 아주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행복해하던 아줌마”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국민 여러분이 직접 변호인단이 되실 수 있도록, 당신의 대통령에 대한 신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며 “당신의 대통령에 대한 신임을 보여달라. 저도 간다. 내일이다”라고 알렸다. 김 변호사는 지난 25일 탄핵 심판 11차 변론 기일에서 일명 ‘비상계엄 계몽론’를 편 바 있다. 계몽이란 ‘지식수준이 낮거나 인습에 젖은 사람을 가르쳐 깨우친다’를 뜻하지만, 윤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비상계엄 선포로 ‘거대 야당의 폭거를 알아차리게 됐다’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김 변호사는 변론 기일에서 “제가 임신과 출산과 육아를 하느라 몰랐던 민주당이 저지른 패악을 일당 독재의 파쇼 행위를 확인하고 아이와 함께 하려고 비워둔 시간을 나누어 이 사건에 뛰어들게 됐다”며 “나는 계몽됐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220만명이 이용했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 11개월 만에 하루 평균 이용객이 2배 이상 증가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28일 개통한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60일 만에 219만3천437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4만1천755명이며, 휴일 기준은 3만6천815명이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개통 초기인 지난해 4월 초 주간 하루 평균 이용객이 7천명이었다. 개통 11개월 만인 이달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5천708명을 기록하며 2배 이상 증가했다. 해당 구간의 이용객 증가의 원인으로는 지속적인 연계 교통 인프라 개선과 이용 편의 향상, 높아진 이용자들의 인지도가 꼽힌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두 달째를 맞아 편의성이 강화된다. 다음 달 1일부터 해당 구간에 열차가 추가 투입돼 열차 운행 간격이 단축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이 기존 10분에서 6.25분으로 짧아진다. 다음 달 1일부터는 GTX 연신내역도 개선된다. 지하철 3, 6호선 출입구를 통해 GTX를 이용해 불편을 겪던 승객들은 다음 달 1일부터 GTX 전용 출입구를 이용할 수 있다. 또 GTX 운정중앙역에는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가 노선이 신설됐다. GTX 역사와 연계된 파주형 간선급행 시내버스(PBRT) 2개 노선이 지난 8일부터 운행 중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으로 지하철, 광역버스 등 기존 교통수단에 비해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됐다”며 “이용 편의도가 개선되면서 GTX-A 노선의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의 빅매치에 K리그2 역대 최다 유료 관중이 몰려들 전망이다. 27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오는 3월1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과 치르는 홈 경기 사전 예매자 수가 27일 오전 10시 기준 약 1만5천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18년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이후 K리그2 역대 최다 관중(1만5천308명)을 넘어선다. 또 K리그1 시절 구단 최다 유료 관중이 입장한 2019년 3월2일 제주전(1만8천541명) 기록 경신도 기대할 만한 수치다. 이날 경기는 ‘원클럽맨’ 김도혁의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식도 열린다. 북측광장에서는 김도혁 300경기 기념 포토존과 ‘3.00초를 맞춰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조건도 인천 대표이사는 “이번 경기는 단순한 K리그2 정규 경기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경남과의 홈 개막전에 이어 수원과의 첫 대결서 승리해 시즌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경남과의 홈 개막전에서는 추운 날씨 속 9천363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가 2022년 당시 경남도지사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해당 정황이 담긴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지인 간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민주당이 27일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명씨는 2022년 3월 8일 지인에게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명씨는 지인과의 통화에서 “(윤 의원이 김 여사에게) '저는 도지사 나갈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욕심이 없습니다. 저는 사모님 옆에서, 옆에만 있는 게 저의 행복입니다' 그렇게 했던데”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사모(김 여사)가 내보고 뭐라 캤는지 아나? '윤 의원은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하더라"며 “윤한홍이 뭐라 하냐 그랬더니 윤한홍이가 제일 말 잘 듣는대. 욕심이 없대”라고 언급했다. 이에 명씨의 지인은 “성공하셨네, 성공하셨어요”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이것은 명씨가 지인들에게 윤 의원이 경남도지사 출마를 포기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는 대화"라며 “자신이 김 여사에게 '윤한홍 시키면 죽는다'고 말했더니 김 여사가 윤 의원에 전화해 출마 의사를 직접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당 녹취에 따르면, 윤 의원은 김 여사에게 경남도지사 출마 의사가 없다며 '사모님 옆에만 있는 것이 행복'이라고 했다는 게 명씨의 주장”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공개했던 명씨의 녹음 파일도 다시 언급했다. 2022년 3월 2일 녹음된 파일에서 명씨는 "내가 윤(석열) 총장한테 '윤 의원이 (경남)도지사에 나가면 홍준표 대표가 가만히 있겠나. 그러면 또 어부지리로 민주당 된다'(라고 말했다)"며 “윤 총장이 내 보고 '윤한홍이는 행안부 장관을 시켜도, 명 박사 때문에 경남지사는 내가 안 내보낼기다'하고 두 번 전화 와 갖고”라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 공개 녹취에서 명씨는 윤한홍 대선후보(윤석열) 비서실장도 김 여사를 통해 좌절시켰다며 자신의 말을 듣고 김 여사가 윤석열 후보를 움직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공개 녹취가 녹음된 시점은 2022년 3월 2일로 오늘 공개된 녹취와 비슷한 시점"이라며 “명씨가 윤 의원 행보를 막았다는 내용인 점, 김 여사가 관련 인선에 개입했다는 내용인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전했다.
권두현 경기도행정동우회장이 올해 행정동우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재선출됐다. 경기도행정동우회는 27일 수원특례시 팔달구 경기도청 옛 청사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김용선 고문, 이인제 고문을 비롯해 31개 시·군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 권두현 경기도행정동우회장이 20대 회장으로 최종 승인됐다. 권 회장은 2017년 3월1일 16대 회장으로 선출된 후 17·18·19대에 이어 네 번 연속 재선출됐다. 권 회장은 정통 지방행정 관료로 남양주군수, 파주군수,경기도 환경국장·자치행정국장, 성남시·안양시·부천시 부시장, 안산시장 권한대행,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새마을운동 중앙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족한 저를 또다시 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제1의 행정동우회로서의 자긍심과 무궁한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행정의 비결을 도정에 접목하고 회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그는 “공직에서 맺은 인연을 활용해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맺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행복나눔사업과 정보화 교육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공익 활동에도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구현에 힘을 모아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웅도, 경기도 건설을 만들어가자”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의 경기도를 일궈 놓으신 주역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동우회원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민선 2기 초대 도지사를 지낸 이인제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야말로 대한민국의 심장부로 나라가 어려울 때 앞장서 국가를 선도해야 할 책무가 있다”며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선봉에 서 달라”고 당부했다.
신성이엔지 관계사 신성이넥스가 친환경 저전력 데이터센터 구축과 정보보안 인프라 강화를 추진한다. 신성이넥스는 정보보안솔루션 전문기업 ‘아이티윈’과 데이터센터 구축 및 공공 부문 정보보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성이넥스 이정선 대표이사와 아이티윈 곽영호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이티윈은 공공기관과 기업의 IT 자산을 보호하는 보안 전문 기업으로, 공공 조달 시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이넥스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의 K스마트 등대공장에 선정된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친환경 공조 시스템 SmartHvac을 통해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IT 자산을 공동 관리하고, 중소·중견기업 및 공공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성이넥스는 친환경 공조 시설, 재생에너지와 ESS 사업, 프라이빗 클라우드, ERP 등 IT 솔루션을 제공하며, 아이티윈은 정보보안 솔루션과 시장 정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성이넥스 관계자는 “물리적·논리적 보안을 갖춘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참여 업체 간의 상호 네트워크 효과로 선순환이 일어나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일원에서 추진되는 ‘도당 1-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정비구역 지정, 지형도면 고시’를 통해 추진 동력을 얻어서다. 이에 따라 기존 정비계획의 변경을 확정하고, 정비구역을 공식 지정해 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해당 지역 정비계획 확정 후 수차례 변경 고시를 거쳐 정비구역을 확정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원미구 도당동 266-4번지 일원 13만7천22.8㎡에 걸쳐 진행되며 노후화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반 시설 정비와 함께 주거 및 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적 도시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이번 고시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개발 추진이 본격화되면서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부동산가치 상승효과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왕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도당동 일대가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의왕시는 정비현장인 오전 ‘나’구역과 내손 ‘다’구역, 내손 ‘라’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민간 전문기술자 2명과 관계 공무원과 합동으로 26일 정비사업 건설현장을 방문, 사전점검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유도했다. 시에 따르면 해빙기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연약지반 위험여부와 구조물 등의 균열·침하 상태, 배수시설 및 사면 안전조치 등 위험요인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김성제 시장은 “최근 기온변화로 인해 해빙기 절개지 및 사면 붕괴 등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오는 5월 입주를 앞둔 내손 ‘다’구역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하자를 최소화하고 입주자 사전 방문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대비해 입주예정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예방과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어린이 도서관 건설공사가 본격화됐다. 시는 어린이도서관 부지(하남시 미사강변대로 120)에서 교장과 학부모 등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어린이 영어특화 도서관’ 기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도서관은 내년 개관을 목표로 총사업비 178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2천㎡에 연면적 3천752.7㎡,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축된다. 주요 시설은 어린이·유아자료실, 영어특화자료실, 체험특화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영어특화 서비스와 체험의 장으로 조성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6월 어린이도서관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시민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 개최 ▲공공건축물 건축기획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주민설명회 개최 ▲경기도 기술심의를 거쳐 이날 공사에 착공했다. 하남시 아동참여위원회 김아정 위원장은 “하남에 어린이 문화공간이 늘어나 기쁘고, 어린이도서관은 하남시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인재 양성이 우리 하남의 미래를 만들어간다”며 “하남시를 빛내는 글로벌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어린이 영어특화도서관을 건립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어린이도서관을 준공한 후 사전 준비를 거쳐 같은 해 개관할 예정이다.
평택시가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폐의약품 수거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이용이 편리한 곳에 296개의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함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22곳, 약국 250곳,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평택시청·송탄출장소·안중출장소 민원실 등 상시 관리가 가능한 곳에 비치했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월 1회 폐기물 처리업체가 수거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에서 처리된다. 폐의약품은 사용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경과한 의약품 등을 의미하며, 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토양·수질오염 뿐만 아니라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배출방법 준수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 방법은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내용물만 한 곳에 ▲가루약은 봉투에 담긴 그대로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모아서 ▲연고, 스프레이 등 특수 용기에 보관된 약은 용기째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폐기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은 안전한 환경과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며 “평택보건소에서는 평택시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폐의약품 수거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