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무관 승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 이정철 ▲〃 하남경찰서장 장한주 ◇ 총경 승진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 반부패경제범죄수사2 신동현 ▲〃 안보수사 산업기술안보수사 박유훈 ▲〃 교통 교통안전 최영신 ▲〃 홍보 홍보협력 허성수 ▲〃 형사 강력 고혁수 ▲〃 치안정보 광역정보1 신대호 ▲〃 안산상록경찰서 범죄예방대응 정규오 ▲경기북부경찰청 안보수사 안보수사관리 김학영 ▲〃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교육 정혜정 ▲〃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경무기획정보화장비 경무 강경수 ▲인천경찰청 범죄예방대응 범죄예방질서 이지현 ▲〃 형사 강력 이병준 ▲〃 범죄예방대응 지역경찰 이동석 ▲〃 홍보 홍보 한재영
'2025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을 하루 앞둔 27일 행사장인 고양특례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 보트, 요트 등 다양한 해양 산업 용품이 설치돼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오는 3월2일까지 열린다.
27일 오후 2시38분께 광주 고산동 식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6대와 인력 101명 등을 동원한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3시1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현장 직원 1명이 팔과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다른 3명은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화재 직후 확산하는 불길과 연기를 본 주변 도로 운전자 등이 119에 잇달아 신고하면서, 소방당국에는 2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시는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고산동 식품창고 화재 발생. 연기 확산 중으로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운행 중인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알렸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완전히 마치는 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용인지역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이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가 보장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7일 용인특례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윤미 의원이 주최한 가운데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윤미 의원을 비롯해 장정순·임현수 의원, 용인시 대안교육기관 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및 시교육청소년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대안교육기관 경비 지원이 가능하게 된 데 따라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 제정과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열렸다. 이성민 수지꿈학교 학생은 “용인특례시 청소년 조례탐구모임 구성원들이 ‘용인시 학교 밖 청소년 및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를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보며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아 개정했다”며 “대안교육기관 학생들도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대안교육기관 교장, 교사, 학부모들은 이구동성으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 및 지원의 연속성을 강조했다. SLG 무릎위학교 학부모 김선희씨는 “예산의 안정적, 지속적 지원뿐만 아니라 발달장애 학생들도 다니는 대안교육기관에 보조금 지원과 복지 혜택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승민 소명학교 교장은 “실내체육관이나 운동장이 없는 대안교육기관의 열악한 상황을 고려해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제대로 할 수 있고 건강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통로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장정순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도 모두 일반 학교 학생들처럼 똑같은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현수 의원은 청소년문화의집을 체육시설로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학생들이 낮 동안 비어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윤미 의원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집행부서와 함께 더 나은 방안을 강구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의회가 시민 불편 해소 등 주민의 권익 실현을 위한 자치법규의 실효성 확보에 나선다. 시의회는 안정열 의장 주재로 최호섭·이중섭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 운영심사위원’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위촉된 심사위원은 유재용 나눔이행복한두루사랑 회장 등 4명이다. 이들은 오는 2027년 1월31일까지 자치법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활동한다. 위원회는 연구활동비 책정과 배분, 연구활동계획(변경)과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의원 연구단체 등록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심사한다. 또 시의회는 지난 1월 의원 연구단체 등록신청서를 제출한 시의원 연구단체(안성시 자치법규 정비 연구회)에 대한 등록 완료에 따라 5명의 의원 중 이중섭 의원을 대표로 선출했다. 의원 연구회는 지역의 여건 변화를 분석하는가 하면 주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직접 관련 있는 자치법규에 대한 파악 진단, 유형별 문제점 분석 등 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분석하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한다. 이중섭 의원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자치법규 전반에 대한 실태를 꼼꼼히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행정 절차와 시민 불편 해소 등 주민 권익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왕시가 협약 기간 만료를 앞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 업체 세 곳과 계약을 연장하고 신규 업체 두 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의왕사랑상품권 ▲화장품 세트 ▲정과·먹태깡 세트 ▲벌꿀 ▲의왕스카이레일 탑승권 등 9개 품목을 공급해 온 3개 업체의 협약 기간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고 신규로 테이크커피(드립백커피)와 의왕도깨비협동조합(강된장세트) 등 2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답례품 공급 업체 선정이 완료됨에 따라 공급 업체와 협약을 맺은 후 고향사랑e등록 절차를 거쳐 답례품 목록을 홈페이지에 게시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를 본격 홍보할 예정이다. 또 기부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러시아 한 어부가 낚시 도중 외계인 머리처럼 보이는 괴생물을 발견해 화제를 모았다. 26일(현지 시각)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인 어부 로만 페도르초프는 이달 초 바다에서 낚시를 하던 도중 심해에서 ‘괴생물’을 건져 올렸다. 그는 해당 생물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했다. 페도르초프가 찍은 영상에서 공개된 해양생물은 영화에서나 나올 듯한 외계인의 머리와 닮았다. 매끄러운 표면에 둥근 머리 형태로, 회색빛을 띠고 있다. 페도르초프는 해당 생물이 뚝지(smooth lumpsucker)일 것으로 추측했다. 뚝지는 수심 100~200m에 서식하는 한류성 어종이다. 데일리메일은 “영상 속 모습은 분명 독특하지만, 표면으로 끌어올려지면서 압력을 받아 약간 부풀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외계인을 연상케 한 뚝지는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페도르초프가 찍은 영상은 약 21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티즌들은 “100% 외계인"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증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하남시청이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서 2위 경쟁 중인 SK호크스를 상대로 4라운드 전승에 도전한다. 백원철 감독이 이끄는 2위 하남시청(11승3무5패·승점 25)은 다음달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3위 SK호크스(승점 23)와 4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3라운드 최종전부터 5연승을 달리고 있는 하남시청이 승리할 경우 4라운드를 전승으로 마감하게 된다. 이번 시즌 하남시청은 SK와 3차례 대결서 1승2패로 열세지만 최근 상승세를 감안할 때 충분한 승산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SK호크스를 꺾을 경우 마지막 5라운드 첫 상대가 선두 두산이어서 기세를 이어가 다시 한번 ‘대어 사냥’을 노리겠다는 계산이다. 최근 하남시청이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원동력은 적극적인 공격과 정확한 슛 마무리가 꼽힌다. 그 중심에는 ‘쌍포’ 박광순(레프트백)과 서현호(센터백)가 있다. 5연승 기간 하남시청은 리그 득점 선두 박광순(140골)이 36골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서현호는 28골로 뒤를 받치며 ‘원투 펀치’ 역할을 했다. 또 팀 내 최다 블록슛(16개)을 기록 중인 정재완(피봇)과 박영길(레프트백)이 탄탄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다만 세이브 선두인 ‘수문장’ 박재용(204개)이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이번 경기 출전이 불투명한 것은 아쉽다. 박재용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출전 의지가 강하지만, 백 감독은 박재용을 아끼고 백업 골키퍼인 김승현과 이민호를 번갈아 기용하겠다는 의중이다. 이에 맞설 SK호크스 역시 2위 탈환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식이 팀 내 득점 1위(94골)와 최다 스틸(19개)을 기록 중이고, 장동현(74골)의 공격이 매섭다. 외국인 골키퍼 리마브루노(포르투갈)가 지키는 골문을 공략하는 것도 하남시청 승리의 관건이다. 하남시청이 4라운드 전승을 달성하며 2위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을지, 아니면 SK호크스가 하남시청의 거센 폭풍을 잠재우고 2위 자리를 되찾을 수 있을지 두 팀간 펼칠 시즌 4번째 맞대결이 흥미롭다.
양주시가 다음 달 15일 교외선 재개통 기념으로 ‘장흥 1DAY 투어&로맨틱 버스킹 열차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장흥면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예술적 감성을 아우르는 여정으로 구성됐다. 여행은 기산저수지의 고요한 호수와 함께 시작한다. 기산저수지 덱(deck)길을 여유롭게 거닐며 마치 동양화 속 한 장면처럼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느끼는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다. 이어 장욱진·민복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선 실내외로 조화롭게 배치된 한국 근현대 미술 두 거장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예술적 감동과 함께 울림을 가슴에 담는다. 하이라이트는 ‘별산과 함께하는 로맨틱 버스킹 열차’다. 대곡역을 출발해 의정부역까지 이어지는 열차 안에서 ‘사랑과 여행’을 주제로 감미로운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이 50분간 펼쳐져 열차의 흔들림마저 선율의 일부가 돼 승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겨준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이번 특별한 여정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별산 굿즈와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신청은 코레일투어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5쌍(총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낭만적인 팸투어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홍보정책담당관은 “교외선 재개통을 맞아 양주의 숨겨진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늘(27일) 오후 2시47분께 김포공항으로 향하는 도로 옆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서소방서는 장비 23대와 인원 8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같은 날 오후 3시50분 현재 큰 불길을 진화한 후 잔불을 정리 중이다. 불이 난 비닐하우스 일부가 탔지만,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공항공사는 “모든 여객기가 정상운항되고 있다”며 “화재로 인한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인근 농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