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venue is so ------- that bicyclists going up the road usually get off their bicycles before reaching the top and walk the rest of the way. (A) fancy (B) large (C) steep (D) odd 정답 (C) 해석 그 길은 매우 가팔라서 그 길을 올라가는 자전거 이용자들은 보통 정상에 이르기 전에 그들의 자전거에서 내려서 나머지 길을 걸어서 간다. 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 그 길은 매우 가팔라서 자전거 이용자들은 정상에 이르기 전에 자전거에서 내린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가파른, 비탈진의 뜻을 지닌 형용사 (C) steep이 정답이다. 참고로 (A) fancy는 화려한, 값비싼, (B) large는 큰, 넓은, (D) odd는 이상한, 기묘한의 의미임을 알아둔다. 어휘 avenue 길, 대로, 거리 bicyclist 자전거 이용자 get off 내리다, 하차하다
서울 이태원 방문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인과 술을 마신 20대 남성이 안성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안성시는 19일 석정동 우남아파트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군포 33번째 확진자인 20세 남성 B씨와 지난 15일 안양시 만안구 자쿠와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5일 이태원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B씨는 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능동 감시 대상으로 분류됐다가 16일 자가격리로 전환됐으며, 격리해제(20일 0시)를 앞두고 실시한 2차 검사에서 확진 판정(19일)을 받았다. 이와 관련 안양시는 특정 시간대 자쿠와 음식점을 방문한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만안구보건소로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시가 밝힌 특정 시간대는 ▲3일 밤 11시4일 새벽 4시 ▲14일 오후 8시밤 11시30분 ▲15일 오후 712시 ▲17일 오후 6시30분18일 새벽 3시 등이다. 안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47일 만에 1명 늘어 3명으로 집계됐다. 안성=박석원기자
배우 오승은이 대체불가 코믹춤과 반전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오승은이 지난주 큰 화제가 되었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 임재범의 '사랑보다 깊은 상처'와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로 숨길 수 없는 끼와 가창력으로 이번에도 제대로 한건했다. 그리고 훌라후프를 넘다 민망한 상황을 연출하며,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대청마루에서 펼쳐진 한풀이 노래방이 계속됐다. 박상철의 '빵빵'으로 유쾌한 무대를 선사했던 오승은에게 최성국이 최재훈과의 듀엣을 추천했다. 이에 아침 준비를 건 '대청마루 듀엣가요제'가 펼쳐졌다. 다른 출연자에 앞서 오승은과 최재훈이 초대가수로 나서 박정현과 임재범이 부른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즉석에서 준비한 거라고는 믿기지 않는 완벽한 하모니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오승은의 예상치 못한 반전 넘치는 가창력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대가수로 활약했던 최재훈과 오승은이 '밤이면 밤마다'로 대미를 장식, 코믹 춤으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반전의 매력을 선사했다. 오승은은 지난주 큰 화재를 모았던 박상철의 '빵빵'에 이어서 '밤이면 밤마다'를 숨길 수 없는 끼를 폭발하며, 이번에도 '광란의 흥'을 폭발하며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또한 출연자들은 훌라후프를 서서 뛰어넘는 게임을 진행했다. 박선영은 게임을 처음 시도하다가 제대로 뛰어넘지 못해 급소에 맞았다. 이를 본 다른 이는 "여자라서 살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이어 최성국도 뛰어넘기에 실패해 급소를 맞았다. 본 게임이 시작된 뒤 오승은은 두 차례 급소를 맞았다. 아픈 것보다 부끄러움이 몰려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허당끼 넘치는 오승은과 출연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주었다. 이날 시청자들의 의견으로는 오승은이 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는 의견과 과거에 '예능 퀸'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니었다는 의견도 있었으며 오승은의 가창력과 끼에 놀랍다는 의견과 다음 주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는 상당히 많았다. 매 방송마다 감동과 즐거움으로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오승은이 다음 주 방송에서는 어떠한 활약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반도체 설계 R&D 연구원 양성 과정 교육생 32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반도체 설계 전문가를 양성해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반도체 기업에 양질의 인력을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반도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1일 오후 6시까지로,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gjf.or.kr/gti/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교육비, 기숙사비, 식비 전액을 지원한다. 매월 20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gjf.or.kr/gti/index.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사항은 경기도기술학교 교육지원팀(031-270-9920, josungomusin@gjf.or.kr)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 내 반도체 설계 전문 업체들의 인력 수요가 높았지만 인력-기업 간 연결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교육에 반도체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고 꼭 취업 성공까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도지사는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부품소재 국산화 지원, 반도체 산업 인력 양성으로 산업의 보호와 육성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여승구기자
인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던 코인노래방 이용객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미추홀구 주민 A군(18)과 B군(18)이 검체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로써 인천의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136명까지 늘었다. 이들은 지난 6일 인천 119번122번 확진자가 방문한 미추홀구의 탑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과 B군은 6일 탑 코인노래방 방문객은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는 재난문자를 받은 후 검사를 받았다. 이승욱기자
자신이 다니는 회사 사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서는 20일 회사 사장 A씨(55)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종업원 B씨(54)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2시20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가구공장의 주거용 컨테이너에 불을 지르고, 안에서 자고 있던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 박병석 6선으로 더불어민주당 내 최다선인 박병석 의원이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차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 도전이 확실시되던 김진표 의원(수원무)은 후보 등록 마지막날인 20일 불출마를 선언, 양보의 미덕을 발휘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한 달 동안 많은 고민 끝에 이번에는 국회의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우리 당을 믿어주신 국민의 뜻을 받들어 경제위기 극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역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민주당을 거대 여당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청와대와 정부, 국회가 하나로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 특히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집권여당이 돼 달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야를 포함, 21대 국회 최다선인 박 의원은 당내 경선 삼수 끝에 국회의장직에 오르게 됐다. 앞서 박 의원은 총선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21대 목표는 싸우지 않고 일하는 국회,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국회 개혁이 목표라고 말했다. 송우일기자
등교 개학 첫날 안성지역 9개 고등학교가 코로나19 감염 여파 속에 등교 중지 결정을 내렸다. 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 관계자들과 협의를 통해 이날 안성지역 9개 고등학교에 등교 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날 학생들의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됐다. 이 같은 결정은 전날 안성시 석정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안성 3번째 확진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이 남성은 지난 15일 군포 33번째 확진자(20대 남성)와 안양시 만안구 자쿠와 음식점에서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박석원ㆍ강현숙기자
서울 우장산숲아이파크의 청약 모집 결과가 20일 공개된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총 242가구를 모집한 서울 우장산숲아이파크의 청약 당첨자가 20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일은 오는 6월 1일부터 4일까지며,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 한편, 20일부터 22일까지 창원진해 비전시티 우방아이유셀 총 564세대의 청약 모집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 공개되며, 계약일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8월로 예정됐다. 그밖에 20일 경기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여수 신기 휴스티지 아파트, 인천 영종국제도시 화성파크드림2차, 부산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부산 청학 우성스마트시티 뷰, 서울 흑석리버파크자이 등의 청약 모집 중이다. 장건 기자
수요일이자 여름의 초입에 들어서는 절기 '소만'인 오늘(20일) 낮에도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며 아침 공기가 제법 쌀쌀하다. 한 낮에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예년 수준을 밑돌며 선선하게 느껴지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수원 20도 등 17~20도로 어제(19일, 14~20도)보다 1~3도 높겠다. 내일(21일)과 모레(22일)도 3~4도 높아 20~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모레까지 구름 많겠고, 모레 저녁 사이에 경기북부(파주, 연천 등)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 서해중부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20~40km/h(5~11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