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명연 단원갑 후보, 제2과학고 유치 공약

미래통합당 김명연 안산단원갑 후보는 30일 경기 제2과학고를 안산에 유치하겠다는 교육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안산과학고 유치를 통해 안산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교육도시 성장론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 제1과학고인 경기북과학고는 의정부에 위치, 경기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제2과학고 설립 타당성이 충분하다는 게 김 후보의 설명이다. 특히 김 후보는 안산과학고가 유치되면 안산과 인근 도시의 학부모들에게 안산을 교육도시로 부각시킴으로써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도시브랜드 전체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중전략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안산시가 고교평준화 이후로 학력이 하향평준화 된 것이 인근 도시에 비해 비교우위에서 밀리고 있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책연구기관이 밀집한 안산사이언스밸리(ASV)를 중심으로 수도권 최대의 연구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 안산시의 지역적 특성을 최대 강점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또 노후화된 산업체질을 바꾸려는 스마트산단의 비전과 목표에도 안산과학고를 통해 배출되는 과학인재의 역할이 매우 클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 "문명순 후보는 고양갑의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이 이제는 고양갑 지역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문명순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30일 문명순 후보 측에 따르면 박 최고위원은 지난 29일 문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문 후보에게 힘이 돼주기 위해 먼 길을 한 걸음에 달려왔다면서 금융전문가이자 노동의 가치를 잘 알고 중시하는 문 후보는 고양갑 지역의 적임자이자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와 (정의당이) 공동 보조를 취해 왔지만 이제는 국민들이 이전과는 다른 전략적인 판단을 해 주셔야 할 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이번에는 우리 당원분들도 적극적으로 문명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명순 후보는 이번 선거의 주 슬로건도 내가 민주당이다! 우리가 민주당이다!로 정하고 무한책임을 가져야 하는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10여 년간의 상실감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마음가짐으로 선거에 임하고 있다며 중앙당과 경기도당의 지원을 잘 담아내어 승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문 후보는 KB국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30여 년을 일한 금융전문가이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을 지낸 노동전문가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서 금융소비자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현재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 "질 좋은 일자리 넘치는 일산 만들겠다"

미래통합당 김영환 고양병 후보는 30일 질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일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일자리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6개 병원 등을 이용해 일산을 의료관광도시로 만들고, 2023년 완료되는 일산테크노밸리에 바이오신약 클러스터 구축 및 바이오를 통한 산-학-연-병 연계를 마련, 일산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를 만들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CJ라이브시티를 K-POP 문화 메카로 육성 ▲킨텍스 전시장을 MICE 산업 중심거점으로 육성 ▲스마트 5G 기반 방송영상밸리 추진 등을 발표했다. 그는 장항동 10여만 평 부지에 1조 7천 500만 원이 소요되는 CJ라이브시티 사업을 빠른 시일 내에 재개하겠다며 4만 2천여 명을 수용하는 최첨단 융복합연장과 체험형 스튜디오, 콘텐츠 놀이 공간, 부대시설로 호텔 및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있는 한류천을 정비해 자연친화형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킨텍스는 제3 전시장 준공으로 세계적 MICE 산업의 중심거점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킨텍스에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해 킨텍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출입국 편리성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장항동 1만 1천여 평 부지에 사업비 약 6천700억 원을 들여 방송영상밸리를 조성한다며 방송ㆍ영상ㆍ문화 기능 등을 연계한 방송영상 특화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근에 들어설 CJ라이브시티와 킨텍스 전시관, EBS 교육 프로그램 등이 국내 시장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스마트 5G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방송영상 플랫폼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동두천ㆍ연천 김성원 국회의원, 국비확보 사업 추진점검 현장투어

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은 30일 국비확보 사업 추진 점검을 위해 동두천연천의 사업현장 탐방에 나섰다. 김 의원은 이번 주요 국비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조속한 사업 진행으로 연천동두천 주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정부지원이 더 필요한 사업에 대해 특단의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제일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농가를 찾아 야생 멧돼지 감염 개체 수 폭증으로 걱정이 큰 농가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한돈협회는 신속한 가축전염병 피해보상을 위한 가축전염예방법 대표 발의 및 당 대변인으로서 보상가 현실화 및 재입식 지원을 위한 정부의 근본 대책마련 촉구를 위한 논평을 17차례 발표한 점 등을 평가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 의원은 이어 국비 980억원이 투입되는 국립연천현충원 사업추진 부지, 동두천-연천 전철연장 구간 사업현장, 상패-청산간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현장을 방문, 철저한 안전관리 및 완벽한 시공과 감리를 당부했다. 또 동두천 시민을 괴롭히고 있는 신천 악취 해소를 위한 신천 국가하천 사업 구간을 찾아 현장 감리단과 사업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동두천 일자리 창출의 가장 큰 역할을 맡게 될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사업추진 현장 진척 상황도 체크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간 확보한 국비 8천248억원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부분에 투입되고 있는지, 사업추진의 애로가 없는지를 눈으로 보고 발로 뛰는 것은 국회의원의 당연한 임무라며 현장 점검을 토대로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손미나, 스페인 방송서 한국 코로나19 방역 우수성 소개

방송인 손미나가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과 대책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손미나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제 방송 출연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면서 "스페인과 중남미 시청율 1위, 50년 정통의 시사 정보 토크 프로그램인데요, 국민 아나운서인 수사나 그리소 씨와 생방송으로 연결해 인터뷰를 했어요"라고 전했다. 손미나는 영상에서 유창한 스페인어를 구사하며 "한국의 확진자 동선 공개가 개인정보 유출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손미나와 인터뷰한 수사나 그리소는 "한국은 시민정신과 철저하고 완벽한 방역의 최고 모범사례다. 이 사례는 역사에 기록될 것 같다"고 평했다. 손미나는 "대한민국이 시민정신과 방역에 있어 전세계의 최고 모범 케이스라고 감탄하며 부럽다고 입을 모으는 스페인 기자들 덕에 보람 뿜뿜!!!"이라며 "한국인임이 새삼 자랑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많이 보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소리도 잘 안 들리고 ,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또 워낙 급박한 상황이라 사전 질문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상황을 최대한 잘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많이 봐주시고 구독도 해주시고요! 우리 나라 정말 자랑스럽고, 지금 이대로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우리 끝까지 성숙한 시민의식 지켜 나가요!"라고 당부했다. 손미나는 방송 출연 후 세계 각국으로부터 인터뷰 요청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미나는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2007년 퇴사했다. 이후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장영준 기자

안산시의회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안산시의회는 30일 의원총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현 상황을 엄중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의회 세출 예산 조정의 일환으로 국외연수비 전액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시의회가 집행부에 반납을 결정한 예산은 의원국외여비 및 국제화여비 전액으로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피해 가중으로 인해 경제 위기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하게 익식, 이를 받아들이고 헤쳐 나가기 위한 재원이 필요하다는 판단해 올해 공무국외출장을 취소하기로 총회에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시가 의회에 요청한 세출 예산 10% 삭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의회 예산의 구조조정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시의회는 국외여비를 포함한 시의회 예산 조정 내역을 조만간 확정,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며 조정(안)은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반영하게 된다. 시의회 김동규 의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고통도 갈수록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의회도 시 집행부와 합심해 정책 발굴과 제도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날 의회총회에 앞서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의결,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수립하기도 했다. 안산=구재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