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철 한국교통장애인 경기북부협회 회장 등 의정부지역 사회단체장들이 문석균 의정부 갑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안 회장을 비롯해 원윤선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기붕 희망과 나눔 중앙복지회 회장, 김극철 (전)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 임태순 UN 국제보건환경 봉사단 경기도지부장 등은 28일 문 후보 사무실을 찾아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히고 단체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단체장들은 문 후보가 당선되면 이들 단체가 추구하는 정책개발과 회원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제도마련에 앞장 서줄 것을 당부했다. 문 후보는 당선되면 지지자들은 물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사회단체장들의 요청사항과 공약을 검토하고 공부해 의정부시 발전과 의정부시민, 나아가 국가발전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 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30일 회사채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도모를 위해 회사채CP 차환 프로그램을 개시한다.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금융시장 안정화 방안의 일환이다. 30일엔 우선 시장상황에 맞춰 기관 자체적으로 일정 규모의 CP 매입 및 회사채 차환 수요조사 절차 등을 진행한다.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총 3조 9천억 원 규모(산은 3조 4천억 원, 기은 5천억 원)의 회사채(1조 9천억 원) 인수 및 CP(2조 원) 매입을 시행한다. 이와는 별도로, 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신용보강)과 협업해,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 등으로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예: A1A2)의 CP를 매입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내주 중 기관별 관련 내규, 시스템, 내부 승인절차 등을 마무리한 후, 4월부터는 체계를 가동해 본격적으로 신용도가 하락한 기업의 CP 매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장 전반에 걸친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의 안정화 지원 등 정책금융 역할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현배기자
윤호중 후보 등 구리시 인근 3개 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6호선 연장, GTX-B 조기 착공, 상봉-마석 셔틀열차 도입,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 등을 공동공약으로 선정, 향후 정치권에서의 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구리ㆍ남양주ㆍ중랑 등 3개 지역 총선 출마자 4명은 지난 27일 구리시 소재 윤호중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및 도시발전 공동공약 발표회를 갖고 관련 사업에 공동전선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구리시 윤호중 후보를 비롯 박홍근 후보(서울중랑구을), 조응천 후보(남양주시갑), 김용민 후보(남양주시병) 등이 참석했고, 6호선 연장건을 비롯 GTX-B 조기 착공, 상봉-마석 셔틀열차 도입, 분당선-경춘선 연결 사업 등이 공동공약으로 채택됐다. 이들 4명의 민주당 후보가 서명한 공동공약 발표문은 향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시 윤호중 후보는 강력한 집권여당 국회의원들의 힘을 모아서 수도권 철도망 확충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파주갑 후보는 교하8단지 비상대책위원회와 GTX안전노선 확보와 교하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후보와 교하 8단지 비대위는 이날 정책협의서에서 GTX-A노선 차량기지 입출고선(지역난방공사, 청석스포츠센터 하부 통과)을 안전한 노선으로 변경하는 것을 끝까지 추진한다 등 안전노선 5개 항과 차량기지에 승하차기능을 확보하고 주변에 ICT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6개항의 주변 발전방안에 합의했다. 윤후덕 후보는 1년이 훌쩍 넘는 시간 동안 애태우며 고생하신 8단지 비대위와 주민들께 두 손 꼭 잡고 위로와 희망이 되는 협약이길 간절히 바란다며 협약서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 지난 1년 간의 눈물과 염려 그리고 새로운 다짐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후보과 아름다운 공천경선을 벌였던 조일출 예비후보는 대승적 차원의 원팀을 선언하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윤후보 당선에 최선을 다할것이다고 다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미래통합당 신보라 파주갑 후보는 29일 공천경쟁을 벌이던 고준호 예비후보와 원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후보는 통합당 공천탈락 이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열어 놨었다. 신 후보는 이날 문재인 정권 독주를 막고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고준호 후보와 통합당 후보단일화에 극적으로 합의했다면서 당의 젊은 일꾼인 고 후보는 통합당과 파주지역의 발전을 위해 선당후사의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 준데 대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고준호 후보는 파주는 제가 평생을 바쳐온 지역이기 때문에 애착과 사랑이 너무나 크다며 지난 공천 과정에서 여러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보수 진영의 대통합과 승리를 위해 신보라 후보와의 단일화라는 큰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고준호 후보는 신보라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 젊은층 과 GTX,지하철3호선 파주연장등에 현안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선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파주= 김요섭기자
민생당 김성제 의왕과천 국회의원 후보는 국공립대학교 무상 등록금 시행과 사립대학교 학생들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성제 후보는 29일 54개 국공립대 49만 명 대학생에 대해 무상교육을 추진하고, 사립대학교 등록금 반액 지원키로 했다며, 이를 위한 1단계 조치로 현재 학자금 대출이자 금리 2.0%를 전면 무이자로 지원하여 누구나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입 수시전형의 공정성 회복 전까지 ▶정시전형 중심으로 입시를 운영하고 ▶학생생활기록부에 학교 밖 활동은 일체 기재 금지, ▶부모 찬스 난무하는 특기자 전형 폐지,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지역균형 선발을 확대하여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되도록 대학입시제도를 개혁하겠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공립대학교 전체 등록금에서 국가장학금 5천70억 원을 제외하면 1조 4천 원의 추가 예산이 필요하고, 사립대학교 학자금 무이자 대출을 위해서는 2019년 기준 학자금 대출액은 1조 8천억 원으로 연 2% 이자 적용 시 367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기자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고양을 후보는 27일 21대 총선 공약으로 행신중앙로역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 행신중앙로역 신설은 신규 대중교통 수단 확보를 통해 행신중앙로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그동안 소외돼 왔던 행신동 주민들의 교통복지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20년 숙원사업이다. 10만여 명의 행신동 주민들은 철도역 부재로 인해 교통혼잡 문제, 버스 의존도 심화, 광역버스 좌석 부족 문제에 대책 없이 노출돼 왔다. 이에 한준호 후보는 고양의 아침을 새롭게, 저녁을 여유롭게, 막힘없이 출퇴근 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역 설치를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희망하는 만큼 반드시 역을 신설해 내겠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교통 불편 완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일요일인 29일은 건조특보가 경기도 전 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이날 낮기온이 전날보다 1~4도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인천, 경기도가 맑은 가운데 실효습도가 35%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8~14도)보다 4~6도 높은 14~21도의 분포로 포근하겠다.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청내륙에는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 쌀쌀하겠다. 장건 기자
미래통합당 김성원 동두천ㆍ연천 후보는 지난 28일 지역의 유력 정치인과 인사들이 총참여한 가운데 재선 도전을 위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현장 소통형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동두천은 목요상 전 국회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연천은 이중익 전 연천군수가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또 동두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덕호 전 국회의원, 최용수 전 시장, 안민규 전 문화원장, 형남선 전 시의장 등을 선임했다. 연천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는 채기창 전 도의원, 강보원 전 부군수, 박서진 전 군의회 의장, 이종만 전 군의회 의장이 선임됐다. 이와함께 선거 실무 추진을 위해 조성문 전 농협 감사를 동두천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선임하고 1지역 공동선대본부장에 김승호, 정계숙 시의원을 2지역 공동선대본부장은 박현희, 송흥석 전 의원과 박승종 불현동 자총회장, 윤문희 경기북부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1지역 부총재가 맡았다. 연천은 심상금, 김미경 군의원이 선대위 미래발전위원이 맡았으며 김영주 선거대책상황실장을 필두로 정찬우 전 군의회 부의장, 박영철 전 도의원, 정재범, 박성관 전 연천당협 사무국장 등이 특보단장으로 선임됐다. 동두천ㆍ연천의 주요 현안을 정확하게 꿰고 있고 발로 뛰면서 해결책을 찾아내는 현장소통형인사들로 구성됐다는 호평이다. 김 후보는 동두천ㆍ연천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며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도록 실력과 경험 그리고 훌륭한 인품까지 갖추신 존경하는 선대위 위원 여러분과 함께 승리를 위해 더 악착같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목요상 상임고문과 채기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은 일 잘하는 지역 일꾼이 필요한 시점에서 말이 아닌 성과로 실력을 증명한 김성원 후보야말로 지역발전의 적임자이자 큰 일꾼이다며 경기북부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한번 더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야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돌아본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에서 3골이나 이름을 올렸다. EPL은 28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아시아 선수 최고의 골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역대 아시아 선수들의 득점 장면을 소개했다. EPL서 활약한 아시아 출신 스타들 중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손흥민이었다. 영상에 나온 12골 중 3골은 그의 몫이었다. 3골 중 2골은 전매특허인 드리블 질주를 통해 만든 득점 장면이었다. 지난해 12월 번리를 상대로 70여m를 질주하며 전세계 팬들의 환호를 받은 원더골과 2018년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약 50m를 내달려 뽑아낸 골이 선정됐다. 아울러 2018년 1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새해 첫 득점을 신고했던 중거리포도 있었다. 한국 선수로는 추억의 인물들이 자리했다. 현역에서 물러나 경남FC 지휘봉을 잡은 설기현 감독과 유럽을 떠나 K리그1 울산으로 이적한 이청용의 골이 나란히 재조명됐다. 설 감독은 레딩 시절인 2006년 10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상대선수를 제치고 뽑은 중거리 슛이,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뛰던 2015년 12월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날린 중거리 슛 장면이 나왔다.이광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