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 나라사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국립이천호국원(원장 김영진)은 16일부터 5월15일까지 제8회 나라사랑 콘텐츠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독립호국의 참뜻을 올바르게 조명하여 보훈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표현으로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함과 숭고한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내용, 625전쟁 70주년 계기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함, 국가상징을 활용한 표현, 나라사랑을 위한 나의 실천, 호국의 성지 국립이천호국원 이미지 등을 표현하면 된다. 공모전은 유치원생,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가 가능하며 그림, 포스터, 웹툰,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표현 방법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공모 분야를 세분화했다. 공모전 시상은 대상 1명에게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최우수상 4명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이천시장상과 상금, 우수상 5명에게는 이천교육지원청장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특선입선 185명에게는 국립이천호국원장이천경찰서장이천소방서장상이 수여된다. 김영진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미래세대들의 뛰어난 창의력과 기발한 발상으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연성대학교, 코로나19사태 대응으로 전국 대학 최초 신입생 안내 인터넷 라이브 방송 시행

안양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가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전국 대학 최초로 신입생 안내를 위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시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연성대에 따르면 해당 인터넷 방송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변경된 학사 운영에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20학년도 신입생들의 의문점을 해소하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인터넷 방송은 궁금한 이야기 YSU라는 제목으로 연성대학교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서 촬영됐으며 SNS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로 송출됐다. 특히 궁금한 이야기 YSU는 단순 안내방송이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과 참여형 이벤트로 구성돼 순 시청자수 2천305명을 기록, 신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권귀석 연성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입학식도 없이 개강도 연기되고 더구나 비대면 수업으로 개강을 맞게 되는 신입생들에게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 신입생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라이브 방송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신입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 필요한 소통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연성대학교는 ▲교내 출입자 체온측정 시행 ▲교내 방역작업 실시 ▲개강일정 연기 ▲개강 후 2주간 온라인 수업 운영 등의 코로나 대응책을 시행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이천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이천시(엄태준 시장)는 2021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16일부터 5월15일 까지 두달간 공개 모집한다. 시는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도입해 사업제안 및 선정,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생활밀착형 사업유형 발굴과 자발적 참여를 위해 접수 기간을 지난해보다 2배로 연장했다. 제안사업의 유형에 따라 시 정책사업과 읍면동 지역발전사업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시 정책사업은 시 전역에 파급효과가 미치는 사업이나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고 읍면동 지역발전사업은 지역주민 복리사업, 해당 읍면동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사업은 담당부서 검토와 현장 확인 등을 거친 후 지역회의, 시민 온라인 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의 등을 통해 2021년 예산안에 반영되며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공모는 이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제안서는 이천시청 홈페이지, 우편, 방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엄태준 시장은 주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와 의견을 내년도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축구협회, K4 법인화 추진위원회 개최

이천시축구협회(회장 엄문일)가 이천시민축구단의 독립된 법인설립을 위해 지난 13일 K4 법인화 추진위원회를 역대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프로연맹과 협의를 통해 구단 K리그2와 아마추어구단 K3, K4의 선진국형 승강제 실시라는 FIFA 규정 도입으로 오는 9월30일까지 K3와 K4구단도 전문성을 갖춘 조직을 구축해 운영 할 수 있는 독립된 법인 설립을 시행하라는 지침을 내려왔다. 이에 따라 이천시체육회는 지난 1월 이천시민축구단을 K4리그로 신청했으며 법인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이천시축구협회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움직이고 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이천시민구단을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해 K4와 유소년 클럽팀을 운영하기로 했으며 축구협회는 이를 위해 이천시의 보조금 지원의 조례제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축구협회 회장, 역대회장, 자문위원의 등의 후원으로 법인을 설립과 임원들의 자부담 기금 마련, 축구동호인들과 이천시민이 동참해 2천명의 1인 후원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게획하고 있다. 또 이천시의 사회단체와 기관단체, 민간기업체의 후원 모금에도 발로 뛰며 적극적인 모금을 펼치기로 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고양시,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소기업 개발생산판로 맞춤형 지원 사업은 경기도ㆍ고양시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간 협력 사업으로, 전년도 매출 120억 원 이하의 고양시 관내 중소기업에게 기업별 수요에 따라 ▲국내외 산업재산권 출원 ▲규격인증 ▲시제품 개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제작 ▲제품패키지 개선 등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마케팅까지 일련의 경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50% 내외) 지원하는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2억 4천만 원(도비 9천700만 원 포함)을 편성해 기업 당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 앱 제작과 제품패키지 개선 사업 분야가 신설돼 기존 사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지원 금액의 한도가 상향돼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 제작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판구 시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감축 및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체들에게 이 사업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새로운 기술 제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려는 중소기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파주시, 노후된 교통정보시설물 교체사업 실시

파주시는 오는 7월 본격 가동을 목표로 오래된 교통정보시설물 교체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비 6억8천만 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안내기 15개소, 교통상황 CCTV 40개소, 교통신호제어기 30개소, 교통검지기 40개소, 통신장비 16개소에 대한 시설물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사업으로 관내 도로의 실시간 교통상황을 제공하는 교통정보 저화질 CCTV를 고화질 200만화소로 교체하고 내구연한이 경과돼 장애가 빈번한 교통정보시설물 사전 개선을 통해 중단 없는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통정보시설물 개선사업으로 현장 기기의 내구성 개선에 따른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버스이용자의 대중교통 편익증진 및 도로 위 교통안전 강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 내 교통정보시설물을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며 7월 중 교체 및 시험운영을 거쳐 보다 향상된 교통정보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다. 이주현 시 남북철도교통과장은 교통정보시설물 교체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교통정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인천시교육청, 안정적인 업무수행 위해 행정배상책임보험 가입 확대

인천시교육청은행정업무를 안정적으로수행하기위해행정배상책임보험가입대상을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늘어난 가입대상은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 행정직원으로, 300여 명이 추가로 보험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행정배상책임보험은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우연한 사고나 사건, 업무상 부주의 또는 과실로 배상 청구가 제기된 사안에 대한 법률상 배상책임보험이다. 시교육청은 2019년지방공무원과전문직및파견교사 3천200여명을대상으로행정배상책임보험을전국최초로시작했다. 보험의보장범위는사고 1건당최고2억원, 연간보상총한도10억원의배상을책임진다. 행정방어비용으로는사고 1건당500만원, 연간보상총한도1억원을보상받을수있다. 보장금액에는피보험자가지급한변호사비용과 소송절차에따른비용, 화해중재조정에따른비용등도포함하며보험료는전액시교육청에서부담한다. 도성훈시교육감은행정배상책임보험가입 덕분에열심히일을하다발생할수있는예기치못한사건사고로부터공무원을보호할수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우리교육가족이적극적이고자발적인업무수행을할수있도록지원하겠다고했다. 조윤진기자

14만 중구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

14만 인천 중구 구민이 자동으로 자전거보험 혜택을 받는다. 구는 구민의 안전한 자전거 생활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체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장기간은 2021년 2월 19일까지로, 자전거를 직접 운전(탑승) 중 또는 운행 중인 다른 자전거와 발생한 사고로 피해를 본 경우에 보장한다. 보험 세부 보장내용은 자전거 교통사고로 사망(만 15세 미만인 자 제외) 또는 후유장애 시 2천만원 한도, 4주 이상 진단위로금 30만~70만원, 4주 이상 진단 시 6일 이상 입원 시 추가 20만원 지급, 자전거사고 벌금(만14세 미만인 자 제외) 2천만원 한도, 변호사 선임비용(만14세 미만인 자 제외) 200만원 한도,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만14세 미만인 자 제외) 3천만원 한도 등이다. 중구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외국인 포함)과 보험 가입 기간에 전입한 주민까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가입을 통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자전거 단체보험 가입 외에도 자전거도로환경 개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홍보 영상 및 홍보물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