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일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한 방역소독을 다중이용시설 중심에서 공원, 놀이터, 산책로 등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오는 6일 전까지 의정부지역 각급학교 76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마친다. 의정부시 보건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해병전우회, 대한적십자사협의회, 의정부시 자율방재단 등이 참여하는 21개 반 합동방역반은 권역, 대상을 나눠 지난달 17일부터 방역 및 소독에 나서고 있다. 의정부시 보건소 7개반 14명은 신천지 등 종교시설, 민간 방역소독 전문 4개 업체는 권역별 방역소독과 각종 공원, 산책로, 도로, 역사, 터미널, 시장 등과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시설 등을 담당하고 있다. 14개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의정부지회 28명은 관내 노인정, 학교, 역사와 터미널 등을 해병전우회 등 의정부시 자율방재단 150명은 역사, 터미널, 버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특히 매주 금요일을 합동 방역의 날에는 동 주민센터 방역 장비를 활용해 지역 내 방역 및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한 방역 및 소독을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면거 시민 모두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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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기자
2020-03-01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