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뮤지컬단‘Preview’참가자 모집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상돈)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 뮤지컬단Preview참가자를 모집한다. Preview는 공연 시작 전 깜짝 공개ㆍ미리보기라는 의미로 의왕시 뮤지컬단의 시작을 알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14세 이상 25세 이하 청소년 15명으로 매달 첫째ㆍ셋째 주 토요일 뮤지컬 전문 지도자와 함께 정기 연습 등이 진행되고 연말은 갈라쇼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육성재단은 의왕시 최초의 뮤지컬단인 Preview를 통해 청소년에게 종합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감성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토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review 참가비는 무료이며 접수는 1차로 4일부터 25일까지이고 2차 신청은 3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참가자 오디션은 다음달 21일 진행할 예정이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후 자세한 공지를 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에 직접 방문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곡동청소년문화의 집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안산시의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대비 시민들과 정보공유

중국 우한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및 상대적으로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의회가 SNS 활용을 통한 정보공유로 시민들의 불안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3일 시의회 및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안산시에는 확진자가 없는 상황이지만 전염 속도가 줄지 않고 치명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소식과 거주 외국인 많은 지역 특성이 더해져 지역 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시의회는 방역 당국과 시가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 감염증을 예방하고 필요 이상의 불안감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최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행동 수칙을 SNS를 통해 공유한 데 이어 30일에도 이와 관련한 지역 상황을 카드뉴스로 제작, 시민들에게 전했다. 시의회는 3일에도 카드뉴스로 지역 현황을 알리고 있으며, 시의회 홈페이지 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홈피에도 관련 자료를 게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의회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안산의 지역적 특성을 감안, 지역 현황을 시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것 또한 시의회의 역할이라며 시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정부 및 시 집행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의왕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11일부터 접수

의왕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3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1일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시로부터 융자지원 추천을 받은 기업이 협약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 이자의 일부를 시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업 중 제조업과 지식서비스산업, 벤처기업에 해당하는 기업으로 한도금액은 운전자금(3년), 기술개발자금(3년), 시설자금(5년) 등 자금종류별 5억 원 이내다. 상환방법은 일시 또는 분할상환 할 수 있다. 이자차액보전율은 1.0~2.0%로 기존 수혜를 받지 않은 기업에 대해 최대 2.0%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시 우수 중소기업 및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업체와 장애인 기업, 여성기업은 이자차액보전금 0.5%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을 참조해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방문접수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육성자금이 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맞춤형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화성도시공사, 대중교통 운영과 도시기획 경력직 사원 6명 공개채용

화성도시공사는 대중교통 운영과 도시기획 경력직 사원 6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력직 사원 채용은 화성시의 버스공영제 시행예정에 따른 사전 대중교통단 준비를 위해 마련됐으며, 대중교통 전문계약직 가급(처장급) 1명, 나급(팀장급) 1명, 다급(과장급) 2명, 노무 관련 나급(노무사) 1명, 홍보 1명 등 총 6명을 채용한다. 특정 자격이 필요한 대중교통 채용은 관련학과 졸업 또는 관련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사의 신사업추진과 도시기획, 홍보를 책임질 전문가는 개방형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개방형 직위는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대중교통 직위는 이달 5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채용 절차에 따라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월 중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효열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화성시의 버스공영제를 위한 대중교통 전문 인력채용으로 화성시민의 이동편의와 전문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공공기관의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지역 대중교통 발전을 위한 사명감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시흥시, 월곶지구 지적재조사 추진...경계분쟁 해결

시흥시가 100년 전 일제강점기 세금 수탈을 목적으로 작성돼 현재까지 사용 중인 지적도의 경계분쟁 해결과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3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2020년 월곶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월곶동 문화센터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오는 2030년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시흥시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은 전체 9만5천필지 중 약 16%인 1만4천870필지로 2013년 정왕동 정왕역사앞지구를 시작으로 2014년 정왕동 봉화지구, 2017년 은행동 모랫골지구까지 3개 지구 1천142필지를 정비해 사업대상 면적 중 8%를 완료했다. 2018년부터 추진 중인 계수동 구미지구는 현재 지적재조사 측량이 진행 중이며, 이번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5차 사업지구인 월곶동 월곶지구는 월곶동 407번지 일대 332필지(19만2천915㎡)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월곶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시행을 위해 2월 중으로 토지소유자의 2/3 동의를 받아 경기도로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지적측량수행자를 선정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 후 경계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6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디지털 지적을 통한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분쟁의 해소 및 불규칙한 토지형상의 정형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