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고 위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김홍성 의장은 남양읍에 위치한 무료급식소를 방문, 백미를 후원하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께 점심을 배식했다. 봉사를 마친 후에는 급식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기획행정위원회와 경제환경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는 서신면 둘다섯해누리, 팔탄면 브니엘복지원, 기산동 화성의 집, 양감면 보배로운 요양원 등 화성지역의 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는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애정을 갖고 주변을 둘러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매년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설에는 복지시설 6곳에 백미 총 1천200㎏을 후원하는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화성=박수철ㆍ이상문기자
국립이천호국원(원장 김영진)은 21일 7공병여단을 포함한 5개 군부대 및 관내 경찰서소방서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호국원은 설을 맞아 호국원을 방문하는 참배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군 장병 및 유관기관 직원을 위로격려했다. 김영진 국립이천호국원장은 수많은 선열의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을 굳건히 수호하는 군 장병이 있기에 오늘날의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군 장병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광명시 광명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한국프로사이클협회 김포팀(지부장 김민균)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저소득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균 지부장은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눠 모두가 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후원배경을 밝혔다. 이영권 광명4동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한국프로사이클협회 김포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전해준 사랑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처음 맞이하는 설날이 너무 설레고 고맙습니다. 고양시 다문화센터에서 세계시민교육 문화강사로 활동하는 제덴치메드 뭉흐 오치랄씨. 몽골후래정보통신대학 생명공학과 재학 중 남편과 만나 2명의 자녀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고 있는 오치랄씨의 오늘은 더욱 설레고 가슴이 벅찼다. 필리핀에서 영어강사를 하다 유학 온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서 10여년을 살아온 히폴리토 주비씨도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받는 순간 손이 떨렸다. 만삭의 몸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대표로 국민선서까지 해 남다른 하루였다. 이들은 21일 오후 2시 양주출입국ㆍ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열린 양주시 등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귀화허가자 34명과 함께 국적증서를 받았다. 이날 국적증서를 받은 귀화자는 베트남 17명, 몽골 4명, 타이완 3명, 한국계 중국인 3명, 필리핀 2명, 키르키즈,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 타이 각 1명씩이다. 국적증서를 받은 귀화자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되어 첫 번째 맞이하는 민속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한국사회에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경기북부지역 거주 귀화자로 구성된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이민자네트워크가 마음의 메시지를 담은 축가를 불러 행사를 뜻깊게 했다. 이날 대표로 국민선서를 한 히폴리토 주비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기쁨과 앞으로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관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은 축사를 통해 국적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꿈을 응원한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 처음 맞이하는 고유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나누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20일 국적법이 개정돼 국적증서 수여식 근거가 마련됐고, 법무부장관의 국적증서 수여 업무도 출입국외국인관서의 장이 대행할 수 있도록 되면서 귀화자 거주지역별 출입국사무소에서 자체적으로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한해 귀화자는 9천914명이며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지난해까지 20만1천425명이 한국으로 귀화했다. 양주=이종현기자
'카카오뮤직'이 다시 한 번 점검에 들어갔다. 21일 오후 3시 현재 카카오뮤직 '카카오뮤직 친구 관리'의 카카오친구 란에 들어가면 "서비스 점검중입니다. 고객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나온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카카오 음악콘텐츠 어플리케이션 '카카오뮤직'에서 과거 프로필 사진이 보여 화제를 모았다. 실제로 자신의 카카오 계정을 연동해 카카오뮤직 어플에 로그인하면 수년 전 설정했던 프로필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플에서 카카오톡 친구들의 과거 프로필 사진도 볼 수 있었다. 이에 '카카오뮤직'에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오후 9시 20분부터 10시 30분까지 긴급 점검에 들어가기도 했다. 장건 기자
'시원펜 평생수강권 0원' 관련 초성퀴즈가 등장했다. 21일 캐시슬라이드에선 '시원펜은 암기펜, 전용도서, ㅈㅇ ㅎㅅ ㅇㅍ을 포함하고 있다'라는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네이버에서 '시원펜 평생수강권 0원'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전용 학습 어플'이다.
21일 낮 12시30분께 서울 성산대교에서 검정색 쏘렌토 차량이 난간을 뚫고 강으로 떨어져 운전자가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차량은 성산대교에서 마포구청역 방향으로 달리다가 교량 보강 공사를 위해 설치한 다리 중반부의 임시 교량을 지나던 중 우측 인도로 돌진해 난간을 뚫고 강으로 추락했다. 구조 당국은 50대 남성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1시38분께 사망했다. 운전자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경기도유치원연합회(이하 경유연)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 강화를 위한 K-에듀파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1일 오후 1시 수원 권선구에 소재한 수원 유스호스텔 1층 대강당에서 사립유치원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K-에듀파인의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오는 3월부터 K-에듀파인이 모든 사립유치원에 도입되는 만큼 사립유치원의 회계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 기초지식에 대한 실제적 연수로 진행돼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미진 경유연 이사장(파주 예성유치원 원장)은 경유연은 에듀파인의 안정적 정착과 개정 놀이교육과정이 사립유치원 현장에서 유아중심으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교사 교육에 힘쓰기 위한 K-에듀파인 연수를 개최함으로써 법인으로서 책임있는 첫 발을 내딛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치원 3법 통과로 사립유치원 현장의 상실감이 그 어느 때보다 큰 바 이제는 정부, 사립유치원, 학계, 시민단체 모두 유아교육 현장의 안정화와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사립유치원도 이제 한 걸음 더 제도권 교육으로 들어온 만큼, 경유연은 미래중심의 혁신교육을 실천하며 사립유치원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명실상부한 유아교육정책단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현숙기자
포천경찰서(서장 김대철)는 21일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시각장애인 시설 가나안의 집을 찾아 마음나누기 위문활동을 했다. 김대철 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등은 포천시 신북면에 소재한 시각장애인시설 가나안의 집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 서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오늘 작은 나눔이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하고 겸손한 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김두현기자
설 명절을 맞아 구리지역 아동들이 사랑의 롤케익을 선물 받았다. 대한제과협회 구리남양주지부는 21일 설을 맞아 지부 회원들이 손수 만든 롤케익 300개를 구리시에 기탁했다. 이 롤케익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에서 돌봄과 교육을 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300명에게 전달됐다. 안승남 시장은 나눔의 방법이 다양한데 이처럼 소중한 제빵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준 고동환 지부장님과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방학으로 하루가 긴 아동들에게 좋은 간식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대한제과협회 구리남양주지부는 구리와 남양주지역 제과업체 대표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두 도시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제과 제빵을 보급하고자 설립된 사단법인체이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