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50)이 제8대 의왕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 홍 신임 서장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행정업무 및 현장에서 탁월한 지휘ㆍ통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 서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대학교 행정학과를 나와 아주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석사)했다. 1999년 소방간부 후보 10기로 공직에 입문해 재난안전본부 장비팀장ㆍ화재조사사법팀장ㆍ재난안전대책팀장ㆍ특수대응단장, 북부재난안전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등을 역임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이선영 가평소방서장(57)이 제26대 의정부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 이 신임 서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 서장은 서울 용산 출신으로 1987년 공채로 임용된 후 내무부소방국, 의정부ㆍ구리소방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상황실장, 행정ㆍ기획예산팀장, 포천소방서 현장지휘과장, 가평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의정부=하지은기자
경기도소방학교 서승현 교육지원과장(55)이 제15대 이천소방서장으로 취임한다. 서 신임 서장은 소방행정부터 현장대응능력, 대외활동에서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 서장은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가천대학교 소방방재설비공학과를 졸업한 후 1989년 소방에 입문해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여주소방서 지원과장, 경기소방학교 교수운영과, 경기소방재난본부 청문감사담당관, 경기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 일산ㆍ화성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이천=김정오기자
고문수 이천소방서장(49)이 제16대 안성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고 신임 서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생으로 제주대학교 정보공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소방간부 후보 9기로 첫 임관해 경기도 감사담당관, 경기도소방학교 교수운영과 현장교육담당ㆍ교수운영담당, 광주소방서 현장지휘대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재난대응과 대응작전팀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이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자유한국당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안산 단원을)은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과속경보시스템 설치 사업과 관련, 특별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9월 아산의 한 중학교 앞 스쿨존 내에서 9살 김민식군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비롯해 최근 스쿨존 내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행안부 특별교부금 2억 원 확보를 통해 우리 지역의 슬기초, 덕성초, 진흥초, 호원초, 중앙초교 주변에 과속경보시스템을 설치할 수 있게 돼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과속경보시스템은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스쿨존 내 과속경보시스템의 설치를 통해 등하교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고 아울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속경보시스템은 운전자 스스로가 주행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도 한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안전에 대한 지원과 정책은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모두가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과속경보시스템은 사고위험 지역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표출해 운전자가 자발적으로 속도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안전운행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김재민기자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정훈영 소방행정기획과장(57)이 내년 1월 1일자로 제22대 과천소방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정 신임 서장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을 겸비하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열린 마음을 가진 소방관료로서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 서장은 경기도 감사관실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담당,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예산담당, 경기도 청문감사담당관 조사담당,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등을 역임했다. 과천=김형표기자
테러, 방사능 오염 등 대형 국가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필수의약품의 공백 사태를 막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됐다.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안산 단원갑)은 30일 국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필수의약품 수급 상황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기 조사를 실시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비축을 가능케하는 약사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국가필수의약품은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상 필수적이나 시장성이 부족해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으로서 식약처 등 관련 부처가 현재 351종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김 의원의 올해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테러나 방사능 전쟁에 대비한 긴급치료용 약품 중 대다수가 법정 비축량 대비 10분의 1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국가필수의약품 중 간암 치료에 사용되는 특수 조영제 리피오돌의 판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고, 올해 1월에도 항암제이면서 녹내장 치료제인 미토마이신이 공급 중단 위기에 처하는 등 필수의약품 수급 불안정으로 인한 국민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가필수의약품 컨트롤센터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책임을 강화하고, 사용기한 전수조사 등 공급상황을 특별 관리하도록 해 필수의약품의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현재 국가필수의약품의 비축량과 비축장소 등이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며 개정안을 통해 국가 비상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강화군 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강화군체육회장 선거에 단독출마한 권영택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고 30일 밝혔다. 통합체육회장의 임기는 4년이나 초대 회장의 임기만 3년이다. 권 당선자는 강화군 테니스연합회장, 강화군 생활체육회장, 한국자유총연맹 강화군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권 당선자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의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면서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 모두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동기자
윤봉춘 성남교육지원청 경영국장 지역 교육 발전시키겠다 경기도교육청 윤봉춘 재무담당관(58)이 내년 1월 1일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으로 부임한다. 윤 신임 국장은 온화한 성품과 통솔력으로 조직 내 신망이 두터우며 업무추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88년 공직사회에 입문한 윤 국장은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과장, 도교육청 복지법무담당관ㆍ공보기획담당ㆍ의회지원담당 등을 역임했다. 2006년 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 표창, 2008년 친절공무원으로 도교육감 표창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2020년 인천항의 미래 발전 방향을 도시와 함께 발전하는 물류관광 거점항만으로 재정립한다. 인천해수청은 30일 2020년, 이렇게 일하겠습니다를 발표하고 항만별 기능 재정립과 특성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신항은 컨테이너 중심 수도권 물류 허브로 육성하고, 내항은 18부두 재개발 등 단계별 부두 기능을 전환한다. 남항은 자동차 허브 등 새로운 성장동력 거점으로, 북항은 배후 지원시설을 확충해 경쟁력을 키운다. 특히, 2020년 6월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으로 해양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계류시설이 부족한 남항 부두의 유어선을 분산 배치해 혼잡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국가어항 기반시설 확충과 어업활동을 지원한다. 소래포구항을 수도권 최대의 수산물 유통 및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기초조사용역을 2020년 1월 초 발주해 12월 공사를 시작한다. 2020년 8월 기본설계용역이 끝나는 진두항은 수산물 판매와 레저 중심어항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선박 통항 안전성도 대폭 확보한다. 인천항 제1항로(북측항로)의 항로 준설을 2020년 3월부터 시작하고, 인천북항 북성포구 내 십자굴의 상부시설 조성공사를 통해 십자굴의 퇴적 및 오염 문제를 해결한다. 안전한 야간 운항을 위해 항로표지를 개선한다. 선박 야간운항 시 도시항만 불빛으로 인해 항로 확인이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지역에서 야간 조명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인천신항 7호등부표등 2기에 저전력 광섬유번호판을 설치하고, 인천항 연안항구 북방파제 끝단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항만 미세먼지 저감 방안도 강화한다. 국제항해선박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로 2020년 1월 1일부터 모든 선박의 연료유황 함유량 기준이 3.5%에서 0.5%로 바뀜에 따라, 입항하는 선박이 이 규정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항만국통제 점검을 통해 확인한다. 또 육상전원공급설비(AMP) 확충, 하역장비의 친환경설비 전환, 노후 화물차 항만 출입 제한 등을 통해 항만 내 선박의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인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2020년 인천해수청은 20개 과제를 정해, 인천항의 발전할 수 있도록 충실히 이행할 계획이라며 인천항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겠다고 말했다. 이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