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박철 원장 영입, 관절센터 전문성 강화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수원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다음 달 2일부터 정형외과 전문의인 박철 원장을 영입해 진료를 시작한다. 박 원장은 인공관절 수술, 스포츠 손상 및 골절 등 어깨, 무릎과 족부관절 손상을 전문적으로 진료할 예정이다. 박철 원장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후 광주보훈병원 전공의, 전남대학교병원 관절센터 전임의를 수료하고 국군수도병원, 동탄시티병원에서 임상경험을 쌓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견주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골절학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국내외 학회 발표와 학술지를 통한 논문 게재 등 학술에서도 꾸준한 연구활동을 보이고 있다. 박철 원장은 다양한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관절질환이 더는 어르신들의 질환이 아니라며 문제가 되는 부분을 빨리 찾아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관절주치의가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춘근 병원장은 박철 원장의 영입으로 수원 윌스기념병원 관절센터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됐다며 더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2011년부터 3회 연속으로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3주기 연속 인증의료기관, 간호ㆍ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진료의 전문성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자연기자

면역력 떨어지면 찾아오는 대상포진, 예방법과 치료법은?

겨울철은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 외부 기온 변화에 대응하려고 우리 몸은 평소보다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이때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이다. 특히 특정 피부 부위에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나고, 가려움증과 함께 근육통처럼 저릿한 느낌이 든다면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수 있다. ■ 대상포진 단순포진 구분법은? 29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에 따르면, 대상포진은 유년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하는 질병을 뜻한다. 보통 50대 이후부터 많이 걸리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대상포진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상포진 초기에 4~5일 정도는 감기 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진행이 되면서 피부에 발진이나 수포가 나타나고 심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대상포진과 단순포진을 구별하는 것도 중요하다. 단순포진은 물집이 한 곳에서만 국한돼 발생하지만, 대상포진은 신경띠를 따라 길게 나타난다. 단순포진은 자연치유가 되기도 하고, 단순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하는 수두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 규칙적인 생활로 예방, 발병 시 3일 내에 항바이러스제 복용 대상포진은 기본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생하는 만큼 환절기에는 몸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 섭취, 운동을 병행한다면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도 높은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 예방접종을 하면 연령에 따라 50~60%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 증상이 보이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대상포진 증상이 발생하고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통증 강도를 줄이고,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안철민 건강증진의원 원장은 대상포진은 매우 심한 통증을 동반해 진통제를 사용해 통증을 줄이고, 진통제로도 조절되지 않으면 신경차단술 등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광명시, ‘광명시 시민홍보 서포터즈 워크숍’ 개최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시민홍보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홍보 서포터즈는 시민기자, 인터넷사이트 생동감과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시민필진, 마을기자 등으로 구성돼 발로 뛰며 취재한 시정 소식을 전달하며 광명시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규 마을기자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시정홍보를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개선방안, 홍보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 광명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우리동네 토크 콘서트와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한 우리동네 스토리텔링 홍보전략 특강에 이어 광명동굴,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형도문학관, 도시통합운영센터 등 시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한 참가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광명시를 홍보하고 있는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새로운 것을 배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내가 사랑하는 광명시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며 시민들의 마음은 주변의 시민들이 더 잘 안다. 같은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같은 마음으로 전하는 홍보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2019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우수 기관 선정

광명시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광명시는 광명형 공공일자리 신규 사업인 광명 1969 행복일자리사업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재개발(재건축)안전보안관 ▲그린벨트지역 안전보안관 ▲말끄미(말벗+말끔)사업 ▲방문외국인 민원안내 ▲구내식당 청소사업 ▲아동?청소년 안심귀가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집 보육교사 보조사업 ▲체납관리관 사업으로 19세부터 69세까지 계층별?유형별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전문자격 및 경력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화된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해 고용창출 및 일자리사업에 크게 기여했다. 또 기업을 위한 행정지원 및 구인구직 서비스 운영, 찾아가는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지속가능한 민간일자리 창출 모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2019년 일자리 대토론에서 청년 일자리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좋은일자리 포럼에서는 상생의 지역일자리 확산 및 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일자리 만들기를 목표로 모든 시민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취업, 창업,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인구직자간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는 계층별 세밀한 맞춤 일자리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