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성재)는 최근 관내 5개 중학교 7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과 함께 드론체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드론체험 간담회는 교내 학교폭력 예방과 또래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장래의 꿈이 경찰인 명예경찰소년단의 자긍심 고취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양주경찰서는 자체 운영 중인 드론동아리 회원과 외부 강사가 함께 참여해 아이들에게 간단한 조종술을 알려주며 직접 드론을 조정하는 체험기회를 가졌다. 이성재 서장은 드론체험을 통해 명예경찰소년단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스마트 치안을 선도하는 드론 경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유창재기자
유산슬 달력 판매가 시작됐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는 지난 21일 트로트가수 유산슬(유재석)의 공식 달력 판매를 개시했다. 벽걸이 달력과 미니달력을 포함해 7천원에 구매 가능하며, 배송비는 2천500원이다.(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ALL PRIME 회원인 선착순 1천명은 부직포 행주세트와 병따개를 받을 수 있다. 달력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기부되며, 1차(12/23~29)2차(12/30~1/5)로 나눠 배송된다. 유산슬달력은 현재 11번가 내 실시간쇼핑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유사한 회계오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감리지적사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29건을 사례화해 발표했다. 이번 사례는 2018년~2019년 감리 지적사례 중 앞으로 반복해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 29건으로 구성됐다. 유럽증권감독기구(ESMA)의 IFRS 집행사례를 참고해 감리지적내용을 기업감사인이 보다 알기 쉽게 사례화하고 시사점 등 내용을 보완했다. 또, 지적사례에 번호체계를 부여해 DB화했다. ESMA는 2005년 1월부터 IFRS의 일관성 있는 집행을 위해 IFRS 집행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감독기구 간 공유하고, 2007년부터 일부사례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회계감리 지적사례 29건은 재고자산 3건, 유가증권 4건, 대손충당금 등 3건, 무형자산 4건, 기타자산부채자본 5건, 주석미기재 2건, 매출 등 3건, 연결 1건, 유동성 분류 등 기타 4건으로 구성됐다. 각 건은 회사의 회계처리, 회계기준 위반 지적내용, 지적근거 및 판단내용, 감사절차 미흡사항, 시사점 등으로 이뤄졌다. 2017년 이전 축적된 감리사례도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세부 지적사례는 회계포탈(acct.fss.or.kr)을 통해 공개하고 연도별, 유형별로 검색이 쉽도록 홈페이지 메뉴 및 기능을 개선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재무제표 심사나 감리결과 향후 반복될 수 있는 사안은 주기적으로 기업감사인에 상세히 안내해 기업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유도할 예정이다라면서 외부감사인도 중요한 신규 거래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적 의구심을 가지고 감사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재난 현장의 긴박한 상황 속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을 구조한 올해의 최고 우수대원을 선발하는 2019년 라이프세이버 최우수대원 선정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13일 소방재난본부 영상회의실에서 소방 구조전문가 등 5명의 심의위원이 참여 총 5건 12명에 대해 현장 상황 및 구조 난이도 등 세부 심사지표에 의한 심의 절차를 거쳐 진행됐다. 심의 결과 후보자 총 12명 중 다득표순 만장일치로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이수윤 ▲고양소방서 119구조대 소방위 김창수 ▲고양소방서 능곡119안전센터 소방위 노진호 총 3명이 최우수대원으로 선정됐다. 이수윤 소방위는 산악구조를 위해 약 80m가량 암벽을 로프를 소지하고 맨손으로 선등해 요구조자 구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김창수 소방위는 최성기 화염 속에서 신속하게 팀원들을 지휘하고 진압작전을 훌륭히 수행해 요구조자 7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등 지휘관으로서 타의 귀감이 됐다. 노진호 소방위는 다세대 빌라 화재 현장에서 선착 지휘관으로서 빠른 판단으로 구조대 도착 전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등 다수 인명피해 방지에 크게 기여해 이번 라이프세이버 최우수 대원에 선정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해 경기소방 모든 대원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수고가 많았다며 이번 라이프세이버 최우수대원 선정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관으로서 더욱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안양윌스기념병원(병원장 이동찬)이 지난 17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2019 QI(Quality Improvementㆍ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안양윌스기념병원 QI경진대회는 매년 초 각 부서마다 계획했던 QI 활동 주제를 가지고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 과정과 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총 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평가를 통해 상위 3팀을 선정, 본선에서 최종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영상의학과ㆍ임상병리실(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검사실 환경개선) ▲7병동ㆍ홍보실(수술환자 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 증대 위한 교육자료 제작) ▲6병동ㆍ상담실(관절수술 환자대상 표준관리지침 개발)이다. 심사 결과 올해 1등상(윌스으뜸상)은 7병동ㆍ홍보실이 수상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간호사 업무 효율을 높이고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환자 눈높이에 맞는 수술 교육자료를 제작 및 배포하고 수술 후 착용하는 보조기 사용법을 영상으로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등(윌스버금상)은 6병동ㆍ상담실이 차지했으며 3등(윌스아차상)은 영상의학과ㆍ임상병리실에게 돌아갔다. 총평을 맡은 QPS(Quality & Patient Safety, 질 향상 및 환자안전)위원 손원수 원장은 올해 QI 주제를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수술환자에게 보다 확실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환자 만족도 증대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7병동ㆍ홍보실이 실시한 영상을 활용한 정보전달은 환자들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적인 측면에서도 간호사나 의료진들이 환자들의 질문에 설명하기가 수월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QPS 위원장인 이동찬 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환자 만족도와 업무 효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QI 활동을 진행한 모든 부서에게 격려를 보낸다면서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을 위한 QI활동을 통해 안양윌스기념병원이 환자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최욱)가 인권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인권경영을 선도적으로 추진한다. 22일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최근 인권이 핵심키워드로 떠오름에 따라 인권에 대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CEO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인권경영의 선도적 추진에 나섰다. 1단계인 인권경영 추진시스템 구축을 위해 인권경영 전담부서(감사팀)를 지정하고 인권경영 이행지침정비, 인권경영 TF팀 구성 및 내ㆍ외부위원을 포함한 7명의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또 전 직원이 참석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대ㆍ내외에 공사 인권경영 선언문도 배포했다. 아울러 공사의 인권 리스크를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2단계인 기관운영 및 주요사업 인권영향평가 계획을 수립했으며 인권경영 TF팀과 인권경영위원회 심의ㆍ의결을 통해 평가지표 및 체크리스트를 설정했다. 공사는 3단계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인권경영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평가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이행하고 있고 4단계로 임ㆍ직원과 고객의 인권침해 행위 발생 시 적절한 구제절차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의 개정을 통해 자체 구제 처리절차 확립과 홈페이지 게시로 임ㆍ직원과 외부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욱 사장은 사회적으로 인권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인권영향평가의 정기적 실시, 임직원 인권교육 필수 이수 및 인권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인권친화적인 도시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인권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임경애 의왕도시공사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도시공사 인권경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문기구로서 현재까지 7회의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해 인권경영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며 2020년에도 도시공사 임ㆍ직원과 외부고객의 인권 개선을 위해 위원회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내년 1월 1일부터 금융회사가 법인 임직원 등 대리인을 통해 비대면으로 법인의 계좌를 개설하거나, 외국인등록증을 활용해 외국인 고객의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허용된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비대면 실명확인 가이드라인을 2020년 1월부터 변경해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1993년 금융실명제 시행 이후 20년간 유지해 오던 은행의 대면 확인 원칙을 2015년 12월 변경했다. 제도 도입 이후 소비자는 일부 이용 고객에 대해서는 제한했다. 법인의 대리인인 임직원이 대면 거래에서는 법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나, 비대면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또, 외국인이 대면 거래에서는 쓸 수 있는 외국인등록증을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 때는 사용하기 어렵다. 금융당국은 내년 1월 1일부터 법인 대리인과 외국인도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게 한다. 법인 대표자가 아닌 임직원 등 대리인도 비대면 실명확인을 거쳐 법인 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진다. 금융회사는 법인의 위임장 등 증빙자료를 통해 대리인의 권한을 확인할 예정이다. 다만, 법인의 대리인을 통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의 도입 여부 및 시기는 개별 금융회사가 결정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이 비대면으로 실명확인 후 계좌를 개설하려면 외국인등록증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내년 1월 중 은행금융투자업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등에 필요한 (가칭) 대리권 확인 관련 자율적 업무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외국인등록증 등에 대한 신분증 진위확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의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민현배기자
준공 30년을 앞둔 1기 신도시 주민들이주거환경 개선 방식으로 리모델링보다는 재건축을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리모델링 사업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지만, 비용 부담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지난 10월 17일~11월 6일 1기 신도시(분당, 평촌, 산본, 일산, 중동)내 공동주택 자가(自家) 거주자 405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방문면접조사 결과(신뢰도 95%, 오차범위 4.9%)를 토대로 22일 '1기 신도시 리모델링이 필요한가'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조사 결과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면 찬성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66.9%로, 5개 신도시 모두 찬성률 60%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도시별로는 일산(75.0%), 산본(74.4%), 분당(63.4%), 중동(61.7%), 평촌(60.0%) 순으로 찬성률이 높았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노후 아파트 성능 개선(76.0%)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그러나 선호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유형에 대한 질문에는 리모델링(37.8%)보다 재건축(62.2%)을 더 많이 선택했다. 신도시별로 재건축은 평촌(73.8%), 리모델링은 분당(43.9%) 거주자의 선택 비율이 가장 높았다.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비용 절감 및 친환경(39.2%), 사업기간 단축(30.1%), 낮은 진입장벽(25.5%) 등을 꼽았다. 응답한 거주자들은 주거환경에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주차, 상하수도관, 층간소음,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았다. 특히 주차 공간 확보(61.0%), 차량진입 및 주차동선 개선(53.6%) 등 주차환경 개선 요구가 많았다. 리모델링 유형에 대해서는 60.1%가 세대수 증가 없이 노후 배관 교체, 방 개수 추가 등 불편 사례별로 추진하는 '맞춤형 리모델링'을 선호했다. 전용면적 및 세대수를 늘리는 '증가형 리모델링',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수선형 리모델링'은 각각 19.9%의 선호도를 보였다. 리모델링하면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겠다는 응답한 비율은 42.5%, 부담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57.5%로 나왔다. 1억원 미만 부담 의향(47.9%)과 부담 의향 없음(40.7%) 응답이 88.6%로 나와 비용 부담에는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기 신도시는 2021년 준공한 지 30년이 돼 재건축사업 대상이 된다. 2001년 건축법 시행령 개정으로 도입된 리모델링은 사용 승인 후 15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허용되며 경기도에서는 성남, 안양, 수원 등 일부 지역에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계획 당시 1기 신도시의 인구는 116만5천명이었으나, 주택 및 기반시설 노후화 등으로지난해 인구가 2005년과 비교해 평균 10.3% 감소했다.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기 신도시 리모델링 추진 시 주민불편이 가장 큰 주차시설 확충이 필요하며, 리모델링을 통해 공용주차장 제공 등 공공성을 확보하면 융자나 보조 등 공공지원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추가 지원으로 ▲에너지 관련 설비 설치비용 ▲아파트 공용급수관 교체 ▲리모델링 사업비 조달을 위한 금융프로그램 개발 ▲연립주택 단지 등 비아파트에 대한 리모델링을 꼽았다. 장 선임연구위원은 또한 리모델링 추진 시 리모델링 자문단을 구성하고 주민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을 설정해야 하며,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토대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휴스톰'이 카카오페이지 퀴즈에 등장했다. 카카오페이지는 22일 "휴스톰 더마 뷰티 LED는 무엇을 모티브로 디자인 했을까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4글자로 제품 상세페이지를 참고하라고 안내했다. 정답자에게는 캐시를 증정한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이클립스"다.
[인사] 고용노동부 ◇국장급 전보 ▲이명로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