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겨울철 ‘Woori 환전 포유’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겨울철을 맞아 환율우대와 경품을 제공하는 Woori 환전 포유(for you) 이벤트를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내국인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이벤트는 환전채널에 따라 환율우대가 다르게 적용된다. 일정 금액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여행자보험 등의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영업점에서는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 주요통화(USD, JPY, EUR) 최대 70%, 기타통화 최대 30%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여행자보험은 미화 1천 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 제공된다. 단, 공항환전소 이용고객에게는 환율우대와 여행자보험이 제공되지 않는다. 채널도 확대됐다. 우리은행 원(WON)뱅킹, 인터넷뱅킹에서 미화 100달러 이상 환전 시, 주요통화 최대 90%, 기타통화 최대 55%의 환율우대를 제공한다. 단, 여행자보험은 환율우대율을 10%p 차감하는 조건으로 미화 3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 제공된다. 특히, 원뱅킹에서 환전할 때 영업시간에는 최대 미화 1만 달러 상당액까지 신청 가능하며 당일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해외병원 예약진료비할인 등이 가능한 콕닥서비스와 인천공항 제1, 2터미널 식음매장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국민관광상품권 50만 원권(1명), 10만 원권(5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콘(150명)의 경품행사에도 자동응모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겨울철 해외여행을 앞둔 고객에게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환율우대와 경품혜택을 받을 기회다라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욱 많은 혜택과 편리한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상장사, 올해 중간·분기 배당 9.3조 원…작년 이어 증가

중간분기 배당을 하는 상장법인과 배당규모가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총 58개사(유가증권 41개사, 코스닥 17개사)가 9조 3천억 원의 중간분기배당을 실시(배당실시율: 5.3%)해, 배당실시 회사배당규모는 전년도(54사, 9조 1천억 원)에 이어 증가추세 유지했다. 2018년 기준 중간분기배당사의 배당수익률(유가증권 3.7%, 코스닥 3.1%) 및 배당성향(유가증권 59.0%, 코스닥 43.8%)은 결산배당사보다 높은 수준이다. 유가증권 상장사의 경우 중간분기배당 실시 회사 수 및 배당금액은 전년도에 이어 증가 추세 유지했다. 배당금액은 총 9조 2천734억 원(41사)으로 전년 대비 5사, 2천178억 원 증가했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중간분기배당 실시 회사 수 및 배당금액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1사, △39억 원)했다. 2018년 중간분기배당사의 연평균 배당수익률(결산배당 포함)은 유가증권 3.7%, 코스닥 3.1%로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연평균 배당성향은 유가증권(59.0%)은 전년 대비 8.8%P 상승했고 코스닥(43.8%)은 △1.3%P 하락했다. 전체 상장법인(2천83사) 중 총 1천93사(유가증권 412개사, 코스닥 681개사)가 중간분기배당 제도 도입(52.5%)했다. 전년 대비 55개사 증가(유가증권 20사, 코스닥 35사)했고, 유가증권 시장은 중간배당제, 코스닥 시장은 분기배당제를 주로 채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중간분기배당 회사의 평균 배당수익률이 국고채나 정기예금 수익률보다 높아 투자대상으로써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면서 회사별 배당수익률(0.1%~9.8%)이 국고채 수익률보다 낮거나, 연도별로 큰 차이를 보여 투자자는 정기보고서의 배당실시 내역 등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민현배기자

서강호 전 안양시부시장, 북 콘서트 개최

서강호 전 안양시부시장이 지난 1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두 번째 서른 이야기로 갈매기 조나단의 꿈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서 전 부시장과 함께 근무했던 경기도청과 평택시청, 안양시청 직원들이 나와 저자와 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숙자 안양시 시낭송가의 축시 낭송, 김초롱 킨텍스 과장의 축가, 양희종 전 평택시 보건소장의 색소폰 연주 등 저자와 함께했던 지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축하무대가 만들어졌다. 갈매기 조나단의 꿈은 시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서 전 부시장의 성장과정과 지방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서부터 1급 관리관으로 명예 퇴임할 때까지의 공직경험과 사건, 일화 등을 담고 있다. 서 전 부시장은 꼭 한번은 지나온 길을 정리해 보고 싶어 지난해부터 1년이 넘도록 매일같이 틈날 때마다 컴퓨터 앞에 앉아 독수리타법으로 한 페이지 또는 반 페이지를 써왔다며 그동안 많은 분에게 분에 넘치는 사랑을 받아 여기까지 왔는데 받은 만큼 돌려 드리지 못했다. 앞으로는 받은 사랑을 나눠주며 베푸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 전 부시장은 평택 출신으로 송탄시 지방행정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방관리관으로 퇴임했다. 경기도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과장을 거쳐 평택시 부시장을 하였고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안양시 부시장, ㈜킨텍스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호준기자

안양준법지원센터, ‘사랑의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지원

법무부 안양준법지원센터(소장 문승주)는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투입해 4호선 산본역 인근에서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 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자선냄비 자원봉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세군 군포지부의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 신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매일 6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투입됐다. 이날 모금 현장을 찾은 구세군 군포지부 김윤경 담임 사관은 해마다 이웃들의 온정을 담을 수 있는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 모집이 힘들어 걱정이 많았는데 안양준법지원센터에서 인력을 지원해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양준법지원센터는 올해 하반기 국민 공모제를 통해 총 95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1천100만 원 상당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해 사회적 이익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비롯한 각종 공익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범죄예방정책국(www.cppb.go.kr) 또는 각 지역 준법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양=한상근기자

의왕 부곡장학회, 의왕신협 후원금 전달 및 장학금 수여식 성료

의왕 부곡장학회(이사장 김제근)는 부곡동 주민센터 5층에서 의왕신협 후원금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곡장학회가 주최하고 의왕신협의 후원한 이날 전달식 및 장학금 수여식은 김제근 이사장을 비롯해 신희균 부이사장, 신동교 감사, 이사, 학부모, 학생 등이 참석했다. 부곡장학회는 이날 손세원 학생(의왕고)을 비롯한 18명에게 추천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최예연 학생(의왕 부곡중) 등 9명에게 소질장학금을, UHBS(의왕고) 등 5개 동아리에 동아리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부곡장학회는 이날 의왕고 인조잔디구장 지원금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에 앞서 의왕신협은 후원금으로 1천500만 원을 부곡장학회에 전달했다. 김제근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생계가 곤란한 자녀, 문화ㆍ예술ㆍ체육분야 등 특기적 적성분야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다며 학교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사업, 우수교사에 대한 지원사업,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장학회가 보유한 장학금은 6억5천925만5천520원(11월 말 기준)이며, 올해 5천12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지급한 장학금은 총액은 3억690만원이다. 의왕=임진흥기자

[이 주의 공연&전시] <Rock & 樂 Concert> 外

● 공연 Rock & 樂 Concert 21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 / 군포문화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Rock & 樂 Concert는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장르인 Rock을 통해 즐거움(樂)을 느끼는 콘서트라는 의미로, 소극장인 철쭉홀에서 관객들이 좋아하는 뮤지션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Rock & 樂 Concert의 31번째 주인공인 딕펑스는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밴드로, 보통의 밴드와 달리 기타 대신 건반을 배치한 4인조 밴드다. 2010년 EP앨범 DICKPUNKS 1ST를 시작으로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총 9장의 정규-미니앨범, 싱글 등을 발매하고 딕펑스만의 매력적인 음악들을 매번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전시 아트스페이스 광교 기획전 뜻밖의 초록을 만나다 ~2020년 3월29일 수원 아트스페이스 광교/ 뜻밖의 초록을 만나다는 신도시 광교와 이 도시가 품고 있는 호수공원을 배경으로 현대인과 도심 속 자연과의 관계를 11명의 작가가 회화, 설치, 사진, 미디어 작품으로 각기 다른 개성으로 해석한 전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광교의 도시 생태적 특징에 대한 연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그동안 곁에 머물렀지만 깨닫지 못했던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성수, 김유정, 김원정, 김지수, 박지현, 박혜원, 변연미, 손채수, 이명호, 임종길, 최수환 등 총 11명의 작가가 총 9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모든 참여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한 신작을 발표한다. 3개의 섹션으로 나뉜 전시는 광교라는 신도시와 숲과 호수라는 대립적일 수 있는 공간에서 우리와 관계 맺고 있는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은 아씨들' 개성 뚜렷한 네자매의 사랑 이야기

영화 작은 아씨들이 EBS 일요시네마에서 방영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5년 3월 18일 개봉된 질리언 암스트롱 감독, 위노나 라이더 주연의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은 115분 분량의 미국 로맨스영화다. 위노나 라이더 외에도 가브리엘 번, 트리니 알바라도, 사만다 마티스, 커스틴 더스트, 클레어 데인즈, 크리스찬 베일, 에릭 스톨츠, 존 네빌, 메리 윅스, 수잔 서랜든 등 유명배우들이 출연했다. 마치가에는 온화하고 포용력 있는 맏딸 메그(트리니 알바라도 분), 활달하고 적극적인 조(위노나 라이더 분), 내성적인 베스(클레어 데인스 분), 깜찍하고 야무진 막내 에이미(커스틴 던스트 분) 네 자매가 있다. 이들은 남북전쟁에 참전 중인 아버지의 안전을 기원하며 어머니(수잔 서랜든 분)와 함께 다섯 식구가 어려운 겨울 생활을 꾸려나가는 중에도 가족 간의 사랑이 넘쳐흐르고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열심이다. 마치가의 이웃 로렌스가의 손자 로리(크리스찬 베일 분)는 마치가의 네 자매에게 관심을 가지고 연극 연습을 하는 네 자매 앞에 나타나 그 일원이 되며 이들 사이에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의 네 자매 이야기가 따뜻하게 그려져 인기를 끌었으며 엠마 왓슨 주연의 리메이크작은 내년 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