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직원들이 선정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허승범 교통국장과 권금섭 자치행정과장이 선정됐다. 아울러 우수 도의원에는 박근철, 장태환, 김봉균 의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관희ㆍ이하 경공노)은 최근 직원 설문조사와 여론 등을 종합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공노는 소통하는 조직 문화와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위해 2007년부터 5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 기준은 창조적 리더십, 청렴성, 조직화합, 전문성 등을 제시했다. 허승범 국장은 지난 6월부터 교통국장 업무를 수행, 버스비 인상ㆍ버스 노선입찰제 도입 등 험난한 업무 과정에서 직원들 화합을 도모했다는 평이다. 지난해 9월부터 자치행정과에 재임 중인 권금섭 과장은 행복마을관리소ㆍ자치분권 지원 등 현안 속에서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와 함께 열띤 의정 활동을 인정받은 우수 도의원은 박근철(더불어민주당ㆍ의왕1ㆍ안전행정위원장), 장태환(민주당ㆍ의왕2ㆍ제1교육위원), 김봉균 의원(민주당ㆍ수원5ㆍ문화체육관광위원)이다. 유관희 위원장은 간부들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 공감, 소통, 배려, 솔선수범 등이다. 올해는 이를 중점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발했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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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구 기자
2019-12-1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