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코어트리플S'가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했다. 뉴트리코어 트리플S는 유튜버 대란템으로 네이버 쇼핑 다이어트 식품 부문 1위 100회 달성 기록을 갖고 있다. 이와 관련 토스는 2일 "뉴트리코어 트리플S는 먹는 음식의 칼로리만 컷팅 해주는 일반 다이어트 보조제와 달리 칼로리를 컷팅해주는 □□□□□ 이미 몸에 쌓여 있는 체지방을 감소해주는 녹차추출물 그리고 원활한 배변활동을 돕는 알로에전잎으로 구성된 식약처 인증 다이어트 ◇중 기능성 제품입니다. □□□□□와 ◇에 들어갈 단어와 숫자는 무엇일까요?(띄어쓰기 없이 입력해주세요)"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가르시니아3"이다.
금융당국이 지정감사인 감사계약 실태 점검에 나선다. 또, 지정감사보수 신고센터를 운영하면서 감사인이 과도한 감사보수 요구시 당국에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2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공인회계사회는 3일부터 공동으로 지정감사인에 대해 감사계약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2일, 증권선물위원회(금융감독원 위탁)는 2020년 감사인 지정대상 회사에 대해 감사인 지정 통지를 실시했으며 지정 통지를 받은 회사는 원칙적으로 지정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주 이내에 지정감사인과 감사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감사보수(시간당 보수, 감사시간) 산정 등 감사계약 진행과정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된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정감사인이 감사중인 다른 회사와 달리 특정 회사에 대해서만 합리적 근거 없이 시간당 보수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일어나고 있다. 지정감사인이 협의 초반에는 많은 감사시간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다가, 회사가 세부내역을 요청하자 감사시간은 낮추고 시간당 보수는 높여 최초 요구 금액과 비슷하게 맞추는 등 비합리적으로 감사보수를 산정하기도 한다. 이처럼 지정감사인이 과도한 감사보수를 요구하면 회사는 한공회 또는 금감원에 신고하면 된다. 한공회 외부감사 애로신고센터(☏ 02-3149-0376/0377)에 신고하면 관련 심의를 거쳐 지정감사인을 징계할 예정이다. 금감원 지정감사보수 신고센터(☏ 02-3145-7761/7975)는 우선 회사지정감사인간 자율조정을 유도하고, 자율조정 의사가 없거나 어려우면 신속한 조사를 위해 한공회로 이첩한다. 신고는 해당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지정감사인이 한공회로부터 징계 수준과 관계없이 징계를 받으면 회사는 새로운 감사인으로 지정감사인을 재지정할 수 있게 된다. 외부감사인의 경우 해당 회사에 대한 감사인 지정취소, 향후 지정 대상 회사 수 감축(=벌점 90점), 감사품질감리 등이 실시된다. 특별한 사유 없이 감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으면 증선위 의결을 통해 감사인 지정제외 1년 조치 추가도 가능하다. 감독당국은 업무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감사계약 체결기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과도한 감사보수를 이유로 신고가 접수되면 조사가 끝날 때까지 감사계약 체결기한은 자동연장된다. 회사지정감사인이 감사체결 기한 연장신청할 경우에도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주의 추가기간을 부여할 예정이다. 민현배기자
보험영업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손해보험회사들이 투자이익을 통해 당기순이익 감소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투자이익 확대가 단기적인 만큼 앞으로 수익개선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손보사들의 1~3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 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6%(7천억 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장기자동차보험 등 보험영업손실이 크게 증가했으나, 채권처분이익 등 투자이익으로 순이익 감소규모를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보험영업손실은 3조 7천억 원으로 장기보험 및 자동차보험의 손실확대로 손실규모가 전년 동기(1조 8천억 원) 대비 106.2%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3조 3천억 원 손실이 일어났다. 판매경쟁에 따른 사업비 지출 및 실손보험 등 보험금지급 증가 등에 따른 손해액 확대로 손실규모가 1조 1천억 원(48.1%) 증가했다. 자동차보험은 8천억 원 손실을 봤으며, 정비요금 인상 및 취업가능연한 상향 등 보험금 원가상승으로 손실규모가 6천억 원(303.1%) 늘었다. 일반보험은 4천억 원 이익을 냈지만 국내외 대형 보험사고 발생(자연재해 관련 해외수재 등) 등으로 이익규모가 2천억 원(32.1%) 감소했다. 투자이익은 6조 7천억 원으로 고금리 채권 등의 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이익규모가 전년 동기(5조 9천억 원) 대비 9천억 원(14.5%) 증가했다. 금리하락에 따라 과거 매입한 채권의 매각차익을 확대하고, 운용자산 증가에 따라 이자배당수익도 증가했다. 한미 금리역전 등으로 인해 외화자산 투자시 환헤지비용 증가가 지속해 외화파생상품 관련 손실규모는 커졌다. 1~3분기 원수보험료(매출액)는 66조 9천억 원으로, 장기보험 판매 경쟁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 3천억 원(5.2%) 증가했다. 매출액 성장률(1~3분기 기준)은 2014년 보험사 회계연도 변경 이후 매년 감소해 왔으나 2019년 1~3분기 들어 상승추세로 전환했다. 9월말 기준 총자산은 319조 원으로 전년 동기말(290조 원) 대비 10.0%(28조 9천억 원) 증가했다. 부채는 장기보험 판매 증가 등으로, 자기자본은 금리하락에 따른 채권평가이익(기타포괄손익) 확대 등으로 각각 8.5%(21조 4천억 원) 및 20.3%(7조 5천억 원) 늘었다. 1~3분기 손보사의 ROA는 0.95%, ROE는 7.12%로, 글로벌 저금리 환경 등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금감원은 보험영업손실이 심화하는 가운데, 고금리시절 매입한 우량채권 등 금융자산 매각을 통해 투자이익을 단기적으로 확대하고 있어서 앞으로 수익개선 전망은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또, 단기 실적방어를 위한 보유자산의 매각은 앞으로 투자수익률 악화 등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손보사는 단기적 외형경쟁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경영 전반의 내실화를 도모할 필요가 있다라면서 금감원은 건전성 악화를 가져오는 상품개발, 영업경쟁 및 자산운용 등 리스크 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민현배기자
성균관대학교가 2일 2020학년도 수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계열모집, 학과모집, 고른기회, 정원외 특별전형) 합격자를 안내했다. 결과를 확인하려면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성명, 수험번호, 생년월일 6자리를 입력한 후, 조회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번 수시모집은 총 모집인원 2천441명에 6만2천414명이 지원해 25.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전형은 71.95대 1의 논술우수전형이었으며 학과모집 전형 중에는 24.17대 1로 집계된 생명과학이 가장 높았다. 합격증명서 교부는 합격자 발표 화면 하단 합격증명서 출력 메뉴를 이용하면 되며 합격자 등록을 위해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은 지난달 29일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실에서 ㈜KT, ㈜펀진과 경기도 스마트돌봄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 종합재가센터에서 제공하는 돌봄서비스 일환으로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돌봄서비스 제공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명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장, 최철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 단장, 김득화 ㈜펀진 대표이사가 참석해 노인통합돌봄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제휴로 ㈜KT는 종합재가센터 대표번호 통신망 구축과 ICT 제품(AI 스피커, 효돌이, 비접촉 생체징후 센서, 스마트 복약기 등) 제공을 통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펀진은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으로 노인돌봄서비스 플랫폼 구축과 운용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단은 스마트돌봄이 필요한 이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AI 스피커, 효돌이 ICT 제품으로 생활 및 정서지원을, 스마트복약기로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특히 독거노인 등 위급상황 감지가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관련 비접촉 생체징후 센서 ICT 제품을 설치해 돌봄을 시작한다. 진석범 대표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시범사업단 종합재가센터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스마트돌봄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섬세한 돌봄으로 경기도만의 맞춤형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글로벌 시가총액 10위 내 기업 중 7곳은 플랫폼 사업을 하는 이른바 테크 자이언트 기업으로 나타났다. 2일 삼정KPMG가 발간한 플랫폼 비즈니스의 성공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기준 글로벌 시총 10대 기업 중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알파벳, 페이스북, 알리바바, 텐센트는 플랫폼 기업이다. 이들 기업의 시가총액은 총 5조 1천243억 달러(약 6천26조 원)에 이른다. 2009년에는 세계 시총 10대 기업 중 플랫폼 기업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뿐이었다. 당시 시총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페트로차이나, 엑손모빌, 중국공상은행, 월마트, 중국건설은행, BHP그룹, HSBC홀딩스, 페트로브라더스는 이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삼정KPMG는 4차 산업혁명 기술 발달과 함께 플랫폼의 영향력이 가속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가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 수요에 따라 다양한 방식의 플랫폼이 나타나 경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플랫폼을 주 사업으로 하는 아마존, 알리바바, 우버 등이 플랫폼 비즈니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플랫폼을 부가적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확산의 영향을 크게 받을 산업 분야로는 모빌리티, 유통, 소비재, 금융, 헬스케어 등이 꼽혔다. 삼정KPMG는 기업이 플랫폼 사업에서 성공하기 위한 7단계 전략으로 ▲사업 고민 ▲경쟁 및 협력 전략 ▲플랫폼 형태와 성격 결정 ▲고객 접점 만들기 ▲핵심가치 창출 ▲수익화 ▲고객 묶어두기 등을 제시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기업이 플랫폼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펼치려면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 분석을 통한 플랫폼 전략 방향성 수립이 필수라며 플랫폼 참여자의 이해에 기반을 둬 감동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완식기자
삼성SDS는 베트남 소비코 그룹과 디지털 전환 지원 및 물류 혁신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992년 하노이에서 설립된 소비코는 베트남 최대 민영 항공사 비엣젯을 포함해 금융ㆍ유통ㆍ부동산ㆍ에너지 분야 계열사를 보유한 그룹이다.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와 소비코는 디지털 금융ㆍ유통ㆍ스마트시티ㆍ멤버십 프로그램 등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물류 분야에서는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응웬 탄 훙 소비코 그룹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삼성SDS와 동반 성장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곧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는 소비코 그룹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베트남 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홍완식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내년 4월부터 중개 수수료를 내리는 등 요금 체계를 개편한다. 2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우선 앱 화면 상단에 노출되는 오픈리스트가 오픈서비스로 개편되고, 중개 수수료는 기존 6.8%에서 5.8%로 1%p 내린다. 가령 1만 원짜리 음식 주문이 성사됐을 때 음식점주가 내는 수수료가 680원에서 580원으로 인하되는 것으로, 이는 업계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고 배달의민족은 설명했다. 기존 오픈리스트에서 3개 업소만 무작위로 노출되던 것과 달리, 개편되는 오픈서비스는 신청한 업소 모두 노출된다. 또 광고 서비스인 울트라콜은 요금을 앞으로 3년간 동결하기로 했다. 배달의민족은 경기 부진 등 자영업자의 영업난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일부 음식점주가 울트라콜을 여러 개 등록해 지역 내 주문을 독차지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음식점당 등록 가능한 울트라콜 개수는 3개까지로 제한한다. 아울러 할인 쿠폰 행사 시 앱에 이를 노출시켜주는 대가로 월 3만8천원을 내는 할인 쿠폰 광고료도 폐지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돈을 많이 낸 업소들이 상단에 중복 노출됐다면, 앞으로는 이용자에게 좋은 평가와 선택을 받는 업소들이 상단에 노출되는 방식으로 바뀐다며 앞으로도 점주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모니터링해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롯데홈쇼핑은 2일 업계에서 처음으로 해외 항공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4일 오후 11시 50분부터 70분간 아시아나 항공이 취항한 70여개 노선 항공권을 할인가로 판매한다.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유럽 인기 노선을 왕복 60만 원대부터 판매한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하와이 등 미주 노선은 왕복 70만 원대부터 선보이며 베트남 다낭, 필리핀 세부, 태국 방콕 등 단거리 노선도 판매한다. 출발 일자는 이달 1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다. 방송 중에는 노선이나 일자를 확정할 필요 없이 보증금 3만원만 결제하고 이후 8일 밤 12시까지 전용 사이트에서 예약하는 방식으로 살 수 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TV홈쇼핑에서는 그동안 패키지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했지만, 자유여행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6개월간 준비 끝에 항공권 방송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희기자
삼성전자가 호주 소비자들이 선정한 최고의 TV 브랜드로 선정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호주 소비자 평가 기관 파인더(Finder)가 실시한 올해 최고의 TV 브랜드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파인더는 최근 2년 내 TV를 구입해 사용한 소비자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삼성전자가 1위, LG전자가 2위, 중국 하이센스가 3위, 일본 파나소닉이 4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 TV는 7개 세부 항목 중 화질과 음질, 기능성 등 3개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으면서 종합 점수 1위(5점 만점에서 4.38점)를 차지했다. LG TV는 종합 점수 4.29점, 하이센스 4.27점, 파나소닉 4.21점 등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평가에 참여한 소비자의 98%가 삼성과 LG TV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 TV는 호주의 또 다른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Canstar Blue)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TV 브랜드로도 선정됐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호주 TV 시장에서 점유율 29.9%(올해 10월 누계)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17년부터 계속 점유율을 높이며 1위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김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