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명덕이 행사 MC를 보며 겪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각종 행사에서 MC로 맹활약 중인 이들이 '명불허전'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김명덕도 그 중 하나였다. 김명덕은 "보통 무대에서 가수들이 가사를 자주 까먹는다. 아주 난감한 상황이다. 가수가 노래를 해야하는데 시간은 많이 남는다"며 "한 번은 관객들에게 가수들이 앵콜을 좋아하니까 많이 하라고 한 적이 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나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얘기한 건데, 진짜로 관객들이 가수의 노래가 한 곡씩 끝날 때마다 '앵콜'을 외쳤다"며 "그래서 가수가 기분이 좋아서 무대 아래로 내려가더라. 그리고 이미 반주는 나오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내가 노래를 대신했다. 나는 가수도 아니었는데, 직접 노래를 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영준 기자
앞으로 서울 도심지역 내에 들어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는 지난 1일 오전 6시를 기해 녹색교통지역 내 배출가스 5등급 차량 과태료 부과를 시작했다. 이는 미세먼지를 잡고자 서울시가 내년 3월까지 시행하는 고강도 사전 예방대책인 미세먼지 시즌제의 대표적 정책이다. 녹색교통지역은 서울시가 한양도성 자리를 따라 설정한 서울 도심부 친환경 교통 진흥 지역이다. 주로 사대문 안쪽이 해당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단속 시간인 지난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녹색교통지역으로 진입한 전체 차량 16만4천761대 중 5등급 차량은 2천572대였다. 그 가운데 저공해조치를 이미 마친 차량 1천420대, 긴급차량 1대, 장애인 차량 35대, 국가유공자 차량 3대, 저공해조치를 신청한 552대, 장착할 수 있는 저공해 조치 설비가 개발되지 않은 차량 145대를 제외한 416대가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1대당 과태료는 25만원이므로 단속 첫날 과태료 1억400만원어치 통지서가 발송된 셈이다. 416대 가운데 서울시 등록 차량이 45.67%인 190대, 경기도 차량이 34.13%인 142대 등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녹색교통지역 5등급 차량 제한을 총괄하는 시청 지하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를 찾아 단속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곳에서는 녹색교통지역 경계에 설치한 카메라 119대 등으로 차량 번호판을 식별해 5등급 차량이 지나가면 등록 소유주에게 자동으로 위반 사실과 과태료 부과를 실시간 문자나 카카오톡 메시지로 알려준다. 박 시장은 미세먼지는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재앙이 됐다며 서울시로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5등급 차량 단속은 미세먼지 시즌제의 핵심인데 현재로서는 성공적이라고 평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일부 수험생이 성적을 확인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한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 수능 성적표를 미리 발급받았다고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이 작성자는 웹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 기능을 이용해 클릭 몇 번 만에 가능하다며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이후 12시간 만에 주요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는 수능 성적을 확인했다고 인증하는 글로 도배됐다. 성적을 확인한 수험생들은 가채점 결과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실제 성적이 맞을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수험생들이 서로 표준점수와 등급을 비교해 공식 등급컷을 유추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성적 확인은 기존 성적 이력의 연도를 2020으로 바꾸는 식으로 가능했던 것이어서 재수생 등 n수생만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평가원 수능 성적증명서 홈페이지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평가원 관계자는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 일부 응시생이 봤다는 성적이 실제 성적을 본 것인지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평가원은 4일 오전 9시에 수능 성적을 발표할 예정이지만 일부 수험생이 실제 성적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되면 다른 수험생들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성적을 조기 공개하라고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평가원은 국가 최대 규모 시험인 수능에 대한 보안을 허술하게 관리한 데 대한 책임 소재도 규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수능 성적을 부정 확인한 인원을 전원 0점 처리하라며 불법적으로 획득한 정보를 이용하는 수험생들에게 법을 준수하는 일반수험생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고 청원하는 게시글도 올라왔다.
토스가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관련 행운퀴즈를 출제했다. 토스는 2일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현재 소속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월평균소득 ○○○만원('19년 기준) 이하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부모요양비, 자녀학자금 융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연이율은 연 1.5%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 후 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1년 거치 후 4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에 들어갈 숫자를 입력해주세요'라는 행운퀴즈를 공개했다. 힌트는 행운퀴즈 페이지 내 '힌트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251'이다. 다음은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관련 퀴즈와 정답들이다. 문.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총 8종의 필수자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종류 이상 신청 시 1인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다음에 짝지은 융자종류와 한도액을 보고 □□◇◇◇에 들어갈 융자종류를 맞춰주세요. 의료비-1,000만원(실제 발생비용 내) 혼례비-1,250만원 장례비-1,000만원 부모요양비-1,000만원(대상1인당 연500만원) □□◇◇◇-1,000만원(□□1인당 연500만원) 임금감소생계비-1,000만원(감소임금 내) 임금체불생계비-1,000만원(체불임금 내) 소액생계비-200만원 정답 - 자녀학자금
드라마 '나쁜사랑'이 뜨거운 관심 속에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2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나쁜사랑' 첫회에서는 최소원(신고은)과 이선호(한재혁)이 엉뚱한 첫 만남을 가졌다. 선호는 소원을 소매치기로 의심해 붙잡았지만, 이는 오해였고 둘 사이 인연은 그렇게 시작됐다. 첫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나쁜사랑'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나쁜 사랑'이 거둘 성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쁜사랑'은 거대한 운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서 사투를 벌이는 여인의 이야기인 동시에 조건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성에 대한 이야기다. 배우 신고은 차민지 이선호 오승아 윤종화 전승빈 정애리 남경읍 이상숙 심은진 등이 출연하며, 평일 오전 7시 50분에 방영된다. 장영준 기자
'올리브영'이 캐시슬라이드 초성퀴즈에 등장했다. 캐시슬라이드는 2일 "올영세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올리브영 어워즈 1등 세럼 ㅇㅇㅅㅇㅈㅌㅅㄹ"이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힌트는 포털 검색창에 '올리브영'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퀴즈의 정답은 "아이소이잡티세럼"이다.
MBC라디오 FM4U 패밀리데이를 맞아 두시의 데이트 DJ인 뮤지와 안영미가 장성규 대신 굿모닝 FM 일일 DJ가 됐다. 2일 오전 7시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은 굿모닝 FM 뮤지, 안영미입니다란 타이틀로 시작을 열었다. FM4U에서는 패밀리 데이를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 DJ를 하루 바꾸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어 오전 9시 오늘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이지혜가, 오전 11시 김현철의 골든디스크에는 정승환이, 낮 12시 정오의 희망곡에는 장성규가, 오후 2시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배철수가, 오후 4시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옥상달빛이, 오후 6시 배철수의 음악캠프에는 김신영이, 오후 8시 박경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정지영이, 밤 10시 푸른밤 옥상달빛입니다에는 김현철이, 자정 음악의숲, 정승환입니다에는 박경이 DJ를 맡는다. 한편 이날 오전 안영미는 장성규 라디오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자 장성규 좋은일만 시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원서부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지난달 29일 경기남부경찰청 인권위원회에서 수사ㆍ민원 부서에 대한 현장 인권진단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인권진단에서 인권 위원들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각종 시설물 설치 여부 및 운영 실태와 인권침해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수사부서 사무실과 민원실을 방문으로 다양한 각도로 진단했다. 이날 참여한 인권 위원들은 수원서부서의 인권 향상 및 보호를 위한 여러면에서 모범적인 조건을 갖췄다. 아울러 인권 위원들은 경찰관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 표시와 함께 지속성 있는 인권 향상을 위한 행정, 젠더 감수성 함양과 같은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정진관 수원서부서장은 인권 위원들의 고견에 대해 행정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경찰 활동을 추진,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하는 따뜻한 인권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해령기자
2일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2원 오른 1181.2원에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홍콩 인권법 서명 파장에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위험회피 성향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유럽통화도 상승하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금융시장은 홍콩 인권법 서명이 미중 무역협상 1단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고채 금리는 금통위 영향과 홍콩인권법 서명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에 하락했다며 트럼프가 홍콩인권법 서명을 한 후 미중 외교 갈등이 불거 지면서 한국, 홍콩 증시가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성향이 강화됐다고 짚었다. 이어 금통위에서 금리 동결을 했으나, 내년 성장률 하향 및 소수의견 등장 영향에 외국인 매수가 유입된 점도 금리 하락 요인이라며 다만 금통위 결과는 다소 예상된 내용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홍콩발 이슈 영향이 더 컸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미국 달러는 주요 및 신흥 통화들에 강세를 보였다며 주요 통화들은 미중 무역협상 불확실성에도 속보치를 상회한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잠정치) 등 견조한 미국 경기를 확인하며 소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이번주 환율은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합의 여부에 관심 집중돼 있다며 이외에도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확인 △11월 한국의 수출 부진 확인 △미중 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하방 경직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외국인의 매도세가 MSCI 리밸런싱 일단락과 함께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주말 동안 나온 중국 지표 개선에 무역협상 불안에도 위안 환율 상승 제한됐다며 이번주 환율은 1170원~1185원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환율 전망] 원달러, 미국 제조업 활동지수 양호달러 강세 전망 - 고급차와 SUV, 환율 3박자車수출 줄어도 수출금액은 증가 - [환율 전망] 원달러, 안전자산 수요 약화하락 출발 전망 - [환율 전망]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달러 약보합 가능성1170원 등락 전망 - [환율마감] 원달러 1180원 등정 한달10일 최고..외인 코스피 17일째 매도 [주요뉴스] - 서울 도심 5등급차량 제한 첫날 7시간만에 205대 단속 - [증시 키워드] 왕이 국무위원 방한에 화장품주임상 불안감에 바이오주 - 베트남 축구, 인도네시아에 2-1 역전승'박항서 매직' 또 통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약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과 홍콩 시위 등이 진정되면서 순매수로 전환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지난달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3조5000억 원을 웃도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국내 증시가 재차 불안해지는 동시에 환율 역시 10월 중순 이후 1180원을 상회한 채 11월을 마감했다. 단기적으로 외국인이 순매수세로 전환하기는 힘들지만, 순매도 규모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펀더멘탈 개선 흐름은 궁극적으로 외국인 수급에 영향을 줄 것이다. 동시에 무역협상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는 홍콩 사태의 경우 소위 헥시트(HKEcit) 리스크를 우려할 단계는 아직 아니다. 중국 정부도 홍콩 문제에 신중한 접근을 지속할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금융시장이 홍콩 사태 자체보다 1단계 미중 무역협상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는 8일로 예정된 홍콩 대규모 시위 개최 이후 15일 미국의 대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시해 여부가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홍콩발 리스크 등 외풍이 약화되면 국내 경제 펀더멘탈 개선세에 주목해야 한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코스피는 지난달 유독 거센 외국인 매도세에 시달렸다. MSCI 신흥 지수 내 비중 조절이 주원인이다. 관련 매도액은 2조5000억 원 내외다. 이번 달 외국인 순매도가 주춤해질 가능성이 크다. 순매수 전환까지도 기대한다. 연방준비제도(Fed) 영향인데, Fed의 국채 매입과 외국인 코스피 매수 금액 간 0.6 내외의 상관계수가 존재한다. Fed는 10월 중순부터 최대 월 800억 달러 국채를 매입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전환과 코스피 반등을 기대하는 이유다 한국 수출 부진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EPS(주당순이익)도 맥이 빠진 모습이다. 다만 코스피 배당수익률이 올라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달 코스피는 2000~2230포인트로 제시한다. 상단은 앞선 적정 코스피에 미중 1단계 합의 시 단기 과열 등을 고려한 수치다. 반도체를 여전히 최선호주로 추천한다. ◇하인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 투자심리가 주가를 움직이데, 펀더멘털과 유동성, 이 두 가지에 투자심리가 영향을 받는다. 지금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것은 펀더멘털 중에서는 글로벌 경제와 기업이익, 유동성 중에서는 자금흐름이다. 글로벌 경제의 경우 무역분쟁 노이즈가 대표적이다. 펀더멘털 중 기업이익은 올해보다 내년의 이익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증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금은 내년 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는 구간이다. 하락의 폭은 크지 않겠지만,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도 낮추는 것이 적절하다. 유동성 중 자금흐름은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금 이동이 잠시 정체된 상황이다. 통화정책의 영향력이 감소했기 때문에 지금은 금리 상승이 나타나야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수 있는 시기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멈추고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시황_장마감] 코스피 2087.96p, 하락(▼30.64p, -1.45%)마감. 개인 +4437억, 기관 -483억, 외국인 -4506억 - [시황_장마감] 코스닥 632.99p, 하락(▼7.19p, -1.12%)마감. 개인 +370억, 외국인 -78억, 기관 -284억 - [스탁리포트] 29일, 코스피 개인 순매수 기관외국인 매도, 코스닥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매도 마감 - 외국인 11월 국내주식 3조5000억 순매도 4개월 연속 팔자 - 제주항공-티머니,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협력 [주요뉴스] - 서울 도심 5등급차량 제한 첫날 7시간만에 205대 단속 - [증시 키워드] 왕이 국무위원 방한에 화장품주임상 불안감에 바이오주 - 베트남 축구, 인도네시아에 2-1 역전승'박항서 매직' 또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