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망 구축 업무를 담당하는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사를 증축했다.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지난 28일 증축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2004년 개소한 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2017년 1월 2개 과에서 3개 과로 확대되면서 인근 건물을 임대해 사용했다. 이에 협소한 청사 문제를 해결하고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근 2년 8개월 동안 증축공사를 추진해왔다. 총 사업비 43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사무실 1개 동과 번호판 제작소 1개 동을 새롭게 지어 해마다 발생하는 자동차 등록 민원(190만여 건)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준공식에 참석한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시민의 사회 경제생활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는 물론 건설기계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와 관련된 업무와 사통팔달 수원의 도로망 구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에서는 기존 건물의 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1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민원실 환경개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정민훈기자
최연제가 슈가맨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에서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 펜타곤과 헤이즈&콜드가 태사자와 최연제의 명곡을 재해석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았다. 유희열은 이분 진짜 어렵게 모신 분이다. 이분이야 말로 물 건너 오신 분이다라며 1993년에 발매된 발라드 명곡이다. 슈가맨은 너무 오래된 노래라 10불 예상했지만 리메이크가 많이 된 명곡이다. 30~40대는 이 노래를 모를 수가 없다고 45불을 예상했다. 유희열 팀의 슈가맨은 최연제였다. 26년 전 발표한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을 열창한 최연제는 세월이 무색한 음색과 분위기로 시선을 모았고 총 72불을 기록했다. 최연제는 열분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다 했었다. 뒤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10대에서 불이 켜지는데 눈물이 날 뻔 했다고 눈물을 흘렸다. 최연제는 현재 미국에서 한의사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수지침을 가지고 다니는 버릇이 있고 너무 좋아하니까 체계적으로 공부해보라고 해서 알아보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엄두를 안냈는데 재밌더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는 최연제의 어머니 선우용여가 깜짝 방문했다. 선우용여는 딸 무대를 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자식들이 무대 위에서 노래하면 기쁘다. 나만 그런게 아니라 부모 마음은 다 똑같을 거다고 기뻐했다. 이후 최연제는 엄마가 가수 되는 걸 너무 반대하셨다. 본인도 연예인이니까 너무 힘든 걸 아셔서 반대하신거다며 오디션장에서 미리 떨어트려 달라고 관계자에게 미리 부탁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선우용여는 우리 시절에는 너무 힘들었다. 우리 딸을 그런 고생을 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후 선우용여는 최연제의 아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3대 합동 방송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실력파 아이돌 펜타곤이 태사자의 도를, 헤이즈&콜드가 최연제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를 리메이크 했다. 결과는 54:46으로 유재석 팀이 승리했다.
NH농협은행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는 지난달 28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신동헌 시장을 접견하고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광주시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펼치는 광주시민장학회의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용 지부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는 것만큼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 시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농협은행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의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공연이 시작되자 일부 관객은 눈을 감았다. 흰 지팡이를 짚고 온 시각장애인들은 몸을 가다듬으며 집중했다. 무대엔 화려한 장치와 소품 대신 라이브 음악을 들려줄 연주자 5명이 악기 앞에 앉았고, 주연 배우들은 맨발로 정장을 입은 채 무대에 올랐다. 사물 고유의 소리를 담당하는 폴리아티스트 두 명이 무대 양옆에 자리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문화의전당이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라이브 사운드 드라마 알퐁스 도데의 별을 선보였다. 극의 몰입을 방해하는 음성 해설 대신 온전히 배우와 음악, 음향, 효과음만으로 극을 채웠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분위기, 무대에 오른 배우들과 연주자들은 재치있는 설명으로 가볍게 분위기를 풀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산 뤼브롱의 대자연과 알퐁소의 스테파네트 아가씨를 향한 사랑, 별들의 속삭임이 한 시간여 동안 귓가에 쏟아졌다. 눈을 감아도 부엉이와 귀뚜라미 소리가 밤을 느끼게 했고, 분주하게 아침을 준비하는 소리와 새들의 지저귐이 산 뤼브롱의 아침을 알렸다. 요란한 비의 천둥소리는 폴리 아티스트가 섬세하게 흔드는 패널 소리가, 알퐁소가 스테파네트의 몸을 녹이려고 피우는 모닥불 소리는 뽁뽁이가 대체했다. 옷 입는 소리, 침구 펴는 소리, 아침을 준비하는 소리 등 일상의 소리와 자연의 소리 하나하나가 무대 위에서 구현됐다. 음성 해설의 빈자리는 극 중 상황을 배우 대사에 녹여서 전달했다. 이를 구현하는 덴 특별한 음향장치가 사용됐다. 먼 곳과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는 상황, 상하, 좌우의 각각 다른 공간감을 소리로 재현하고자 벽면과 천장에 60여 개의 스피커로 이머시브 사운드(Immersive Sound) 시스템을 구현했다. 무대 한쪽에서 효과음을 만들어내는 폴리아티스트들의 움직임도 또 다른 볼거리였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김상균 성남아트센터 무대운영부장은 옛날 라디오를 듣는 새로운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었다며 시각장애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눈을 감고 공연을 즐겨도 좋은 새로운 모델로 정립해도 좋을 듯 하다고 말했다. 소리만으로 공간이나 모든 상황을 대체하기엔 아쉬운 점이 있었고, 중간 중간 대사가 잘 들리지 않기도 했다. 그럼에도, 이번 공연은 시도만으로도 의미가 있었다. 구종회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기술팀 총연출은 이번 경험을 통해 다른 공연장에도 노하우를 알리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연 등 장애인이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바람처럼 이번 공연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모델이 개발되길, 새로운 공연 문화가 만들어지길 기대해본다. 정자연기자
겨울철이면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평소 체한 것처럼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속이 더부룩하게 느껴지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다. 잘못 먹은 음식도 원인도 특별히 발견되지 않은 채 일주일 가량 지속되기도 한다. 병원에서는 이를 통상 기능성 소화불량으로 진단한다. 실제 겨울에는 소화불량 환자 수가 증가한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 환자 수는 12~2월 월평균 7만3천440명으로 3~11월(6만6천508명)과 비교해 환자 수가 10.4% 많았다. 특히 기능성 소화불량 진료 인원은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는 12월과 1월이 월평균 7만7천49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나머지(211월) 월평균 6만6천390명과 비교해 17%가량 많은 수치다. 이처럼 겨울철에 소화불량 환자가 많은 대표적인 이유로는 갑작스러운 추위와 신체 활동량 부족에 따른 위장 기능 저하가 꼽힌다. ■과도한 추위 노출, 위장 기능 저하급격한 온도 차 피해야 우리 몸이 과도한 추위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위장 기능이 떨어진다. 소화불량, 식욕감퇴, 위장장애,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의학적으로는 갑작스러운 낮은 온도가 몸의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이런 증상을 불러오는 것으로 판단한다. 특히 차가운 공기에 배가 장시간 노출되면 열을 빼앗겨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든다거나, 겨울철 실내외의 급작스러운 온도 차에 따른 신체의 스트레스로 소화 기능에 일시적인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도 있다. 이처럼 이유 없이 소화가 안 되고 복부 통증과 설사 증상이 있다면 실내외 급작스러운 온도 차를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또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올 때는 난방기구 가까이에서 몸을 갑자기 녹이지 말고, 자연스럽게 서서히 몸 온도를 올리는 게 좋다. ■식후 가벼운 운동은 필수 신체 활동량이 줄어 위장이 제 기능을 못할 수도 있다. 추위 때문에 몸이 움츠러들면, 위가 제대로 운동할 수 없어 기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과도한 운동보다는 식사 후 20~30분가량 쉬고 난 이후에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특히 저녁 식사 후에는 활동량이 더 부족해지기 쉬운 만큼 평소 소화불량증을 자주 겪는 사람은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특히 소화가 안 될 때 마시는 탄산음료는 카페인 때문에 소화 장애가 더 심해질 수 있는 만큼 먹지않는 게 좋다. 식후 곧바로 누우면 위가 운동할 수 없어 속이 더부룩해지기 쉬우므로 야식을 피하는 것도 소화불량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정자연기자
폭음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이 남성보다 피해가 크고 더 짧은 기간에 알코올중독이라 불리는 알코올 사용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 여성 월간 폭음률은 2005년 17.2%에서 2018년 26.9%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성인 남성의 월간 폭음률이 55.3%에서 50.8%로 소폭 감소한 것과는 다른 양상이다. 고위험 음주율 역시 성인 남성은 2005년 19.9%에서 2018년 20.8%로 소폭 늘었다. 이에 비해 성인 여성은 3.4%에서 8.4%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한 번의 술자리에서 소주를 기준으로 남성은 7잔, 여성은 5잔 이상 마시면 폭음으로 보는데 이러한 폭음 형태의 술자리를 주 2회 이상 하는 비율을 고위험 음주율이라고 한다. 여성은 남성과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더 빨리 취하고 신체적으로 더 심한 손상을 입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남녀가 같은 양의 술을 마셨을 때, 남성보다 여성에게 알코올로 인한 신체 손상이 더 크게 나타난다. 남성보다 여성이 짧은 음주 기간을 갖더라도 간 질환이나 간경화에 걸릴 확률 역시 더 높다. 실제 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폭음이 간에 미치는 손상 정도를 봤을 때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은 물에 잘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신체 수분량이 적고 알코올 대사 능력이 떨어진다. 이 같은 생물학적 특성으로 인해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여성이 남성보다 혈중알코올농도가 훨씬 짙게 나타난다. 여성의 폭음은 생리불순을 비롯한 불임, 자연 유산, 조기 폐경은 물론 유방암이나 골다공증의 위험을 높인다. 알코올의 섭취량과 정비례한다고 알려진 유방암은 소량의 음주를 통해서도 발병 위험이 1.4배나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알코올은 골 대사와 비타민D 대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골다공증의 위험도 증가시킨다. 이는 여성의 고용률이나 경제활동 참여율이 높아지고 초혼 연령이 높아지는 등 사회 환경의 변화가 여성의 고위험 음주율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 동안 본원을 찾아 진료받은 여성 알코올중독 환자의 수 역시 꾸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14~2018년 알코올 사용장애 환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알코올 사용장애 진료 여성 환자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알코올중독 환자는 음주 자체를 즐기는 남성과 달리 스트레스나 우울증, 외로움, 슬픔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와 술이 연관돼 있는 경우가 많다. 술 문제 외에 어떤 감정적인 어려움이 있는지 찾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여성 음주자는 남성보다 자살 위험성이 높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미 알려진 대로 술과 자살과의 상관관계는 매우 높다. 자살자의 음주 상태에 관한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보다 자살 당시 음주 상태인 비율이 높고 혈중알코올농도 또한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자살 생각을 하거나 자살 행동을 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음주할 경우 자살 위험성이 더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남성보다 알코올 사용장애로 진행되는 속도 역시 훨씬 빠르기 때문에 음주 문제를 발견했을 때 되도록 빨리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석산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한국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대로 3년여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가 첫 공판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달 29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송승용) 심리로 열린 조재범 성폭행 사건 첫 공판에서 조씨 측은 30여 개에 달하는 혐의 사실에 대해 모두 인정하지 않는다. 재판을 통해 밝혀내도록 하겠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날 검찰이 증인으로 신청한 이 사건 피해자 심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서 법정이 아닌 화상 증언실로 출석하도록 조처했다. 심씨는 자신의 변호인과 동석해 피해 당시 상황 등을 증언했다. 증인신문 과정에서는 심씨의 피해 심정 메모 등에 대한 신문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시작돼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첫 공판은 오후 5시가 넘어 7시간여 만에 끝났다. 한편, 다음 재판은 다음 달 20일 열릴 예정이다. 양휘모기자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경옥)은 최근 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이상구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한 졸업생 75명 등 모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축사, 학생회장의 사은사와 단체기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완경 학생회장 등 16명이 지회장과 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보 노인지회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고 노년의 삶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오산경찰서(서장 박창호)는 지난달 29일 2층 회의실에서 ㈔한국안전문화교육협회(이사장 박신원)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다문화 가정 구성원을 대상으로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의 해당 국가 언어로 안전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각종 범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 공유 및 대처요령 교육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박창호 서장은 협약을 통해 범죄에 취약한 다문화 가정을 더 세심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범죄 취약계층 보호 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건설사업의 수원역~한대앞역 구간(3단계, 총연장 19.9㎞) 궤도연결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 사업 궤도의 교량과 토공 구간(흙을 쌓거나 파낸 구간)은 경제성이 우수한 자갈 궤도로 부설하고, 지하 구간은 소음ㆍ진동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콘크리트 궤도로 시공했다. 수인선은 지난 1937년 협궤열차 운행을 시작해 1995년 폐선된 이후 복선전철 건설계획에 따라 2012년 오이도역송도역(1단계) 구간, 2016년 송도역인천역(2단계) 구간을 우선 개통한 상황이다. 장봉희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수원역한대앞역 구간 공사를 연말까지 마치고 2020년 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제때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