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인천시에 중기협동조합 관련 예산 지원 요청

중소기업중앙회가 인천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을 인천시에 요청했다. 중기중앙회와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6일 남동구에 있는 영림홈앤리빙 인천갤러리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초청해 중소기업인과의 정책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박 시장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오중석 인천중소기업 회장, 신성식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중소기업단체와 관계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박 시장에게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과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또 인천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제도 신설, 지역중소기업 제품 구매시 협동조합 추천제도 활용, 지역제한 입찰을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14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전 세계가 직면한 경제위기 속에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그 어려움이 더 크다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인천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은 시가 나서서 경제 활력과 민생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건의사항 중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조례 제정은 11월 열리는 의회에서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여타 건의사항도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악화인 요즘 7분기 연속 7대 특광역시 청년고용률 1위 도시 기록은 중소기업 대표가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인천경제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강정규기자

구리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0년 향해 START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경석)는 6일 양평군 강하면 힐하우스에서 8개동 보장협의체 위원 50명과 함께 2020년을 위한 지역 의제 발굴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리, 시민 행복 특별시를 위한 시민 중심의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한 것으로 지역 의제 발굴과 함께 협의체 위원들의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동 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복지 리더 역할의 구체적 활동 방안 제시,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동 특성을 반영한 사회 보장 지도 그리기 및 우리 마을 문제점과 해결책 찾기, 시와 동 보장협의체 간 연계 사업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또 많은 사업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인 협의체 위원들을 위한 웃음 치료 프로그램도 이어져 호응을 받았다. 워크숍에 참석한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우리 마을의 강점과 문제점 및 해결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와 동 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과 동별 강점을 살린 특색 사업을 개발해 구리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달라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구리시, 주민참여 공론화 과정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구리시가 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전국 지자체 협력ㆍ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에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에 따른 주민참여 공론화 과정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회는 행정안전부가 공공정책을 둘러싼 지역 내의 갈등을 예방ㆍ해결하고, 정책수립 과정부터 소통과 토론에 기반한 숙의 민주주의 중심의 주민참여 방식을 도입, 지역 공동체 회복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참여 사례 발표는 전국 29개 시ㆍ군이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1차 서류심사에 합격한 10개 지자체가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구리시는 토평동 일원에 소각시설과 음식물처리시설의 신(증)설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민들의 소중한 지혜와 의견을 수렴, 시책에 반영하고자 시민 공론화 과정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동별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 4월부터 6월까지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 대토론회 등으로 협치와 공감을 통해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폐기물 정책으로 공론화 과정을 진행했다. 차용회 구리시 자원행정과장은 그간 추진한 주민참여 숙의과정 공론화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건전한 시 재정을 고려한 최적의 방안으로 구리ㆍ남양주 에코커뮤니티 민간투자사업 등 폐기물 처리시설 정책 사업이 최적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리=김동수기자

표창원X김현아X채이배 '쿨까당'서 대통합 이뤄

'쿨까당'에서는 지난 2년간 방송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안들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어본다. 6일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이하 '쿨까당')에서는 '쿨까당' 제안됐던 법안을 국회로 보내줄 교섭단체 3당의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이 출연한다. 먼저 표창원, 김현아, 채이배 의원의 SNS 채널을 통해 그들의 소통 활동을 파헤친다. 동료 국회의원들을 칭찬하는 표창원 의원부터 김현아 의원의 브이로그, 채이배 의원의 식물사랑 등 정치 이면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어 'TMI 연구소' 코너에서는 강유미와 고현준이 직접 국회를 찾아 쿨까당 법안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강유미, 지숙, 고현준의 치열한 법안 세일즈가 진행된다. 강유미는 자신의 법안에 힘을 싣기 위해 무릎까지 꿇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 밖에도 표창원 의원은 "쿨까당 법안을 통과 시키는 것에 마지막 정치 인생, 남은 임기를 걸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교섭단체 3당이 쿨까당에서 대통합을 이루는 장면이 연출돼 김현아 의원은 "쿨까당에서의 분위기가 국회에서도 이어지면좋겠다"라며 심경을 토로했으며, 채이배 의원은 "쿨까당이 언젠가 제1당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곽승준의 쿨까당'은 오늘(6일) 오후 7시 10분 방송한다. 장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