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지명숙)은 최근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의왕소방서 119안전체험관에서 실시한 체험은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안전체험으로 가상체험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ㆍ안전사고를 초기에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새내기 공무원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방법을 배우고 실제 재난상황과 같은 가상 재난체험을 통해 대응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명숙 교육장은 안전체험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위험 상황에서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려면 평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습관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여주시는 경기도 최초 한국전쟁 여주지역 민간희생자 위령비 제막식 및 합동위령제를 지난 12일 정병두 여주시유족회장과 이항진 시장, 유필선 시 의장, 시민 등 각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식전행사로 해원굿과 여주예술단의 뮤지컬 임정의 불꽃이 공연됐다. 여주출신으로 미국 오레곤주 5선 상ㆍ하원을 역임한 임용근씨 부부가 민간희생자 유족으로 참석했으며, 이들 부부와 동행한 김병직 오레곤주 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유족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정병두 회장은 우리 사회가 진실을 진실로 받아들이고 밝히는데 안전하지 못했으며 지난 70년은 정말 힘들었다며 이제 다시는 억울한 죽음이 반복되지 않고 여주 양섬이 아픈 역사를 딛고 평화와 통일의 싹을 틔우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민간인희생자 위령비가 세워지는 이날의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합동위령제와 함께 위령비 제막식이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들의 한이 풀리는것 같아 기쁘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2006년부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현재 인권평화연구소장과 재단법인 금정굴인권평화재단을 이끄는 멈춘 시간의 저자 신기철 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신 소장은 국회 계류 중인 민간인학살 관련 국가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여주지역 민간희생자 위령비는 조각가 강신영씨의 평화의 눈물이란 작품으로 당신 비극적으로 희생된 수많은 분의 피눈물이 모여 하나의 큰 눈물이 되고 이제는 모든 아픔을 감싸고 화해와 용서를 바라는 평화의 마음이 담겨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위해 택시를 타고 학교를 나서는 모습은 더는 오산시에서 낯선 모습이 아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오산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미리내일학교는 미리 내 일(JOB)을 체험한다는 의미와 나의 미래를 미리 체험해보자라는 취지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택시와 버스를 타고 관내 다양한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오산시만의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오산 원일중학교에서 진행한 미리내일학교는 1학년 384명의 학생이 오산시청을 비롯한 34개 직업현장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미리내일학교는 오산시 9개 중학교 1학년 2천400명이 11월 말까지 소방서, 병원, 자동차 정비소 등 63개 직업체험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체험을 위해 택시 316대, 버스 75대가 수송을 맡을 예정이다. 곽상욱 시장은 앞으로 학년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남ㆍ북 도자 장인들의 솜씨를 엿보고 화합을 기원하는 도자 기획전이 마련됐다. 분단으로 단절된 역사 속에서 한반도의 도자 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은 다음 달 24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기획전 남북도자 하나되어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분단의 아픔을 겪은 남ㆍ북한의 전통 도예가인 황인춘, 유근형, 지순택, 우치선, 임사준과 그 후손들의 작품 78점을 통해 도예가로서의 삶을 조명한다. 이를 통해 분단 이후 단절된 역사 속에서 한반도의 도자 문화가 어떤 명맥을 이어왔는지 살펴본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 분단, 단절된 민족의 예술은 분단 이전 개성과 서울에서 제작된 전승도자를 고 황인춘과 고 유근형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했다. 1950년대 이후 서로 다른 이념 속에서 전개된 남북의 전통 도예 작품과 제작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남북도자, 단절에서 화합으로에서는 대를 이어 제작되고 있는 전통 도자 예술을 조명한다. 분단 상황에도 남북한에서 한반도 민족문화가 계승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전쟁과 분단을 넘어선 화합을 기원한다. 전시에서는 고 우치선, 고 임사준 작가 등 김일성상(賞)을 수상한 도예인들의 삶도 엿본다. 이들은 북한의 고려청자 재현을 이끌었으며, 이들이 소속됐던 만수대창작사 도자기창작단은 현재도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이다. 특히 높이 68㎝에 달하는 고 우치선 작가의 청자상감 운학문 매병(국립민속박물관 소장)과 고 지순택 작가의 백자청화 호작문 대호(고려대학교박물관 소장)가 출품돼 눈길을 끈다. 보기 드문 대작의 높은 완성도와 남북한 장인들의 솜씨를 경험할 수 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흙은 남과 북, 나아가 세계 평화의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와 강연을 통해 도자문화의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국내 영세 두부류 생산ㆍ가공업체 모임인 한국연식품협동조합연합회가 군인공제회의 수입 콩 두부시장 철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연합회는 군인공제회가 수입 콩 두부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시장을 왜곡, 중소기업들이 설 자리를 잃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회는 14일 성명서를 통해 군인공제회의 100% 출자회사인 엠플러스F&C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수입 콩 두부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엠플러스F&C의 수입 콩 두부시장 철수를 강력하게 요청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연식품협동조합회는 지난 1972년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연식품(두부류) 산업의 발전과 회원 상호간 복리증진을 도모한다는 목적하에 전국 1천500여개 영세 중소상공인들이 가입돼 있다. 연합회는 이번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두부제조업은 2011년부터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을 제한해왔다며 이를 통해 두부제조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ㆍ중소기업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역시 두부제조업을 소상공인생계형적합업종지정에관한특별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눈 앞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런 가운데 군인공제회가 수입 콩 두부시장에 진입하는 것은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라는 점을 망각하는 것이라며 공제회의 막강한 자금력을 통한 초저가 공세에 소상공인들은 생계마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연합회는 군인공제회는 국산 콩 두부 군납에만 전념해, 애초 설립 목적대로 군인과 군무원의 복지 향상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또 엠플러스 F&C는 수입 콩으로 제조한 민간 두부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국내 두부시장규모는 7천억여 원(국산 콩 2천억여 원ㆍ수입 콩 5천억여 원)으로 추정된다. 김태희기자
수원문화재단 수원전통문화관은 이번 달 매주 토요일마다 중양절을 주제로 세시풍속 북새통 중양절 행사를 연다. 중양절은 음력 9월9일로 양(陽)이 가득한 날이라고 해 여러 행사가 열린다. 수유 주머니를 차고 국화주를 마시며 높은 산에 올라가 모자를 떨어뜨리는 풍습인 등고가 전해지고 있으며 국화가 만발하는 시기인 만큼 국화를 감상하며 국화주, 국화전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시민과 관광객들이 중양절 세시풍속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했다. 국화를 주제로 국화매듭 활용한 주머니 만들기, 국화차 시음, 밤다식, 국화전, 국화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절식 체험을 준비하였다. 또한, 추수의 마무리와 논농사 발전을 위한 탈곡 및 타작체험, 솟대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한다. 국화주 만들기를 제외한 모든 체험은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나 전통기획팀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수원시립공연단이 말, 무예 등에 관련된 해설과 다양한 체험행사가 가미된 마상무예 공연 선기대(善騎隊), 화성을 달리다를 오는 26일 선보인다. 선기대는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창설한 친위군영인 장용영의 기병부대를 말한다. 이날 오후 3시 수원화성 창룡문 앞 잔디밭에서 무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연단의 제11회 마상무예 정기공연으로 보기만 하는 공연에서 탈피해 보고, 듣고, 체험하고 즐기는 공연이다. 시민들과 직접 호흡하며 마상무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무예24기를 알리고자 열린다. 이에 걸맞게 행사는 무예24기 시범단의 마상무예와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말의 기본 발걸음부터 말의 움직임과 특성을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상무예, 마상교전, 마상쌍검, 격구, 마상재 등 말 위에서 펼쳐지는 동작을 쉽게 설명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지난 제8회 정기공연에서 어린이 승마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이번에도 무예24기 시범단과 함께 말을 타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는 체험형 공연도 함께한다. 최형국 무예24기 시범단 무예 연출가는 말의 기본 특성을 비롯해 무예도보통지(武藝圖譜通志1790)에 실린 격구와 마상재를 비롯한 마상무예 전체를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접 해설에 나선다면서 특히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직접 전투마를 타고 창룡문 잔디밭을 걷는 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친숙한 무예24기 시범단의 모습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승마체험 사전 접수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만 6~12세 어린이를 25명 모집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및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환경문제가 주요 사회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화성 소재 중학교에서 순회 형태로 열리는 환경 교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2019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를 통해 화성 소재 15개 중학교에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ECO 프로젝트 세부 사업인 ECO 리더되기의 일환으로 재단과 기아차가 화성 소재 15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론 실습을 진행한다. 주 콘셉트는 환경이야기, 자동차이야기, 자동차와 환경, 지속 가능한 사회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지난 2일 오후 3시 기아차 화성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화성 삼괴중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공장 견학과 함께 자동차의 발전 및 생산 과정과 환경 이슈 등을 공부하고 우드락과 태양광 전지로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환경교육협회 강사들은 물론 기아차 임직원과 재단 직원이 함께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강사들과 임직원의 환경, 자동차 관련 이슈 중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던 건 단연 신재생 에너지였다. 학생들은 최근 생산되는 전기 자동차를 비롯해 해외의 여러 실험 사례를 접하며 나중에는 커피나 물 등으로도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종현 군(14)은 평소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아차 화성공장을 직접 방문해 역사와 생산 과정을 알 수 있어 뜻깊었다면서 이외에도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한 자동차의 미래, 그리고 전력 낭비 등 주요 환경 이슈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앞으로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도 약 10년에 이르는 기간에 기아차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환경 이슈를 알림은 물론 지역 사회 학교에 공헌할 수 있게 돼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방안을 기아차와 함께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300마리 미만소규모 양돈농가의 돼지 전량을 수매도축폐기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3개시군 119호 1만3천809마리 규모로, 99마리 이하 55호(2천489두), 100마리 이상 300마리 미만 64호(1만1천320두) 등이다. 경기도는 각 시군 주관으로 대상 농가의 전 두수를 포천안성안양부천 등 4곳의 도축장으로 출하한 뒤 도축 또는 폐기 대상을 선별해 처리할 방침이다. 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경우 도축장 출하승인서를 받아 출하할 방침이며, 상품화가 어려운 도축 불가 개체는 폐기 처리한다. 성장단계를 고려해 포유자돈이유자돈자돈육성돈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등 지급요령, 성돈은 농식품부 ASF 발생지역 돼지수매 방안을 기준으로 수매단가를 책정해 지급한다. 소요 예산은 56억9천600만원으로 추산되며 경기도가 90%, 시군이 10%를 부담한다. 수매는 10일부터 이뤄진 수요조사가 완료되는 15일부터 시작한다. 하루 처리 물량이 5천마리인 점을 고려해 7일 이내에 처리를 완료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15개 시군에서 무허가 축산농가 68곳(1천70마리)을 적발했으며, 이 중 10곳은 행정 처분을 하고, 28곳은 출하자가도태예방적 살처분 등의 조치를 했다. 나머지 30개 농가는 자가도태하거나 이번 수매에 포함해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도는 법률 사각지대 소규모 농가 신고제 도입 등 제도개선사항을 농식품부 등에 건의하고, 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농가 잔반급여를 원천 차단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대표이사 정영채)은 해외주식 우수직원 연수단이 지난 10월 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 대형 투자은행 및 유망 기업 탐방을 다녀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국 연수단은 NH투자증권의 글로벌 스타PB 6명을 비롯해 적극적인 해외주식투자 컨설팅을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기여한 우수PB 등 총 13명의 영업직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단은 JP Morgan, Morgan Stanley, Blackstone 등 미국 대형 투자은행 및 운용사와 미국 대표 데이터센터 기업인 Equinix, 글로벌 전기차 기업 Tesla를 방문했으며, 각 사의 관계자를 만나 회사비전과 미션 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NH투자증권은 해외주식 영업에 있어서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고사성어 의미를 중요하게 부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6월과 11월에 각각 베트남과 일본으로 총 17명의 우수직원 탐방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미국(뉴욕/워싱턴)을 방문해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연수단으로 참여한 PB강남센터 문용훈 PB는 글로벌 투자은행을 직접 방문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 동향 및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면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포트폴리오 최적화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상계WM센터 오규택 PB는 그동안 뉴스로만 접했던 테슬라 등 글로벌 기업 방문을 통해 해외기업의 기술력과 위상을 눈으로 확인했다라면서 앞으로 해외주식 선정을 함에 있어 어떤 부분을 고려해야 하는지 배운 만큼 고객에게 최상의 컨설팅을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NH투자증권은 날로 높아지는 해외투자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해외연수단 프로그램 등과 같은 영업직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글로벌 2위 ETF 운용사인 뱅가드그룹과의 MOU 체결에 따른 벤치마크 탐방도 동시에 진행했다. 당사는 뱅가드의 테크놀로지 기반 투자자문과 수익률 제고 노하우,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한 ETF 투자전략에 대한 자문을 구했다. 해외주식 영업에 접목해 중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민현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