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이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탤런트 우희진이 허영만과 함께 중국음식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희진은 짜장면과 볶음밥 등을 폭풍흡입하며 허영만으로부터 이제 그만 먹으라는 만류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우희진은 음식을 먹을 때 행복감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한편 우희진은 1975년생 올해 나이 45세로 최근 KBS2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경기지역화폐 청년기본소득 우리가 알려줌SHOW'가 8일 고양 화정터미널 2층 청취다방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경기지역화폐, 청년기본소득에 대해대학생들이 토론하고 공연을 보며 즐기는 자리가 되었다. 영상=곽민규PD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남양주을)은 최근 3년간 소방관 정신건강질환이 수백 명 씩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연도별 정신건강질환 현황을 보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올해 상반기에만 작년 대비 785명 증가 ▲우울증은 17년 대비 18년에 277명이 증가했고, 특히 ▲음주습관장애는 올해 상반기 1천882명이 증가해 증가 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10년간 소방공무원 자살은 매년 8명씩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소방관 업무 특성상 ▲참혹한 현장 활동 ▲출동 시 폭행ㆍ폭언 ▲동료의 죽음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서 스스로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김한정 의원은 소방대원의 심신안정 방치는 국민의 안전 방치와 같다며 소방청은 대원들이 마음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ㆍ전문적인 치료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남양주 마석이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쇠퇴한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지역주도로 재활성화해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회복을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심시가지형 사업을 통해 상권 쇠퇴가 심각한 마석 원도심의 공공기능과 상권을 회복하고 문화ㆍ역사 연계, 활력 증진을 지원하게 된다. 화도읍 마석은 과거 남양주의 중심지 역할을 했으나, 주변 택지지구 조성 등으로 도심 기능이 점점 쇠퇴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한 총 529억 원을 투입함으로써, 침체된 구도심에서 탈피해 예술과 사람이 어우러진 문화도시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께 진행되는 ▲문화예술거리 조성 ▲복합예술인센터 및 청년주택조성 ▲마석 지역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응천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새로운 도시 원동력을 되찾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유창재 기자
지옥 훈련을 묵묵히 이겨냈기에 오늘의 영광이 있는것 같습니다. 9일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남고부 핀급(46㎏) 결승에서 성현태(광주체고)를 5대0 판정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건 김민서(용인 포곡고). 김민서는 체력과 지구력이 부족하다는 약점을 지우고자 필사의 각오로 노력한 것이 금메달로 이어져 행복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결승에서 라이벌 최우석(인천 계산공고)에 2대3으로 판정패해 분루를 삼킨 그는 올해 우승을 목표로 추석 연휴 지옥의 전훈지로 꼽히는 경남체고로 향했다. 경남체고는 많은 훈련량으로 유명해 선뜻 전지훈련지로 삼길 꺼리는 곳이었지만 김민서에겐 꿈을 이루기 위해 오히려 가보고 싶었던 기회의 땅이었다. 이 곳에서 2주간 매주 새벽 5시에 기상해 지구력과 멘탈을 강화하는 고강도 훈련을 이어가 입에 단 내가 날정도로 연습에 몰두한 끝에 한층 더 성장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 준결승전 최우석과의 리턴매치에서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5대0 완승을 거두고 설욕에 성공했다. 김민서는 제 곁을 지켜준 지병훈 코치님의 지도가 있어 오늘의 금메달이 있었다. 음식 하나 하나 챙겨주시며 살뜰히 보살펴준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로 더 자신감을 얻은 만큼 내년 대학에 진학해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더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이광희기자
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규)?부녀회(회장 송경례)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명의 회원들은 고춧가루, 된장, 물엿을 넣고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송경례 회장은 어르신들이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나눔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민)는 지난 8일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설렁탕, 떡, 과일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민 회장은 식사를 맛있게 하시며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 새마을부녀회가 더 앞장서서 나눔 봉사활동을 해야 되겠구나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담구 하안1동장은 오늘 나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하안1동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8일 광명시한의사회(회장 오창영)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활성화 방안, 2020년도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오창영 회장은 여성에게만 국한됐던 난임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는 난임부부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난임부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증요하다며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머리를 맞대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난임 남성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공장지대의 미세먼지를 줄이려면 울타리에 넝쿨장미를 심으세요!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8일 시민참여 환경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남면산업단지 내 정우금속공업(주) 일원에서 정우금속봉사단과 에코봉사단, 희망나눔코치 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장지역 넝쿨장미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양주지역산림조합으로부터 넝쿨장미 식재방법 등을 교육받은 후 남면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변 울타리 300여m에 정성을 담아 넝쿨장미 묘목 150주를 식재했다. 행사에 앞서 정우금속공업 봉사단은 지난달 29일 울타리 주변 사전 제초작업 등 묘목을 심기 위한 사전작업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정우금속공업 직원들은 사회적 재난으로까지 표현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작은 묘목이지만 나무를 심어 조금은 위안이 된다며 장미가 예쁘게 피면 출근하는 산업단지 내 직원들의 발걸음도 가벼울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성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공장지대에 넝쿨나무 심기를 시작으로 많은 기업들이 나무심기와 환경 살리기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며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지만 묘목들이 부지런히 자라 겨울을 잘 견디고 미세먼지 저감에 많은 효과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미세먼지 리프레쉬 나무심기, 텀블러 나눠 봄!, 감동365 클린데이, 공원살리기 및 꽃길 가꾸기, 민물고기 방류로 하천살리기, 미세먼지 케어 전문지도사 양성 등 다양한 환경 살리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생활밀착형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