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곤지향 도시농부 팜파티’ 개최

광주시는 8일 곤지향 도시농부 실습지(곤지암리 459-4 일원)에서 곤지향 도시농부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과 파티의 합성어로, 농촌체험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 그리고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농촌 마케팅 모델이다. 이번 도시농부 팜파티는 동아리 활동사진 전시회 및 농산물 생산 정보 전달을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 전달과 동아리 회원의 활동 동기를 부여했다. 쪽파 심기와 배추 묶어주기 체험, 토피어리 만들기 체험 등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아이들에게 농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도시농부 실습지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이용한 먹거리를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 홍보 및 지역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신동헌 시장은 도시농부 팜파티를 통해 시민들이 텃밭에서 자란 농산물을 보고 먹고 즐기는 체험과 프로그램으로 농업의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곤지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곤지향 도시농부 동아리 단체는 쓰레기가 버려졌던 공간을 깨끗이 청소하고 도시 텃밭을 조성해 수확 농작물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한상훈기자

성결대 XR센터, ‘코리아 VR페스티벌ㆍVR 엑스포 2019’서 입체음향 콘텐츠 전시

성결대학교 XR(eXtended Reality)센터(센터장 유현식)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KVRF(코리아 VR페스티벌ㆍVR 엑스포 2019에서 입체음향을 구현한 콘텐츠를 제작, 전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성결대 XR센터는 XR관련 기초교육, 전문교육 및 체험 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며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관, 대학, 학교 등 지역 사회의 중심이 돼 차세대 미디어를 이끌어 가는 혁신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스트링 콰르텟, 가야금 연주 등 공연 콘텐츠를 360도 카메라와 입체음향 녹음 기법을 활용한 VR 콘텐츠를 제작했다. 체험자에게는 12개의 스피커를 통해 몰입형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한편 성결대 XR센터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인 콘텐츠 원 캠퍼스 구축운영 컨소시엄을 통해 XR(확장현실)기반의 초실감 미디어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을 진행 중이다. XR센터를 중심으로 프로젝트 기반 융합교육을 지향하며 융합대학, 예술대학, 공과대학의 다양한 전공 학생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구혜선 폭로…"HB엔터, 인격권 침해" 계약 해지 요구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SNS 폭로를 다시 시작했다. 구혜선은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건 팔월에 보낸 문자이고 벌써 시월이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소속사 대표에게 보낸 문제메시지를 캡쳐한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회사가 안재현의 이혼에 관여하면서 저와는 신뢰가 훼손된 상태"라면서 "안재현과 대표가 저의 험담을 나눈 내용은 디스패치 포렌식 문자가 아닌 카톡에 있었다. 저와 안재현이 이 부분에 대해 나눈 내용을 녹취해 법원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매니지먼트의 도움 없이 혼자 일을 하고 있다. 이럴 거면 2개월 전 안재현은 왜 저를 이 회사에 영입되도록 도움을 준걸까요? 의문이 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2년 동안 무수한 문자를 나눈 부부인데 달랑 몇 개를 골라내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재편집하고 디스패치에 보도한 안재현의 회사는 이상하게 저와 같은 회사인 HB엔터테인먼트다. 배우의 인격권을 침해한 HB엔터테인먼트는 조속히 계약해지를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과 안재현이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장건 기자

'꽃파당' 서지훈 공승연, 애틋한 재회의 순간 포착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공승연과 서지훈이 애틋한 재회를 앞두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에서 혼인을 약조한 개똥(공승연)과 이수(서지훈).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혼례식을 올리지 못한 채 이수가 왕위에 오르면서 두 사람은 부부가 아닌 정혼자로 남게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7회 엔딩에서 개똥이를 끝까지 포기할 수 없었던 이수가 '꽃파당'을 다시 찾아온 가운데, 오늘(8일) 밤 공개될 두 사람의 재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수가 왕이 되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른 채 관아에 들어온 시신까지 살펴보며, 행방을 찾아다니는 개똥. 이를 지켜보는 마훈(김민재)은 이수의 상황을 알면서도 말할 수 없었기에 "그놈이 떵떵거리며 사는 동안 너는 평생 그놈 시체나 찾아다니며 살 것이냐"는 모진 말만 내뱉을 뿐이었다. 개똥이가 오라버니에 이어 이수까지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것을 두려워는 사이, 이수 역시 개똥이를 그리워하고 있었다. "이렇게 아직 뜨거운데, 이렇게 다 생각나는데, 어떻게 다 놓고 살란 말이냐"며 눈시울을 적시던 이수는 결국 궁을 나와 개똥이가 있는 '꽃파당'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행복할 때나, 어려울 때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로의 든든한 식구가 돼줬던 개똥이와 이수. 그만큼 두 사람의 재회를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졌다. 오늘(8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왔던 개똥이와 이수의 재회 장면이 담겼다. 보는 이들의 눈가까지 촉촉해지는 애틋한 순간이다. 대장장이와 닷푼이가 아닌 번듯한 도령과 아씨의 행색은 처음 혼인을 약조했을 때와는 상황이 달라졌음을 나타내며 정혼자인 개똥이와 이수의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하지만 자신들도 모르는 마훈과 개똥이 사이엔 쌍방 로맨스의 싹이 피어오르고 있는 바. 개똥이를 위해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순애보 이수의 재등장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로맨스 전개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진다. "오늘(8일) 밤, 정혼자 개똥이와 이수가 마침내 재회한다. 이들의 재회가 마훈, 개똥, 이수의 삼각 로맨스에 어떤 바람을 불러올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제작진의 예고는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제8회, 오늘(8일) 화요일 밤 9시 30분 JTBC 방송. 장영준 기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취·창업 프로그램 위주로 프로그램 개편

광명시는 내년부터 여성비전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취ㆍ창업 프로그램 위주로 개편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또한 여성비전센터의 기존 프로그램인 예술ㆍ교양 분야는 평생학습원 및 권역별 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개편은 최근 증가하는 시민들의 일자리관련 프로그램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지난달 여성비전센터 프로그램 개편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평생학습원 도서관과 협의를 거쳤다. 시 관계자는 여성비전센터는 취업, 창업 분야에 집중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예술, 교양 프로그램은 지역별 접근성 및 편의를 생각해 평생학습원과 도서관에서 운영할 계획이다며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장기간 운영하지 않고 앞으로 2~3년 단위로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시민의견을 반영해 시대흐름에 맞는 강좌를 개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편 분야는 기존 83개의 정규강좌를 회계사무, 디자인, 미용, 조리, 패션의류 등 12개 분야 40개로 재편성했다. 또한 트랜드 맞춤형 특화 강좌로 고부가 발효식품산업분야 창업을 지원하는 건강발효종합학교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이와 함께 직업 탐색과 입사 전후 직장적응 프로그램인 직업탐방여행, 구직자를 위한 직업기초 능력 특강 직장생활성공백서, 재직여성의 직무역량과 직장적응을 돕는 여성비즈니스역량 아카데미, 신중년의 제2인생 설계와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50+사회공헌일자리 패키지사업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신설된다. 기존 예술분야 프로그램은 내년 3월 하안동으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여는 평생학습원에서 공모를 통한 동아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어학분야는 영어는 하안광명철산소하 도서관에서, 중국어는 하안, 소하도서관에서, 일본어는 광명, 철산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일자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욕구는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광명시는 청년일자리부터 노년일자리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업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프로그램 운영 관련 궁금한 사항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평생학습원, 하안도서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우리동네캐릭터 축제서 ‘고양고양이’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는 최근 대표 마스코트인 고양고양이가 제2회 우리동네 캐릭터 축제 및 2019 넥스트 콘텐츠 페어 시상식에서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전국 85개 지역공공 캐릭터가 참여하고, 예선 및 본선투표 합산,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고양시가 최우수상을 받은 배경에는 고양시 마스코트 고양고양이가 예선과 본선 합산 2만5천264표로 인기투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것이 큰 역할을 했다. 고양고양이는 2012년 최초로 제작해 지금까지 400여 건의 응용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고양시 SNS 홍보담당자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고양이는 얼핏 보면 말장난 같아 보이지만, 일산 신도시로만 알려진 고양시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게 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으며, 다양한 홍보콘텐츠 제작과 캐릭터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후 이모티콘을 제작할 계획이라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상품 개발과 홍보물 제작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ㆍ송주현기자

VAV, 5th 미니앨범 '포이즌' 콘셉트 포토 공개 '거부할 수 없는 마력'

VAV의 새 앨범 콘셉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8일 0시 A TEAM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VAV(에이노, 에이스, 바론, 로우, 지우, 제이콥, 세인트반)의 5th 미니앨범 '포이즌(POISON)' 첫 번째 콘셉트 포토 Last Love(라스트 러브) 버전이 게재됐다. 공개된 Last Love 버전의 콘셉트 이미지 속에는 아름다웠던 사랑의 마지막 순간을 표현하듯 어두운 밤, 흰 수국과 붉은 꽃들을 배경으로 한 VAV의 모습이 담겨있다. 푸른 헤어 컬러와 대비되는 강렬한 레드 착장을 선보인 에이노, 우거진 수풀 사이에 누워 나른한 분위기를 풍기는 바론, 칠흑같이 어두운 헤어 스타일에 불그스름한 볼이 인상적인 에이스, 남자다운 턱선과 날카로운 눈매가 돋보이는 지우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뒤에 펼쳐진 수풀과 흰 수국이 마치 화려한 공작새를 연상시키는 세인트반, 백발의 헤어로 파격 변신한 로우, 무릎을 꿇은 채 섹시한 눈빛을 발산하는 제이콥의 콘셉트 이미지가 이번 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단체 이미지에서는 VAV만의 남다른 피지컬과 거부할 수 없는 마력을 내뿜어냈다. 그간 '세뇨리따(Senorita)' '쓰릴라킬라(THRILLA KILLA)' '기브 미 모어(GIVE ME MORE)' 등 획기적인 콘셉트로 주목을 받아온 VAV가 이번에는 어떤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VAV의 5th 미니앨범 '포이즌(POISON)'은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격 발매된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