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 구입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매스틱이 위 건강에 특효라고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 섬에서만 자생하는 나무에서 채취되는 미색의 물질이다. 추출되는 모양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흡사해 신의 눈물이라고 불린다.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 중 하나로 알려졌다. 그리스인들은 예로부터 민간요법으로 사용했으며 상복부 불쾌감이나 위통, 소화불량, 위궤양 완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매스틱에 포함된 주성분은 한국형 위암의 주범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밀도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소화불량 뿐 아니라, 신경성 위장 질환에도 좋다.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에게 3주간 매스틱을 투여한 결과 헛배, 더부룩함 등이 사라졌다. 역류성 식도염 또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는 매스틱 검, 분말, 오일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취향과 편의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매스틱 고르는 법은 유럽 PDO 인증 마크나 FDA에서 안전성을 확인받았는지 살펴봐야 하며국내 식약처 인증 마크 역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단, 과다 복용은 설사나 소화 장애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하루 권장량인 1g을 지켜서 먹는 것이 좋다.

KB증권, ‘국민의 자산관리세미나’ 전국 6개 권역 순회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KB증권과 함께하는 국민의 자산관리 세미나가 오는 15일(화)부터 전국 6개 권역 순회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주제는 글로벌 자산배분, 합리적 자산관리의 시작이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관련 지식 및 정보 부족으로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장 및 자산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국민의 자산관리 세미나는 해외채권 투자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상반기에도 진행된 바 있다. 하반기 국민의 자산관리 세미나는 15일(화) 서울 강북을 시작으로 17일(목) 광주, 21일(월) 부산, 22일(화) 울산, 24일(목) 대구, 29일(화) 서울 강남 순으로 진행된다. 해외주식과 인컴상품을 통한 자산관리 활용법 및 투자전략을 안내하고 구체적인 상품 등을 소개해 고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세미나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1부에서는 글로벌BK솔루션팀이 2019년 하반기 유망 해외주식과 투자전략을 주제로 글로벌 4차산업 유망종목, 월지급 글로벌 ETF와 부동산리츠, 포스트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시장의 유망종목 등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WM상품을 담당하는 신긍호 IPS본부장이 직접 나서 이자나 배당수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인컴 투자를 주제로 인컴 투자의 개념 및 투자전략과 관련 상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형일 WM총괄본부장은 리스크 분산과 안정적 수익 창출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이 필수인 시대가 됐다라면서 빠르고 편리하게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라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 인원은 각 권역별로 선착순 마감되며 참가 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과 해당지역 KB증권 영업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민현배기자

4개국 작가 35명의 작품으로 현대의 환경ㆍ산업적 가치 논한다…오는 11일까지 고색뉴지엄서 <세계 아티스트 교류전 1회> 개최

수원 고색동 소재 산업단지 폐수장은 지난 2017년 이후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탈바꿈해 이제는 어엿한 복합문화공간 고색뉴지엄으로 거듭났다. 자연스레 그곳에서는 환경 문제와 산업적 가치, 그리고 우리 세대와 다음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이 열리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동질성과 다양성을 주제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베트남, 중국, 일본 등지에서 찾아온 작가 35명의 작품 50여 점으로 산업적 가치와 환경적 가치를 탐험하는 전시가 열린다. 티엔아트컴퍼니는 오는 11일까지 고색뉴지엄에서 異와同 : 다름과 같음을 대주제로 세계 아티스트 교류전 1회(워가프 1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천지수 티엔아트컴퍼니 기획자가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탈바꿈한 고색뉴지엄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관의도와 맞는 산업ㆍ환경적 가치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작가들과 작품을 통해 논하고자 열었다. 특히 최근 산업적 가치가 사회 전체를 둘러 싼 가운데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베트남 작가들이 무려 13명이나 참여, 방한해 눈길을 모은다. 전시의 핵심 키워드인 異와同 : 다름과 같음, 도시재생, 산업과 환경 등에 맞게 작가들의 작품도 은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의 리 이(Li Yi) 작가는 Peep이라는 작품에서 회색 스모그로 뿌옇게 보이는 도시를 배경으로 그려내고 캔버스 가운데를 ?고 나오는 듯한 모습을 그려냈다. 이는 환경 문제로 점철된 도시를 묘사하면서도 작품 속에 자신을 투영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베트남의 판타이호앙(Phantaihoang) 작가는 Northeast 작품을 통해 시원한 파란빛을 선보이며 자연이 주는 청량감과 자유로움을 묘사했다. 국내 작가 중에서는 임우리 작가가 우리는 언제나 그럴듯해 보이고 싶어한다 작품으로 자연을 묘사했지만 정작 묘사의 수단과 소재로는 인위적이고 산업적인 느낌이 강한 실리콘을 사용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임정민 작가도 Fall In Memory를 통해 의식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색채로 구현한 작품으로 관객에게 열린 해석을 제공한다. 전시 외에도 국제 교류성 행사도 마련됐다. 오는 8일 열리는 오프닝에는 대형 단체페인팅과 문화 커뮤니티 등이 준비돼 한ㆍ베 작가 상견례 등이 마련됐다. 아울러 다음날인 9일에는 뮤지엄 작가와의 대화는 물론 한글날을 맞아 예술촌 전통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천 기획자는 워가프가 단순 1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게 변화와 숨결, 길 위의 예술 등 차기 주제를 구상 중에 있다라며 문화예술의 역사가 숨쉬는 도시 수원에서 열리는 워가프를 통해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오탁기자

엘리케이, 프로듀서 Leo Z와 함께한 두 번째 싱글 오늘(7일) 공개

'감성 여신' 엘리케이(Elli K)가 선보이는 'Love Collage'의 두 번째 음악이 베일을 벗는다. 엘리케이는 7일 정오 국내 음원 사이트에 미니앨범 'Love Collage'의 두 번째 싱글 'The Shadow of Your Smile'을 발표한다. 'The Shadow of Your Smile'은 영화 'The Sandpiper'의 주제곡으로 세상에 처음 알려진 노래. OST로 큰 사랑을 받은 이 곡이 엘리케이의 목소리와 만나 재탄생됐다. 헤어짐의 순간을 담은 지난 싱글 'Dawn'에 이어 공개되는 'The Shadow of Your Smile'은 사랑이 지나간 후를 이야기한다. 가사에는 '찬란한 순간들은 끝났지만, 남아있는 그 때의 기억들이 여전히 우리를 따스하게 어루만지고 있다'는 내용을 담아냈다. 엘리케이는 고혹적이면서도 힘 있는 사운드와, 자신만의 유연한 보컬이 어우러진 'The Shadow of Your Smile'을 통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자극할 전망이다. 'The Shadow of Your Smile' 역시 미니앨범 'Love Collage'의 전체 프로듀서 Leo Z가 엘리케이만의 색에 맞춰 새롭게 편곡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싱글은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 냇킹콜(NAT KING COLE) 등 전설적인 음악 거장들이 녹음했던 캐피톨 스튜디오와 할리우드 중심부에 위치한 이스트웨스트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엘리케이는 'Dawn'과 'The Shadow of Your Smile' 이외에도 미니앨범 'Love Collage'에서 사랑의 다양한 순간들과 그 순간에 담긴 세밀한 감정선을 하나의 짙은 러브 스토리로 그려낼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