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닭강정의 달인·찐빵꽈배기의 달인·잔치국수의 달인, 위치는?

'생활의 달인'에서는 닭강정의 달인과 찐빵꽈배기의 달인, 잔치국수의 달인 등이 소개됐다. 3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코너를 통해 닭강정의 달인과 찐빵꽈배기의 달인, 잔치국수의 달인 등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제작진은 닭강정의 달인을 만나기 위해 강원 춘천시를 찾았다. 이 집 닭강정의 매콤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매력이 있는 소스는 달인이 직접 일일이 만들어 낸다고한다. 특히 달인표 닭강정 소스에는 설탕 대신 달인만의 비법 재료를 이용해 건강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맛을 자랑한다. 이어 제작진이 찾은 곳은 찐빵꽈배기의 달인의 가게. 달인이 만드는 찐빵과 꽈배기는 중독성 있는 매력으로 이미 동네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달인이 만드는 찐빵과 꽈배기의 비밀은 바로 반죽에 있다. 물과 밀가루, 소금을 각각 달인만의 황금 비율로 배합하고 숙성 과정을 거쳐 찐빵 반죽과 꽈배기 반죽을 만든다. 또한 찐빵에 들어가는 팥 앙금도 달인이 직접 만든다고 한다. 팥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불 온도를 조절하고, 팥이 서로 엉겨 붙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걱으로 저어주는 노력이 더해져야지만 달인표 찐빵 팥 앙금이 완성된다고 하니 찐빵 하나에도 달인이 들이는 정성이 가득하다고 할 수 있다. 달인표 잔치국수의면은 공장에서 만드는 건면이 아닌 직접 밀가루를 반죽해 만드는 생면을 이용해 국수를 만든다. 특히 반죽에 달인만의 비법 재료가 들어가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식감을 자랑한다. 그리고 육수는 남해안에서 잡아 올린 멸치를 달인만의 비법으로 숙성시켜 칼칼하면서도 깊은 맛이 우러나온다. '생활의 달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달인의 닭강정은 강원도 춘천시 죽림동에서 맛볼 수 있다. 찐빵과 꽈배기는 충천북도 옥천군 옥천읍에서 판매하고 있다. 잔치국수는 경남 사천시 사천읍에 소재한 식당에서 판매 중이다. 보다 자세한 위치는 '생활의 달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건 기자

수원시, 2020년 2월까지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

수원시가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를 진행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주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2020년 2월까지 진행하는 실태조사 연구는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조사하고, 관련 정책제도 현황 등을 파악해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이 만족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며 한국국적이 아닌 사람(유학생 등), 한국국적을 취득한 자, 외국인주민 자녀, 다문화가구 등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거주 실태 ▲지역사회 적응도 ▲건강(보건) ▲한국어능력 ▲수원시 서비스 만족도 등을 조사한다. FGI(표적집단면접법), 설문조사, 문헌연구 등 다양한 조사방법을 활용한다. 수원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지원체계(정책)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조사 결과를 반영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원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실태조사 연구 착수보고회를 열고 연구 방향을 알렸다. 연구는 이영안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이 수행한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내외국인주민이 차별 없이 생활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8월 기준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은 6만 2222명이다. 이호준기자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제5기, 본격 출발… 위촉식 열고, 6개 위원회 위원 72명에게 위촉장 전달

수원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제5기 위원 위촉식을 열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5기 위원은 위원장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72명이다. 기획조정위원회 위원 6명, 일자리안전도시환경교통자치교육복지여성위원회 위원이 각 13명이다. 임기는 2년(2021년 7월 9일까지)이다. 신규위원이 33명, 연임한 위원은 39명이다. 민간 전문가 26명과 사회단체 활동가 25명, 일반 시민 5명과 연구원공무원시의원 16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 61명 중 여성은 27명(44.3%)다. 2011년 2월 구성된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형 거버넌스(민관 협치)의 핵심 역할을 하는 민관협력기구다. 시민과의 약속(공약) 이행 여부를 점검평가하고, 정책과제를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기획조정위원회는 약속 사업에 대한 조정, 좋은시정위원회 각 분과위원회 제안 과제 조정관리를 담당한다.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기업육성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안전도시위원회는 안전도시 만들기도시계획 및 재생 분야를 담당한다. 환경교통위원회는 지속 가능 도시녹색성장생태마을친환경 교통체계, 자치교육위원회는 거버넌스교육청소년문화예술생활체육마을 만들기, 복지여성위원회는 사회복지여성친화도시건강도시다문화 분야를 담당한다. 한편 좋은시정위원회 4기 위원들은 지난해 정책과제 8건을 개발했고, 그 중 ▲생태도시 수원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 ▲수원시 지역사회 지표 및 통계 관리체계 구축과 전담부서 강화 ▲다문화가정 아동의 이중언어교육 지원 등 3건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다. 지난 7월에는 지난 8년의 성과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활동사례집 「모두가 함께 꿈을 꾸면 새로운 시작」을 발간하기도 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위촉식에서 좋은시정위원회의 노력으로 민생 현장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꽃피웠다며 수원시 발전을 위한 약속사업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준기자

광주시, 겨울철 독감 대비 무료 예방접종 실시

광주시는 10월15일부터 어르신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연령별로 접종 시작 날짜를 달리해 만 75세 이상(1944년 이전 출생자)과 임신부(산모수첩, 임신확인서 지참)는 10월15일부터, 만 65세 이상(1954년 이전 출생자)은 10월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병ㆍ의원(광주시 관내 105개소)에서 신분증 및 산모수첩(임신부만 해당)을 지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어르신 대상자의 경우 12개 보건진료소 및 도척 보건지소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상 광주시 거주 만 64세 어르신과 만 5063세 심한 장애를 가진 장애인(이전 13급, 복지카드 지참)을 대상으로도 광주시 자체 독감 접종 사업을 10월 2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10월 28일부터, 경안동보건소는 11월 4일부터 무료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관내 지정 병ㆍ의원 현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분야별 정보 보건ㆍ위생 게시판)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광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한상훈기자

광주시보건소, ‘실버 활(活)명(明)수(樹)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서비스의 일환으로 수원국유림과 연계해 다음달 23일까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9 실버 활명수라는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림치유는 경안천 습지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숲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시키며 또한 어르신들의 노인성 통증 완화 및 호흡개선을 위해 추진한다. 도시 숲을 이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지도사와 광주시보건소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대상자들의 면역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울감 해소 및 심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사전 검사인 정신건강(우울감, 주관적 기억감퇴 등)을 측정하고 근력 강화를 위한 스트레칭, 숲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와 림프마사지, 식물요법,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해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이번 힐링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운동 및 생활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자기건강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의료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