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중소기업의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해 대형마트 진입장벽을 낮춘다. 홈플러스는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신상품 개발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 우수 상품 공모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식품, 생활용품, 가전, 뷰티, 패션 등 모든 상품군이다. 최종 선발된 상품은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340여 개 슈퍼마켓(홈플러스 익스프레스), 260여 개 편의점(365플러스), 온라인몰(홈플러스 온라인) 등에 입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공모는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대형마트 상품 출시 기간과 복잡한 의사결정 단계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공모 접수와 서류 심사 후 연내 바이어 심사, 오프라인 점포 및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품평회 등을 거쳐 최종 후보군을 선정해 내년 1월부터 테스트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연 2회에 걸쳐 우수 상품 공모를 진행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신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홈플러스가 회원사로 가입한 유럽 최대 유통연합 EMD(European Marketing Distribution AG)로의 수출입을 포함한 해외 판로 개척도 지원한다. 김웅 홈플러스 상품부문장 전무는 거래 규모나 인지도 등 통상적인 평가 기준에서 과감히 탈피해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는 상품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완식기자
수원문화재단은 행궁동 달달한 생활공방을 진행하면서 사전행사인 똑똑, 달달한 생활공방입니다를 다음달 3일부터 개최한다. 행궁동 벽화마을 마을마당에서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을공방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달달한 생활공방에 앞서 열린다. 달달한 생활공방은 행궁동 벽화마을 구옥 4채를 매입해 공예체험이 가능한 공방과 전시공간으로 조성해 최재이(만화), 권영원(규방공예), 김승연(도예), 이한희(위빙), 윤희경(전통염색) 등 공방지기 5명이 운영한다. 사전 행사인 똑똑, 달달한 생활공방입니다는 공방과 공방지기를 소개하는 자리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5인5색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울러 행궁동 일원에서 활동 중인 마을작가 7인의 프로그램도 참여 가능하다.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접수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까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오탁기자
음악사적으로 1820년부터 1900년대 사이를 낭만주의(Romanticism) 음악이라 분류한다. 낭만파 음악은 고전파 이후 19세기에 발전한 음악 사조를 말한다. 낭만파 시기에는 음악 형식의 구조보다는 주관적인 감정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했다. 산업혁명의 결과로 관악기의 중요한 발전을 보게 되어 낭만파 음악의 음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유럽의 주요 도시에는 음악학교가 세워지면서 뛰어난 음악가들을 훈련하게 되면서 19세기 작곡가들은 이전보다 상당히 기교가 향상된 기악 연주자들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늘날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음악의 황금기를 꼽는다면, 음악사에서는 낭만주의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슈베르트와 멘델스존, 쇼팽, 브람스와 차이콥스키 등 수많은 작곡가는 저마다 다양한 개성으로 당시의 청중들을 열광시켰으며, 그들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선율들은 오늘날에도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아마도 베토벤 이후 낭만주의 작곡가들은 자유로운 예술가가 되기를 원했고 자신이 활동하던 시대의 청중들만이 아니라 미래의 청중들까지도 감동시킬 작품을 남기고자 했다. 원래 낭만주의라는 말은 서사적인 중세의 문학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이 말의 어원에서 낭만주의 음악은 무엇보다도 문학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시기의 많은 음악가는 19세기 전반에 걸쳐 예술계 전체를 지배한 낭만주의의 영향을 받아 꿈과 환상이 가득하고 자연을 예찬하며 정열과 사랑을 담은 문학적인 작품들을 추구했다. 낭만주의 시대에 나타난 특징 중 하나는 관현악의 규모와 기능이 확대되었다는 것인데, 이것은 이 시대의 음악이 궁전이나 교회로부터 공개 음악회장으로 옮겨감으로써 생긴 현상이다. 관현악곡의 중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현악을 위한 작곡기법으로서 관현악법 자체가 거의 하나의 예술과 같이 되었다. 대략 1820년 경부터 1900년 경까지 발전한 낭만주의 음악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무엇일까? 음악의 양식적 특징으로는 강력한 감정 표출이 필요해지면서부터 내용적인 것을 더욱 중시하게 됐다는 것이다. 즉 음악적 표현이 강렬해졌고 작곡가 자신의 주관적인 개성을 드러내는 작품이 많아졌다. 마치 작가가 자서전이나 일기를 쓰듯이 음악가들은 악보 위의 음표들을 통해 자신의 삶을 반영했다. 이러한 변화와 특징 때문일까? 바로크 시대와 고전주의 시대 음악이 서로 비슷비슷했던 것과는 달리 낭만주의 음악들은 곡의 특징에 따라 작곡가를 구별해 내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정승용 지휘자작곡가
For the past hour, Ms. Lim has been trying to contact the executive director ------- a change in the agenda for a conference with the board of directors. (A) without (B) unless (C) regarding (D) although 정답 (C) 해석 지난 한 시간 동안, Ms. Lim은 이사회 회의의 의제 변경에 관하여 전무이사 측에 연락을 시도해오고 있다. 해설 전치사 채우기 문제 이 문장은 주어(Ms. Lim)와 동사(has been trying to contact), 목적어(the executive director)를 갖춘 완전한 절이므로 ------- a change ~ board of directors는 수식어 거품으로 보아야 한다. 이 수식어 거품은 동사가 없는 거품구이므로 수식어 거품구를 이끌 수 있는 전치사 (A)와 (C)가 정답의 후보이다. 의제 변경에 관하여 전무이사 측에 연락을 시도해오고 있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하므로 ~에 관하여의 뜻을 지닌 전치사 (C) regarding이 정답이다. (A) without(~없이)을 사용할 경우 어색한 문맥이 된다. 부사절 접속사 (B)와 (D)는 수식어 거품구를 이끌 수 없다. 어휘 contact 연락하다 executive director 전무이사, 상임이사 agenda 의제, 안건 board of directors 이사회
캐시슬라이드가 '메리츠 암보험' 관련 초성퀴즈를 출제했다. 캐시슬라이드는 30일 오전 '메리츠 암보험이 자랑하는 핵심 보장은? ㅈㄷㅂ'라는 초성퀴즈를 공개했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메리츠 암보험'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정답은 '진단비'이다. 장영준 기자
그레이멜린 알래스카토너가 OK캐쉬백의 오퀴즈 천만원이벤트에 등장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0일 오전 10시에 공개된 문제는 그레이멜린 알래스카 토너는 OOOOOOOO로 피부장벽을 강화해 최적의 피부 밸런스를 맞춰준다.로 문장 속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맞추는 것이다. 힌트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그레이멜린 알래스카토너를 검색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총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퀴즈의 정답은 저자극약산성토너다. 한편 자연 유래 화장품 브랜드 그레이멜린은 이날 오늘만 반짝 할인! 적립금 10배 쏜다! 이벤트를 진행,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회원에게 기존 적립금의 10배를 제공하고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그레이멜린의 대표 상품인 알래스카 85 내추럴 토너와 신상품 비피다 밸런싱 토너, 갈락토미세스 멀티 토너 그리고 스킨케어 5종 세트를 최대 7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신진 예술가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아트 스타트업 프로그램 아트 스타트업: 시각예술 전시-유통-관리 가이드가 12일부터 4주간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분야를 중심으로 한다. 미술계 생태의 기초 지식 습득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술가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미술계 현장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전시와 유통, 연구 활동 등이 다뤄진다. ▲전시기획 ▲미술시장 ▲작품보존 ▲아카이브를 동시에 고찰하는 현장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강의와 현장방문, 멘토링, 워크숍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전문가, 실무자들의 경험과 통찰, 조언과 노하우가 어우러져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과 사업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 15강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ㆍ일 8회에 걸쳐 진행되며 주제와 내용에 따라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 국립현대미술관 등에서 진행된다. 관심 있는 예술인은 누구든 오는 7일까지 경기문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개그우먼 팽현숙이 공개한 건강비결 '어골칼슘'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웃도 떠들고 맛있는 하우스'에서 팽현숙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린 음식 조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팽현숙은 요리에 정체불명의 흰 가루(?)를 첨가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팽현숙이 요리에 놓은 흰색 가루의 정체는 바로 어골칼슘. 생선 뼈를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해 만든 어골칼슘은 뼈 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팽현숙은 "어골칼슘의 가장 좋은 점은 먹기가 좋다는 것"이라며 "제가 약간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데, 이게 고소하다"고 말했다. 장영준 기자
손을 씻는 데 사용되는 위생용품 중 세균 제거 효과가 가장 탁월한 제품은 비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손 위생용품의 종류별 세균 제거 효과를 조사한 결과 고체액체 비누>손 소독제>접객업소용 물티슈 순으로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토대로 고체비누, 액체비누, 손소독제, 접객업소용 물티슈 등을 사용했을 때와 흐르는 물만을 사용해 손을 씻었을 때의 세균 평균감소율을 측정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세균 평균감소율은 고체비누와 액체비누가 각각 96%로 가장 높았으며 손 소독제 95%, 접객업소용 물티슈 91%, 흐르는 물 30초 91%, 흐르는 물 15초 8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가급적 비누나 손 소독제를 사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손 위생용품이 없을 경우에도 흐르는 물이나 물티슈로 30초 이상 손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세균에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을 접촉할 때 감염되며 올바른 손 씻기를 시행할 경우 70%가량의 감염병 예방 효과가 있다며 손 씻는 방법에 따라 세균 제거 효과가 크게 다른 만큼 세계보건기구(WHO) 손 위생 지침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전 농구 선수 박찬숙이 한기범 덕분에 장신 선수들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찬숙은 30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에서 "학창 시절 남자 선수들과 시합을 많이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찬숙은 "당시 한기범과 자주 경기를 했다. 내가 제일 크다고 잘난 척하다가 한기범 앞에 서면 부담스러웠다"며 "그러나 한기범과의 경기 덕분에 자신감이 생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대회 가면 여자 선수들 키가 2m를 넘는 분들이 많았다. 그런데 한기범 덕에 장신 선수들이 두렵지 않더라"고 고마워했다. 장영준 기자